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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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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러

스타일러의류먼지를 털고 구김을 펴주는 가전제품을 말한다. 의류관리기 또는 의류청정기라고도 한다.

개요[편집]

스타일러는 살균 기능이 있으며, 옷에 밴 냄새를 제거하고 주름을 펴준다. 정장, 니트, 넥타이 등의 드라이크리닝을 해야 되는 의류를 무빙행어와 스팀을 이용해 집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매일 정장을 입고 다니시는 분, 드라이크리닝을 해야 하는 의류가 많으신 분에게 추천드린다.

스타일러는 불리우는 의류청정기는 100만 원이 넘어가는 비싼 가격과 공간차지가 크기 때문에 구매하기에 망설여지는 가전제품이다. 게다가 건조기 등과는 달리 개인에 따라 느끼는 효과 차이도 큰 편이어서 구입 후 잘 사용하지 않거나 후회하는 경우도 있다. 의류청정기 사용 시 가장 큰 기대를 하는 것 중 하나가 구김제거이다. 하지만 다림질이나 드라이클리닝 정도의 구김 제거 효과를 기대하고 구입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①자연건조 ②건조기건조 ③의류청정기 ④스팀다리미 ⑤드라이클리닝(다림질) 5가지의 경우를 직접 비교해보니 자연건조보다는 구김이 없는 하지만 다림질보다는 구김이 확실히 큰 '구김 완화'정도 수준이어서 개인에 따라 만족도의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수준이였다.

얇고 가벼운 두께감의 합성소재로 된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는 큰 주름은 남았지만 잔주름은 대부분 제거되어 확실히 의류청정기의 효과가 비교적 좋았다. 좀 더 두꺼운 천연소재 위주의 면티/맨투맨 등도 잔주름이 많이 제거되긴 하였지만, 셔츠/블라우스류보다 효과는 확실히 덜한 편이였다. 면 소재의 두꺼운 코트류는 약가의 정돈된 느낌만 있을 뿐 구김완화 효과가 거의 없어 비포/애프터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 세탁이 어려운 겨울 모직 코트, 패딩점퍼류에 사용해보았는데, 실제 드라이클리닝과 같은 오염제거 및 구김제거 효과는 없었지만 ①정돈 효과 ②볼륨감이 살아나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정돈 효과는 사진으로 표현은 되지 않지만 만족도가 꽤나 높은 수준이였다.

다운점퍼와 패딩조끼 역시 구김제거 효과는 적지만, 전체적인 볼륨감이 조금 살아나는 효과가 확실히 있었다. 개인차 없이 대부분이 효과를 가장 잘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 냄새 제거였다. 심하게 냄새가 배었거나 예민한 경우 냄새가 조금은 남아 있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의류청정기 사용 후 음식, 땀, 담배냄새 등이 대부분 제거되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의류청정기는 장점도 있지만 효과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만족감에 있어 개인차가 큰 가전제품 중 하나이다. 또한 번거로운 물보충과 물비우기, 내부의 먼지청소, 계절에 따른 활용도 차이 등 여러 단점도 갖고 있다. 따라서 막연한 기대감을 갖고 구입하기보다는 ①효과는 어느정도인지 ②고객 후기는 어떤지 ③단점은 무엇이 있는지 충분히 파악하여 신중하게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1][2]

상세[편집]

스타일러는 불리우는 의류관리기는 의류의 먼지를 털고 구김을 펴주는 가전제품이다. 부가효과로 냄새를 빼주고 살균까지 되며, 저온 제습 및 건조 기능도 있다. 외국에서는 이미 있던 가전제품을 2008년 국내 중소기업 파세코에서 국내 최초로 출시해서 조금씩 알려지던 중, 2011년 LG전자의 LG트롬 스타일러가 출시되었고 이후 2018년 삼성전자의 에어드레서, 코웨이의 의류청정기 3 IN 1 등 후발주자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이중 LG 스타일러가 의류관리기 시장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인지도가 독보적으로 높아서 스타일러로 모든 의류관리기가 통칭되기도 한다.

세탁기가 옷의 오염이나 때를 지우는데 특화되었고, 건조기가 먼지와 수분을 제거하는데 특화되었다면, 의류관리기는 얕은 냄새와 구김, 겉에 묻는 미세먼지와 꽃가루를 제거하는데 특화되었다. 매일 사용해도 문제가 적으며, 모피나 밍크, 패딩 등 세탁과 건조가 어려운 의류도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냄새제거 효과는 확실하다는게 중론이며 먼지털이, 주름제거도 꽤나 잘된다는 평이다.

해외, 그 중에서도 일본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는 가전제품이다. 일본에서는 매년마다 계절성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도쿄와 같은 수도권 지역에서는 매년 2100만명이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하고 있다. 그러다 LG 스타일러가 일본에서 꽃가루를 제거할 수 있다고 입소문을 타면서 일본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게 된 것. 그리고 17개의 지점을 보유중인 '헨나 로봇 호텔' 700여개 객실에 스타일러가 배치되었는데, 이 곳을 예약하는 손님들은 굳이 스타일러가 있는 방을 찾아 예약할 정도로 그 인기가 엄청나다고 한다.

LG에서는 개발자가 아내에게 목욕 후 욕실에 양복 걸어놓으면 증기로 옷 주름 펴져서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스타일러 개발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그냥 명목상 하는 말일 확률이 높다. 외국에서 원래 존재하던 가전제품을 잘 마케팅해서 시장을 개척했을 뿐이다. 국내에서도 중소기업 파세코 에서 2008년 LG보다 3년 먼저 나왔다.

2020년 현재, 삼성 에어드레서 CF에서 LG 스타일러는 물 샌다고 디스를 한다. 스타일러 누수 후기들은 검색하면 비교적 많이 나온다. 문제는 삼성 에어드레서 역시 물 샌다는 후기들이 있다. 공기만 쓴다면서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공기 내에도 수분이 존재하며, 의류관리기가 사용하는 공기는 많은 수분을 머금고 있는 수증기이다. 공기의 온도와 습도에 따라 김 서림, 수분 응결 등이 발생한다. 물론 공기 내 수분이 아니라 처음부터 물을 사용하는 LG스타일러의 누수가 더 심하다. LG 건조기 리콜 사태급은 아니지만, 수분 관리가 중요한 고가 의류관리기로선 치명적이다.

단점으로는 물을 잘 채워놓아야 하며, 소음이 다소 크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 또한 대용량이 아니라면 3벌밖에 들어가지 않아 관리할 옷이 많다면 대용량을 선택해야 한다. 1개의 추가 가전이 자리를 차지한다는것도 단점이다. 아직은 꽤나 비싼 가격도 흠이다. 물버림통을 비워도 차있다고 에러가 뜨거나 사용중 멈추는 등 일반 사용자가 해결하기 어려운 센서 문제들이 있다. 부르는 비용이나 부품 교체 비용을 생각하면 만만치 않은 일인데 더 문제는 기사들도 정확히 어디가 왜 고장나는지 확실히 모른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판매대수가 적어서 그런지 부품 및 기능을 숙지한 수리기사가 많진 않은 듯하다.

앱으로 원격제어하기 위해선 의류관리기를 와이파이에 연결해줘야 하고, 원격제어모드를 기기에서 별도로 켜줘야 하는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문이 닫힌 상태에서만 원격제어가 된다. 전원 키는 겻도 앱에서는 불가능하다.[3]

대한민국 판매 브랜드[편집]

원리 및 효과[편집]

먼저 스타일러(의류청정기)는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알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작동원리와 용도[편집]

의류청정기는 크게 3가지 과정을 통해 옷을 관리한다.

  • 1단계 : 먼지 털기 (옷을 흔들어주거나 바람을 일으켜 '먼지와 이물질'을 털어)
  • 2단계 : 냄새·구김 완화 및 살균 (스팀·열을 발생 시켜 옷에 밴 냄새와 구김을 완화 및 살균과정을 진행)
  • 3단계 : 건조 ((건조기와 유사하게) 옷에 있는 수분을 제거하여 건조된 상태로 작동을 끝냄)

즉, 세탁 없이 드라이클리닝과 유사한 효과를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다.

고객 후기를 검토해 보면

  • 의류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거나 냄새에 예민한 경우
  • 드라이클리닝을 자주 하는 경우(비용 부담)
  • 매일 정장을 입고 출근하는 경우
  • 교복을 입는 자녀가 있는 경우

위에 해당하는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비교적 높았다. 즉, ①드라이클리닝이 필요한 의류 ②자주 입지만 매번 세탁이 어려운 의류에 사용 시 만족도와 활용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4]

효과[편집]

  • 구김제거는 드라이클리닝의 50% 정도
  • 냄새 제거는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
  • 살균/건조/제습 기능도 있음

구김제거 NO! 구김완화 YES!

의류청정기에 다림질이나 드라이클리닝 정도의 구김 제거 효과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세탁 후 발생하는 구김이나 생활 주름이 완화되는 정도이며, 소재에 따라서도 효과의 차이가 있다.

폴리·레이온 등 합성소재가 효과 우수, 면·마 등 천연소재는 효과가 덜함

폴리·레이온 등이 함유된 합성소재이거나 두께가 얇은 의류는 구김 제거 효과가 비교적 우수하다. 실제 합성소재의 얇고 가벼운 와이셔츠·블라우스의 경우 큰 주름은 남아 있지만 잔주름은 많이 제거되는 편이었다.

반면 면·마(린넨) 등 천연소재이거나 두께가 두꺼운 의류는 구김 제거 효과가 덜한 편이다. 실제 면 함유량이 높은 두꺼운 티셔츠나 맨투맨 등은 잔주름이 완화되기는 했지만 합성소재 의류보다 구김 제거 효과가 확연히 부족했다. 면 소재의 코트는 약간 정돈이 되었을 뿐 큰 차이를 느끼기는 어려웠다.

세탁이 어려운 코트, 점퍼, 정장바지 등에 만족도가 높음

많은 의류청정기 사용자들이 만족스러워하는 부분 중 하나가 세탁이 어려운 코트, 점퍼, 자켓, 정장바지, 스웨터, 청바지, 가죽 등을 관리하기가 편해진다는 것이다. 코트, 점퍼 등은 구김 제거 효과는 부족하지만 드라이클리닝 한 세탁물에 준하는 컨디션을 유지시켜 주어 드라이클리닝 빈도를 줄일 수 있다.

다만, 실제 드라이클리닝처럼 오염제거는 전혀 되지 않다. 두꺼운 모직 코트는 큰 주름이 제거되지는 않았지만, 옷이 많이 정돈 되는 효과가 있었다. 다운점퍼나 패딩조끼 역시 구김 제거의 효과는 적지만, 전체적인 볼륨감이 조금 살아나며 어느 정도 정돈 효과가 있다. 정장바지는 칼주름까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주름이 잡히고 구김도 많이 제거된 모습이다.

음식, 땀, 담배냄새 체감상 90% 이상 제거

의류청정기는 의류에 스며든 각종 냄새를 체감상 90% 이상 제거해준다. 예민한 경우 냄새가 조금은 남아있다고 느낄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냄새 제거 효과가 뛰어나다고 말한다. 또한 제품에 따라 방향 효과가 있는 아로마시트를 같이 사용하면 원하는 향을 머금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살균·먼지 제거 효과

그리고 약 70°C 온도의 스팀을 분사하여 의류에 붙어 있는 세균·바이러스 등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 등도 옷에서 털어낸 후 스팀으로 가라앉혀 어느 정도의 먼지 제거 효과도 있다.

따라서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쿠션이나 인형도 의류청정기로 관리할 수 있어 청결이 중요한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 사용했을 때 특히 만족도가 높기도 하다.

작은 옷 방에 제습기로도 활용 가능

공간제습 모드를 통해 여름에는 제습기로 활용할 수 있다. 일 제습량은 10ℓ 정도로 약 10평 정도의 공간에 제습기로도 활용 할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물통 용량이 작아 자주 물통을 비워줘야 하기 때문에 제습기와 비교 시 사용 편의성은 많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제습모드는 도어를 개방한 상태에서 사용해야 한다. 일부 제품의 경우 문을 닫은 상태로도 제습이 가능하지만 제습량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구매기준으로 고려할 필요는 없다.

얇은 옷은 쾌속건조로 활용 가능

건조 코스가 따로 있어 셔츠 기준 1~2벌의 '건조+스타일링'이 한 번에 가능하다.

다음 날 입을 셔츠를 늦은 시간에 세탁한 후 넣어 두면 자연건조 대비 구김이 적은 상태로 완벽히 건조되기 때문에 아침에 곧바로 입고 나갈 수 있다. (건조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2시간)

다만 건조 코스의 경우 건조기만큼은 아니어도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열에 약한 스웨터 등 울 소재 류는 수축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두꺼운 의류나 많은 양의 의류를 한 번에 작동하면 건조가 덜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4]

단점[편집]

물통 교체가 번거로울 수 있으며 내부의 먼지를 직접 청소해야 한다.

물보충과 물버림통을 비워줘야 함

의류청정기를 사용하면서 스팀 분사를 위해 물을 보충하거나, 건조·제습을 위해 물통을 비워야 하는데, 평균 3~4회 사용할 때마다 한 번씩 물을 보충하고, 비워야 한다.

의류청정기는 주로 옷방이나 거실 등 실내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배수가 가능한 욕실이나 주방에서 물을 버리고 채워야 한다. 그래서 이 과정이 생각보다 번거롭다는 후기가 많았고, 물 보충이 귀찮아서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한다는 후기도 있었다. 물통 관리가 귀찮아서 물을 버리지 않고 방치하면 냄새가 날 수 있어 꼼꼼하게 관리해줘야 한다.

먼지나 머리카락 등이 바닥에 남음

의류청정기의 먼지제거는 옷의 먼지를 털어내고 스팀에서 발생한 수분이 먼지와 결합해 가라앉히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일부 먼지는 필터를 통해 걸러지기도 하지만, 바닥에도 쌓인 먼지는 직접 주기적으로 제거해줘야 한다.

사용자와 계절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지기도 함

드라이클리닝을 자주 하지 않거나 정장·교복처럼 특정한 옷을 자주 입지 않는 경우라면 사용 빈도가 적을 수도 있다. 일상적으로 많이 입는 티셔츠, 맨투맨, 아기옷, 면바지 등은 일반 물세탁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또한 물세탁이 가능한 얇은 소재의 옷을 주로 입는 여름에는 코트나 점퍼를 입는 겨울에 비해 사용 빈도가 적을 수밖에 없다.

사용자들의 만족 vs 불만족 후기

  • 만족요소
  • 바지주름 : 바지주름까지 잡혀서 편리하다.
  • 교복관리 : 매번 세탁소에 맡기던 부담이 줄었다.
  • 코트, 스웨터 : 새로 세탁한 것처럼 입을 수 있다.
  • 청바지 : 물빠짐 걱정 없이 관리할 수 있다.
  • 냄새 제거 : 음식냄새, 담배냄새 등 냄새가 잘 빠진다.
  • 쿠션, 인형 : 번거롭게 세탁할 필요없이 쉽게, 자주 관리할 수 있다.
  • 살균, 먼지제거 : 살균, 먼지제거가 되어 마음이 놓인다.
  • 불만족요소
  • 구김 제거 : 구김이 조금 펴지는 정도, 완벽한 다림질을 기대한긴 어렵다.
  • 청정 효과 : 드라이크리닝의 5~60%정도 수준인 것 같다.
  • 물통 관리 : 매번 물통을 비우고 채우는게 귀찮다.
  • 잔류 먼지 : 머리카락처럼 큰 먼지는 제거가 안된다.
  • 소음 : 소음이 작진 않아서 신경이 쓰인다.
  • 여름철 습기 : 여름에 사용하면 방안이 습해져 불편하다.[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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