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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마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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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마 그린(Jemma Green)
파워렛저(PowerLedger)

제마 그린(Jemma Green)은 블록체인 기반의 에너지 거래를 위한 암호화폐인 파워렛저(PowerLedger)의 공동 창시자 겸 회장이다.

생애[편집]

제마 그린은 호주 퍼스(Perth)에서 태어났고, 농장에서 경주마를 훈련시키며 자랐다. 이스턴힐즈(Eastern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퍼스에 있는 머독(Murdoch)대학교에서 재무를 전공했다. 이후 런던의 JP모건에서 은행 업무 경력을 쌓았으며 또한 재무 및 리스크 자문 분야에 15년 이상의 경력이 있다. 2013년에 JP모건을 그만두고, 호주로 돌아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그린 엔터프라이즈(Green Enterpirse)라는 컨설팅 회사를 설립하여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에 대한 전략적 자문을 제공했다. 제마 그린은 시민 시설과 아파트 건물에 태양열과 배터리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하다가 결국 2016년 블록체인 에너지 회사인 파워렛저를 설립하였다.

학력[편집]

  • 1997년~ 2001년 머독 대학교(Murdoch University) 재무 학사
  • 2007년~ 2008년 케임브리지 대학교(University of Cambridge) Sustainable Business 1년 준석사과정
  • 2008년~ 2009년 케임브리지 대학교(University of Cambridge) Cross Sector Partnership 1년 준석사과정
  • 2010년~ 2012년 케임브리지 대학교 Sustainability Leadership 석사
  • 2013년~ 2017년 호주 커틴대학교 철학 박사
  • 2016년~ 2017년 오스트레일리아 기업 이사 협회 AICD 이사 과정

약력[편집]

  • 2004년 2월~ 2004년 8월 RBS 금리 파생 상품 담당
  • 2004년 9월~ 2007년 8월 JP모건(JP.Morgan) 외주 및 복합 지분 파생 상품 담당
  • 2007년 8월~ 2013년 3월 JP모건(JP.Morgan) 글로벌 환경 및 사회 리스크 관리
  • 2013년 2월~ 현재 카본 트래커(Carbon Tracker) 자문위원회
  • 2013년 4월~ 현재 호주 커틴대학교 지속 가능성 정책(CUSP) 전문위원
  • 2014년 2월~ 2016년 4월 퓨처 슈퍼 이사
  • 2015년 10월~ 2018년 3월 퍼스(Perth)시 부시장 및 고문대리
  • 2016년 5월~ 현재 파워렛저 공동창립자
  • 2017년 6월~ 현재 Climate_KIC Australia 의장, Water Corporation 위원회

수상 경력[편집]

  • 2016년 3월 WA 비즈니스 뉴스 40세 미만 40인 선정
  • 2018년 7월 7일 올해의 핀테크 기업가(서양 지역)
  • 2018년 10월 호주 디지털 상업 협회 Fellow
  • 2018년 10월 Extreme Tech Challenge XTC
  • 2018년 10월 7일 올해의 핀테크 기업가(호주)

주요 활동[편집]

호주 퍼스시 부시장[편집]

제마 그린은 2015년에 호주 퍼스시 의회에 선출되었다. 정치보다 이슈에 더 관심이 있던 제마 그린은 그러한 이슈들을 중심으로 퍼스시를 변화시키려고 노력하였다. 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사무실 공실률을 다루고, 주차 상황 개선, 도시 활성화, 경제 활동 증가, 노숙자 문제를 해결했다.

Climate_KIC[편집]

호주에 소재한 Climate–KIC는 기후 변화 솔루션을 위한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경험 많은 지속 가능성 관련 전문 박사인 제마 그린은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되었다. 제마 그린은 호주의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호주 경제에 경쟁력 있는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저탄소 혁신에 대한 교차 섹터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그는 Climate-KIC에서 주도적인 연구 커뮤니티, 정부 및 상업 기회를 통해 많은 산업 경험을 쌓았다.

파워렛저 프로젝트[편집]

제마 그린은 파워렛저의 공동 창립자이다. 파워렛저는 에너지 부문의 분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분산된 전기 시장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회사이다. 파워렛저 플랫폼의 세 가지 주요 요소는 저탄소, 저비용 에너지, 에너지 네트워크 탄력성 및 보안의 분산화이다. 파워렛저 플랫폼은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의 결제 및 지불뿐만 아니라 전기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2016년 1월 제마 그린의 전직 동료가 블록체인 개발자인 데이브 마틴존 불리치를 소개해주었고 제마 그린은 2016년 5월 22일에 파워렛저를 설립하게 되었다. 제마 그린은 이전에 소비자들은 크고 중앙화된 발전소에 의해 전기를 공급받았으며 정전 시 전원 공급 장치를 사용할 수 없고 또 가격이 높아지는 것을 제어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이제 분산된 재생 가능 에너지 자원의 증가로 많은 소비자가 태양열 패널을 전기 공급원으로 설치하여 자신의 에너지 사용량을 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파워렛저를 통해 생산되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는 저렴하고, 저탄소이며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을 제공한다. 파워렛저에는 거래용 토큰스파크즈와 플랫폼 유지 및 가치를 대변하는 POWR, 두 가지 토큰이 있다. 스파크즈는 P2P 거래를 할 수 있게 하며 POWR은 시장가격을 책정하는 역할을 한다.[1] 개인 간 에너지 거래의 구조는 온라인 장터와 비슷하며 판매 가격과 구매 가격이 맞아 거래가 체결되면 생산된 태양 에너지가 기존 전력 회사의 전력망을 통해 옮겨간다. 블록체인으로 실시간으로 거래를 기록하고 데이터를 조작할 수도 없기 때문에 개인 간 전력 거래가 가능하다. 하지만 제마 그린은 블록체인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적용할 수 있는 특정 영역이 있는데 그 영역이 바로 에너지라고 덧붙였다.

가기.png 파워렛저에 대해 자세히 보기

향후 계획[편집]

파워렛저는 호주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미국, 태국, 일본 등과 손을 잡고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2]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사용하여 새로운 에너지 자금인 AGE(Asset Germination Events) 보안 토큰을 출시했다. 이 새로운 암호화폐는 2019년 론칭 될 예정이며 개인 투자자들에게 전력 자산을 공동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파워렛저는 2018년 11월 프리맨틀시 40개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2019년 6월 논문으로 결과가 발표된다. 또 전기자동차 충전 플랫폼도 작업하고 있으며 호주 프리맨틀에서 실시간 계량 데이터, 자료 수집 및 사용자 식별로 전기자동차 지불 정산에 파워렛저 플랫폼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제마 그린은 이 서비스는 효율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전기자동차 충전 경험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에너지 소매 업체 및 충전소 관리자에게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각주[편집]

  1. 강선생, 〈파워렛저 이게 뭐길래〉, 《네이버 블로그》, 2018-10-01
  2. 임지선 기자, 〈집에서 만든 전기, 이웃끼리 사고팔고…블록체인 믿고 거래한다 (커버스토리)〉, 《경향신문》, 2019-01-12

참고 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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