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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스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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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스페스(Ralf Speth)
재규어랜드로버(Jaguar Land Rover, JLR)
타타자동차(Tata Motors)

랄프 스페스(Ralf Speth)는 영국-독일 자동차 임원이자 재규어랜드로버(Jaguar Land Rover, JLR)의 전 최고 경영자(CEO)이다. 그는 서 랄프 디터 스페스(Sir Ralf Dieter Speth)라고도 부른다. BMW, 린데(Linde) 및 포드(Ford) 프리미어 오토모티브 그룹에서 근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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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편집]

랄프 스페스는 1955년 9월 9일 서독 바바리아주(Bavaria) 로트(Roth)에서 태어났으며, 영국과 독일의 이중 국적을 가지고 있다. 그는 결혼하여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레밍턴 온천(Leamington Spa)와 뮌헨(Munich) 사이에 살고 있다. 랄프 스페스는 로젠하임실무중심대학(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Rosenheim)에서 공학 학위를 받았으며 워릭대학교(University of Warwick)에서 기계 공학 및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0년 그는 BMW에서 자동차 경력을 시작하여 20년간 BMW에서 일했으며 2002년에는 린데 그룹에 합류하여 글로벌 최고 운영 책임자와 운영 부사장을 역임하였다. 랄프 스페스는 자회사인 키온그룹(KION Group GmbH)의 최고운영책임자 겸 이사회 이사를 맡은 바 있으며 2007년 자동차 산업으로 복귀하여 포드 자동차 회사(Ford Motor Company)의 프리미어 자동차 그룹(Premier Automotive Group, PAG)에 생산, 품질 및 제품 계획 담당 이사로 합류하였다. PAG 마키 2종인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타타에 매각한 데 이어 2010년 2월 재규어랜드로버(JLR)의 최고경영자(CEO), 2010년 11월 타타모터스(Tata Motors)의 비상임 이사가 됐다.

그는 2015년 특별 훈장 목록에서 랄프 스페스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제국(British Empire) 훈장의 명예 기사 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이 상은 2019년 8월 그가 영국 시민이 된 후 실질적으로 주어졌다. 그는 2016년 9월 명예교수로 임명되어 이전에 산업 교수를 지낸 바 있으며 영국 워릭대학교 WMG(Warwick Manufacturing Group)에서 엔지니어링 연구 및 연구를 위해 워릭대학교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16년 10월 25일 스페스는 타타 선즈(Tata Sons) 이사회의 추가 이사로 선임되었다. 2020년 1월 30일 그는 2020년 9월에 재규어랜드로버의 CEO에서 은퇴할 의사를 발표했다. 랄프 스페스는 재규어랜드로버와 타타 선즈 이사회에 남아 사내에서 비상임 이사직을 맡았으며, 프랑스의 사업가이자 르노의 전 대표이사인 티에리 볼로레(Thierry Bollore)가 그 자리를 계승했다. 또한 그는 2020년에 왕립 협회(Royal Society)의 회원으로 선출되었다.[1]

주요 경력[편집]

재규어랜드로버[편집]

재규어랜드로버(Jaguar Land Rover, JLR)는 영국의 자동차 회사이다. 정식 명칭은 재규어 랜드로버 오토모티브 PLC(Jaguar Land Rover Automotive PLC)이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영국 코벤트리 휘틀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영국 다국적 자동차 회사인 재규어 랜드로버 리미티드(Jaguar Land Rover Limited)의 지주회사로 인도의 다국적 자동차 기업인 타타자동차(Tata Motors Limited)의 자회사이다. 재규어랜드로버 리미티드사의 주요 활동은 재규어와 랜드로버 마크가 부착된 차량의 설계, 개발, 제조 및 판매다. 재규어(Jaguar)와 랜드로버(Land Rover) 두 브랜드는 모두 합병 이전에 길고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68년 영국 브리티쉬 레이랜드(British Leyland) 대기업의 일부로 처음 합병을 거쳤고 나중에 다시 서로 독립한 뒤 BMW의 랜드로버, 포드(Ford, Ford Motor Company)의 재규어는 각각 자회사로 통합되었다. 포드는 2000년 전 로버 그룹이 해체된데 이어 BMW로부터 랜드로버를 인수했는데, 사실상 영국 레이랜드 자동차 생산업체들의 나머지 부분이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2008년 포드로부터 재규어 자동차(Jaguar Cars)와 랜드로버 인수를 위해 타타모터스를 설립한 이래로 자회사로 활동해 왔다. 2013년 1월 1일 재규어 자동차(Jaguar Cars Limited)와 랜드로버의 운영은 재규어랜드로버 리미티드(Jaguar Land Rover Limited)로 통합되었고 모기업은 재규어랜드로버 오토모티브 PLC로 개칭되었다.

현재 재규어랜드로버의 랄프 스페스(Ralf Speth) 전 대표인 뒤를 이어 전 르노(Renault) 회장인 티에리 볼로레(Thierry Bollore)가 신임 대표를 맡아 근무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대표이사는 백정현이며 업계에 따르면 백사장은 8월말까지 근무하고, 영국 출신이며 2016년부터 싱가폴에서 아시아태평양 사장인 로빈 콜간(Robin Colgan)이 신임 사장으로 내정되었다고 전해졌다. 랄프 스페스의 관리하에 재규어랜드로버는 회사의 인력을 크게 늘렸으며, 그는 2015년 6월에 발표된 인터뷰에서 "지난 5년 동안 1만 7000여 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옹호했고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상당 부분으로 수행했으며, “재규어랜드로버는 자동차 사업 분야에서 영국에서 가장 큰 연구개발 투자자인 것 같다”고 그는 주장했다. 가기.png 재규어랜드로버에 대해 자세히 보기

보도 자료[편집]

재규어 랜드로버 인기가 궁금한 랄프 스페스 회장의 첫 방한

랄프 스페스 재규어랜드로버 최고 경영자(CEO)가 한국을 방문한다. 재규어랜드로버 CEO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며, 판매량이 급증하는 한국 시장을 점검하고 국내 자동차부품 파트너사를 만날 예정이었다. 2015년 10월 25일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에 따르면 랄프 스페스 회장은 2015년 10월 29일 1박2일의 일정으로 방한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관계자는 "주요 시장 상황을 점검하는 차원에서의 방한"이라고 말했다.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재규어 랜드로버의 올해 9월까지 판매량은 6,250대로 1년 전(4,706대)보다 32% 증가해 전체 수입차 판매 증가율(22%)을 웃돌고 있다. 재규어는 중형 디젤 세단 XF와 준중형 세단 XE가, 랜드로버는 디스커버리와 레인지로 이보크 등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백정현 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국내 관계자들을 만나 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스 회장은 입국 직후 국내 자동차 부품 업체 한곳의 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올해 초 랜드로버의 텔레매틱스 사업을 따낸 LG전자 사업장을 방문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LG전자 관계자는 "스페스 CEO의 방문과 관련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2]

각주[편집]

  1. "Ralf Speth", Wikipedia
  2. 강도원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인기가 궁금해" 랄프 스페스 회장 29일 첫 방한〉, 《네이버 뉴스》, 2015-10-2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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