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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 온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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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 온도계

냉각수 온도계는 차량의 냉각장치 내의 냉각수온도를 측정하여 나타내는 온도계이다. 냉각수 수온계라고도 한다. 냉각수 온도계는 주로 자동차 운전석계기판에 위치하여 냉각수온도를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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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자동차의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식히는 역할로 무더운 여름 때의 경우에는 엔진이 급격히 뜨거워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엔진의 뜨거운 열을 식혀주는 역할이 바로 냉각수다. 이런 냉각수가 온도가 급격하게 올라가거나 낮아지면 문제가 생기곤 한다. 냉각수가 엔진의 열을 식혀주면서 냉각수의 온도가 높아지는데 냉각수의 온도가 높아져 더 이상 엔진을 식힐 수 없는 상태에 이르면 많은 연기가 피어오르며 심하면 화재가 날 수 있다. 또한 냉각수의 수온이 적정온도보다 낮아질 수도 있는데, 방치하게 되면 엔진 고장이 발생하거나 연비가 나빠지기 때문에 미연에 확인하고 방지해야 한다.[1] 그렇다고 냉각수의 온도를 사람이 직접 재어 볼 수 없는데, 냉각수의 온도를 눈으로 볼 수 있게 끔하여 냉각수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냉각수 온도계의 역할이다.

특징[편집]

운전석 전면 계기판을 보면 속도계, 타코미터, 연료계 등과 함께 냉각수 온도계가 존재한다. 아날로그 방식은 C(Cold)와 H(Hot) 사이 서 바늘이 움직이는 형태로 보통 C는 60도, H는 120도를 나타내며, 자동차 평균 냉각수 온도가 80~90도 정도이므로 중간에 바늘이 있는 것이 정상이다. 보통 시동을 걸기 전 바늘은 C에 있어서 시동을 걸어 약간의 예열을 하면 다시 바늘은 정상 범위 안에 든다. 여름에는 대략 5분 만에 적정 상태가되고 겨울철에는 천천히 올라 대략 10분에서 15분가량이 걸린다.[2] 시간이 지난 후에도 바늘이 정상 범위 안에 들지 않는다면 바로 점검을 해주어야 한다. 워밍업을 하는 동안에는 서서히 미터가 올라가지만는 운전 중에는 대부분 바늘이 움직이지 않는 수온계가 많다. 운전 중에 수온 바늘이 계속 움직인다면 수온계에 너무 많은 신경을 쓰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적정 범위 내에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면 바늘이 거의 움직이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3] 만일 냉각수의 온도가 급격히 증가하여 온도계의 바늘이 120도를 알리는 H로 이동하게 되거나 반대로 냉각수 온도가 60도를 알리는 C를 가리키면 냉각수 온도계 램프가 빨간색으로 점등되어 운전자에게 이상을 알린다. [4] 디지털 냉각수 온도계의 경우에는 냉각수의 온도를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온도 표시등으로 나타내기도 한다. 온도가 낮을 때는 파란색, 과열되었을 때는 빨간색으로 점등하면서 더욱 쉽게 문제를 감지할 수 있도록 한다.[5]

각주[편집]

  1. 신차연구소 카랩, 〈자동차 수온계 눈금에 따른 차량 관리법!〉, 《네이버 포스트》, 2017-08-21
  2. 스마트리포트, 〈겨울철 엔진온도 게이지 냉각수 수온계 오르는 시간이 느리다?〉, 《티스토리》, 2020-12-09
  3. reze2010, 〈자동차의 수온계란> 온도가 오르거나 내려갔을 때의 대처 방법을 알아봅니다!〉, 《티스토리》, 2016-11-10
  4. 나같은마음, 〈자동차 온도계 램프가 점멸 점등! 원인과 대처 방법〉, 《티스토리》, 2020-11-22
  5. 자동차 계기판의 온도는 어떤 곳의 온도일까?〉, 《내차사랑 블로그》, 2019-05-1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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