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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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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석
리얼리티 리플렉션(Reality Reflection)

노정석리얼리티 리플렉션(Reality Reflection) 회사의 이사이다.

학력[편집]

  • 1994년 전북 과학고등학교 졸업
  • 1994년 ~ 2004년 카이스트(KAIST) 경영공학부 학사 졸업

약력[편집]

  • 1997년 ~ 2002년 인젠(InZen) 공동 창립자 겸 기술이사(CTO)
  • 2000년 ~ 2001년 SKC 비즈니스 분석가
  • 2001년 ~ 2002년 인젠(InZen) 기술 이사
  • 2002년 젠터스 네트워크(Xenters Networks) CEO
  • 2004년 ~ 2005년 SK 텔레콤 매니저
  • 2005년 1NOON Corp 해외 비즈니스 개발 업체
  • 2005년 ~ 2008년 Tatter & Company CEO
  • 2008년 제1대 한국블로그산업협회 회장
  • 2008년 ~ 2010년 구글 프로덕트 메니저
  • 2010년 ~ 2013년 ABLAR Company CEO
  • 2013년 ~ 2014년 5Rocks CSO
  • 2015년 ~ 현재 리얼리티 리플렉션(Reality Reflection) CEO 겸 CSO

생애[편집]

포항공대 해킹[편집]

노정석은 1994년 카이스트(KAIST) 전산학과에 입학했다. 1996년인 대학교 3학년 때 카이스트(KAIST) 동아리 쿠스(KUS)를 이끄는 동아리 회장이었다. 1996년 포항공대 전기전자공학과의 전산 자료가 통째로 지워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학사 자료가 모두 삭제되고 비밀번호까지 변경되었다. 포항공대 전산 시스템 작동을 불가능하게 만든 사람은 노정석이었다. 노정석은 카이스트(KAIST) 전산망이 뚫리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를 포항공대 해킹 동아리 플러스(PLUS)의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보복에 나선 것이다. 포항공대는 곧바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노정석은 서울 구치소에 40일 여간 수감됐고, 쿠스(KUS)를 해체하는 조건으로 복학을 했다. 불명예를 얻었지만 세상에 노정석을 알린 것은 카이스트(KAIST) 해킹 동아리 쿠스(KUS)와 포항공대 해킹 동아리 플러스(PLUS) 사이에 벌어졌던 해킹 전쟁이었다. 이를 다룬 것이 책으로까지 나와 사과 전쟁으로 불렸고 그 이후 노정석은 전산학과에서 경영공학으로 전공을 바꿨다. 노정석은 대한민국 해커 1세대로 알려져 있다.

인젠[편집]

노정석은 3학년 2학기 때 첫 창업을 시작했다. 학교 선배들이 인젠의 창업 멤버로 참여하지 않겠느냐고 제안을 했다. 그는 학교를 다니는 동안 학업을 게을리 해 학사경고도 받고 창업 외에는 길이 없다고 판단하여 1997년 보안업체인 인젠을 설립함으로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던 것이다. 이 후 인젠은 설립되자마자 빠르게 성장했고 노정석은 인젠에서 7년간 기술이사로 일했다. 인젠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코스닥에 상장되어 사업 기반을 잡았다. 인젠이 자리를 잡자 자신감을 얻은 노정석은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회사를 그만둔 후, 창업 때 받았던 인젠 지분 모두를 처분하고 돈을 마련하여 그 해 또 다른 보안 회사를 설립했다. [1]

젠터스[편집]

젠터스빅데이터 기반 침입 탐지 시스템 업체이다. 해커들의 공격을 파악하기 위해 수많은 사건들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전체 맥락을 보는 것이다. 노정석은 미국 국방부가 이런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다는 말을 듣고 미국에 제안서를 들고 찾아갈 만큼 열정적이었다. 그러나 미국과 국내 모두 실제 계약으로 이루어진 사례는 없었다. 젠터스는 1년 반 만에 사업을 청산했다. 벤처 붐이 급격하게 꺼졌던 것도 실패의 요인이었다. 노정석은 시장의 수요는 읽었지만, 수요보다 앞서나간 측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해킹의 전문성만 믿은 그에게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든 계기가 돼 그는 다시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부를 했다. 고집 세고 자신만만한 해커만으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점을 깨닫게 된 것이다. 학습은 그를 다시 새로운 도전의 창업으로 이끌었다. [1]

SK텔레콤 입사[편집]

회사를 직접 운영해 본 경험이 부족했기에 돈도 벌고 경험도 쌓을 겸 SK텔레콤에 취업했다. SK텔레콤에 입사해 1년 동안 개인화 서비스를 설계했다. 노정석은 SK텔레콤을 학교라고 말했다. 워드나 파워포인트, 책 읽기 등 학교에서 배워야 했던 것을 모두 회사에서 배웠다. 2005년 장병규 현 제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 창업한 검색엔진 ‘첫눈’의 해외 사업을 맡았다. SK텔레콤에 입사한 지 정확히 365일이 되던 날 퇴사한 것이다. 일을 하면서 그 때 노정석은 우리나라 인터넷 검색 시장의 상황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 콘텐츠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다. [2]

테터앤컴퍼니 구글 인수[편집]

2005년 노정석은 테터 앤 컴퍼니를 창업했다. 티스토리, 테터툴즈 등 블로그 서비스를 개발했다. 테터툴즈는 포털 업체들의 블로그가 사용자 콘텐츠 소유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생각해 창작물의 소유권을 창작자에게 돌려주자는 이념을 갖고 있었다. 테터툴즈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블로그가 티스토리이다. 티스토리는 대형 포탈 바깥에서도 고급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2008년 테터앤컴퍼니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스타트업 기업 최초로 구글에 인수되었다. 구글에 합류한 노정석은 약 2년간 프로덕트 매니저로 근무하였다. 노정석은 SK가 내게 대학교였다면, 구글은 MBA이자 어학원이었다고 말했다.

아블라컴퍼니 & 파이블락스 탭조이 인수[편집]

구글 퇴사 후 한 달만에 카이스트(KAIST) 후배이자 SK텔레콤 동료였던 이창수 대표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아블라컴퍼니를 설립했다. 아블라컴퍼니는 모바일 앱 사용자 분석 기업으로 변모해 사명을 파이브락스로 변경했다. 모바일 광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다양한 매체가 생기면서 광고성과 측정과 앱에 적합한 고객을 찾는 앱디스커버리가 중요해졌다. 파이브락스는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앞선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모바일 게임 사용자 그룹을 세분화한 후 중요 그룹을 파악하고 행동 패턴을 분석해 타깃 마케팅을 돕는다. 파이브락스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1년 반만에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탭조이에 인수됐다. 성공적인 투자회수를 이뤘고 매각 금액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약 4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진다. 글로벌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존재감이 없었던 한국 스타트업이 경쟁력을 인정받은 최초의 사례로 볼 수 있다.

주요 활동[편집]

리얼리티 리플렉션[편집]

리얼리티 리플렉션은 2015년 삼성 출신 손우람 대표와 함께 공동 설립했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3D 스캔 등 기술력과 서비스를 모두 지닌 스타트업이다. 여러 사업 모델을 발굴하다 VR에 올인하자는 결정을 내렸다. 리얼리티 리플렉션은 VR 콘텐츠에 3D 스캐닝 기술을 통해서 사람의 전신을 스캔하는 기술이 있다. DSLR 카메라 160대로 아시아 최대규모 VR 스캔 스튜디오를 만들었다. 2016년에는 스톤브릿지, SK텔레콤으로부터 39억 원 투자금을 받았고 누적 투자금은 41억 원이다. VR에 더욱 더 정교한 사람을 구현하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모션 기술 개발과 렌더링 기술을 개발하였다. 생각보다 VR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지 않아서 콘텐츠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내부 콘텐츠 팀이 생겼고 VR 콘텐츠로 게임이 기획이 됐다.

가기.png 리얼리티 리플렉션에 대해 자세히 보기

각주[편집]

  1. 1.0 1.1 조양준 기자, 〈(CEO&Story) 노정석 파이브락스 대표〉, 《서울경제》, 2014-05-01
  2. 노자운 기자, 〈(창업의달인)④ 노정석, 구글·탭조이에 회사 매각..."미래 먹거리는 AI(인공지능)"〉, 《조선비즈》, 2016-05-1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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