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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SL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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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클래스(SL-Class)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벤츠 SL클래스(SL-Class)는 독일자동차 회사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에서 1954년부터 생산하는 로드스터쿠페 자동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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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벤츠 SL클래스는 다임러 AG(Daimler AG)가 제조해 메르세데스-벤츠에서 판매하는 승용차이며 이전에 로드스터 이외에 쿠페도 있었으나, 현재는 로드스터만 생산된다. 차명인 SL은 독일어로는 Super Leicht, 영어로는 Super Light의 약자이다. SL클래스는 슈퍼카에 가까운 강력한 성능을 내면서도 날마다 타고 다니기에 불편함이 없었고 하드탑 컨버터블을 장착해 쿠페와 컨버터블의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켰으며 가벼워진 차체로 더 잘 달리는 데일리카를 만들어냈다. 1세대는 1952년에 르망(Le Mans) 24시간 내구 레이스를 제패한 300SL(W194)을 바탕으로 경량 쿠페와 로드스터가 제작되었다. 그러나 2세대부터는 고급 차로서의 성격을 내세워 고급스러움과 쾌적성을 중시하는 컨셉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SL클래스는 현재 벤츠의 차종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1세대부터 6세대까지 일관되게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하고 있고,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자식 사륜구동 방식은 적용하지 않는다. 더불어 양산차 최초로 보쉬의 연료 직분사 기술을 채용하는 등 실험과 도전정신이 강한 차로 자리 잡는다.[1][2]

역사[편집]

1세대[편집]

벤츠 SL클래스 1세대(W121/W198, 1954~1963)

1세대 벤츠 SL클래스(1954~1963)는 경영난에 시달리던 벤츠가 레이싱카로 쓰이던 300SL을 개량 시켜 시판한 차종이다. 300SL을 시판할 예정은 없었지만, 뉴욕의 수입 딜러였던 맥스 호프만(Max Hoffman)이 미국 시장에서의 수요를 예상해 다임러 AG를 설득해 시판했다. 양산형은 1954년에 개최된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첫선을 보였고, 염가판인 190SL도 동시에 발표되었다. 1957년에 쿠페는 생산이 종료되었고, 이후 로드스터로 이행되었다. 레이싱용이기 때문에 가혹한 서킷 주행을 전제하여 차체 뒤틀림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한 프레임을 적용하였는데, 양산형으로 개발될 때 이 설계 방식을 유지해서는 일반적인 구조의 차 문을 사용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드러났다. 기존 방식의 문을 설치하면 재설계를 해야 하고, 재설계를 하면 차량 성격의 상당 부분을 바꾸는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 문제는 개발진들의 고민을 가중했다. 결국 고민하던 개발진은 갈매기의 날개처럼 열리는 걸 윙 도어(Gullwing Door)를 고안하여 적용했는데, 이것이 역으로 이 차의 인기를 높이는 비결이 됐다. 걸 윙 도어가 적용된 차종은 190L, 300L 로드스터 및 300L 걸 윙 등 3가지로 엔진은 50도 각도로 기울인 직렬 6기통 2,995cc M19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는데, 세계 최초로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차량으로 기록되었다. 1955년에는 저가형인 190SL이 추가되었는데, 직렬 4기통 1,897cc M121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300SL 로드스터는 1957년에 추가되었고 300SL 로드스터와 190SL 모두 소프트탑을 장착했다. 1961년에는 300SL의 전륜 브레이크디스크로 바꾸는 개량을 거쳤다. 300SL의 판매량은 쿠페가 1,400대, 로드스터가 1,858대, 총 3,258대를 기록했고, 그 중 절반 이상이 북미 지역에서 나갔다. 성능이나 디자인을 비롯한 모든 것이 뛰어났기에 아직도 클래식카로서 유명하며 2010년에 출시된 SLS AMG도 이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1][3]

2세대[편집]

벤츠 SL클래스 2세대(W113, 1963~1971)

2세대 벤츠 SL클래스(1963~1971)는 300SL과 190SL에 이어 1963년에 개최된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생산 기간은 1963년부터 1971년까지로 전기형은 S클래스(W111), 후기형은 S클래스(W112) 플랫폼으로 만들어졌으며 역대 SL 중에서는 가장 짧다. 2세대 SL클래스에는 4단 자동변속기와 파워 스티어링이 탑재되어 있으며 지붕의 중앙이 좌우보다 낮게 휜 형상의 파고다(Pagoda) 루프 디자인이 특징이다.[1] 2세대 SL클래스에서는 하드탑을 내기 시작했다. 2세대 SL클래스에 장착된 하드탑은 오목하게 모서리를 처리한 파고다 스타일로 외양이 특이하게 생겨 인기가 좋았다. 직렬 6기통 2,308cc M127 엔진을 장착한 230SL이 먼저 출시되었고, 1966년에 2,496cc M129 엔진을 장착한 250SL이 기존의 230SL을 대체했으며, 1967년에 2,778cc M130 엔진을 장착한 280SL이 250SL을 대체하는 등 모델 변경을 거치면서 배기량도 많아졌다.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는 250SL부터 장착되기 시작했고, 280SL에 와서는 변속기가 5단으로 교체되었으며 지금의 SL의 이미지는 2세대부터 확립되다시피 했다.[3] 1962년부터 1971년까지 총 4만 8,912대가 생산됐고 모델 라인업으로는 230, 250, 280SL 등이 포함됐다.[2]

3세대[편집]

벤츠 SL클래스 3세대(R107, 1972~1989)

3세대 벤츠 SL클래스(1972~1989)는 1972년에 S클래스(W114)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역대 SL 중에서는 가장 오래 판매되었다. 그만큼 생산 대수도 많아 총 300,175대가 생산되었다. 그중 로드스터는 237,287대, 쿠페는 62,888대였다. 3세대 SL클래스는 처음으로 8기통 엔진을 장착했으며 특유의 홈이 파진 브레이크는 흙탕물이나 악천후에 대비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는데 다른 차종에도 사용이 되며 벤츠의 특징이 되기도 했다. 18년이나 되는 생산기간으로 8개의 모델이 있으며 몇몇 모델을 제외하고는 하드탑 사양의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SLC는 4인승 하드탑 모델로 휠베이스전장을 360mm 늘인 모델이며 70년대 말에 S클래스에 달하는 인테리어 및 사양으로 개선되었다. 이후 1981년에 S클래스 쿠페가 출시되어 SLC는 단종되었다.[1][3] 또한 3세대 SL클래스가 출시된 1970년에는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해 안전벨트에어백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벤츠는 S클래스의 A필러 강성을 높였다. 천정이 없는 오픈카에서 A필러는 차량의 전복 시 탑승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안전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2]

4세대[편집]

벤츠 SL클래스 4세대(R129, 1989~2002)

4세대 벤츠 SL클래스(1989~2002)는 소위 각차라고 부르는 디자인에 맞게 네모나게 디자인됐으며 전기형은 S클래스인 W140의 플랫폼을, 후기형은 S클래스인 W220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만들어졌다. 또한 4세대 SL클래스부터는 이전 세대와의 명명법이 달라져 SL+숫자 형식으로 모델명이 붙기 시작했으며 AMG에서 튜닝한 모델이 정식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SL73 AMG는 525마력 V12 7.3L 엔진이 장착되었는데, 1989년에서 2002년까지 총 213,089대가 생산됐으며 수동변속기가 채택된 마지막 SL이다. 대부분의 스포츠카용 엔진 라인업이 최대 6.0L 초반인 벤츠에서 7.0L급의 엔진이 나왔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이 엔진은 현재 벤츠에서 쓰이지 않고 호라치오 파가니(Horacio Pagani)가 1992년에 세운 이탈리아의 수제 슈퍼카 제조 업체인 파가니(Pagani)에 공급되고 있으며 파가니의 차종 중 존다(Zonda)에 이 엔진이 개량을 거쳐 장착되고 있다. 여전히 하드탑 모델은 따로 선택해야 했으며 엔진은 직렬 6기통 2.8 / 3.0 / 3.2L, V6 2.8 / 3.2L, V8 5.0 / 5.5 / 6.0L, V12 6.0 / 7.0 / 7.3L 가솔린으로 다양한 엔진을 제공했다. 변속기는 5단 수동, 4단 4G-TRONIC과 5단 5G-TRONIC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었다. 이때부터 국가별 수출형이나 기준 등에 따라 접이식 간이 시트가 옵션으로 들어가는 2+2 시트 모델과 접이식 뒷시트가 없는 2 시트 모델이 나누어졌다. 그다음 모델인 5세대부터는 아예 2+2가 아닌 2시트로 줄어들게 되었다. 더불어 4세대로 거듭난 SL은 여전히 안전을 중요시했는데 3세대에서 A필러를 강화했다면 4세대에서는 좌석 뒤의 롤 바를 설치했다. 일정 속도 이상에서 차량의 전복이 감지되면 0.3초 만에 롤 바가 튀어나와 A필러와 함께 운전자를 보호한다. 또 이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안전벨트의 어깨 부분 고정고리를 마그네슘 프레임으로 의자 뒷부분에 고정했고 1993년에는 394마력의 12기통 600SL이 추가되어 엔진이 강화됐다. 4세대 SL클래스는 5세대가 등장하기 전까지 12년 동안 약 20만대가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1][2][3]

5세대[편집]

벤츠 SL클래스 5세대(R230, 2002~2012)

5세대 벤츠 SL클래스(2002~2012)는 2002년에 출시되었다. 코드네임 R230으로 불리는 5세대부터는 소트프탑 대신 바리오 루프라고 불리는 전동식 하드탑이 탑재되어 SL의 상징이 되기 시작했다. 더 이상 돈을 주고 따로 하드탑 모델을 구입할 필요 없이 전동식 하드탑이 적용되어 정숙성과 안전성이 높아졌고 바리오 루프를 통해 오픈카의 스타일과 쿠페의 안락함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버튼을 누르면 16초 만에 쿠페에서 컨버터블로 변신한다. 이후 많은 컨버터블이 이를 따라 전동식 하드탑을 만들게 된다. 또 수동변속기가 완전히 폐지되어 7G-TRONIC 및 5단의 AMG 스피드 시프트만이 선택가능하다. 또한 5세대 SL클래스는 2006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치고 2008년에 또 한 번의 페이스 리프트를 시행해 트윈 원형 헤드램프를 버리고 전·후면 디자인을 바꾸는 F/L을 거쳤다. 트윈 원형 헤드램프를 버린 때부터 대한민국에는 오직 SL 63 AMG만 들어오기 시작했다. 또 헤드 레스트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에어 스카프가 적용되었으며 4세대 모델까지 옵션으로나마 있었던 간이 뒷시트마저 사라졌다. 2003년 SL500은 차체 자제 세어 장치, 액티브 서스펜션과 함께 전자식 브레이크가 장착된 최초의 차로 기록됐으며 2008년에는 AMG의 6.3L 자연흡기식 엔진을 장착한 SL 63 AMG가 출시된다. 7단 멀티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불과 4.6초 만에 주파했다.[1][2][3]

6세대[편집]

벤츠 SL클래스 6세대(R231, 2012~현재)

6세대 벤츠 SL클래스(2012~현재)는 2012년에 출시되었다. 길어진 보닛과 단단한 바디 라인을 가져 강력한 로드스터의 외형을 갖췄고 카본 소재의 트렁크 리드와 알루미늄 바디를 채택해 경량화에 신경 써 0-100km/h 가속이 0.3초 빨라졌다. SL 63 AMG의 차체 무게는 256kg으로 기존 모델 대비 무려 110kg을 감량했다. 또한 비틀림 강성도 20% 향상해 주행과 안전을 동시에 잡았으며 연료 효율성도 강화했다. 벤츠가 SL클래스에서 꾸준히 신경 썼던 바리오 루프를 채택해 버튼 하나로 천장 유리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2014년에는 SL350에 달린 V6 3.5L DOHC(Double OverHead Camshaft) 가솔린 직접 분사 엔진이 333마력 V6 3.0L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으로 변경되어 SL400으로 트림이 바뀌었다. 대한민국에서는 AMG 모델만 판매되었으나 2014년 10월에 SL400이 추가됐다. 2016년 7월에 6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는데 주간주행 램프(DRL)가 매우 두껍게 변해 전기형 GLC 쿠페에도 적용되었으며 대한민국에 시판되는 SL400 모델 기준으로 출력 34마력, 토크 2.0kg.m 향상되었다. 성능향상과 더불어 전동식 오토매틱 트렁크 세퍼레이터와 에어스카프가 적용되어 기존모델보다 오픈탑 주행 편의가 업그레이드되었다. 미국에선 2017년형으로 출시되며 2016년형까지 있었던 SL400을 없애고 SL450을 들여왔으며 상위급으로 SL550, AMG SL 63 그리고 AMG SL 65를 판매하였으나 2020년에는 SL400 단일 트림만 판매되었다. SL450과 SL550은 바뀐 모습뿐만 아니라 소리로도 차이를 알 수 있는데 AMG에서 들리던 스포츠 배기음 시스템이 추가됐다. 파생 모델로 벤츠 SL의 걸 윙 도어를 재해석한 SLS AMG도 출시됐다.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으로 총 중량이 1,700kg에 불과항며 초경량 디자인과 고강도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경주용 차량에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더블디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돼 더욱 빠른 변속이 가능하다. 액티브 바디 컨트롤 기반의 AMG 스포츠 서스펜션은 속도, 선회 속도, 조향각 등을 계산해 각 의 하중 배분을 제어해 측풍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하며 537마력 V8 5.5L 가솔린 터보엔진과 7단 멀티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달린 SL63 AMG의 최고 속도는 무려 300km/h이다.[1][2][3]

7세대[편집]

벤츠 SL클래스 7세대 예상 디자인(2021 출시 예정)

7세대 벤츠 SL클래스 2021년 공개 예정이다. 7세대 SL클래스는 6세대 모델 이후 약 8년만에 완전변경을 거쳐 소프트탑이 적용되고 시트는 2+2 레이아웃의 4인승 로드스터로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SL클래스는 2세대 AMG 그랜드투어러와 동일한 측정 시스템 분석 플랫폼이 사용된다. 또한 4세대 SL클래스 이후 처음으로 하드탑이 아닌 소프트탑이 적용되어 정통 오픈카 스타일로 돌아간다. 7세대 SL클래스가 4인승 로드스터로 개발된 이유는 AMG 그랜드투어러와의 차별화와 함께 장거리 크루징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뒷좌석 공간과 트렁크 용량을 넓히기 위해 소프트탑이 적용되며, 이를 통해 기존 SL클래스보다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7세대 SL클래스는 전기 파워트레인을 특징으로 한다. 직렬 6기통 터보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AMG 53 모델을 포함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V8 엔진 조합으로 최고 출력 800마력, 최대토크 102.0kg.m의 AMG 73 모델로 구성될 전망이다.[4] 또한 7세대 SL클래스는 고속 주행 시 차체를 누르는 다운포스를 높이기 위해 전, 후 범퍼스플리터디퓨저, 사이드 스커트 등이 더해지며 속도에 따라 각도를 달리하는 가변식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뒷받침한다. 또 기존 SL의 전통에 따라 롱 노즈와 숏 데크 비율을 갖는 7세대 SL클래스는 과거 벤츠의 로드스터였던 300SL의 디자인을 이어받아 최신 패밀리룩이 녹아들 예정이다.[5] 후면에는 쿼드 배기 파이프가 돌출되어 고성능 모델임을 자랑하고 전면에는 AMG 그랜드투어러와 동일한 파나메라카나 라디에이터 그릴과 긴 보닛이 나타난다. 새로운 디자인의 휠은 대형 사이즈로 장착된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있고 대시보드 중앙에 11.9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앞서 공개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통해 확인된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은 탑을 개방했을 경우 햇빛으로부터 반사되는 눈부심을 방지하기 위해 스크린의 각도를 수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벤츠는 7세대 SL클래스의 인테리어 컨셉을 하이퍼 아날로그로 소개했으며 1950년대의 오리지널 300SL 로드스터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차체는 섀시의 무게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알루미늄, 강철, 마그네슘 및 탄소섬유 복합 재료를 혼합해 사용하며 엔진은 3.0L 6기통 가솔린 유닛으로 구동되고 주력 모델인 63은 AMG의 트윈 터보 4.0L V8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최고출력 800마력 이상을 발휘하는 73e 모델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6]

모델[편집]

벤츠 SL 63 AMG[편집]

벤츠 SL 63 AMG

벤츠 SL 63 AMG는 벤츠 양산 모델 최초로 전체 알루미늄 바디 셀을 적용했으며 기존 모델과 달리 완전히 새로 설계되어 한층 더 강인해졌다. 알루미늄 차체의 무게는 256kg으로 기존 모델 대비 110kg 가벼워졌으며, 비틀림 강성도 20% 향상되어 역동적인 주행과 안전성, 연료 효율성을 실현했다. 효율적인 경량 구조로 제작되어 연료 소비와 배기가스 배출은 30% 이상 감소했다. 아울러 부분별 용도에 따라 알루미늄 공정을 차별화하는 등 효율적인 경량화를 통해 이전 스틸 구조보다 차체 강성, 안전성, 편의성과 진동 특성 등이 훨씬 더 향상되었다. 안전 확보를 위해 A필러만 유일하게 고강도 스틸 튜브를 사용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실내에는 비행기의 제트 엔진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의 에어 벤트를 비롯해 AMG 엠블럼이 새겨진 E-셀렉트 레버와 나파 가죽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과 알루미늄 변속 패들이 적용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클래식한 디자인을 살린 AMG 계기판에는 아날로그 시계가 장착되어 프리미엄 로드스터의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해준다. 그 밖에 곳곳에 AMG 특유의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쾌적한 운전 환경을 돕고자 시트 상단 부분에 히팅팬을 장착해 운전자 및 동승자의 머리와 목 부위를 따뜻한 공기로 감싸주는 에어스카프 기능을 더해 찬바람이 머리 뒤로 들이치는 것을 막아주는 전도 바람막이 기능이 적용되어 4계절 내내 쾌적한 오픈 톱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V8 5,461cc AMG 엔진에 스피드 시프트 7단 멀티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되어 최고출력 537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강력한 주행능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4.3초 만에 주파한다. 폭발적인 출력과 주행 역동성에도 연료 소비가 배기가스 배출을 30% 이상 감소 시켜 연비 7.8km/L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230g/km을 실현했다. 이밖에 키를 손에 쥐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키리스-고와 트렁크에 손을 대지 않고 발 움직임만으로 트렁크 개폐가 가능한 핸즈프리 액세스 기능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7]

벤츠 SL 63 AMG의 경우 차고 조절이 가능한 프런트 서스펜션과 스프링 강성 및 댐핑 강도를 컴포트와 스포츠 타입으로 선택 가능한 옵션이 포함된 차체 총 중량이 1,845kg으로 마력 당 무게비가 약 3.44kg밖에 되질 않는다. 전통적인 모티브를 담고 현대적으로 표현한 디자인 방식은 브랜드와 이 차량이 가진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다. HID(Human Interface Device) 헤드램프는 면발광 LED로 매섭고 매력적인 눈매를 만들었고, 촘촘히 박힌 LED로 빛나는 데이라이트 램프는 고급스러운 액세서리로 치장한 모습을 나타낸다. 보닛 위와 펜더에 위치한 인테이크홀에 새겨진 두 줄의 칼날 같은 장식은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로 6세대까지 이어지며 SL의 본질을 기억하게 한다. 독특하고 클래식한 루프라인, 날카로운 두 줄의 브레이크 램프와 LED 방향지시등을 포함한 리어램프, AMG 듀얼 머플러 팁 사이엔 주차 시에 후방을 비춰주는 LED 램프가 일자로 박혀있다. 그리고 트렁크 리드 위에는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리어 스포일러가 달렸다. 롱노즈 쇼트 데크 실루엣과 AMG 보디 스타일링 파츠는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지붕의 글래스를 검게 혹은 투명하게 만드는 소프트웨어 기술인 스카이 컨트롤 기능이 달린 전기 유압 개폐 방식 파노라믹 루프는 20초 만에 열리며 쿠페 스타일에서 로드스터 타입으로 변신한다. 트렁크 적재 공간은 504L로 여행 가방 정도는 넉넉히 들어가며 시트 뒤로 사물함이 있고 센터트랙에도 작은 사물함이 배치되어 편리성을 더했다. 두 개의 실린더 타입 계기판에는 모니터가 포함되어 차량 정보를 상세하게 보여주며 센터페시아의 모니터에 표시되는 인포테인먼트 그래픽은 너무 화려하지 않아 차분하게 정보를 전한다. 커맨스 시스템 다이얼로 오디오 등 편의 장비와 차의 세팅을 제어하고 트랜스미션은 에코, 스포츠, 스포츠+, 수동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에코 스타트 앤 스톱 기능도 채택되었으며 에코 모드에선 2단으로 출발하고 정지 시에는 시동이 꺼진다. 복합 연비가 7.8L/km에 불과하지만 최대출력과 토크를 고려해보면 연비가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 앞쪽 스프링에는 액티브 바디 컨트롤(AMC) 시스템이 적용되어 시속 30km 이하에서 앞바퀴 높이를 최고 55mm까지 조절할 수 있다. 자갈길이나 요철이 많은 노면에서 유용하다. 뒤쪽은 높이 고정형 ABC(Active Body Control) 스프링이 채택되어 차고 조정이 되지 않는다. ABC 시스템은 스포트 모드에선 시속 65~100km 사이에서 자동으로 앞쪽 차고를 8mm 낮추어 공기저항을 줄이고, 컴포트 모드에서는 시속 140km~179km에서 반응한다.[8]

벤츠 SL 65 AMG[편집]

벤츠 SL 65 AMG

벤츠 SL 65 AMG는 V12 엔진과 630마력, 그리고 컨버터블로 압축할 수 있는 SL 65 AMG는 강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모델로 자리잡게 된다. 6세대 SL 65 AMG의 변화점은 엔진과 변속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외적인 차별화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히 하위 모델인 SL 63 AMG와 외형의 차이점이라고는 배기구와 휠의 생김새가 전부일 정도이다. 대신 측면 사이드 가니시 부위에 V12 BITURBO 글자와 함께 트렁크에 SL 65 AMG 글자를 추가 시켜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일반 SL클래스와 차별화된 점은 전면부 그릴에 위치한 가로줄 그릴이 2줄로 변경되었다. 측면 사이드 스커트는 AMG 고유의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으며 후면부는 리어 스포일러의 추가와 범퍼패널 변경이 이루어졌으며 지붕 구성은 일반 SL과 같다. 마그네슘으로 프레임을 제작한 하드탑은 기존모델 대비 약 5.9kg이 감소하였고 지붕을 완전히 열고 닫는데 20초 미만이 걸린다. 옵션으로 매직 스카이 컨트롤이라는 기능이 지붕에 추가되었는데, 투명한 지붕과 불투명한 지붕을 버튼 하나로 변신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SL클래스 중 최상위 모델인 만큼 실내는 사실상 모든 옵션을 장착했다. 시트는 AMG 스포츠 시트가 기본 구성으로, 나파 가죽과 AMG 특유의 다이아몬드 패턴 박음질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같은 구성은 도어패널에도 적용된다. 센터페시아 하단 패널은 탄소섬유 트림으로 꾸몄으며, 대시보드 중앙에는 아날로그 시계를 위치시켰다. 이 밖에 실내구성은 SLS AMG의 디자인을 이어받은 구성으로 동일하며, 뱅-올룹슨 서라운드 시스템이나 마이크로극세사 스티어링 휠 등을 선택해 실내를 완성시킬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섀시 전체를 알루미늄으로 제작했다는 것이다. A필러는 고장력 강판으로, 리어 패널은 마그네슘을 사용한 것을 제외하면 89%에 이르는 구조물이 모두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졌다. 덕분에 SL65 AMG 역시 새로운 섀시만으로 110kg 경량화가 이루어졌으며, 완성된 SL65 AMG의 공차중량은 1,950kg으로 5세대 모델대비 170kg 가벼워졌다. SL 65 AMG에 탑재되는 V12 6.0L 바이터보 엔진은 구성상으로 기존 65 AMG 시리즈와 동일하지만 엔진 명칭이 M275에서 M279로 변경될 만큼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 2개의 터보차저는 터빈 팬 부위의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배기 매니폴드와 웨스트게이트의 개선을 통해 더욱 자연스러운 공기의 흐름을 유도했다. 또한 엔진 관리시스템이 변경되어 최적의 연소를 유도하여 효율성 증대를 끌어냈다. 새롭게 개발한 AMG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매끄러운 가스 배출을 위해 구조가 변경되었으며 기존보다 3.2kg 경량화도 이루어졌다. 변속기는 AMG 스피드 시프트 플러스 7G-트로닉이라 불리는 7단 자동변속기가 엔진과 궁합을 이룬다. 성능이 향상된 엔진과 변속기를 탑재한 SL 65 AMG의 최고출력은 기존대비 18마력 증가한 630마력을 발휘하며, 102kg.m의 최대토크를 발생시킨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 도달까지는 4초가 소요되며, 200km/h까지 11.8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km/h에서 전자 제한이 이루어진다. 유럽측정기준 연비는 복합주행 상황에서 8.6km/L 수준으로 기존모델보다 17% 향상되었다. 또한 차별화된 핸들링을 위해서 일렉트로메카니컬 AMG 스피드-센시티브 스포츠 스티어링 시스템이라는 긴 이름의 스티어링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기계 방식과 모터제어방식이 결합된 새로운 스티어링 시스템은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제어 모드 중 스포트 핸들링 모드에서 최적의 핸들링 감성을 전해준다. 또한 초음파 센서를 통해 주차공간을 찾고 주차 시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는 APA(Active Parking Assist)는 물론, 지능형 크루즈 컨트롤 및 차간거리 조절 장치인 디스트로닉 플러스와 사고 예방 안전시스템인 프리-세이프 등의 안전장치도 기본으로 탑재된다.[9]

블랙 시리즈
벤츠 SL 65 AMG 블랙시리즈

벤츠 SL 65 AMG 블랙 시리즈는 5세대 벤츠 SL클래스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서킷 주행 차량이다. SL 65 AMG 블랙 시리즈는 벤츠가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레이스에서 습득한 기술을 피드백하여 그에 걸맞은 디자인을 적용시켰다. 루프는 경량화를 위하여 카본 파이버로 제작되었으며 후드, 펜더, 트렁크 패널에도 동일한 소재가 사용되었다. 이를 통해 SL 65 AMG 블랙 시리즈는 기존 SL 모델 대비 250kg을 감량한 1,870kg의 공차중량을 달성했다. 엔진은 AMG의 6.0L 바이터보 V12 엔진을 사용했으며 670마력의 출력과 102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V12 엔진의 파워를 커버하기 위해 프런트 범퍼는 패널보다 에어 인테이크가 훨씬 넓은 디자인을 채용했고, 프런트 뒤편에는 대형 에어 아웃렛을 장착했다.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보닛에는 대형 덕트가 위치하고 후면부에는 듀얼 배기 파이프, 에어 디퓨저를 추가 장착했다. SL 65 AMG 블랙 시리즈는 보닛과 더불어 루프, 리어 스포일러 등도 카본 파이버로 제작됐다. 리어 스포일러는 120km/h의 속도가 되면 자동으로 올라온다. 베이스 모델인 SL 65 AMG보다 250kg 가벼운 무게를 가졌으며 성능에 맞춰 개량된 서스펜션, 블랙 시리즈를 위해 디자인된 AMG의 트윈 스포크 알로이 휠을 신었다. 휠의 사이즈는 앞바퀴가 19인치, 뒷바퀴는 20인치를 장착한다. SL 65 AMG 블랙 시리즈는 공격적인 엔진과 외관보다 나머지 부분은 평범한 쪽에 속한다. 브레이크는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가 아닌 일반적인 브레이크를 장착한다. 변속기는 5단 변속기로 AMG 스피드 시프트 플러스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3.9초의 제로백과 320km/h의 최고속도를 기록했다. C, S, M1, M2 모드로 나뉘는데 M1 모드를 선택할 경우 변속이 25% 빨라진다. 트랙션 컨트롤도 작동과 해제 두 가지 기능만 갖췄으며 서스펜션도 개량되긴 했으나 일반적인 서스펜션이 장착된다. SL 65 AMG 블랙 시리즈의 성격은 과거의 미국 머슬카와 닮았다. 빠르고 간단한 구성과 저렴한 가격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경량화되었다고 해서 에어컨을 비롯한 편의사양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 일반 SL클래스에도 있을 내비게이션, 냉난방 장치, 아이팟 지원 시스템, 자동 기어 등 필요할 만한 편의 사양을 대부분 갖추고 있다. 또한 트렁크 리드에는 가변형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되었다. 이는 130km/h 속도에서 12cm의 높이로 자동으로 올라와 다운포스를 증가시켰다. 외관은 전면부의 거대한 에어밴트와 엄청난 폭을 자랑하는 펜더가 고성능 모델만의 스포티한 느낌을 자아냈다. 내부에는 카본과 가죽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에어컨과 내비게이션 등 트랙 주행에 초점을 맞춘 고성능 모델임에도 각종 편의 사양들이 기본으로 적용되었다.[10][11]

특징[편집]

벤츠 SL클래스의 파나메리카나 디자인은 현대적인 우아함으로 라디에이터 그릴을 새롭게 해석했다. 순수하면서도 스포티하게 빚어낸 우아함과 AMG 라인을 더해 진보적인 자태를 완성했다. 차량 내부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실내가 맞이해주는데 가죽에는 선택사양에 따라 세로 스티칭 또는 가로 파이핑 장식이 더해지고, 고급스러운 트림과 어우러진다. 다양한 색상의 가죽 내장과 알루미늄 또는 고급 우드 트림으로 세심한 인체공학을 구현해냈다. SL클래스에는 367마력을 발휘하는 3.0L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경량 구조, 터보차저, 정교한 피에조 인젝터와 스프레이 직분사, 가변형 흡배기 캠샤프트들의 효율적 기술로 연료 소비는 줄이고 출력을 높였다. 신호 대기나 교통 정체 구간에서 엔진 작동을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에코 스타트/스탑 기능이 적용되어 연비를 높이고 환경 부담을 덜어준다. SL클래스에는 버튼 하나로 20초 만에 여닫을 수 있는 베리오-루프를 적용하여 로드스터 드라이빙의 감흥과 쿠페의 정숙함을 모두 갖췄다. 전동 바람막이를 통해 에어스카프에서 나오는 따뜻한 공기가 찬바람이 들이치는 것을 막아줘 기온이 낮은 날에도 오픈 드라이빙을 할 수 있다. SL클래스를 위해 특수 개발한 뱅 앤 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12개의 고성능 스피커와 파워 앰프로 SL클래스에 특화된 오디오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또한 SL클래스는 안전한 로드스터 드라이빙을 위해 다양한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주의 어시스트는 장거리 운전과 야간 주행 시 안전성을 높여주는데 평소 스티어링 조작 패턴을 관찰해 이상 행동이 감지될 경우 시각과 청각을 이용해 졸음운전 위험을 알려준다. 트래픽 사인 어시스트는 교통 표지판을 인식해 운전자가 볼 수 있도록 계기판에 띄워주며 만약 일방통행 출구로 진입할 경우 위험을 알려준다. 또한 프리 세이프 탑승자 보호 시스템은 위험 상황을 미리 감지하고 탑승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한다. 안전한 자세를 취할 수 있게 안전벨트를 되감아 주고 사이드 윈도가 열린 경우 자동으로 닫는다.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는 사고 위험이 감지되면 위험을 경고하고 제때 적절히 대응하지 않을 경우 시스템이 개입하여 감속하고 제동한다.[12]

주요제원[편집]

모델명[13] 벤츠 SL 400
엔진 형식 V6
과급방식 트윈 터보
배기량 2,996cc
연료 가솔린
승차인원 2인승
구동방식 후륜구동
변속기 자동 9단
연비(등급) 자동 9.3km/L(5등급)

각주[편집]

  1. 1.0 1.1 1.2 1.3 1.4 1.5 1.6 메르세데스-벤츠 SL〉, 《위키백과》
  2. 2.0 2.1 2.2 2.3 2.4 2.5 모터리언 Motorian, 〈스티브 잡스의 車, 메르세데스-벤츠 SL클래스〉, 《네이버 포스트》, 2013-08-26
  3. 3.0 3.1 3.2 3.3 3.4 3.5 메르세데스-벤츠 SL〉, 《나무위키》
  4. 김한솔 기자, 〈벤츠 SL클래스 후속 포착, 소프트탑으로 출시〉, 《탑라이더》, 2020-02-14
  5. 임상현 기자, 〈S 클래스 쿠페를 대체하는 벤츠 SL, 하반기 출격 준비〉, 《자동차줌》, 2021-03-10
  6. 모터데일리, 〈차세대 벤츠 SL 클래스 스파이샷 '올해 말 공개'〉, 《네이버 포스트》, 2021-07-28
  7. 모터매거진, 〈6세대 SL클래스의 고성능 모델:MERCEDES-BENZ NEW SL 63 AMG〉, 《네이버 포스트》, 2013-12-01
  8. 모터매거진, 〈메르세데스-벤츠 SL 63 AMG:심장을 뛰게 하는 맹령함〉, 《네이버 포스트》, 2013-03-01
  9. 김선웅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SL65 AMG 공개〉, 《오토뷰》, 2012-03-21
  10. 오토포스트, 〈튜닝한 것 같은 외관 가진 '벤츠 SL 65 AMG 블랙 시리즈〉, 《네이버 포스트》, 2018-03-13
  11. 디자인해부학, 〈'경고문까지 붙었다' AMG가 영혼까지 갈아넣은 6대의 고성능 모델〉, 《네이버 포스트》, 2021-02-11
  12. KCC오토, 〈드림카 입문자들을 위해... 국내서 살 수 있는 벤츠 스포츠카〉, 《네이버 포스트》, 2019-07-29
  13. 2019 벤츠 SL클래스〉, 《네이버 자동차》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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