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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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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탑차(refrigerated truck)는 내장탑차의 적재함 내부 온도를 -5℃에서 5℃까지 조절이 가능한 냉동기가 장착된 탑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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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에 대한 정보
[타고] 동펑 리치6 EV 전기픽업트럭

비교[편집]

냉동탑차[편집]

냉동탑차와 냉장탑차의 외관상 차이가 없으며, 구조와 냉동기, 방식이 같은 방식이지만 기준온도를 달리하여 구분하고 있다. 모든 냉동과 냉장 탑차에는 온도조절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적재함의 실내 온도를 영하 10℃에서 5도를 유지시킨다면 냉동탑차, 냉장탑차는 평균 1℃에서 3℃ 정도를 유지하며 운행한다. 냉동이 필요 없는 식품인 주류, 달걀, 과일, 육류 등의 운반이나 냉동탑차보다 단거리 운송에 사용된다. 적재함의 단열 패널 자체가 냉동탑차보다 두께가 얇게 제작되어 있는데 냉동탑차는 최소 60mm, 냉장탑차는 40mm이어야 한다.

구성[편집]

적재함[편집]

냉장탑차의 적재함은 냉동탑차와 다른 단열 패널 두께를 가지고 있지만 같은 구조를 띈다. 샌드위치 패널로 박스화된 적재함으로 적재함의 6면을 단열패널로 제작하고 냉기가 빠져나가게 하지 않도록 기밀을 극대화하는 공법으로 제작한다 조립된 코너부분은 알루미늄 압축제 섀시로 덮어서 적재함의 견고한 강도 유지와 미려한 외관으로 마감 작업을 한다. 알루미늄의 경우 튼튼한 것이 장점이지만 바닥이 미끄럽지 못하여 물건을 싣고 내리기 어렵지만 스테인리스로 덮은 경우에는 미끄러운 장점을 가지고 있어 물건을 싣고 내리기가 쉽다.[1]

냉동기[편집]

냉동기 구동방식에는 전기식과 엔진식이 있으며 1톤 트럭과 같은 소형 차량은 차량 제조사의 기본 냉각기가 딸려서 나오거나 냉장과 냉동탑차 개조차들은 별도의 사제 냉각기를 붙이기도 한다. 냉장탑차도 마찬가지로 차량의 적재함이 클 때는 보조 냉장기를 장착하는데 메인 냉동기를 사용하여 온도를 낮추고 서브 냉장기를 사용하여 냉동기의 온도를 유지시키는 성능 한에서 사용된다. 엔진식에도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냉각 엔진을 달아 컴프레서를 구동하는 방식으로 차량에 화물이 많아 동력이 독립되어 출력 확보와 시동이 꺼져도 냉각이 되어 이점이 있지만, 엔진이 차 위에 하나 더 달리는 데다, 냉각 엔진도 마찬가지로 기름을 먹게 되어 결과적으로는 연비가 나빠져 상품 보존 최대화/출력 확보에만 신경을 쓴 방식이다. 다른 방식으로는 에어컨처럼 차량 엔진에 컴프레서을 두어서 엔진 동력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무거운 독립 엔진이 필요 없어 무게가 가벼워 연비가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장비가 별도로 들어가다 보니 정비성을 떨어뜨리게 되어 엔진의 출력을 깎는 요인이 된다. 전기식은 차량의 알터네이터에서 생성된 전기로 구동하는 방식으로 구조가 간단하지만 알터네이터에서 전기를 끌어 쓰다 보니 엔진식에 출력 손실이 있다.[2] 냉동기도 여러 종류로 분류되는데 싱글컴프와 트윈컴프, 일체형 트윈컴프가 있다.

  • 싱글컴프: 싱글컴프는 한 개의 컴프레서에 운전석 에어컨과 냉동탑용 냉동기의 배관을 같이 연결하여 제작한 것으로 두 개를 동시에 틀어버리면 냉방 성능이 떨어지게 되어 여름철에 온도를 맞추기 위하여 차량의 에어컨을 사용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그리하여 새벽 냉장배송에는 문제가 없지만 냉동탑차와 주간 냉장탑차에는 부적합한 모습이다. 또한, 하나를 사용하는 것보다 차 내부, 적재함 내부 온도를 위하여 두 기능을 동시에 사용하게 된다면 고온 고압의 압력이 매우 높게 측정되어 열을 방출하지 못하여 컴프레서가 고장이 빈번하게 발생한다.[3] 일반 특장 제작사에는 주문 제작한 냉동 탑차에 냉동기를 장착할 때 컴프를 추가 부착하여 트윈콤프로 제작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때 차종에 따라서 전압을 유지하는 알터네이트를 용량이 큰 곳으로 바꿔주어야 한다.
  • 트윈컴프: 트윈컴프는 싱글컴프에서 컴프레서를 하다 더 추가함으로써 차량 에어컨과 적재함의 에어컨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그리하여 운전석 에어컨을 틀어도 냉장실의 냉장 성능이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냉동기의 실외기콘덴서는 운전석 상부에 부착하며 실내기인 에바는 탑내부 천장에 부착하여 냉동기 시스템을 구성한다.[4]
  • 일체형 트윈컴프: 모든 냉동기의 에바는 적재함 내부에 돌출되어 있어 화물 적재공간에 제약을 받고 오래 쓰다 보면 냉동기에서 물이 고여 떨어져 상품을 손상 시킬 수 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일체형 트윈 컴프는 에바와 콘덴서를 일체형으로 차량 외부에 장착하여 활용 가능한 내부 공간을 증대하였다. 냉동기 성능 증대 및 신소재 패널을 적용하여 기존 냉동기 보다 냉기 보존 능력 및 냉기 회복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보냉 성능, 냉기 회복 성능 향상으로 인한 컴프레서 재가동 사이클 향상으로 연비 개선에 도움이 된다.[4]

현황[편집]

2018년 이후로 식음료품 거래가 급증하면서 냉동과 냉장탑차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2016년 7361대에서 2018년 8846대로 20%나 증가하였다.[5] 온라인 이나 을 통하여 식료품을 쉽게 거래하고, 유기농, 친환경, 고급 식자재, 산지 직송 등 틈새 품목을 노리는 중소업체들이 늘어남도 있고, 특히 신선식품과 연계된 물류 서비스인 새벽 배송 서비스가 크게 성장하면서 냉장탑차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한국의 신선식품 물류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하루 20만 건 이상의 물동량을 새벽 배송으로 움직이고 있고, 2018년 기준 시장의 규모는 4000억원대이다. 냉장차량을 이용하여 오전 7시까지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것으로 새벽 배송 유통업계인 팀프레시는 290여대 냉장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새벽배송 수요가 늘자 기존 내장탑차를 이용하던 화물차주도 냉장탑차로까지 바꾸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각주[편집]

  1. 탑차맨, 〈내장탑차 및 냉동탑차의 구조〉, 《네이버 블로그》, 2019-10-30
  2. 탑차〉, 《나무위키》
  3. 자동차 전문가, 〈포터2 냉동탑차 싱글콤프→트윈콤프 개조 에어컨 시원하게 사용하자!(용인 만도종합)〉, 《네이버 블로그》, 2021-03-21
  4. 4.0 4.1 탑차맨, 〈싱글컴프와 트윈컴프 냉동기〉, 《네이버 블로그》, 2019-09-19
  5. 박지은 기자, 〈오텍 신선식품 새벽배송 인기에 미소…냉동·냉장탑차 판매량 3년새 15% 증가〉, 《아시아투데이》, 2019-04-2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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