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png 의견.png

남두완

위키원
이동: 둘러보기, 검색
남두완
메이커다오(MakerDAO)
메이커토큰(Maker Token)

남두완은 암호화폐 담보 방식의 스테이블코인다이(DAI)와 담보 대출 수수료로 사용되는 메이커토큰(MKR)을 만든 회사인 메이커다오(MakerDAO)의 한국 지사장이다.

학력[편집]

  • 2011년 ~ 2014년 :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교(The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국제문제, 경제학 학사
  • 2014년 ~ 2015년 :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The Johns Hopkins University - Paul H. Nitz) 선진국제학부(SAIS) 국제경제 및 에너지 석사

약력[편집]

  • 2012년 01월 ~ 2012년 05월 : 유라시아센터(The Eurasia Center) 연구 인턴
  • 2012년 02월 ~ 2012년 05월 : 미국 청소년 대표(The United States Youth Delegate) 컨설팅 전문가
  • 2012년 08월 ~ 2012년 11월 : 아시아 태평양 사무소(DC Mayor's Office on Asian and Pacific Islander Affairs) 정책 및 홍보 활동 인턴
  • 2013년 05월 ~ 2013년 08월 : 에스에이아이에스(SAIS)의 한미 연합 연구소 인턴
  • 2013년 08월 ~ 2014년 03월 : 이사회(Council on CyberSecurity) 연구 인턴
  • 2015년 01월 ~ 2015년 02월 : 존스홉킨스 대학교 에스에이아이에스(Admissions Office at SAIS) 입학 사무실 학생 비서
  • 2016년 03월 ~ 2017년 12월 : 대한민국 군대(Republic of Korea Army) 군사 정보 상사
  • 2018년 01월 ~ 2018년 04월 : 푸르프 스위트(Proof Suite) 수석 비지니스 전문가
  • 2018년 05월 ~ 2018년 11월 : 지프토(Gifto)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석가
  • 2018년 07월 ~ 2019년 03월 : 위드노드(WithNode) 최고 마케팅 책임자
  • 2018년 06월 ~ 현재 : 블록체인 록(Blockchain ROK) 지역 사회 사회자
  • 2018년 11월 ~ 현재 : 메이커다오(MakerDAO) 한국 지사장

주요 활동[편집]

루네 크리스텐센(Rune Christensen) 메이커다오 창업자

메이커다오[편집]

남두완은 2018년 11월 메이커다오(MakerDAO)의 한국 지사장이 되었다. 메이커다오는 암호화폐 담보 방식의 스테이블 코인인 다이(DAI)와 담보 대출 수수료로 사용되는 메이커토큰(MKR)으로 나뉘어 있고,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자율조직 프로젝트라고 설명할 수 있다. 메이커타오의 창업자는 루네 크리스텐센(Rune Christensen)이다.

다이(DAI)는 스테이블코인이기 때문에 일정 가격 유지를 하기 위해서 암호화폐이더리움(ETH)을 담보로 한다. 사용자는 이더리움을 맡기고 다이를 생성할 수 있으며, 다이를 돌려주고 이더리움을 되찾을 수도 있다. 다이 가격도 이더리움 양을 통해 1달러 선으로 유지된다. 수요공급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자동화된 시스템도 함께 마련됐다. 담보 대비 생성 가능한 다이의 목표값을 조정, 다이 생성 시 맡겨야 할 이더리움의 수를 상황에 맞게 변경하는 시스템이다.

남두완 메이커다오 한국 지사장은 이더리움 가격이 폭락하더라도 시스템 자체가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이 담보를 잡도록 설계되어 있어 이더리움 가격이 한 시간에 60%가 떨어져도 다이(DAI) 가격 유지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다이는 탈중앙화한 스테이블코인이기 때문에 은행 등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아 규제 리스크가 없고, 중앙기관이 가격 안정화에 나서야 하는 중앙화된 법정화폐 연동 스테이블코인과는 차이점이 있다. 메이커다오는 탈중앙화한 코인이라는 평이 있는데, 그 이유는 금융기관의 리스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 스마트 계약이더스캔 확인으로 인한 투명성, 개인이 직접 이더리움을 담보를 잡고 다이(DAI)를 만들 수 있고 다이를 다시 넣어서 담보를 돌려받을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라 접근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이(DAI) 사용자들은 안정화 수수료이자 투표에 사용되는 비용인 메이커토큰(MKR)을 내게 되는데, 가격 안정화와 다이 생태계의 여러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남두완은 다이를 이더리움으로 다시 바꾸고자 할 때 메이커토콘을 내는데, 이런 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좀 더 확실하게 하고 있다며 "메이커는 일정량이 계속 소각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들고 있으면 가치가 올라가게 되고, 벤처캐피탈(VC)들도 이런 점을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메이커를 갖고 있으면 생태계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법정화폐 연동 코인은 물론 알고리즘 기반 코인에 비해서도 거버넌스적으로 더 탈중앙화됐다고 본다."고 말했다.[1][2]

메이커다오디앱 생태계를 지원하는 송금 및 결제 수단으로 다이(DAI)를 포지셔닝하려 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크립토키티, 디센트럴랜드, 어거와 같은 디앱 서비스가 이미 다이를 지원하고 있고, 유니세프도 메이커다오와의 협력을 통해 다이를 기부금으로 받고 있다. 메이커다오는 해외에 비해 한국에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남두완 지사장은 한국 디앱 생태계를 공략하고 있다. 남두완 한국 지사장은 삼성 갤럭시 S10 스마트폰에 탑재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코인덕 등과 다이 지원을 위한 협력을 맺었다"면서 "릴레이어(relayer)라는 프로그램 아래 다양한 회사들과 다이의 적용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3]

향후 계획[편집]

남주완은 메이커다오(Maker DAO)의 과제로 3가지를 이야기했다.

  • 첫 번째는 이더리움 외에 담보로 삼을 만한 암호화폐를 찾는 것이다. 전체 이더리움의 1.5%를 담보로 잡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는 무리라 판단하고 이더리움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암호화폐를 담보로 사용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이더리움보다 시가총액이 적은 암호화폐를 담보로 쓸 경우 비중 문제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현재는 과 연동된 디직스다오(DigixDao)를 눈여겨 보는 중이다.
  • 두 번째는 다이의 활용처를 넓히는 일이다. 법정화폐를 대체하기보다는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인 디앱(DApp)에서 쓰이는 게 메이커다오 측 바람이다. 남두완은 다이가 탈중앙화 예측 플랫폼인 어거(Augur)처럼 토큰의 가치 변동성을 줄이고자 하는 디앱들을 공략 중이다. 진정한 탈중앙화를 바라는 디앱들이 많은데, 다이는 다른 스테이블코인보다 탈중앙화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바람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마지막으로는 한국을 다이의 활용처를 넓히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해외에서는 유명 벤처캐피탈(VC)들의 투자를 받으며 어느 정도 인지도를 얻었지만, 한국 시장에서의 인지도는 부족하다"며 "한국에선 아직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국 시장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메이커다오는 추후 다이 가격을 원화에 맞추는 방안과 한국 지사 인력 채용을 고려 중이다. 남두완은 커뮤니티 매니저를 포함해 3~4명 정도를 한국 지사에서 채용하려 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업사이드에 상장하는 등 활용처를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2] 또한 디앱 결제 및 송금 서비스와 금융 서비스로 진화 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남두완은 디앱 시장 중 특히 게임 쪽에 관심을 가지고 블록체인 게임이 보다 다양하게 접목될 것이라고 했다. 개인이 이더리움을 담보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한 것 자체도 금융 서비스로 본 남두완은 향후 다이 보유자들은 맡겨 놓기만 하면 보유자들에게 2~3% 이자를 주고, 담보로 잡을 수 있는 암호자산도 이더리움 외에 ERC-20 기반 토큰, 증권형 토큰, 크립토키티 같은 NFT(non-fungible tokens: 대체 불가능한 토큰) 등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김수찬 기자, 〈(인터뷰) ‘중앙화 속 탈중앙화’…스테이블코인 메이커다오는? 〉, 《한국블록체인뉴스》, 2019.02.22
  2. 2.0 2.1 박현영 기자, 〈남두완 메이커다오 한국 대표 “다이(DAI), 가장 탈중앙화된 스테이블코인”〉, 《디센터》, 2018-12-20
  3. 3.0 3.1 황치규 기자, 〈암호화폐 담보 기반 스테이블코인 '메이커다오' 한국 시장 노크〉, 《더비체인》, 2019-03-2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의견.png 의견.png 이 남두완 문서는 블록체인 개발업체 경영자에 관한 글로서 내용 추가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