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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비전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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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비전펀드(Softbank Vision Fund)
소프트뱅크 비전펀드(Softbank Vision Fund)
소프트뱅크(SoftBank)
손정의(孫正義, そん まさよし) 소프트뱅크 창업자 겸 회장
손정의(孫正義·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SVF; SoftBank Vision Fund)는 세계 최대 벤처투자펀드이며 소프트뱅크손정의의 주도하에 2016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를 비롯해 애플, 퀄컴 등과 함께 만든 다국적 펀드이다. 비전펀드는 1호와 2호로 나뉘며 각각 1000억 달러 이상 규모를 가지고 있다.

주요 인물[편집]

  • 손정의는 일본 최대 갑부이며 포브스에서도 3일 세계 최대 갑부로 불리우기도 하였다. 소프트뱅크의 회장이며 전 세계 투자계의 큰손으로 불리운다. [1]

비전펀드 1호[편집]

  • 2016년 11월 소프트뱅크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를 포함하여 애플, 퀄컴과 함께 1000 억 달러 규모의 소프트뱅크비전펀드를 설립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45%인 450억 달러를 투자하였다.[2] 아직 펀드가 청산되지는 않았지만, 순자산 기준으로 연수익률 45% 정도를 기록[3]하였다.

투자 이력[편집]

공유경제[편집]

  • 차량공유 : 우버와 겟어라운드(Getaround)를 비롯해 중국의 디디추싱(DiDi), 싱가포르 그랩택시(GrabTaxi), 인도의 올라(Ola) 등이 대표적인 예다.
  • 오피스 공유 : 세계 최대 공유 오피스 회사인 위워크에도 대규모 투자를 했다. 소프트뱅크와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를 합쳐 총 44억 달러를 투자했고, 별도로 위워크 차이나에도 10억 달러를 투자했다. [2]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자동차[편집]

  • 소프트뱅크가 반도체 설계 전문 팹리스 회사인 ARM을 시세보다 1.5배 비싼 가격인 34조 원(한화)에 인수한 것은, IoT 시대에 필요한 저전력 반도체 설계 기술의 중요성을 알았기 때문이다. 소프트뱅크가 엔비디아에 투자한 것은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로봇 등에 필수적인 동시 연산 기능을 제공하는 GPU 기술을 주목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가 최대 지분을 확보한 우버와 함께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GM의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사인 쿠루즈도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의 투자를 받았다. [2]

핀테크[편집]

미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출 서비스 플랫폼인 소피(SoFi)에 5억 달러를 투자한 것을 비롯해 중소자영업자 대출 서비스 회사인 캐비지(Kabbage)에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또 핀테크 보험 분야 세계 1위 업체로 선정된 바 있는 중국 중안(Zhong An)보험과 손해보험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는 있는 미국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레모네이드(Lemonade)에 각각 2억달러와 1억 2000만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인도 최대의 간편결제 사업자인 페이티엠(Paytm)에 18억 45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을 계기로 페이티엠의 기술지원을 받아 페이페이(PayPay)라는 독자 간편결제 서비스도 출시했다. [2]

스타트업[편집]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인 오픈도어(Opendoor), 음식배달 스타트업 도어대시(DoorDash), 수직농장 스타트업 플렌티(Plenty), 로봇 피자 스타트업 줌(Zume), 온라인 호텔체인인 인도 오요룸스(OYO Rooms), 애견산책용 애플리케이션 웨그(Wag), DNA 분석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가던트 헬스(Guardant Health), 안면인식 솔루션인 센스타임, 스마트 유리 회사인 뷰(View) 등에도 대규모로 투자했다. 곧 상장을 앞둔 기업용 소셜미디어 툴 회사인 슬랙(Slack)에도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했는데, 상장 이후 얼마나 회수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2]

비전펀드 2호[편집]

  • 2019년 07월 소프트뱅크그룹은 이사회를 통해 1,080억 달러(약 127조 원) 규모의 소프트뱅크 비전펀드(SVF) 2호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비전펀드 1호(1000억 달러·약 118조 원)는 이미 세계 최대 사모펀드로 기록돼 있는데, 그것을 능가하는 최대 규모 사모펀드가 탄생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 카자흐스탄 국부펀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등도 비전펀드 2호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거나,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비전펀드 1호의 주요 투자자였던 사우디 국부펀드는 자말 카슈끄지 사건 이후 비전펀드 투자에 문제가 있었지만, 2호 펀드에도 1호에 투자했던 금액인 450억 달러 미만으로 자금을 집행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WSJ이 보도했다. 이 밖에도 스탠다드차타드, 스미토모은행, 다이이치생명, 다이와증권 등 금융회사도 들어오기로 했고 골드만삭스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3]
  •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는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장 주도형, 기술 중심 성장기업'에 투자 초점을 맞춘다. 소프트뱅크가 380억 달러를 투자하고 나머지는 애플, 폭스콘, MS, 미즈호은행, 카자흐스탄국립은행 국가투자기업, 스탠더드차타드은행 등이 투자한다. 소프트뱅크는 두번째 비전펀드에 1천80억 달러(약 127조6천억원) 투자금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4]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의 2018년 11월 2일 투자 현황 (출처:Yahoo Finance)
 

논란[편집]

  •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잠재력을 지나치게 높이 평가한 나머지 너무 비싼 값에 거품 투자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5]
  • 우버와 위워크에 대한 200억달러 투자로 비전펀드가 "손상됐다"며 "이들 중 한 회사만 재채기해도 거기에 투입된 막대한 자본금 규모 때문에 비전펀드가 감기에 걸린다."[6]
  • 소프트뱅크, 투자 대상 회사 가격 지나치게 높혀, 소프트뱅크 선투자 후 비전펀드에 이전하는 관행도 불만 [7]
  •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 비전펀드 실적 부진 “나도 당황스럽다"[8]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최덕수 기자, 〈전 세계 투자 시장의 큰 손, 소프트뱅크 손정의〉, 《앱스토리》, 2018-12-27
  2. 2.0 2.1 2.2 2.3 2.4 박서기 소장, 〈왜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를 주목해야 하나〉, 《투이컨설팅》, 2019-04-30
  3. 3.0 3.1 신현규, 임영신 기자, 〈손정의 `AI 야심`…127조원 비전펀드 2호 떴다〉, 《매일경제》, 2019-07-26
  4. 김우용 기자, 〈애플·MS, 손정의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에 투자〉, 《지디넷》, 2019-07-29
  5. 장용석 기자, 〈거품투자 논란, 자금모집 차질..소프트뱅크 비전펀드 난기류〉, 《뉴스원》, 2019-09-20
  6. 남빛나라 기자, 〈투자 귀재 손정의의 굴욕?…위워크·우버 고전에 '비전펀드2' 위기론〉, 《뉴시스》, 2019-09-27
  7. 홍석윤 기자 , 〈손정의의 비전펀드 균열생기는 까닭은?〉, 《이코노믹리뷰》, 2019-09-27
  8. 전효진 기자,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 비전펀드 실적 부진 “나도 당황스럽다"〉, 《조선일보》, 2019-10-0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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