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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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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른호

베테른호(Vättern L.)는 스웨덴 남부에 있는 호수이다.

개요[편집]

  • 베테른호(스웨덴어: Vättern)는 스웨덴의 호수로 면적은 1,912km², 유역 면적은 4,503km², 평균 수심은 41m, 최대 수심은 128m, 수면 높이는 88m이다. 베네른호에 이어 스웨덴에서 2번째로 큰 호수이다.[1]
  • 베테른호는 호안선 430km, 호면의 높이 88m, 최대 수심 120m, 평균 수심 39m.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길이는 130km에 이르나, 너비는 30km에 불과하다. 스웨덴의 다른 호수에 비하여 물이 맑고 깨끗하여 투명도는 30m 이상에 이른다. 겨울에도 호수의 전면이 결빙하는 일이 없고, 호수의 북부는 카테가트 해협에서 베네른호(湖)를 거쳐 발트해로 통하는 예타 운하의 일부를 이루어 중요한 교통로의 몫을 하고 있다. 호수의 남쪽에 있는 비징그제섬이 유일한 섬으로 17세기의 고성(古城)과 아름다운 교회가 있고, 호안의 모탈라 ·바드스테나 등지에서는 섬유 공업을 비롯한 경공업이 성하다. 베테른호는 스웨덴 남부의 긴 호수이며 구조분지(構造盆地)에 있는데 호수 주변은 아름다운 풍광으로 이름 높다.

예타운하[편집]

  • 예타운하(Göta Canal)는 스웨덴의 남부를 횡단하여 발트해(海)와 카테가트 해협을 잇는 운하이다. 길이 576km. 그중에서 88km가 인공 운하이다. 스톡홀름에서 출발하여 발트해의 일부와 베테른호(湖) ·베네른호를 비롯한 많은 호수를 지난 후 예타강(江)을 거쳐 예테 분지에 이른다. 도중에서는 58개의 수문으로 고저(高低) 차를 극복하고 있다. 1833년 개통하였으며, 1916년에 확장하였다. 수심 3m, 바닥 너비 15m 정도여서 큰 선박은 통과할 수 없다.

예터보리[편집]

  • 예테보리(스웨덴어: Göteborg, 영어: Gothenburg)는 스웨덴에 있는 도시로 베스트라예탈란드주의 주도이다. 수도 스톡홀름에 이어 스웨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도시 이름은 스웨덴어로 "고트인의 도시"를 뜻한다. 스웨덴 남서부, 예타강의 하구에 있는 항구 도시로, 예타강과 예타 운하를 비롯한 여러 개의 운하로 동부의 스톡홀름과 연결된다.
  • 1619년 구스타브 2세 아돌프 국왕이 설립하였고, 상업과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과 연결되는 해상 교통의 중심지로 발달하였다. 주요 산업은 식품 가공, 자동차, 섬유 공업이고, 예테보리 대학교의 소재지이다. 예테보리의 주요 관광지로는 예테보리 해상 박물관, 놀이공원 리세베리(Liseberg) 등이 있다. 아베뉜(Avenyn)은 가게와 식당들로 이루어진 인기 있는 거리이다. 아베뉜 남부에 있는 미술관 앞에는 스웨덴 출신 조각가 칼 밀레스가 지은 포세이돈의 상이 있다.

베테른호 지역의 기후와 생태[편집]

  • 베테른호 지역의 식물 생육 기간은 남부에서 330일, 북부에서 130일가량이다. 기후대를 나누면 남쪽에서부터 너도밤나무, 떡갈나무, 자작나무 순으로 식생지대가 전개되며, 고산지는 툰드라 기후지대이다. 북위 60° 이북은 전나무·소나무 등의 침엽수림이며, 이남은 이들과 함께 떡갈나무·너도밤나무가 섞이는 혼합림이다. 숲속에는 늑대가 많았으나 19세기 개척시대에 산지로 쫓겨나고 그 대신 사슴이 우점종이 되었다.
  • 기후는 해양성기후의 특징이 나타나는데, 가까운 보트니아만(灣)과 발트해(海)뿐만 아니라 먼 대서양의 영향도 강하게 받고 있다. 위도에 비하여 기온은 높으며, 기온의 연간 변화도 적다. 겨울은 길고 일조시간이 짧으며 추운 편이고, 여름은 짧고 일조시간이 길며 시원한 편이다. 여름의 평균기온은 남부 18℃, 북부 15℃이며, 겨울은 남부 -3℃, 북부 -10℃ 정도이다. 겨울의 온난하고 습한 서풍이 스칸디나비아산맥의 낮은 부분인 노르웨이 트론헤임을 넘어서면 북쪽은 춥고 남쪽은 따뜻하여 한역(寒域)이 갈라진다. 스톡홀름의 평균기온은 여름 15~17℃, 겨울 -1~-4℃이다. 강수량은 남부 600mm, 북부 300mm 정도이지만, 기온이 낮기 때문에 건조기후는 아니고 강수량은 여름에 많다. 고위도이기 때문에 여름의 일조시간이 길고, 최북단에서는 백야(白夜)가 나타난다.

스웨덴[편집]

  •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 동쪽에 있는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A.D.10세기에 최초의 통일 왕국이 성립된 이후 1397년부터 126년간 덴마크, 노르웨이와 함께 칼마르(Kalmar) 동맹국을 결성, 주도권 다툼에 나서기도 했고 1849년부터 입헌군주제가 시작되었다. 정식명칭은 스웨덴왕국[Kingdom of Sweden(영), Konungariket Sverige(스)]이다. 서쪽으로는 스칸디나비아반도의 등뼈에 해당하는 스칸디나비아 산맥을 국경선으로 하여 노르웨이와, 북동쪽으로는 보트니아만으로 흘러드는 토르네(Torne) 강을 경계로 핀란드와 접한다. 동쪽으로 보트니아만(灣) 및 발트해(海)를 넘어 핀란드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와 마주하며, 남쪽은 카테가트(Kattegat) 해협과 외레순(Øresund) 해협을 사이에 두고 덴마크와 마주한다.
  • 스웨덴 최남단의 스코네는 덴마크와 흡사한 낮은 지형으로 중생대층(中生代層)으로 되어 있으며, 빙기(氷期)의 퇴적층이 이를 뒤덮고 있다. 넓은 평야 사이에 돔 모양의 구릉이 나타나며 높이는 200m를 넘지 않는다. 북쪽의 스몰란드는 그보다 약간 높으며, 그 속에서 옛 산지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 최고점은 343m이다. 하천은 여기에서부터 방사상으로 흘러, 동·남·서쪽을 둘러싸고 있는 바다로 유입된다. 발트해에 면한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해안평야는 후빙기(後氷期)에 융기한 지역으로 해성층(海成層)에 덮여 있으며, 농업지대로서의 가치가 크다. 스톡홀름 부근은 약 1,200개의 섬들이 미로와 같은 수로를 만들어 스웨덴식 다도해 경관을 보여준다. 발트해에 있는 고틀란드섬은 실루리아기(紀)의 석회암으로 되어 있어 서해안은 절벽을 이루나 모래사장으로 된 북쪽 해안은 사구(砂丘)가 발달해 있다. 고틀란드섬과 해안 가까이의 욀란드섬은 농목지로 이용된다.

스톡홀름[편집]

  • 스톡홀름(스웨덴어: Stockholm, 영어: Stockholm)은 스웨덴의 수도이자 스칸디나비아 반도 최대 도시이다. 많은 섬을 끼고 있어 "북방의 베네치아"라고도 불린다. '스톡홀름'이라는 이름은 1252년 기록물에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Stock은 통나무라는 뜻이고 holm은 섬이라는 뜻이다. 이 이름은 이 지역을 처음 발견한 사람들이 멜라렌 호(스웨덴어: Mälaren Laken) 상류에서 통나무를 동동 띄워 땅에 닿는 곳에 도시를 짓기로 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철광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멜라렌 호와 발트해 사이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스웨덴의 집권자 비르예르 얄(Birger Jarl)이 1250년경 한자 동맹의 강자로 부상한 뤼베크와 교역 협정을 체결하고 관세 면제와 함께 그들이 스웨덴 법을 준수하고 스웨덴 주민으로 살아간다는 조건하에 정착권을 보장해 주었다. 스칸디나비아 반도 동부 연안에 위치한 스톡홀름은 발트해와 스웨덴 내륙의 멜라렌 호 사이에 있다. 도시의 서부는 멜라렌 호와 이어지는 큰 강줄기를 끼고 있고, 동부는 다도해 해안 형태로 발트해와 만나고 있다.

멜라렌호[편집]

  • 스웨덴 남부 스톡홀름의 서쪽에 있는 호수이다. 면적 1,150km². 최대 수심 64m. 빙하호로 동서가 좁고 남북으로 길며, 복잡한 호안선과 1,260개에 이르는 작은 들이 산재한다. 스톡홀름 시가는 이 호수에서 흘러나오는 수로에 걸쳐 있으며, 호숫가에는 스톡홀름 서쪽 교외의 주택지 ·별장지가 전개되어 있다. 변화가 많은 아름다운 경치와 사적이 많은 관광지로서 유명하다. 특히 로페섬에 있는 드로트닝성(城)과 1537년에 건설된 마리프레드 부근에 있는 그리프스홀름성은 널리 알려져 있다. 스톡홀름을 비롯한 주변 도시의 상수도원으로 중요하다.

린셰핑[편집]

  • 린셰핑(Linköping)은 스웨덴 외스테르예트란드주(Östergötland län)에 있는 자치지방(kommun). 스톡홀름 남서쪽 약 160km, 록센호(湖) 남쪽에 위치한다. 1100년경에 건설된 로마네스크 및 스웨덴 고딕풍의 성당과 13세기의 고성(古城) 등이 있다. 1598년에 신교도파가 시기스문드 3세와 싸웠고, 2년 후 광장에서 왕당파를 처형한 참사가 있었다. 제철·양조·섬유·목공 등 각종공업이 발달했으며 남동부의 교통·공업의 중심지이다.

외레브로[편집]

  • 외레브로(Örebro)는 스웨덴 남부 외레브로주(州)의 주도(州都). 얄마르호(湖)의 동단에 임하며, 간선도로·철도·호소군(湖沼群)을 연결하는 운하로 해서 교통의 요지가 되고 있다. 주변에는 ·아연 등의 광산이 많으며, 시내에는 공장들이 있는데, 특히 제화업이 성하다. 11세기 이래의 역사가 오랜 도시이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베테른호〉,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북유럽 같이 보기[편집]

북유럽 국가
북유럽 도시
북유럽 지리
북유럽 섬
북유럽 문화
북유럽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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