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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천안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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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천안고속도로(論山天安高速道路)

논산천안고속도로(論山天安高速道路, 고속국도 제25호선의 일부)는 충청남도 논산시를 기점으로, 천안시를 종점으로 하여 남북으로 잇는 대한민국고속도로이다. 운영 기업의 명칭을 따라 개통 이전 명칭인 천안논산고속도로(天安論山高速道路)로 부르기도 한다.

논산 쪽에서는 호남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지선과, 천안 쪽에서는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된다. 민간투자고속도로로 운영은 민자 사업자인 천안논산고속도로주식회사가 맡고 있다.

개요[편집]

논산천안고속도로는 충청남도 천안시와 논산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도로 번호는 25번이다. 개통 전인 2001년까지는 번호가 21번이었으나, 2001년 노선체계 개편으로 호남고속도로와 같이 고속국도 25호를 받았다. 가끔 여기를 호남고속도로로 칭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통령령으로 별도로 지정된 노선이고 결정적으로 운영 주체도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엄밀하게는 다른 고속도로이다.

나들목 번호는 호남고속도로에서 계속 이어져 있다. 원래 호남고속도로 본선은 대전광역시로 가는 루트였지만 구 호남본선은 지선(노선번호 251번)으로 격하당했다.

수도권호남대전을 거치지 않고 더 빠르게 직결하며, 충남 내륙지역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논산천안고속도로를 건설하려는 구상은 1980년대 후반부터 있었다. 1991년 정부가 재정사업으로 건설하고자 했으나, 예비 설계 견적 결과 정부 재정만으론 공사비를 감당할 수 없다는 계산이 나와 잠정보류되었다. 하지만 이 노선 구간의 소요 제기는 꾸준히 있었기에 1995년 민간 투자 방식으로 건설하기로 결정하고, 1997년에 착공하여 2002년 전 구간 개통하였다. 참고로 이 고속도로가 착공되고 본격적인 건설이 활발히 이뤄진 시기는 IMF 사태의 최정점기와 같다. 당시 대부분의 건설 사업이 축소, 보류, 취소, 원점 재검토 등의 크리를 쎄게 맞으며 줄줄히 나가 떨어졌으나, 이 고속도로만큼은 설계 변경을 통한 건설 비용 최적화 수준에서 끝나고 꿋꿋이 사업이 추진되었다. 즉 어떻게 해서든 완공만 해내면 돈을 긁어모으는 황금노선이라는 의미이다.

1990년대 중반의 토목 기술을 기준으로 설계되다보니 도로의 고저차가 꽤 나는 편이다. 특히 차령터널의 경우엔 2000년대 이후 설계되는 고속도로 터널과는 달리 입출구의 고도차가 굉장한 편이다. 또한 차령터널에서 공주시 구간에는 여러 교량들로 건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교량 간의 고저차가 꽤 있는 편이다. 2000년대 이후에 설계, 시공된 고속도로의 경우엔 터널의 진출입부의 고도를 조절하여 터널 구간의 고저차를 최소화하려 하며, 교량 구간 역시 마찬가지이다.

일반적으로 고속도로를 시공할 때는 차후 차로 확장에 대비해 터널이나 교량의 경우에는 차폭을 넓게 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논산천안고속도로는 민간자본으로 건설되다 보니 경제성, 사후 확장 가능성 등을 고려하지 않고 시공했기 때문에 개통 후 교통량이 폭증했음에도 확장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이다. 그래서 야간을 제외하면 항상 이 구간에는 꾸준하게 막히는 정도까지 되었다. 특히 주말은 답이 없다.

전국 고속도로 중 개통할 때 중형 중앙분리대+차광막이 설치된 마지막 고속도로이다. 현재는 전 구간을 아예 높이가 높은 신형 중앙분리대로 남쪽 구간부터 교체 중이다.

총 연장 82km, 너비 23.4m, 터널 2개 2950m, (차령터널 (2420m), 정우터널 (530m)) , 교량 44개 11,810m , 인터체인지 7개, 휴게소 3개소(탄천, 이인, 정안) 를 보유하고 있다.

역사[편집]

  • 1996년 07월 01일 :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면 ~ 논산시 연무읍 구간을 고속국도 제21호선 천안논산고속도로로 지정
  • 1997년 08월 01일 : 2002년 12월까지 천안 ~ 정안 구간 신설을 위해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면 웅원리 ~ 광덕면 원덕리 14.07km 구간,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사현리 ~ 내촌리 3.03km 구간 도로구역 결정
  • 1997년 12월 04일 : 천안 ~ 논산고속도로 민자유치사업 실시계획 고시
  • 1997년 12월 29일 : 2002년 12월까지 정안 ~ 논산 구간 신설을 위해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내촌리 ~ 논산시 연무읍 고내리 60.8km 구간 도로구역 결정
  • 1997년 12월 26일 : 전 구간 착공
  • 1998년 06월 27일 : 2002년 12월까지 공주 ~ 인풍 구간 신설을 위해 충청남도 공주시 광덕면 원덕리 ~ 정안면 인풍리 3.5km 구간 도로구역 결정
  • 1999년 08월 09일 : 2002년 12월까지 천안 분기점, 남천안 나들목, 정안 나들목 개량, 천안시 광덕면 일대 종단면 변경, 신무교 연장 조정으로 인해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면 응원리 ~ 공주시 정안면 내촌리 20.6km 구간 도로구역 변경
  • 2000년 01월 18일 : 2002년 12월까지 정안휴게소, 탄천휴게소 설치를 위해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내촌리 ~ 논산시 연무읍 고내리 60.8km 구간 도로구역 변경
  • 2001년 04월 02일 : 2002년 12월까지 천안 요금소 건설을 위해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미죽리 1.2km 구간, 논산 요금소 건설을 위해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마전리 800m 구간 도로구역 결정, 국도 제40호선 선형 변경으로 인해 공주 나들목 접속부 선형 조정을 위해 충청남도 공주시 봉정동 500m 구간 도로구역 변경
  • 2001년 07월 16일 : 2002년 12월까지 탄천휴게소 (논산방향) 설치를 위해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광명리 ~ 장선리 1.18km 구간 도로구역 변경
  • 2001년 08월 25일 : 기점과 종점을 각각 천안 → 논산에서 논산 → 천안으로 변경, 노선 번호와 노선명을 고속국도 제25호선 논산천안고속도로로 변경.
  • 2002년 07월 27일 : 2002년 12월까지 국가지원지방도 제68호선 확장 및 나들목 연결 램프 선형 조정을 위해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신화리 1.21km 구간 도로구역 변경* 2002년 12월 23일 : 전 구간 개통
  • 2004년 11월 10일 : 전 구간 제한속도를 최고 110km/h, 최저 60km/h 로 지정
  • 2007년 11월 08일 : 전 구간 제한속도를 최고 110km/h, 최저 60km/h 로 지정
  • 2009년 05월 28일 : 하이패스 차로 개통과 더불어 풍세 요금소와 남논산 요금소가 양방향 요금소로 변경, 공주 분기점과 북공주 분기점 개통
  • 2010년 09월 01일 : 전 구간 제한속도를 최고 110km/h, 최저 50km/h 로 지정
  • 2014년 07월 29일 : 남풍세 나들목 개통
  • 2015년 03월 27일 : 국토교통부고시로 기점을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고내리', 종점을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응원리'로 명시
  • 2016년 0월 08일 : 정안휴게소를 정안알밤휴게소로 명칭 변경
  • 2016년 09월 01일 : 전 구간 제한속도를 최고 110km/h, 최저 50km/h 로 지정
  • 2016년 11월 11일 : 원톨링 시스템 도입으로 풍세 요금소와 남논산 요금소 철거
  • 2019년 12월 23일 : 실시협약 변경을 통해 전 구간(천안JC-논산JC) 이용 통행료가 9400원에서 4900원으로 인하되었다.(1종 기준)

기능[편집]

평일에도 교통정체가 생길 정도로 이용량이 많은 도로. 겉보기에는 충남 동부 지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지역 고속도로같지만, 사실은 극심한 교통량으로 악명높은 경부고속도로의 트래픽을 분산시키는데 지대한 공로를 하는 도로이다. 덕분에 천안 - 회덕 구간의 교통량 감소에 크게 기여했고, 수도권과 호남을 대전을 거치지 않고 더 빠르게 연결함으로써 소요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호남에서 버스가 철도를 압도하게 된 결정적인 요인이었으며, 만약 고속도로를 더 크게 만들어서 버스전용차로를 두었다면 그러한 현상은 훨씬 강화되었을 것이다.

직선 거리로는 대구보다 광주가 30km 정도 멀지만, 이 도로가 개통되면서 실제 운행 거리는 10km밖에 차이가 안 난다. 소요 시간은 오히려 광주 쪽이 더 짧다. 평균 소요 시간 대구 3시간 30 ~ 40분, 광주 3시간 20 ~ 30분. 마찬가지로 창원이 이 도로의 간접적 영향을 받는 목포, 광주처럼 직접적 영향을 받는 여수보다 직선거리는 더 가까우나, 실제 거리는 창원이 10km 정도 더 멀다. 이는 다른 호남 서부 지역도 마찬가지. 여수 3시간 50분대. 여수/광양 등은 논산천안고속도로와 순천완주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거리가 100km나 감소되었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서울(김포) - 광주 간 항공 수요가 급감하면서 광주공항이 적자로 돌아섰고, 이후 무안국제공항으로 국제선이 대거 이관되면서 급격한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참고로 호남고속선이 오송역이 아니라 천안아산역에서 분기 했다면 철도에서도 같은 효과를 누렸을 것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그 당시에도 이 점을 들어 당시 호남 지역에서는 이 도로가 개통된 이후에 더 강하게 천안아산역분기를 요구했었다. 하지만 알다시피 애당초 경부고속선의 선형이 오송역으로 휘어있기 때문에 서울 - 광주 간 이동 시간은 호남고속선 개통 이전에는 KTX고속버스의 시간 차이가 거의 없었거나 KTX가 조금 빨리 도착하였다. 고속버스는 논산천안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최단시간으로 가지만, 2015년 4월 1일까지의 KTX는 용산역 - 금천구청역 구간은 경부선을 이용하고 광명역 - 대전조차장역 구간만 경부고속선을 이용하였으며 그 이남구간은 기존의 호남본선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호남 지역에서는 KTX가 Kumho Turtle eXpress의 약자라는 유머가 있다. 호남고속선이 개통되고 나서 서울 - 광주 간 소요 시간이 1시간대 중후반으로 줄어들긴 했지만, 광주송정역과 유스퀘어의 접근성 차이와 KTX와 고속버스의 운임 차이 때문에 여전히 광주에서는 고속버스와 고속철도가 치열한 경쟁 관계이다.

또한 이 노선이 개통되면서 공주 - 서울경부 고속버스의 소요 시간이 대폭 줄어들었다. 이전에는 공주시를 경유하는 고속도로가 전혀 없었던지라 천안까지 23번 국도로 올라가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했는데, 이 노선이 개통하면서 소요 시간이 기존 1시간 50분 ~ 2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감소하였다.

다시 말하면 수도권 - 호남 간 교통 트래픽을 천안에서 일찌감치 분산시켰고, 최단거리에 가깝게 새로운 길을 제공해서 폭발적인 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목적지와 시간대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단축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이며, 단축거리는 약 27.5km다.

단, 시외ㆍ고속버스 이용자들을 제외한 중부고속도로 이용자에게는 별 효과가 없다. 약 9km 정도 단축되기는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중부고속도로 본선을 타는 것이 아니고 하남 분기점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한 뒤 판교 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여 내려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요금소만 최소 4번을 더 거치다 보니 비싼 요금에 천안 - 안성 구간의 극악 정체. 다만 호남 지방 중에서도 서해안과 접한 지역이 목적지/출발지라면 거리 단축 효과를 조금 더 볼 수 있다.

고속버스의 경우 정안알밤휴게소 환승 때문에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하였더라도 논산천안고속도로를 타야 한다. 따라서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한 후 강일 나들목 대신 성수대교한남대교를 거쳐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한다. 시외버스는 휴게소 환승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도, 경부고속도로로 가면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논산천안선을 타게 되어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가 이런 중부고속도로 이용 차량들 상당수(하남, 강동, 구리, 남양주, 의정부 등)의 갈증을 해소해줄 전망이지만, 안성 이남은 2018년에도 착공조차 못 하고 있다.

이 도로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아서 굴곡 노선이 되어버린 노선도 있다. 대표적으로 시외버스 서울남부 ↔️ 남해 노선으로, 자차로 이동할 경우 논산천안선을 이용한 뒤 순천완주선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진교 경유로 인하여 논산천안선 놔두고 통영대전고속도로 쪽으로 빙 둘러서 간다. 이 노선을 직선화 시키려면 고속버스로 전환하여 정안알밤휴게소에 정차, 환승하도록 하거나 공주, 익산 등지에서 중간정차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대전 유성, 서대전 일대, 계룡 등 논산 북쪽 지역에서 서울을 포함한 천안 위쪽 도시를 목적지로 운전할 경우, 호남고속도로지선의 끝까지 가서 회덕 분기점을 이용하여 경부고속도로로 합류해서 가는 것보다 유성 분기점에서 당진대전고속도로로 넘어가 공주 분기점에서 논산천안고속도로로 넘어가서 천안까지 간 뒤에 경부고속도로로 합류하는 것이 더 빠르다. 거기다가 경부고속도로에 신탄진 - 청주 분기점까지 11km가 넘는 구간단속이 생겨버리는 바람에 위와 같은 경로를 타는 것이 훨씬 더 빠르게 되었다. 정안 나들목 지나서 천안 방향 차령터널에도 구간단속이 있지만 거리가 매우 짧아 경부처럼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논산 이남에서 천안 위쪽으로 이동한다면 논산 분기점에서 대전 방향이 아닌 천안 방향을 타면 된다.

구성[편집]

차로수
  • 전 구간 왕복 4차로
총 연장
  • 82.04km
제한속도
  • 전 구간 최고 110km/h, 최저 50km/h
구간 과속단속
  • 천안방향: 인풍교 ~ 차령터널 ~ 무학천교 6.6km
  • 논산방향: 서논산 나들목 ~ 연무 나들목 6.9km

터널[편집]

터널 이름 소재지 길이 준공 년도 비고
정우터널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동곡리 538m 2002년 천안 방면
530m 논산 방면
차령터널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인풍리 2,420m

나들목 · 분기점[편집]

  • 여기서 숫자는 진출입교차점 (IC 및 JC) 번호를 말하고, TG는 요금소(Tollgate), SA는 휴게소(Service Area)를 뜻한다.
  • 거리의 단위는 km이다.
번호 이름 로마자 이름 구간

거리

누적

거리

접속 노선 소재지 비고
28번 이전은 호남고속도로 참고

25호선 호남고속도로 및 251호선 호남고속도로지선 분기

29 논산 분기점 Nonsan JC - 0.00 25호선 호남고속도로

251호선 호남고속도로지선

30 연무 Yeonmu 8.37 8.37 국가지원지방도 제68호선 (동안로)
31 서논산 W.Nonsan 8.69 17.06 국도 제4호선 (대백제로)

국도 제23호선 (득안대로)

32 탄천 Tancheon 8.49 25.55 지방도 제643호선 (장마루로)

지방도 제645호선 (장마루로·만마름길)

SA 탄천휴게소 Tancheon SA 논산방향
SA 이인휴게소 Iin SA 천안방향
33 남공주 S.Gongju 14.49 40.04 국도 제40호선 (백제문화로)

국가지원지방도 제96호선 (백제문화로)

34 공주 분기점 Gongju JC 7.00 47.04 30호선 서산영덕고속도로

(151호선 서천공주고속도로)

논산방향의 경우 서산영덕고속도로(영덕방향) 진출 불가능

당진방향 진출시 서천공주고속도로 간접 연결

34-1 북공주 분기점 N.Gongju JC 1.88 48.92 30호선 서산영덕고속도로 공주 나들목과 연계

천안방향의 경우 서산영덕고속도로(영덕방향),

공주 나들목 진출 불가능

SA 정안알밤휴게소 Jeongan Albam SA 양방향

호남권 고속버스 환승 가능

35 정안 Jeongan 14.30 63.22 국도 제23호선 (차령로)

국도 제43호선 (정안세종로·차령로)

35-1 남풍세 S.Pungse 12.27 75.49 국도 제1호선 (세종로)

국도 제23호선 (세종로)

국도 제43호선 (세종평택로)

36 남천안 S.Cheonan 4.11 79.60 국도 제1호선 (세종로·천안대로)

국도 제23호선 (세종로·천안대로)

37 천안 분기점 Cheonan JC 2.44 82.04 1호선 경부고속도로
1호선 경부고속도로 분기

주요 통과지[편집]

충청남도
  • 논산시 (연무읍 - 채운면 - 성동면 - 광석면) - 공주시 (탄천면 - 이인면 - 태봉동 - 검상동 - 봉정동 - 검상동 - 봉정동 - 우성면 - 월미동 - 우성면 - 의당면 - 정안면) -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 풍세면 - 목천읍)

차령터널[편집]

말 그대로 차령에 있는 터널로 길이는 2.4km다. 대한민국 고속도로에서는 드물게 경사 형태의 터널인데[42], 이게 착시 현상을 일으켜서 주말에 안 그래도 막히기 십상인 해당 구간을 아마겟돈으로 만든다. 원활한 경우에도 터널 구간에서 속도가 50 ~ 60km/h로 떨어지는 경우는 기본이다. 물론 애당초 교통량 자체가 평상시에도 매우 많아서 오래 전부터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한 구간이다. 갓길이 있으나, 우측 임시통로를 부수지 않는 이상 갓길차로를 시행하기에는 너무 좁다. 확장은 더더욱 불가능하다. 강천터널은 짧아서 가능했지만, 차령터널은 2km가 넘는다. 공사 기간 동안 붕괴의 위험도 있다.

그리고 이 구간은 남해고속도로 그 터널과 거의 버금가는 사고 다발 지역이다. 경사 형태의 터널이고, 평일에도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수시로 정체가 발생하여 주행 여건이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 터널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반드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결국, 2020년을 기점으로 인풍교에서 남풍세 나들목까지 9km 구간에서 구간단속을 시행중이다.

오르막차로가 있었다면 이런 일이 덜했을 지도 모른다.

사건사고[편집]

  • 2011년 12월 24일: 논산천안고속도로 104중 추돌사고 참고. 블랙아이스로 인해 발생한 사고이다.
  • 2017년 09월 02일: 논산천안고속도로 8중 추돌사고 참고. 졸음운전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이다.
  • 2018년 05월 10일: 논산천안고속도로 6중 추돌사고 참고. 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이다.
  • 2018년 10월 23일: 광주에서 출발한 금호고속의 성남행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채운면을 지나가던 도중 트럭에서 떨어진 낙하물을 피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하여 승객 1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운행 개시 이래 첫 사상사고가 발생한 고속도로이다.

이외에 자잘한 사고들이 매우 많이 나는 편이다.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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