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팝콘제조기

위키원
(Popcorn popper에서 넘어옴)
이동: 둘러보기, 검색
가정용 팝콘제조기

팝콘제조기(Popcorn maker, 爆米花製造器)는 팝콘(Popcorn, 爆米花)을 터뜨리는 데 사용되는 기계를 말한다. 팝콘기계(popcorn popper, 爆米花機械)라고도 한다.

개요[편집]

팝콘제조기 또는 팝콘기계는 팝콘을 튀기는 데 사용되는 기계이다. 예로부터, 팝콘은 가열옥수수(마우스)의 낟알의 폭발적인 팽창을 통해 생산되는 인기 있는 스낵 식품이었다. 상업적인 대규모 팝콘 기계는 19세기 후반에 찰스 크레터스에 의해 발명되었으며 옥수수를 터뜨리는 많은 종류의 소규모 가정용 방법도 존재한다. 상업용 팝콘제조기는 영화관과 카니발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뜨거운 기름 팬에서 팝콘을 생산하므로 칼로리의 약 45%가 지방에서 나온다. 가정용 열풍 팝콘제조기는 1970년대 후반에 등장했는데, 이 제조기칼로리의 5%만 지방에서 파생된 팝콘을 생산한다. 가정용으로 판매되는 팝콘 대부분은 이제 전자레인지에 사용하기 위해 전자레인지 팝콘 봉지에 포장된다. 그 결과, 가정용 팝콘제조기의 인기는 지난 수십 년 동안 크게 감소했다.[1]

역사[편집]

1880년대 시카고의 Charles Cretors가 발명한 길거리 카트의 초기 팝콘 머신

팝콘 마차(Popcorn wagon)

찰스 크레터스(Charles Creters)는 중서부를 여행하여 캔자스주(Kansas) 포트 스콧(Fort Scott)과 일리노이주(Illinois) 디케이터(Decatur)에 정착했다. 그는 도장 및 계약 사업에서 일했고 나중에 베이커리와 결국 제과점을 열었다. 제과점에서 제공 범위를 넓히기 위해 그는 땅콩 로스터를 구입했는데,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다시 디자인했다. 작은 증기 엔진에 의해 구동되는 최초의 자동화된 땅콩 로스터였다. 1885년, 그는 자신의 기계를 파는 데 집중하기 위해 가족을 시카고(Chicago)로 이주시켰다.

찰스 크레터스는 땅콩 로스터를 테스트하고 돈을 벌기 위해 판매업자 허가증을 구입했고 그의 가게 앞 인도에 그 기계를 놓았다. 허가증에 있는 날짜인 1885년 12월 2일은 C. Creters & Company의 창립일을 나타낸다. 여행하는 세일즈맨인 J.M. Savage는 그의 지역에서 그 기계를 판매하겠다고 제안했고, 크레터스의 첫 번째 세일즈맨이 되었다. 자동화된 크레터스의 기계는 작동이 더 예측 가능해졌다. 게다가 증기 엔진과 상인 역할을 하는 작은 기계 광대인 Tosty Rosty Man은 그 기계들 자체를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1893년, 크레터스는 12파운드의 땅콩과 20파운드를 로스팅하고, 팝콘을 만들고, 밤을 구울 수 있는 증기 구동 기계를 만들었다. 팝콘이 간식으로 인기를 끌면서, 크레터스는 땅콩을 로스팅하고, 동시에 팝콘을 튀기는 기계를 재설계했다. 그것은 예측 가능한 제품을 보장하면서, 그것만의 양념에 따라 팝콘을 균일하게 터뜨릴 수 있는 최초의 자동화된 기계였다. 크레터스는 1891년 8월 10일에 그의 자동화된 땅콩 로스터와 팝콘 포퍼 기계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고, 미국 특허 506,207은 1893년 10월 10일에 승인되었다. 크레터스는 1893년 시카고 콜럼버스 박람회 중간에 새로운 팝콘 마차와 땅콩 로스터를 가져가서 팝콘 마차와 포함한 새롭게 설계된 기계로 대중에게 새로운 옥수수 제품을 소개했다.

팝콘 캐논(Popcorn cannon)

중국 타이위안에서 발견된 팝콘 캐논

팝콘 캐논(Popcorn cannon)은 중국 팝콘제조기라고도 불리며, 아시아, 특히 20세기 후반 중국에서 팝콘을 만드는 오래된 방식이다. 이 장치는 다양한 곡물을 담을 수 있는 눈물방울 모양의 용기로 가열하면 압력이 축적된다. 입구의 레버를 누른 후 즉시 공기가 유입되어 내부의 곡물을 흡입하여 내용물이 튀어나오게 한다. 비록 이 장치가 대중 매체를 포함하여 중국과 어디에서나 연관되어 있었지만, 장치의 기원은 대체로 논쟁의 여지가 있고 검증할 수 없다.

홍콩 대학 연구원인 샤오멍 류와 중국 언론에 따르면, 가장 초기의 팝콘 캐논 미국인 식물학자 알렉산더 P. 앤더슨(Alexander P. Anderson)이 발명했다. 앤더슨은 1901년에 유리를 사용하여 옥수수 전분을 가열하는 실험을 했고, 이후 곡물을 부풀릴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는데, 이는 앤더슨이 1904년 세인트루이스 세계 박람회에서 공개했다. 앤더슨은 이 발명품을 사용하여 쌀을 부풀렸고, 이는 결국 Quaker Oats Company에서 아침 시리얼로 부풀린 쌀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 앤더슨의 발명품은 산업용으로 설계되었으므로 노점상에게는 적합하지 않았다. 이 기술은 1차 세계 대전 무렵 다른 유럽 국가로 퍼져 어려운 조건에서도 음식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었다. 1940년대, 요시무라 토시코(吉村利子)는 독일 사람들이 팝콘 캐논을 사용하여 곡물을 부풀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그녀는 1944년에서 1945년 사이에 Pongashi ki (ポン菓子機)라고 불리는 휴대용 곡물 퍼핑 장치를 설계했다.

하지만, 그녀의 발명품은 1930년대에 중국에서 관찰되었고, 스코틀랜드의 선교사 부부 이안과 레이첼 모리슨이 요시무라가 그녀의 발명품을 완성하기 몇 년 전인 1938년에 사진을 찍은 20세기 후반에 대중화된 중국 팝콘 캐논과는 관련이 없다. 1930년대에 휴대용 팝콘 캐논이 중국에 어떻게 도입되었는지와 그러한 장치가 어떻게 널리 퍼졌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중국에서 찍은 또 다른 사진은 충칭의 군수품 공장에서 미군 장교가 기계를 검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950년대에 미국이 한국에 유사한 기계를 도입했기 때문에 샤오멍 류는 휴대용 팝콘 대포가 미국에서 발명되어 이후 동아시아 국가에 도입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이론화했다. 하지만, 이용할 수 있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1]

변형[편집]

디토네이터 스토브탑 팝콘 포퍼

스토브탑 팝콘 포퍼라고도 불리는 전문 팝콘 냄비는 The Detonator, Whirley Pop, Theater II, Sweet & Easy 등 다양한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크랭크를 돌려 작동되는 통합 교반 블레이드가 있는 냄비이다. 이것은 바닥의 커널이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며, 제한된 조건 하에서 사용자는 팝콘이 터지기 전에 커널에 직접 설탕을 섞어 달콤한 팝콘을 만들 수 있다. 1978년 프레스토(Presto)는 가정용 팝콘 펌프(Popcop Pumper)를 선보였는데, 이것은 커널을 통해 뜨거운 공기를 불어넣는다. 기름 없이 요리함으로써 완성된 제품의 칼로리와 지방을 줄였다. 또한 팬 프라이 팝핑(pan fry popping)보다 더 빠르고 쉬웠다.

또한 전기로 가열되는 원형 트레이와 전원이 공급되는 교반팔로 구성되어 옥수수와 기름을 넣을 수 있는 홈 팝콘 제조기와 종종 서빙 그릇으로도 쓸 수 있는 돔 모양의 뚜껑이 있는 가정용 팝콘 제조기도 판매되고 있다. 1974년경 Pillsbury는 전자레인지 팝콘을 자판기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였고, 전자레인지 판매가 증가하면서 슈퍼마켓에 제품이 출시되었다. 이로 인해 별도의 주방용품의 필요성이 줄어들었고, 가정용 기계를 사용하는 것보다 전자레인지 팝콘 봉지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더 많아졌다. 미리 포장된 전자레인지 팝콘의 맛, 질감 및 유통기한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들은 패키지에 디이아세틸(diacety), PFOA 및 트랜스 지방(trans-fats)을 첨가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건강을 염려하는 소비자들의 우려로 이어졌다.[1]

팝콘[편집]

팝콘(Popcorn)은 옥수수를 튀긴 음식을 말한다. 바삭바삭해서 과자같은 식감이 느껴진다. 전자레인지로 튀기든 후라이팬으로 튀기든 간에 짧은 시간 안에 간단하게 만드는 간식 중 하나다. 가장 오래된 옥수수 가공식품인 동시에, 가장 대중적인 현대 간식이기도 하다. 사실, 컵에다가 담아먹는 등의 오늘날 팝콘은 현대에 들어서 만들어진 것이라 역사가 얼마 되지 않았다.

팝콘은 튀김옥수수(폭렬종 또는 폭립종: pop corn) - 쥐이빨옥수수라고도 불리며, 옥수수의 품종 중 가장 작고 가장 볼품없는 외관을 하고 있지만, 오로지 이 품종으로만 팝콘을 만들 수 있다. 다른 품종으로 팝콘을 만들려고 시도하면 절대로 팝콘이 만들어지지 않고, 굳이 다른 품종을 팝콘과 비슷하게 만들려면 뻥튀기 기계에 넣고 뻥튀기를 만드는 수밖에 없다. 팝콘을 처음 접하면 노란색의 납작한 모양의 옥수수 낱알이 어째서 튀기면 하얗고 동그래지는지 신기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팝콘이 튀겨지는 원리는 옥수수 낟알 속에 존재하는 수분, 유분과 관련이 있다. 수분과 유분은 가열하면 증기로 변해 빠져나오는데, 폭열종 옥수수는 껍데기가 단단해 수분과 유분이 증기 상태로 갇혀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다.

내부 압력이 올라가게 되고 온도가 약 180도 정도가 되면 내부 압력이 930kPa(약 9.2기압) 정도까지 올라가 압력과 온도를 버티지 못하고 뻥! 하고 터지면서 내부에서 끓었던 단백질과 전분이 거품으로 올라온다. 그래서 거품이 순식간에 굳으면서 팝콘이 된다. 모든 종류의 옥수수가 팝콘 만들기에 적합한 것은 아니고, 보통 팝콘의 재료는 '폭열종'이나 '폭립종'을, 토종 옥수수 중에서는 '쥐이빨 옥수수'를 쓰거나 일반 옥수수를 말려서 쓴다 다른 품종들에 비해 비교적 단단하고 수분이 낟알의 중심부에 저장되어 가열하면 수분이 팽창하며 터지기 때문이다. 이런 폭열종 옥수수를 칭하는 단어 자체도 팝콘일 정도. 이름의 유래부터가 펑!(Pop)+옥수수(Corn Maize)이다.[2]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1.0 1.1 1.2 "Popcorn maker", Wikipedia
  2. 팝콘〉,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팝콘제조기 문서는 전자제품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