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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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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入金)은 돈을 들여놓거나 넣어주거나 그 돈을 말한다. 은행 따위에 예금하거나 빚을 갚기 위하여 돈을 들여놓는 일을 말한다. 즉, 입금은 일반적으로 은행에 돈을 넣는다는 의미로 쓰인다. 반댓말은 출금이다.

ATM 입금[편집]

자행 ATM을 이용한 입금 수수료는 24시간 무료다. 하지만 우수고객, 국가유공자/장애인 등이 아닌 이상 타행 ATM을 이용한 입금 수수료는 면제되는 일이 거의 없다. 타행 ATM을 이용한 입금 수수료는 해당 ATM을 운영하는 은행이 정해놓은 수수료가 부과된다. A은행 고객이 B은행 ATM을 이용하면 B은행의 수수료가, C은행 ATM을 이용하면 C은행 수수료가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1]

금융기관 영업시간내 영업시간외 공동망 ATM
KEB하나은행 700 900
산업은행 600 800
신한은행 700 900
기업은행 700 900
농협은행 700 1000
국민은행 700 1000
우리은행 700 1200
신협 800 1000
우체국 900 1200
SC제일은행 1000 1200
수협은행 1000 1200
제주은행 1000 1200
전북은행 1000 1200
경남은행 1000 1200
부산은행 1000 1200
광주은행 1000 1500
대구은행 1000 1500
한국씨티은행 1000 1600
케이뱅크 면제 면제
카카오뱅크 면제 면제
토스뱅크 면제 면제

입금 관련[편집]

내입금[편집]

내입금(內入金)은 매매대금 등의 금액지급 이전에 당사자 간의 약속에 의하여 지급되는 일부의 금전을 말한다. 본래는 대금의 일부 변제에 지나지 않으나 계약체결시에 지급되는 내입금은 대개의 경우, 계약성립의 증거가 되는 의의를 가진다. 또 해약에 있어서도 당사자가 서로 해제권(解除權)을 유보(留保)하는 성질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내입금이 그와 같은 성질을 가지는가의 여부는 내입금을 수수(授受)한 당사자의 해석에 따라서 정해진다.[2]

입금증[편집]

입금증(入金證, cash receipt voucher)란 입금 금액에 대한 내역을 기재한 문서를 말한다. 즉, 물품 또는 서비스를 먼저 제공받고 대금을 나중에 결제하는 경우, 외상대금을 지급한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발급하는 문서를 말한다. 제품 등을 외상으로 판매하고 일정기간 후 현금을 받는 경우에는 입금증을 발행하여 현금의 수령 사실을 통지해야 정당한 거래로 인정받을 수 있다. 입금증에는 소재지 및 업태 등 사업자등록증상의 내용을 정확하게 기재하고,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과 부가가치세액 등을 각각 일 단위까지 기입한다. 또한, 입금증은 따로 양식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나 입금 내역을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입금액과 입금 일자, 입금자명 등을 빠짐없이 기재해야 한다. 유사한 문서로 거래 관계에 있어 대금을 결제하는 자가 대금결제 사실을 확인받기 위하여 대금을 수취하는 자로부터 받는 입금표가 있다. 입금증은 거래 당사자 간에 입금 사실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 작성하는 문서로 입금 금액을 정확하게 기재하여야 한다. 입금증은 입금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므로 올바르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3][4]

입금원장[편집]

입금원장(入金元帳, deposit ledger)이란 물품이나 용역제공 후 일자별로 입금되는 내용을 기록한 문서를 말한다. 입금원장은 거래처와의 물품 판매 혹은 용역 제공 이후에 일자별로 입금되는 현황을 기록하고 관리하기 위한 장부이다. 입금액은 기업의 판매수익이기 때문에 기업의 이익으로 책정되고, 그러한 만큼 장부기재로 입금 관리는 철저하게 행해진다. 즉시 납품한 매출처의 이름과 입금 금액 등을 기재할 때는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각각의 매출처와 담당자의 코드를 부여하여 기재하는 것이 좋다.[5]

입금전표[편집]

입금전표(入金傳票, a deposit slip)란 입금 상황을 기재한 문서를 말한다. 전표란 일정한 거래를 유형별로 기록 및 관리하기 위해 회계거래에 대한 계정과목, 거래내용 및 금액 등을 기재하는 서식을 말한다. 이 중 입금전표는 현금이 들어오는 거래를 기입하는 전표이다. 입금전표의 차변은 항상 현금이므로 입금전표상의 계정과목에는 대변 계정만 작성한다. 이 때 입금의 상대 계정과목이 두 개면 두 장의 전표를 작성해야 한다. 입금전표에는 거래가 발생한 연월일을 기재하고, 판매처의 상호 등 거래내용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상세하게 기재한다. 또 공급가액 등의 거래금액과 각 항목의 총합계를 기재한 후, 빈칸이 있을 경우 분식회계를 방지하기 위해 사선을 긋는다.[6]

입금대장[편집]

입금대장(入金臺帳, deposit ledger)이란 입금 내역을 관리하기 위하여 작성하는 서식을 말한다. 판매자와 구입자 간의 금전거래가 있었다는 사실과 거래금액을 증명하기 위해서 입금표를 작성한다. 입금대장은 입금표의 발행이 있을 때마다 간략한 내용과 금액을 기록, 정리하는 서식이다. 모든 금전 거래에는 양쪽 모두의 확인이 있는 거래 내용을 증빙하는 문서를 작성, 보관해야 후에 분쟁의 여지가 없고 수입, 지출 정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입금대장을 통한 관리로 전체적인 입금 정산에 유용하며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7]

송금과 입금의 차이[편집]

표준 국어 대사전에 따르면 송금은 돈을 부쳐 보냄 또는 그 돈을 말하며 입금은 돈을 들여놓거나 넣어주거나 그 돈을 말한다. 또한, 입금은 은행 따위에 예금하거나 빚을 갚기 위하여 돈을 들여놓는 일을 의미한다. 입금과 송금은 어느 통장에 돈을 보내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입금은 돈을 내어 쓰거나 내어 줌을 의미하는 출금의 반의어로 볼 수 있으며, 송금은 돈을 부쳐 보내거나 그 돈을 의미한다. 의미적으로 보았을 때, 입금/송금에 대한 네 가지 표현을 모두 쓸 수 있다. 다만, '내가 월급 10만 원을 내 계좌로 입금했어', '내가 월급 10만원을 내 계좌로 송금했어'에서 월급'을 '내'가 '나'에게 주는 상황은 어색하므로 '내가 받은 월급의 일부인 10만 원을 내 계좌로 입금/송금했어.'로 바꾸어 쓰는 것이 적절하다.[8]

관련 기사[편집]

  •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부스에서 5만 원권을 계속 입금하는 20대 남성을 수상히 여긴 시민의 신고 덕에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 검거됐다. 2022년 10월 2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70대 남성인 시민 A 씨는 2022년 7월 29일 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 단지 앞 ATM을 이용하기 위해 부스를 찾았다. 당시 부스 안에는 20대 남성이 계속해 입금하고 있었다. 이 남성은 A 씨가 기다리는 것을 확인하고 먼저 용무를 보라고 양보했다. A 씨는 부스 안에 수북하게 쌓여있는 영수증을 수상히 여겨 몇 장을 챙겨 나왔다. 영수증에는 중국인 명의의 계좌로 100만 원씩 입금된 명세가 있었다. 이에 A 씨는 전화금융사기임을 직감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현금 수거책인 남성을 검거해 피해금 2100만 원을 압수했다. 조사 결과, 보이스피싱 조직은 금융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로부터 3000만 원을 가로챘다. 경찰은 압수한 2100만 원을 피해자에게 돌려주고, 이미 송금된 900만 원에 대해 계좌 추적 등의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에 신고한 A 씨는 “부스 안에서 20대로 보이는 청년이 입금하고 있더라”며 “입금을 하나보다 그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 기다리면서 시간이 지체되다 보니까 아무래도 그 안을 쳐다보게 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 씨는 이어 “검은색 가방이 바닥에 놓여있고, (남성이) 5만 원권을 계속 입금하고 있더라”며 “뭔가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입금하다가) 나오더라. 그 친구가 예의 바르게 양보하면서 먼저 (용무를) 보시라고 하더라. 오래 걸린다고. 그래서 (부스 안으로) 들어가 내 볼일을 보면서 ATM을 보니, 옆 공간에 아주 많이 영수증이 있더라. 이상해서 영수증을 몇 장 챙겨 나왔다”고 설명했다. A 씨는 그러면서 “(영수증을 보니) 같은 이름으로 계속 5만 원권 20매, 100만 원씩 들어가고 있었다. 게다가 (받는 사람) 이름이 우리나라 사람 같지 않더라. 중국 냄새가 나더라”며 “이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혹시나 해서 파출소로 연락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2022년 10월 25일 현금 수거책 검거를 도운 시민 A 씨를 ‘피싱 지킴이’로 선정해 신고 보상금과 표창장을 수여했다.[9]
  •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는 박용하 前 회장이 10억대 횡령의혹을 강하게 부인한 가운데 2022년 3월 박 회장 가족이 운영하는 와이앤텍에서 입금한 기부금 2억 원에 이어 2022년 10월 25일 아무런 협의 없이 변제명목으로 박 회장 이름으로 8억 원을 입금한 것에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상의는 박 前 회장이 그동안 아무 잘못이 없는데도 개인감정으로 전임회장을 음해 한다며 일관되게 방만한 운영과 회계부정을 부인해오던 터라 변제명목으로 거액을 송금한 것은 이해 안 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실관계만 보더라도 박 前 회장이 현금 사용 후 증빙자료가 없는 8억1000만 원과 재임 동안 1468병의 와인을 구매하면서 1억6700만 원의 상의 예산을 지출하고도 증빙자료와 와인 사용처를 밝히지 않는 등 10억 원대의 횡령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상의는 당초 10억 원대의 횡령 의혹에 대해 해명과 합당한 조치를 요구했지만 알아서 하겠다는 말만 반복하면서 1년여 동안 아무런 조치를 않아 고소했고, 120억 원에 신 회관을 건립했다고 밝힌 것과 달리 150억 원이 넘는 예산이 지출된 신 회관 건축공사과정의 문제점에 대해 전문가를 통한 적산 과정과 비리의혹에 대해 검증하는 과정에서 상당 부분 의혹과 부정 흔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10]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은행/수수료/ATM〉, 《나무위키》
  2. 내입금〉, 《두산백과》
  3. 입금증〉, 《비즈폼 서식사전》
  4. 입금증〉, 《예스폼 서식사전》
  5. 입금원장〉, 《예스폼 서식사전》
  6. 입금전표〉, 《예스폼 서식사전》
  7. 입금대장〉, 《예스폼 서식사전》
  8. 온라인 가나다, 〈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송금 입금 차이)〉, 《국립국어원》, 2016-11-28
  9. 장지민 객원기자, 〈ATM에 100만원씩 계속 입금…수상한 20대 남성의 정체〉, 《한경닷컴》, 2022-10-25
  10. 송성규 기자, 〈여수상의, 박 전 회장 협의 없이 8억원 입금...이해되지 않아〉, 《프라임경제》, 2022-11-0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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