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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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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FM(Volvo FM)
볼보트럭(Volvo Trucks)

볼보 FM(Volvo FM, 볼보 에프엠)은 스웨덴자동차 회사 볼보트럭(Volvo Trucks)에서 개발한 캡오버 타입의 대형트럭트랙터이다. 1998년에 출시되었으며, 플래그십 트럭볼보 FH 대비 운전석 바닥 높이가 낮다는 특징이 있다.

동펑 리치6 EV 가로 배너.jpg
이 그림에 대한 정보
[타고] 동펑 리치6 EV 전기픽업트럭

개요[편집]

볼보 FM은 지역 운송과 장거리 운행, 배송까지 가능한 다목적 트럭이다. 덤프트럭, 탱크로리, 차량 운송용 트럭, 크레인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운송 작업에 쓸 수 있다. 이에 따라 낮은 운영비용으로 높은 수익성 보장이 가능하다. 비즈니스를 고려할 때 상당히 이목을 끄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장시간 운전은 물론 도시 환경에 적합하게 설계됐다.[1] 더불어 차량 무게의 경량화, 차축의 배열 변화, 향상된 샤시 유연성을 갖춘 데다 특장회사와 인터페이스를 연결해 고객의 작업 환경에 따라 개별 맞춤화가 가능하다.[2] 그렇다 보니 조금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다. 볼보 FM은 슬리퍼캡이 낮은 게 특징이다. 적재용량은 키우고 차체 높이를 줄인 것이다. 그런데도 부족하다면 낮은 샤시 위에 장착된 캡 루프 위 공간까지 활용할 수 있다.[3] 한편 주문 즉시 공장에서 트럭 사양에 최적화된 맞춤형 샤시 제작을 들어간다. 5액슬 10X4 옵션이 포함된 다양한 사양 옵션으로 특장차 제조시간을 줄일 수 있다.[4]

동력[편집]

엔진[편집]

볼보 FM은 2010년에 마이너체인지가 되면서 새로운 디젤엔진을 장착하게 되었다.[5] 볼보의 유로6 스텝 E 엔진은 성능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제작되었다.[6] 볼보가 개발한 효율적인 디젤엔진으로 매 스트로크마다 연료를 절약한다. D11 범위는 330hp에서 460hp까지 확장되며 D13 엔진은 420hp에서 500hp까지 제공한다. FM의 경우 가스 구동 엔진과 함께 순수 전기 엔진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엔진은 성능과 범위는 뛰어나지만 배기가스 배출량은 적다. FM의 엔진으로 놀라운 수준의 토크를 이용할 수 있다. 그 결과 탁월한 주행 안정성과 낮은 연료 소비가 가능하다.[4]

가스[편집]

액화천연가스(LNG)와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유로6을 충족하는 볼보 FM은 디젤차와 동일한 수준의 연비주행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연료 선택에 따라 최소 약 20%에서 100% 가량의 일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가솔린 엔진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오토 사이클 엔진 대신에 디젤 사이클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스를 동력으로 구동된다. 이로 인해 운전자는 주행성능 및 안전성과 연료 효율성의 손실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 또한 볼보 460마력 엔진은 최대 토크 약 234.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이는 기존 볼보트럭의 디젤엔진 차량의 성능과 동등한 수준이다. 연료 효율의 경우 볼보트럭 디젤엔진 차량과는 동일하며 기존의 가스 엔진 대비 15%~20%가량 향상되었다. 연료는 메탄가르소 이루어진 LNG와 바이오-LNG로 알려진 바이오가스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7]

전기[편집]

볼보 FM 전기트럭은 최대 666hp의 순수 전력과 최대 30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므로 도시 간의 운송에 적합하다. 소음 수준이 낮고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유연하고 민첩한 FM 전기트럭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 대도시 지역에서 대용량 식료품 배송, 컨테이너 운송, 크레인 서비스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배출량 제로 구역 또는 하루 중 디젤트럭이 접근할 수 없는 시간대에 사용할 수 있다. 전기 운송으로의 전환을 단순화하기 위해 트럭은 충전, 경로 및 범위 계획, 배터리 모니터링 등을 위한 서비스 및 지원 패키지와 함께 제공된다. i-시프트(I-Shift) 기어박스와 결합된 3개의 전기모터는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SDI㈜배터리셀이 탑재된다. 배터리 용량은 최대 540㎾h로 통상 전기 승용차보다 7배 크다. 80%까지 충전하려면 급속충전시 1시간30분, 완속충전시 10시간이 걸린다. 동력성능은 13리터 디젤 엔진을 능가한다. 약 670마력의 성능에 최대토크는 244.89㎏.m으로 40톤을 적재할 수 있다.[8]

디자인[편집]

익스테리어[편집]

볼보 FM의 캡은 수직 형태, 더 넓어진 실내 공간, 넓은 창문 및 낮은 출입구 라인을 갖춘 새로운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FM은 가장자리 주변이 더욱 매끄럽고 상부 및 하부 프론트 사이의 간격을 최소로 하여 공기역학과 효율성이 향상되었다. FM의 상징으로는 헤드램프가 있다. 헤드램프의 독특한 선은 캡의 모양과 조화를 이루며, 전면부 모서리를 따라 캡 측면으로 흐른다. 헤드램프는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하나는 할로겐을 기반으로 하고, 다른 하나는 LED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모두 V자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지된 상태에서도 트럭이 고속 운전 시는 물론 많은 교통량 속에서 경로를 찾을 때에도 높은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전면의 아이언 마크가 더 커지고, 문에 가까이 다가가면 차량 발판의 알루미늄 인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FM 캡의 A 필러는 수직으로 세워져 있다. 대형 앞 유리, 낮은 출입구 라인, 현대식 미러와 결합되어 뛰어난 가시성을 제공한다. 또한 내부 공간이 충분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사이드미러는 적절한 비율로 슬림하게 제작되었으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넓은 각도로 제작되었다. 조수석 문에 낮은 윈도우를 보조로 추가하면 근거리도 놓치지 않고 트럭 주변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FM은 운전자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볼보의 트럭, 그 중에서도 캡은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친다. 모든 내부 장비를 장착하고 수납공간을 채운 채로 스웨덴식 캡 강도 테스트, 장벽 테스트, 차량 전복 테스트, 정면 충돌 테스트, 미끄러짐 테스트를 실시한다. 실제 운전에서도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한 테스트다. 한편 FM은 두 가지 외장 트림 레벨과 수백 가지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본 트림은 블랙 그릴과 썬더 그레이 범퍼, 미러 등이 제공되고, 향상된 트림은 썬더 그레이 그릴이 제공된다. 범퍼, 미러 등은 차체 색상과 일치한다.[4]

인테리어[편집]

볼보 FM에 탑승하면 처음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아마도 넓고 밝은 공간일 것이다. 모든 FM 캡 버전에서 넓은 공간과 필요한 물건을 둘 수 있는 수납함을 제공한다. 데이 캡의 후방 벽면 수납함과 슬리퍼 캡의 침대 밑에 있는 수납함은 그러한 수납공간의 몇 가지 예시다. 또 루프 해치가 더 커지면서 더 많은 햇빛을 받아 아늑한 느낌을 준다. 넥 틸트 기능을 통해 완벽한 스티어링 휠 위치를 찾을 수 있으며, 손은 자연스럽게 시트에 깔끔하게 연결된 I-시프트 기어레버에 둘 수 있다. I-시프트를 사용하면 모든 기어 변속 시간이 정확하게 맞춰지며 최신 차량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을 제공한다. 기어 레버는 좌석과 결합되어 있으며 사용하기 쉽고 운전하지 않을 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되었다. 아울러 FM 캡은 가시성을 확보하도록 제작되었다. 출입구 라인이 낮고, 창문 공간이 넓으며, 운전자가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캡의 모든 각도가 설계되었다. 특히 최대 8대의 카메라트럭에 추가하고, 측면 디스플레이에서 볼 수 있다. 지속적으로 트럭과 주변 교통량 및 적재물을 확인할 수 있다. FM 운전자 인터페이스의 주요 특징은 전면적인 디지털 계기판 디스플레이로, 운전자의 선호, 요구 및 운송 작업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 휠에 손을 얹고 도로를 주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계기판은 전면 디지털 방식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작업 환경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 새로운 9인치 측면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최대 8대의 카메라와 앱을 포함한 트럭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손쉽게 액슬과 디퍼런셜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FM 캡에 탑재된 음성 제어 기능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내부 표면 및 자재는 트림 레벨과 무관하게 프리미엄급 품질을 제공한다. 세 가지 트림 레벨과 다양한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로버스트 트림은 비닐 커버가, 다이내믹 트림은 직물 커버가, 프로그레시브 트림은 플러시 또는 가죽 커버가 제공되며, 고무매트와 장식 트림 그리고 트림 목록은 모든 트림에 대하여 제공된다.[4]

옵션[편집]

운전자 인터페이스[편집]

볼보 FM에 적용된 운전자 인터페이스트럭의 적응성과 유연성이 뛰어나다. 전체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되었고, 측면 디스플레이에는 운전 시 특정 요구 사항이 내장되어 있다. 안전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새로운 운전자 인터페이스는 운전할 때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으면서 도로를 주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운전, 적재, 경로 검색 또는 운전 시간 및 차량 상태 추적과 같은 가능한 모든 상황에서 적절한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완전한 디지털 계기판을 이용하면 차량을 이용하는 모든 순간마다 인터페이스를 자유롭게 최적화할 수 있다. 볼보트럭의 잘 구성된 아날로그 인터페이스에 익숙하다면 여전히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 활동 기반의 정보 표시 : 계기판에는 4가지 표시 모드가 있으며, 현재 수행 중인 작업과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하는 정보에 따라 전환할 수 있다. 트럭 사양과 용도에 따라 각 모드에서 제공되는 세부 기능이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모드는 다음과 같다.
  1. 홈 뷰 : 표준 뷰로 제공되는 대부분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2. 포커스 뷰 : 주행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정보를 표시하도록 조정된 뷰다.
  3. 내비게이션 뷰 : 방향을 안내한다. 속도 관련 정보와 경로 방향 및 도착 시간을 결합한다.
  4. 하중 뷰 : 분리 상태와 각 액슬의 하중을 확인할 수 있다. 액슬이 올라가거나 디퍼런셜 작동 상태도 알 수 있다.
  • 스티어링 휠에 집중 : 스티어링 휠 버튼을 사용하여 운전자 인터페이스에 표시되는 모든 기능을 쉽게 탐색하고 제어할 수 있다. 상황과 무관하게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 주행에 집중할 수 있다.[9]
  • 측면 디스플레이 : 대시보드의 오른쪽에는 터치스크린 기능이 있는 9인치 측면 디스플레이가 있다.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미디어 및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측면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뷰가 표시된다. 작업, 차량 및 특장 기능을 처리하는 모듈도 있다. 터치스크린, 스티어링 휠 컨트롤, 대시보드의 컨트롤 버튼 또는 음성 컨트롤을 사용한 측면 디스플레이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 도구 통합 : 측면 디스플레이를 열어 화면에 타사 앱을 열 수 있다. 더욱 안전하면서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 기능 제어 : 캡에 내장된 음성 컨트롤을 사용하여 트럭에서 여러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더욱 편리한 생활을 돕고 도로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유용한 도우미다.[4]

i-SEE[편집]

볼보 FM에 적용된 i-SEE는 연료를 절약하기 위해 오르막길에 접근하면 트럭이 온라인 접속되는 고해상도 상업용 지형 지도에서 데이터를 다운로드한다. 6가지 단계로 구성된 과정을 거쳐 이 정보를 사용, 트럭의 운동 에너지를 최대화하고 i-SEE를 사용하지 않는 트럭에 비해 연료 소비량을 최대 5%까지 절감한다. 만약 지도에 표시되지 않는 도로이거나 서버와의 연결이 실패하면 트럭은 공유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으로 복귀하게 된다. i-SEE는 기본적으로 새 버전이 제공되면 트럭에서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고해상도 상업용 지형 지도에 있는 데이터를 사용한다. 보조적으로는 클라우드에 저장된 공유 데이터를 사용한다. 그리고 필요한 경우 시스템은 로컬로 저장된 데이터를 사용한다. 따라서 항상 지형 데이터를 이용하고, 원활한 주행을 경험하며,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원격 업데이트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i-SEE는 i-토크 기능을 추가하여 더 많은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i-토크는 i-SEE 데이터를 사용하여 엔진 토크 출력을 최적화한다. 드라이빙은 현재 위치와 다음 경로 모두를 기반으로 하는 경로에 따라 조정된다.

I-SEE.png
  1. 모멘텀 구축 : i-SEE는 앞에 있는 언덕을 이미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트럭은 좀 더 오래 동안 고속 기어로 가속하고 유지할 수 있게 된다.
  2. 저속 기어 방지 : 불필요한 기어 변속을 예방함으로써 i-SEE는 오르막길 주행을 더욱 매끄럽게, 연비가 좋게 만들어 준다.
  3. 산마루에서 속도 억제 : 내리막길이 다가오면 i-SEE는 불필요한 가속을 하지 않도록 트럭을 정지시킨다.
  4. 내리막길 전 탄력 주행 : 에너지를 절약하고 제동을 최소화하도록 i-SEE는 내리막 경사 직전에 동력 전달 장치 또는 엔진 브레이크를 일시적으로 해제한다.
  5. 내리막길 제동 제어 : i-SEE는 이번 언덕이 어디서 끝나는지 다음 언덕이 어딘지 알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때 브레이크를 적용함으로써 최대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6. 다음 언덕길을 준비 : 다시 언덕길을 올라가야 할 때 i-SEE는 트럭을 탄력 주행하게 함으로써 속도와 모멘텀을 구축하여 손쉽게 올라가게 해준다.[4]

i-시프트[편집]

볼보 FM에 장착된 i-시프트(Shift)는 더욱 쉽고 안전하며 편안한 주행을 위해 설계된 볼보트럭의 자동 기어박스다. 모든 기어 변속은 자동으로 완벽한 타이밍에 이뤄지며 최신 세대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을 제공한다. 다양한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통해 필요에 따라 i-시프트를 조정할 수 있다. 특정 상황에서 페달 하나로 주행할 수 있는 기능이 i-시프트에 있다. 트럭 모델에 따라 크롤러 기어 장착 i-시프트와 i-시프트 듀얼클러치 등과 같은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i-시프트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i-시프트는 전통적인 비동기식 수동 기어박스를 기초로 했기 때문에 디자인이 콤팩트하고 효율성이 높다. 차량의 속도와 가속, 중량, 도로의 상태, 필요한 토크 등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평가해 극도의 정밀성이 변속 때마다 적용된다. 또한 엔진과 긴밀하게 통신하며,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회전수와 브레이크 효과를 조정한다.

  • 어디서든 출발 가능 : 무거운 화물을 싣고 있거나 언덕 지역이나 열악한 도로 조건에 정지된 차량의 시동을 걸어야 할 때 크롤러 기어 장착 i-시프트를 트럭에 장착하면 걱정을 덜 수 있다. 시동 능력이 향상되고 클러치에 주는 부담이 최대 75% 감소하기 때문이다. 1개 또는 2개의 크롤러 기어 중에서 선택하고 추가 후진 기어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기어비를 통해 엔진 토크를 완전히 제어하면서 0.5-2km/h의 저속 운전이 가능하다. 크롤러 기어 장착 i-시프트를 사용하면 연비나 출발 능력이 떨어지는 일이 없다. 둘 다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더 빠른 리어 액슬 비를 선택하면 양호한 도로에서 주행할 때 훨씬 더 낮은 회전수에서도 정속 주행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로써 더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고 연료 효율도 향상된다.
  • 일정한 동력의 흐름 : 높은 성능과 잦은 기어 변경이 필요하면 i-시프트 듀얼클러치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매끄러운 변속으로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속하고, 순간적으로 기어를 바꾼다. 안정적으로 힘을 발휘하므로 운전자의 주행 방식이 달라지고, 결과적으로 생산성이 높아진다. 지속적인 토크 덕분에 커브길 한가운데서도 자신 있게 기어 변속을 할 수 있어 완벽한 동력으로 부하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또한 파워가 휠로 연속 전달되기 때문에 노면이 미끄러울 때도 접지력을 잃거나 차가 빠질 위험이 매우 낮다. 심지어 내리막길에서 기어를 낮추고 엔진 제동을 할 때도 흔들림 없이 안전한 주행을 확신할 수 있다. i-시프트 듀얼클러치는 현재 기어로 주행하는 동안에도 다음 기어를 미리 선택할 수 있다. 1개 클러치만 작동되며 나머지 1개는 공회전 상태다. 2개의 입력 샤프트 및 기어휠과 함께 독창적으로 배열된 요소들을 선택함으로써, 2개 기어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그 결과로 동력 전달에 방해되지 않으면서 순식간에 매끄럽게 기어가 변경된다.
  • 원 페달 드라이브 : 거친 지형에서 저속으로 운전하고 엔진 토크와 제동력 모두를 정밀하게 제어해야 하는 경우 지형 브레이크가 유용한 옵션이다. 트럭에 원 페달 드라이브 기능을 제공하여 가속 페달만 사용하여 엔진 스로틀과 휠 브레이크를 모두 제어할 수 있다. 트럭 바퀴가 바위나 다른 장애물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멈추고 서있는 데 도움이 된다. 지형 브레이크는 최대 4km/h까지 작동한다. 전진후진으로 자주 이동하고 변속할 때 i-시프트의 방향 변경 기능은 가장 훌륭하게 작용한다. 브레이크 페달을 사용하지 않고도 전진, 후진으로 변속, 가속 페달로 제동력을 제어할 수 있다. 물론 후진에서 전진으로 변속할 때도 반대로 작동한다. 이 기능은 최대 20km/h의 속도에서 활성화된다.
  • 능동형 그립 컨트롤 : i-시프트는 오프로드는 물론 도로에서도 트랙션과 시동성을 향상시키는 고급 트랙션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엔진 토크를 빠르게 조정하여 휠 회전을 줄이는 것으로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디퍼런셜 고정 리어 액슬 모두에 대해 비 디퍼런셜 고정 리어 액슬로 작동한다.[4]

다이나믹 스티어링[편집]

볼보 다이나믹 스티어링 장치는 기존의 유압 파워 스티어링을 스티어링 기어에 부착된 전기 모터와 결합시켰다. 여러 센서들에서 받은 정보를 처리하여 트럭의 진행 방향과 운전자의 의도를 파악한다. 모터는 원하지 않는 스티어링 움직임을 교정하고 필요할 때 추가적인 스티어링 토크를 제공하기 위해 초당 2,000회 통제된다. 또한 높은 속도에서 볼보 다이내믹 스티어링은 안정성과 함께 코스를 정확히 유지하게 해 준다. 저속 주행 및 세밀한 조작 시에도 화물 하중에 상관없이 조향력을 제공한다. 가득 적재된 트럭을 후진시킬 때의 부담도 없애고 휠을 중립 위치로 자동으로 되돌린다. 경로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100m 이상 후진할 수 있다. 볼보 다이나믹 스티어링은 강한 횡풍의 영향에 맞춰 균형을 잡아주며, 스티어링 휠에서 손가락을 떼어도 트럭은 운전자가 원할 때만 방향을 바꾼다.

  • 맞춤 제작 : 개인 설정이 운전자를 돕는다. 주행 조건과 운전자의 선호도에 맞춰 스티어링 휠의 감도를 설정할 수 있다. 정해진 설정 중에서 선택하거나 모든 사항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그 결과로 원하는 것과 정확히 일치하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 미끄러짐 방지 기능 : 안정성 지원 기능이 탑재된 볼보 다이나믹 스티어링이 미끄러짐 사고 위험성을 최소화해준다. 미끄러질 위험성이 감지되면 시스템에서 즉시 가벼운 스티어링 휠 지원 기능을 작동한다. 덕분에 트럭이 반대 방향으로 차를 몰아 차량의 자세를 안정화할 수 있고, 이는 운전자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느끼기도 전에 이루어진다.
  • 차선 유지 : 차선 유지 지원 기능이 있는 볼보 다이나믹 스티어링은 차선 유지에 도움이 된다. 시스템에서 트럭이 차선 표식에 접근한 것을 감지하면 다시 차선 중앙으로 돌아가도록 돕는다. 운전자가 알아차리기 힘든 기능이지만 안전도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기능이다.
  • 원격 주행 : 외부 스티어링 기능이 탑재된 볼보 다이나믹 스티어링으로 트럭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캡 밖에서 트럭을 이용해 작고 반복적인 움직임이 필요할 때 유용하다.[4]

운전자 지원 시스템[편집]

트럭 안전의 필수적인 부분은 운전대 뒤에 올바른 지지대를 제공하는 것이다. 볼보트럭의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 트럭 및 기타 도로 사용자는 최고의 지원과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설계할 때 볼보의 목표는 사용하기 편리하고 실제로 도움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많은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서로 상호 작용하여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킨다.

  • 긴급상황 발생 시 브레이크 작동과 전방 충돌 경고 : 전방 차량과의 거리가 줄어들고 시스템이 특정 충돌 위험을 감지하면 경고한다. 즉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시스템이 충돌 위험이 임박한 것으로 간주하면 차량 브레이크가 작동되어 트럭을 정지시킨다.
  • 적응형 상향등 : 부적합한 상황에서 상향등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차량의 운전자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필요한 곳에 맞추어 조명이 최적화된다. 운전자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
  • 차선유지 지원 : 전방 카메라를 사용하여 도로 차선 표시를 추적한다. 트럭이 차선을 이탈하면 시스템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조향 지원을 제공하여 트럭을 차선 중앙으로 안내한다. 이 시스템은 55km/h 이상의 속도에서 활성화되며 주로 고속도로에서 트럭이 차선을 벗어나는 사고를 방지하도록 설계되었다.
  • 전자식 주행 안전 프로그램 : 미끄러짐이나 전복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시스템이 위험한 상황을 감지하면 즉시 개입하여 엔진 출력을 줄이고 휠에 각각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멈추게 한다. 이 시스템은 또한 트레일러의 휠을 제동하여 전체 차량 조합에 안정성을 제공한다.
  • 스트레치 브레이크 : 내리막길이나 미끄럽고 구불구불한 도로에서 주행할 때 스트레치 브레이크는 잭나이프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트레일러에 더블 브레이크가 작동해, 견인 및 피견인 차량의 간격이 넓어진다. 최대 40km/h의 속도로 스트레치 브레이크를 작동할 수 있다. 스트레치 브레이크는 리지드 트럭 및 트랙터 모두 적용 가능하다.
  • 내리막길 크루즈 컨트롤 : 차량 속도를 설정 속도 이하로 제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최적화된 기어 셀렉션과 함께 보조 브레이크를 사용하며 휠 브레이크는 정말로 필요할 때만 사용된다. 필요한 경우 내리막길 크루즈 컨트롤을 비활성화하지 않고도 브레이크 페달을 사용하여 속도를 더 줄일 수 있다.
  • 자동 크루즈 컨트롤 : 교통량이 많으면 레이더 기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자동으로 가속 및 제동하여 앞 차량과의 선택된 거리를 유지하도록 속도를 조정한다. 크루즈 컨트롤은 완전히 정지할 때까지 작동하며, 가속 페달을 밟기만 하면 다시 출발할 수 있다. 4km/h 이상의 속도에서 활성화할 수 있으므로 혼잡한 교통 상황에서, 건설 현장에서 저속으로 기동하거나 거친 지형을 관리할 때 유용한 기능이다.
  • 경보지원 시스템 : 운전대에서 피곤하거나 부주의한 경우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경보지원 시스템은 운전 습관과 차선 및 도로 가장자리와 관련된 트럭의 위치를 모니터링하여 이를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스템이 졸음이나 부주의한 운전의 징후를 감지하는 경우 경고음과 함께 휴식을 취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이 기능은 65km/h 이상의 속도에서 작동한다.
  • 거리 경고 : 60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하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하지 않을 때 거리 경고가 활성화된다. 전방 차량에 너무 가깝게 다가가면 앞 유리에 시각적 경고가 표시된다. 거리 경고를 통해 속도를 줄이고 전방 차량과의 안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
  • 급제동 경고등 : 후방 충돌은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브레이크를 갑자기 밟으면, 급제동 경고등 기능이 브레이크 등을 빠르게 점멸하여 후방 차량에 경고한다.
  • 차선 유지 장치 :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의도하지 않은 차선 이탈이 발생한 경우 경고한다. 이 시스템은 앞유리에 위치한 카메라를 사용하여 트럭의 앞바퀴가 눈에 보이는 차선 표시를 넘을 경우 소리로 알려준다. 시스템은 60km/h 이상의 속도에서 작동한다.[4]

탠덤 액슬 리프트[편집]

탠덤 액슬 리프트는 무거운 화물을 싣고 출발 후, 빈 상태로 돌아오는 즉 화물 운반이 편도로만 발생하는 경우에 적합하다. 트럭에 화물이 미적재되었을 때, 대시보드 위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운전자가 구동 액슬을 해제하고 올릴 수 있다.[10] 트럭에 화물을 적재하면 바로 구동 액슬이 자동으로 내려가면서 최대의 견인력과 주행안정성을 보장한다. 시작부터 종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15초로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구동 액슬은 마찰과 회전 저항을 높이기 때문에 더 많은 연료가 소모된다. 불필요할 때 액슬을 해제하고 올려둔다면 액슬을 올린 상태로 복귀할 때 연료 소모량을 최대 4%까지 줄일 수 있다.[11] 액슬이 올라가면 트럭은 4x2 또는 6x2 모델과 유사하게 작동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회전 반경이 더 좁아지고 따라서 조작성이 대폭 향상된다. 예를 들어 4.6m 휠베이스를 보유한 6x4의 경우 회전 반경을 1m 이상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12] 또한 액슬 하중 제한이 허락하는 한 대시보드의 버튼만 누르면 하중을 구동액슬 한 개로 옮길 수 있다.[13]

듀얼배터리 시스템[편집]

볼보 FM의 전력을 유지하는 비결은 별도의 회로로 설정된 2개의 개별 배터리다. 하나는 엔진 시동 전용이고 다른 하나는 차내 생활 기능에 사용된다. 트럭의 시동 배터리 방전을 걱정하지 않고도 캡 실내 온도, 미디어 시스템 및 충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듀얼 배터리 시스템은 차내 생활 기능에 젤 배터리 기술을 활용하고 시동에 개선된 습식 배터리를 활용한다. 젤 배터리는 손상되지 않고도 완전 방전 상태를 버틸 수 있으며 기존 습식 배터리보다 수명이 더욱 길다. 또한 단일 젤 배터리 세트도 이용 가능하다. 젤 배터리는 습식 배터리보다 수명이 10~15배 더 길다. 시스템은 충전 수준을 주시하여 방전을 방지한다. 모든 보조 기기가 서서히 종료되고 경고가 표시된다.[4]

경량트럭[편집]

경량 솔루션을 결합하면 6,000kg의 볼보 FM 4x2 트랙터 또는 6,600kg의 볼보 FH 4x2 트랙터를 이용할 수 있다. 중량 제한 내에서 더 많은 적재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중량을 줄이려는 모든 노력을 통해 적재 용량이 증가한다. 모노 리프 프론트 서스펜션 설치를 통해 65kg의 중량이 감소하고 중량 최적화 디자인의 리어 액슬이 90kg의 중량을 줄여준다. 중량 최적화 샤시 프레임 멤버, 7.1톤 프론트 액슬, 경량 디스크 브레이크 및 알루미늄 브래킷, 에어 탱크를 통해 전비 중량이 감소한다. 푸셔 액슬은 필요하지 않을 때 연료를 절약하기 위해 들어 올릴 수 있으며 전체 설치는 기존 6×2 설치보다 최대 490kg 더 가볍다.[4]

각주[편집]

  1. 조창현 기자, 〈볼보트럭, “초보도 운전 가능” FH, FM, FMX시리즈 출시〉, 《동아오토》, 2014-05-12
  2. 정기수 기자, 〈볼보트럭, FH·FM·FMX 등 신차 9종 첫 공개〉, 《아이뉴스24》, 2014-05-12
  3. 장영성 기자, 〈(상용차 리그) '다재다능' 볼보트럭 FM 시리즈〉, 《이코노믹리뷰》, 2019-01-06
  4. 4.00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볼보 FM - 움직이는 사무실〉, 《볼보 공식 홈페이지》
  5. 볼보 FM〉, 《위키백과》
  6. 모든종합할부 최대표, 〈좋은 연비의 볼보트랙터 FM〉, 《네이버 블로그》, 2020-05-16
  7. 양민성 기자, 〈볼보트럭, 친환경 천연가스의 볼보 FH LNG 및 FM LNG 모델 출시〉, 《국제뉴스》, 2017-10-11
  8. 정한결 기자, 〈볼보트럭, 올해 '대형 전기트럭' 도입…1회 충전시 300㎞〉, 《머니투데이》, 2022-02-11
  9. 더오토라움, 〈2018 볼보 xc40 인스크립션, 리뷰와 함께하는 프로모션 확인!〉, 《네이버 블로그》, 2018-08-26
  10. 트럭도사 이소장, 〈믿을수 없는 볼보탠덤리프트 볼보트라이뎀 숨겨진비밀 3가지〉, 《네이버 블로그》, 2017-08-15
  11. 박현욱 기자, 〈볼보트럭코리아, 20주년 맞아 新차량 3종 공개〉, 《상용차신문》, 2017-07-21
  12. 정하용 기자, 〈세계 최초 ‘탠덤 리프트’ 볼보 덤프트럭 전격 공개〉, 《상용차신문》, 2017-06-08
  13. 노력의 결실, 〈해외 덤프트럭 종류!!〉, 《네이버 블로그》, 2020-06-1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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