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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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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모터스(小鹏汽车)
샤오펑모터스(小鹏汽车)

샤오펑모터스(小鹏汽车, xiǎo péng qì chē, Xpeng Motors)는 중국 광저우(广州)에 본사를 둔 스마트 전기자동차 설계 및 제조기업이다. '샤오펭'이라고도 한다. 샤오펑모터스는 인터넷인공지능을 융합한 혁신적인 자동차 테크놀로지 회사이다. 샤오펑모터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지사를 두고 있다. 샤오펑은 중국 "광저우청싱즈둥자동차테크놀로지"(广州橙行智动汽车科技有限公司)의 산하 브랜드이다.

회사는 샤옌(夏珩, xià héng, Henry Xia), 허타오(何涛, hé tāo), 양춘레이(杨春雷, yáng chūn léi)가 UC모바일(优视科技, UC Mobile Ltd)의 공동 창시자이자 전 알리바바 모바일 사업그룹 총재인 허샤오펑(何小鹏, hé xiǎo péng), YY의 창시자인 리쉐링(李学凌, lǐ xué líng), 치타모바일(cheetamobile, 猎豹移动)의 대표인 푸셩(傅盛, fù shèng) 등 유명 인터넷 기업 임원들의 엔젤투자(天使投资)를 받아 공동 창시자로서 2014년 6월에 샤오펑모터스를 공동 설립하였다. 현재 회사의 회장 겸 대표는 허샤오펑(何小鹏)이 맡고 있다.[1]

샤오펑모터스는 데이터로 스마트 전기자동차의 발전을 추진하는 변혁을 통해 미래 이동 출행 서비스를 이끌어 나가려고 한다. 현재 G3와 P7 두 가지 모델을 출시하였으며 G3는 2018년 11월 첫 생산 후 올해 2019년 7월 말까지 1만 8,741대를 판매하였으며 P7 은 7월에 1,641대를 판매하였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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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샤오펑모터스는 중국 선두의 스마트 전기자동차 설계 및 제조사이자 첨단 인터넷과 인공지능을 융합한 혁신적인 과학기술 회사다. 데이터 구동 스마트 전기자동차의 변혁을 통해 미래형 이동 방식을 선도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샤오펑모터스는 스타트업으로 알리바바(Alibaba), 폭스콘(Foxconn) 등의 지원을 받아 2014년에 중국 ’광저우오토’에서 자율주행 자동차에 연구를 수행하던 샤옌(夏珩)과 허타오(何涛)는 UC웹(UC Web, UC优视)의 창시자인 허샤오펑(何小鹏)과 함께 회사를 공동 창시하여 유명 인터넷 기업 임원들의 엔젤투자(天使投资)를 받아 공동 설립하였다. 샤오펑모터스의 주요 맴버는 벤츠, 람보르기니, 광저우자동차, 포드, BMW, 테슬라, "델파이 오토모티브"(Delphi Automotive), "발레오"(Valeo) 등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회사와 알리바바, 텐센트, 샤오미, 삼성, 화웨이 등 유명 인터넷 테크놀로지 업체를 기반을 둔 온라인 전기자동차 브랜드이다.[1][2]

2015년에 공식 설립된 샤오펑모터스는 UC모바일(优视科技, UC Mobile Ltd)의 공동 창시자이자 전 알리바바 모바일 사업그룹 총재인 허샤오펑(何小鹏)이 현재 공동 창시자이자 회장 겸 대표를 맡고 있으며 칭화대학교(清华大学) 자동차공학과 출신과 광저우자동차(广汽) 연구원에서 신에너지 자동차와 스마트카 제어시스템 개발을 담당해 온 샤옌(夏珩)은 공동 창시자 총재, 허타오(何涛)가 공동 창시자이자 자동차 기술 센터 책임자 겸 고급부총재를 맡고 있다. 전 JP모건 아시아태평양지역 투자은행 회장 구훙디(顾宏地, gù hóng dì) 박사는 2018년 3월에 합류하여 샤오펑모터스의 부회장 겸 총재를 맡고 있다.[1][2] 또한 2019년 2월 14일 전 유처이허우(有车以后)의 공동 창시자인 리펑청(李鹏程, lǐ péng chéng)이 샤오펑모터스에 합류하여 부총재를 맡고 있다.[3]

샤오펑모터스는 "전 세계에 입각하여 중국 본토에 서비스"하는 것을 전략적 구조로 간주하고 광저우, 베이징, 상하이, 실리콘밸리, 샌디에이고(San Diego) 등 지역에 디자인, 연구개발, 제조, 판매 등 기구를 설립하고 자체의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6월 30일까지 회사는 3,676명의 직원이 있으며 그중 연구개발 관련 인원은 43%이다. 샤오펑모터스는 신생에너지 자동차는 미래 자동차 시대가 아니라 AI, 인터넷, 자동차를 결합한 스마트 카가 미래 자동차의 새로운 서킷으로 생각하며 디지털과 전동화로 구성되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카를 샤오펑모터스 완성차의 가장 큰 특징으로 생각하고 있다. 샤오펑모터스는 서비스 방면에서 2020년 말까지 전 세계에 1,000개의 슈퍼 충전소와 10,000개의 전용 충전 말뚝과 10만 개의 협력 접속 충전 말뚝을 설립하며 전 세계에 수십 개의 판매와 서비스 기업을 설립하려고 한다.[2]

주요 인물[편집]

허샤오펑(何小鹏) 회장 겸 대표
샤옌(夏珩) 총재 겸 이사
허타오(何涛) 고급부총재 겸 이사

허샤오펑[편집]

허샤오펑(何小鹏, hé xiǎo péng)은 샤오펑모터스의 공동 창시자 겸 회장이다. 또한 그는 UC모바일(优视科技, UC Mobile Ltd)의 공동 창시자이다. 2004년 그는 량제(梁捷, liáng jié)、위용푸(俞永福, yú yǒng fú)와 함께 UC모바일컴퍼니(UC优视公司)를 설립하였다. 2014년 6월 UC모바일은 4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 인터넷 최고 인수합병(M&A)으로 알리바바에 합류했으며, 허샤오펑은 알리바바 모바일 사업그룹 총재, 알리게임(阿里游戏) 대표이사, 투더우(土豆, Tudou) 총재를 맡아 근무한 바 있으며 2017년 8월 22일 알리바바에서 사임하고 2017년 8월 29일에 샤오펑모터스에 공식적으로 합류하였다. 2019년 포브스 글로벌 억만장자 순위에서 허샤오펑은 13억 달러로 1717위에 올랐다. 2019년 10월 10일 ‘2019년 후룬 중국 100대 부자 리스트(2020胡润百富榜)’에서 그는 250억 위안의 재산으로 124위에 선정되었다. 또한 재산가 82억 7천만 위안(약 1조 7천억 원)으로 2019년 포브스 중국 400대 부자 331위, 2020년 2월 26일 250억 위안으로 ‘2020년 스마오선강국제센터 후룬 글로벌 부자 리스트(2020世茂深港国际中心·胡润全球富豪榜)’에서 729위에 선정되었다.[4]

샤옌[편집]

샤옌(夏珩, xià héng, Henry Xia)은 샤오펑모터스의 공동 창시자이자 총재 겸 이사이다. 그는 칭화대학교(清华大学) 자동차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전에 광저우자동차(广汽) 연구원에서 신에너지 자동차와 스마트카 제어시스템 개발을 담당한 바 있다. 샤옌은 2014년 6월에 허타오(何涛), 양춘레이(杨春雷)와 함께 샤오펑모터스를 공동 창업하였다.[5]

허타오[편집]

허타오(何涛, hé tāo)는 샤오펑모터스의 공동 창시자이자 고급부총재 겸 이사이다. 그는 1985년 중국 광둥성(广东)에서 태어나 2004년 칭화대학교(清华大学) 자동차공학과에 입학하여 자동차공학을 전공한데 이어 칭화대학교에서 석사까지 받아 교수를 역임했다. 2010년 졸업 후 광저우자동차(广汽) 연구원에서 신에너지 자동차와 스마트카 제어시스템 연구개발을 담당한 바 있다. 그는 기술력이 뛰어나자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광저우자동차의 자율주행 프로그램을 총괄적으로 추진했다. 2014년 6월에 그는 샤옌, 양춘레이(杨春雷)와 함께 샤오펑모터스를 공동 창업하였다.[6]

구훙디[편집]

구훙디(顾宏地, gù hóng dì)는 박사이자 샤오펑모터스의 부회장 겸 총재이다. 샤오펑모터스에 합류하기 전에 그는 JP모건 아시아태평양지역 투자은행 회장과 JP모건체이스(摩根大通)의 글로벌 전략자문위원회 위원, JP모건체이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인수합병(M&A) 업무 담당자 및 TMT, 의료업계 책임자, JP모건체이스 중국 투자은행 부서 연석총괄을 역임했다. 구훙디는 20년간 투자은행에서 자본융자, 인수합병, 회사 재조정 거래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컨설턴트를 맡았다. 2018년 8월 그는 세 방향에서 샤오펑모터스의 미래 전략 레이아웃 분석을 하였다.[7]

역사[편집]

  • 2014년 : 샤옌(夏珩), 허타오(何涛), 양춘레이(杨春雷) 3명의 공동 창업자가 공동으로 샤오펑모터스를 설립했다.
  • 2015년 : 샤오펑모터스는 50여 명의 직원에서 2015년 말까지 80여 명 직원으로 확대할 계획을 하였으며 UC모바일(优视科技)의 공동 창시자이자인 허샤오펑(何小鹏), YY의 창시자인 리쉐링(李学凌) 등 유명 인터넷 기업 임원들의 엔젤투자(天使投资)를 받았다.
  • 2016년 03월 : 샤오펑모터스는 Pre-A 라운드 투자를 완료하였다.
  • 2016년 09월 : 샤오펑모터스는 첫 번째 모델인 순수전기차 SUV 샤오펑 "베이터"(BETA) 컨셉트카 출시하였다.
  • 2017년 05월 : 광둥성 "자오칭시"(肇庆市)에 100억 위안 가치의 생산기지 건설을 시작하였다.
  • 2017년 06일 : 샤오펑모터스는 22억 위안의 A 라운드 투자를 완료하였으며 선저우요우처(神州优车)가 출시한 선저우요우처산업펀드(神州优车产业基金)가 투자를 주도하였다.
  • 2017년 08월 : 허샤오펑(何小鹏)이 샤오펑모터스에 공식적으로 합류하여 회사의 회장 겸 대표를 맡았다.
  • 2017년 10월 : 샤오펑모터스는 첫 양산 모델이 공식적으로 생산 라인에서 출시되어 인터넷 자동차 업계에서 양산을 주도했다. 회사는 연구개발에서 생산, 판매 및 애프터(서비스)까지 완전한 레이아웃을 완료했으며 회사는 중국의 새로운 인터넷 자동차 제조 세력 중 산업 정보 기술부로부터 제품 발표를 받아 양산에 앞장서는 최초의 인터넷 카 기업으로 확장하였다. 전 테슬라 기술 전문가 "구쥔리"(谷俊丽)가 자율주행 개발팀 부총재로 임명하였다.
  • 2017년 12월 : 알리바바는 중국 전기자동차 창업회사인 샤오펑모터스에 공식적으로 투자를 진행하였다.
  • 2018년 01월 : 샤오펑모터스는 39대의 새 자동차를 인도하면서 탑승연합회(乘联会) 신에너지 차량 판매 순위에 오른 최초의 온라인 제조업체다. 또한 국제가전박람회(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G3" 출시하였으며 샤오펑모터스는 22억 위안(약 1조2000억 원)의 B 라운드 자금 투자를 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 2018년 03월 : 전 JP모건체이스 아시아태평양지역 투자은행 회장인 구훙디(顾宏地)가 샤오펑모터스에 합류하여 부회장 겸 총재로 임명되었다. 샤오펑모터스의 첫 번째 슈퍼 충전소가 광저우(广州)에 세워졌다.
  • 2018년 08월 : 허샤오펑 회장은 샤오펑모터스가 2020년 하반기 또는 이후의 출시를 예정으로 두었다.
  • 2018년 12월 : 샤오펑모터스는 G3 공식적으로 출시를 발표하였으며 동시에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전기차 "G3" 공식 판매하였다.
  • 2019년 07월 : 샤오펑모터스는 신차 가격 책정 논란이 불거지자 적극 개입해 보상안을 마련해 줬다.
  • 2019년 09월 : 샤오펑모터스는 터라이뎬(特来电)과 협력하여 칭도우에 슈퍼 충전소 설립하였다.
  • 2019년 10월 : ‘2019년 후룬 글로벌 유니콘 차트(2019胡润全球独角兽榜)’에서 샤오펑모터스가 57위에 선정되었다고 후룬연구원(胡润研究院)이 발표했다.
  • 2019년 11월 : 샤오펑모터스는 허샤오펑을 포함한 C 라운드 4억 달러 규모의 투자완료를 발표했다. 4억 달러의 투자 외에도, 회사는 초상은행(招商银行), 중신증권(中信证券), 후이펑은행(汇丰银行) 등 여러 은행의 인민폐 무저당 신용대출이 수십억에 달한다고 발표하였다. 후룬연구원이 발표한 스마오 스트레이트·2019년 3분기 후룬중화권 유니콘지수(世茂海峡·2019三季度胡润大中华区独角兽指数)에서 샤오펑모터스는 300억 위안의 평가금액으로 선정되었다.
  • 2020년 01월 : 샤오펑모터스는 샤오제처푸(小桔车服)와 협력관계를 맺으면서 제품, 시장, 브랜드, 데이터 등에서 서로의 이점을 조정했다. 양측은 왕웨처(网约车), 사회차량의 임대, 충전 및 유지보수(维护保养) 등 자동차 산업 체인 업무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후룬연구원이 발표한 ‘2019년 후룬 중국 500대 민영기업(2019胡润中国500强民营企业)’에서 샤오펑모터스 과학기술은 시가 280억 위안으로 평가됐으며 263위로 선정되었다.
  • 2020년 04월 : 샤오펑모터스는 자율주행 전기차 "P7"을 공시 출시하고 신차 판매가를 발표했다.
  • 2020년 06월 : 샤오펑모터스는 동력 배터리의 종신 품질 보증 및 완성차 보험 연장 서비스를 내놓았다.
  • 2020년 07월 : 샤오펑모터스는 C+ 라운드에서 5억 달러에 가까운 투자를 완성했으며 주요 투자처는 에스펙스(Aspex), 낸터킷(Coatue), 힐하우스캐피탈(Hillhouse Capital, 高瓴资本), 세쿼이아캐피탈차이나(红杉中国)이다. 샤오펑모터스는 특정 자동차 시나리오에 대한 독점 서비스와 혜택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웨펑(悦鹏)’ 서비스를 시작했다.
  • 2020년 08월 : 샤오펑모터스는 뉴욕증권거래소에 IPO문서를 공식적으로 제출하면서 주식 코드: “XPEV”로 상장하였다. 주식발행인수인은 미국의 상업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美银证券), 루이신(瑞信)증권, 제이피모건체이스(摩根大通)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샤오펑모터스는 기존 발행 범위를 넘어선 15 달러의 가격으로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되었고, 약 15억 달러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며, 가치는 미화 108억 달러이다. 샤오펑모터스는 2020년 중국 신형 혁신기업 50대 기업에서 23위에 올랐으며 62억 9300만 위안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중국 브랜드 페스티벌 500대 브랜드 순위에서 237위에 올랐다.[1]

모델[편집]

샤오펑 G3(Xpeng G3)
샤오펑 아이덴티티 X(Xpeng Identity X)
샤오펑 P7(Xpeng P7)

샤오펑 G3[편집]

샤오펑 G3(Xpeng G3)은 2018년에 공식적으로 출시한 콘셉트 전기차이며 하이마자동차(海马汽车, Haima Automobile)가 중국 스타트업 자동차 제조업체인 샤오펑모터스를 위해 제조한 콤팩트 SUV이다. 원래 2016년 프로토타입 단계에서 샤오펑 베타(Xpeng Beta)로 공개되었으며, 2017년 1차 한정판 자동차 이름을 샤오펑 아이덴티티 X(Xpeng Identity X)로 변경하였다. 샤오펑 G3 양산 버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년 1월 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 공개되었다. 샤오펑모터스에 따르면 G3은 geek3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 명칭은 크라우드 소스 이름 지정 대회를 거쳐 이름이 선택되었다고 한다. 샤오펑 G3는 2차 생산차로서 Xpeng 2.0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XPeng 1.0은 2017년 공개된 'Xpeng Identity X'라는 창업자와 투자자를 위해 예약한 15대의 한정된 첫 번째 에디션이 사전 제작되었다. 2017년 10월 양산 샤오펑 G3의 크로스 오버 출력은 시속 170km이며 최고 속도에 적합한 190마력으로 계획되었다. 전륜구동 버전의 경우 8.2초, 4WD 버전의 경우 5.8초 이내에 제한 범위 300km(190mi) 및 0-100km/h(62mph)의 가속도를 가진 47.6kWh 배터리를 장착할 계획이었다. 전기 모터는 187hp(139kW)로 계획되었고, 프런트 액슬(front axle) 위에 있으며. 샤오펑 G3 가격은 22만 7,300위안에 이른다. 샤오펑 G3 롱레인지 모델은 2019년 7월에 66.5kWh의 대형 배터리와 520km의 클레임 레인지로 출시되었다. 원래의 모델은 401km(249mi)의 범위를 가진 50.5kWh 배터리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성능은 기존 버전보다 떨어졌으며,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8.5초, 8.6초 만에 0-100kmh(62mph)의 가속도가 붙었다.

샤오펑 아이덴티티 X(Xpeng Identity X)의 배터리 셀 타입은 에너지 밀도가 152Wh/kg인 삼성(Samsung) 18650이다. 차량 범위는 300km(190마일)이며 0-100km/h(62mph) 가속은 2WD 모드에서 5.8초 또는 7.9초가 걸린다. 샤오펑 아이덴티티 X의 모터는 베이징 소재 회사인 찡진모터(精进电动, Jin-Jing Electric)에서 제작했다. 샤오펑 아이덴티티 X의 최고 속도는 시속 170km이다. 전륜구동으로 배터리 팩이 바닥에 위치하며 이후 공개된 4WD 버전은 후면 차축에 장착된 두 번째 소형 모터가 필요했다.[8]

샤오펑 P7[편집]

샤오펑 P7(Xpeng P7, 小鹏 P7)은 샤오펑모터스가 2020년 6월 29일 중국 시장에서 납품을 시작한 배터리 구동형 중형 세단이다. 샤오펑 G3에 이어 샤오펑모터스의 두 번째 모델로 신형 세단의 범위는 G3에 비해 개선되고, 샤오펑 P7 하드웨어는 L3급 자동 주행을 지원한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샤오펑 P7의 크기가 중형차보다 클 것이며, 중형차량의 전형적인 휠베이스가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수명과 관련하여 회사는 범위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562km ~ 706km의 범위를 주장했다. 샤오펑 P7은 2019년 상하이 오토쇼에서 전 세계에 선보였으며 2020년 6월 29일부터 고객들에게 판매를 시작했다.[9]

핵심 기술[편집]

순수 전기 구동[편집]

샤오펑모터스의 순수 전기 구동 시스템은 모터, 배터리, 전기제어 장치를 기반으로 한다. 이 중 모터 컨트롤러(Motor controller), DCDC, 충전기 등은 앞창 내에 배치되었으며, 배터리 시스템은 승객 창의 바닥 밑에 배치되었다. 샤오펑 자동차의 첫 번째 버전의 전력 밀도는 10kW/L에 도달했으며 목표는 14.5kW/L에 도달하여 중국 국내 평균의 두 배 이상이다. 배터리 측면에서 샤오펑모터스의 백터리 팩은 4번의 반복 개발을 거쳤으며 에너지 밀도는 150Wh/kg에 가깝다. 주로 자연 냉각 또는 공기 냉각을 사용하는 가정용 전기자동차 배터리팩과 달리 샤오펑모터스는 수냉식 배터리팩을 설계했다. 노출 테스트 후 출력 전력은 200kW이상이고 온도 상승은 10도 이내로 제어되어 배터리 온도 상승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순수 전기 구동 시스템은 시험장에서 벤치 테스트, 허브 테스트 및 시험장 도로 테스트를 거쳤으며 누적 테스트 마일리지는 5000km를 초과한다.

스마트 시스템[편집]

샤오펑모터스의 스마트 시스템은 중앙 제어 대형 스크린을 기반으로 하며, 인터넷 포털 및 단말기뿐만 아니라 스마트 플랫폼에 가깝다. 대형 중앙 제어 스크린은 기존의 중앙 제어 물리적 버튼을 대체하고, 일련의 가상 버튼으로 대체되었다. 샤오펑모터스의 스마트 제어 시스템은 단순한 인터넷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자동차 자체의 스마트 제어에 중점을 두었다. 대형 중앙 제어 스크린을 통해 스티어링 휠 위치, 시트 위치, 라이트 스위치, 윈도우 리프트, 에어컨 설정 등을 편리하게 제어 할 수 있으며 주행 스타일 선택, 섀시 강도 조정, 브레이크 에너지 회복 강도도 가능하다. 더 중요한 것은 스마트 카메라, 레이더, GPS 등과 같은 주변 센서 리소스를 결합하여 스마트 드라이빙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으며 이 플랫폼은 사용자 요구에 따라 구성, 맞춤 또는 확장할 수 있다.[1]

논란[편집]

불타는 전기차…중국 샤오펑, 리샹 잇단 화재 사고

중국 전기차 제조사 샤오펑모터스(Xpeng Motors, 小鵬汽車)는 11일 오전 11시쯤 SUV 전기차 "G3"가 남부 광둥성 광저우시의 도로에서 운행 중 연기가 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샤오펑모터스는 초기 조사 중 차량 배터리팩 아랫부분에서 뚜렷한 충돌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충격으로 배터리가 크게 손상돼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했다. 화재가 난 "G3"는 샤오펑모터스가 판매 중인 2종(G3, P7)의 순수 전기차 중 하나다. G3는 2018년 11월 첫 생산 후 올해 7월 말까지 1만 8,741대가 판매됐다. G3의 두 개 모델(520i, 460i)은 정부 보조금 적용 후 14만 9,800위안 ~ 16만 2,800위안(약 2,560만 ~ 2,78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샤오펑모터스 전기차에서 화재가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화재 사고가 샤오펑모터스의 미국 증시 상장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주목된다. 샤오펑모터스는 이달 8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신청했다. 이번 기업공개로 1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

전 애플 직원, 애플의 자율주행 자동차 사업의 영업기밀을 빼돌려

2018년 7월 미국 정보기술(IT) 기업 애플의 중국인 엔지니어이며 애플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 기밀을 훔쳐 중국 기업에 넘기려 한 혐의로 FBI가 미국 사법 당국에 기소했다. 지난해 7월 애플의 또 다른 중국인 직원이 같은 혐의로 기소된 지 6개월 만이다. 그 직원은 체포되기 전에 샤오펑모터스에 자리를 잡기 위해 애플에서 직장을 떠났으며 그 문제는 현재 법정 앞에 있다. 미 캘리포니아주(州) 산호세 연방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중국인 지중 천은 지난달 애플의 자율주행차 사업 관련 비밀 작업 공간에서 광학렌즈로 프로젝트 매뉴얼과 설계도 등을 촬영했다. 관련 기밀 정보가 든 파일 2000여 개와 사진 100여 장을 개인 하드 드라이브에 옮기기도 했으며 당시 검찰은 그가 이 자료를 중국 기업에 넘기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중국으로 출국을 하루 앞두고 FBI에 체포됐다. 또한 그는 조사 과정에서 애플의 기밀 자료를 빼낸 사실은 인정했지만, 중국 기업으로 이직하려고 한 혐의는 부인했다.[11][12]

2019년 3월 테슬라(Tesla) 직원 출신인 Cao Gangzhi가 오토파일럿 소스 코드를 도용해 샤오펑모터스로 가져왔다는 혐의로 고소되었다. 그는 지적재산권 도용 주장은 부인했지만 테슬라 재직 시절 테슬라를 떠나기 전 자신의 아이클라우드 계정에 테슬라의 소스 코드를 업로드한 사실은 인정했다. 테슬라의 비난에 대해 그는 내사에 착수하여 본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으며 2020년 4월 테슬라는 새로운 소송을 냈다.[12]

최근 동향[편집]

중국, 샤오펑모터스 ‘P7’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베일을 벗고 출시

중국 샤오펑모터스(Xpeng Motors, 小鹏汽车)가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컴퓨터 자비에(Xavier) 기반의 새로운 자율주행 전기차를 공식 출시하고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샤오펑모터스는 2020년 4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 자율주행 전기차 "P7"을 공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스마트 전기 스포츠 세단 "P7" 가격은 24만 ~ 37만 위안(4,152만~6,401만 원)이다. 샤오펑 P7은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전기차로서 자율주행용 엑스파일럿3.0(XPolot3.0) 프로그램에 AI 컴퓨터인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자비에(Nvidia Drive AGX Xavier) 컴퓨팅 플랫폼을 사용했다. 샤오펑은 전기자동차 제조사로서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플랫폼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면서 다음 생산 모델에도 드라이브(Drive) 플랫폼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내 최장거리를 주행하는 스마트 세단인 샤오펑 P7은 이 회사 최초의 지능형 전기자동차로서 엔비디아의 에너지 효율적인 고성능 자비에 칩셋(SoC)을 탑재했다. 이 자동차에는 초음파 센서 12개, 고정밀 밀리미터파 레이더 5개, 자율주행 카메라 13대, 그리고 고화질(HD) 지도를 갖춘 차량내 카메라와 고정밀 GPS위성 센서가 탑재됐다. 중국 공업화신식화부(中国工业和信息化部)는 지난달 샤오펑 P7가 주행거리 706km에 이르는 중국 내 최장거리 전기차라는 것을 검증했다.[13]

샤오펑모터스, 로봇 및 자동화 활용한 '지능형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기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샤오펑모터스(Xpeng Motors)가 기업의 공장의 내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기업은 자체 소유의 지능형 제조 기지를 건설함으로써, 생산 능력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이들은 데이터 마이닝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및 연결과 차별화할 수 있는 차량을 위한 견고한 파워트레인 및 하드웨어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총 3,000에이커(2백만 평방미터)의 면적에 걸친 공장은 스탬핑, 용접, 도장, 최종 조립 및 배터리 생산을 포함한 5개의 최신 워크숍을 보유하고 있다. 스탬핑 작업장은 100% 자동화된 곳으로 최대 6,600톤의 컴퓨터 제어 자동 스탬핑 생산 라인, 용접 작업장에는 210개의 ABB 산업용 로봇이 장착, 페인트샵은 B1B2+2K 수성 이중 코트 페인트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높은 투사력으로 세계적 수준의 BASF 코팅 재료를 사용해 페인트 품질을 크게 향상, 조립 분야에서는 자동 재료 공급 및 분배 시스템, AGV 기술, 자동 본딩 로봇 및 조립 기술 덕분에 모든 구성 요소는 공장 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세심하게 조립 가능, 배터리 작업장은 유연한 AGV 생산 라인을 사용하며 고정밀 시각 시스템과 지능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을 결합한다.[14]

중국판 테슬라 '샤오펑모터스', 미국 IPO서 1조3000억원 모금

실리콘밸리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모터스(Xpeng Motors)는 뉴욕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11억 ,1000만 달러(1조 3203억 원)의 자금을 모집한다. 이는 미국과 중국이 여전히 갈등이 긴장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에 대한 투자자들의 열기가 뜨겁다는 평가다. 현재 이 회사 ADS를 각각 기존 투자자인 알리바바가 최대 2억 달러, 코트(Coatue)는 1억 달러, 카타르 투자청은 5000만 달러를 매입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5000만 달러의 ADS 매입에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샤오펑은 지난 2015년 설립된 전기차 회사로 현재까지 GM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P7 세단 등 2개 차종을 출시했다. 오는 2021년에 세 번째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첫 출시 차량인 G3는 지난 2018년 11월 출시 이후 올해 7월 말까지 누적 판매량 1만 8,741대를 기록했다.[15]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1.0 1.1 1.2 1.3 1.4 小鹏汽车〉, 《百度百科》
  2. 2.0 2.1 2.2 2.3 关于小鹏〉, 《小鹏汽车官网》
  3. 李鹏程(小鹏汽车副总裁)〉, 《百度百科》
  4. 何小鹏(UC公司的创始人, 小鹏汽车董事长)〉, 《百度百科》
  5. 夏珩(小鹏汽车联合创始人)〉, 《百度百科》
  6. 何涛〉, 《投融界》
  7. 顾宏地〉, 《百度百科》
  8. "Xpeng G3", Wikipedia
  9. "Xpeng P7", Wikipedia
  10. 김남희, 〈차이나 모빌리티불타는 전기차.中 샤오펑, 리샹 잇단 화재 사고〉, "Chosunbiz", 2020-08-14
  11. 김창모, 〈애플 중국인 엔지니어, 자율차 기밀 中 기업에〉, 《네이버블로그》, 2019-02-02
  12. 12.0 12.1 "XPeng", Wikipedia
  13. 中샤오펑모터스 ‘P7’ 자율주행전기차 베일벗고 출시〉, 《로봇신문사》, 2020-04-28
  14. 최난, 〈샤오펑모터스, 로봇 및 자동화 활용한 '지능형 스마트팩토리' 구축〉, 《로봇기술》, 2020-06-12
  15. 중국판 테슬라 '샤오펑 모터스' 미국 IPO서 1조3000억원 모금〉, 《뉴스핌》, 2020-08-2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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