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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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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세일(Chevrolet Sail, 赛欧)
쉐보레(Chevrolet)

쉐보레 세일(Chevrolet Sail, 赛欧)은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모터스(GM) 산하의 쉐보레 브랜드에서 생산하고 있는 중국 시장 전략 소형차 겸 개발도상국 시장 전략 차종이기도 하다. 중국형 차량의 생산은 모두 중국 산둥성 옌타이 시에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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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쉐보레 세일(Chevrolet Sail)은 2001년 출시된 중국계 미국 합작 자동차로, 오펠 코르사 B에 기반을 둔 세단과 왜건 형태로 모두 뷰익 세일(Buick Sail)로 판매되었다. 2005년 이후 중국에서 쉐보레라는 브랜드가 공식 출시되면서 이 차는 페이스리프트를 받았고 차명은 쉐보레 세일 및 및 Sail SRV로 변경되었다.

2010년, 세일은 세단과 해치백의 변형을 제공하면서 완전히 재설계되었다. 칠레페루에 수출되기 시작했으며, 에콰도르, 그리고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다른 개발도상국에도 수출되었다. 2013년부터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GM 콜모토레스에 의해 국내 및 지역 시장을 대상으로 제조되었다.

2014년 11월 광저우 오토 쇼에서 3세대가 데뷔했다.

1세대(2000)[편집]

뷰익 세일
1세대 쉐보레 세일 세단
1세대 쉐보레 세일 왜건
쉐보레 코르사 플러스
2014년형 쉐보레 클래식 어드밴티지 사양
2세대 쉐보레 세일
인도해치백 사양
스프링고EV
쉐보레 세일 3세대

뷰익 세일[편집]

2000년 12월 12일에 첫 시험 생산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최초의 중국산 뷰익 브랜드 차량이었다. 첫 생산은 2001년 6월에 이루어졌으며, SAIC-GM 간의 합자 회사에서 생산한 최초의 소형차이기도 했으며, 젊은층을 주요 공략층으로 삼았다.

플랫폼은 오펠 코르사 B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차체의 디자인은 브라질 전략 차종인 쉐보레 코르사 클래식과 인도 전략 차종인 오펠 코르사 조이와 형제차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중국 시장 전략 차종으로 개발되었다는 점과, 유럽 시장은 오펠 브랜드에 코르사가 있었기 때문에 출혈경쟁을 피하려는 목적과 뷰익 자체가 진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2001년 12월에 왜건 사양인 세일 S-RV가 출시되었으며 차량은 오펠 코르사 B형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엔진은 세단 사양과 같은 것을 사용하였으며,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파워트레인은 1.6L BPR6EY형 가솔린 I4 엔진만 존재했으며, 5단 수동변속기가 딸려 나왔다. 최대 출력은 92PS였으며, 가격은 10만 위안 미만이었다. 판매는 2001년 6월부터 시작되어 쉐보레 브랜드를 통해 세일이 출시되는 2005년 2월까지 판매되다가 단종되었다. 생산은 2003년까지 중국 상하이 푸둥지구에 위치한 SAIC-GM 공장에서 이루어졌으나, 이후 중국 산둥성 옌타이 시로 이관되었다.

SGM7165/SGM7166(2005~2009)[편집]

2005년 2월에 쉐보레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 도입되면서 뷰익 브랜드보다 더 젊은 이미지를 맞추기 위해 뷰익 세일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쉐보레 브랜드로 배지 엔지니어링하였다. 그로 인해 중국에서 최초로 생산하는 쉐보레 차량이 되기도 했다.

중국 시장 여건에 맞게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고 실내의 개선 역시 이루어졌다. 라인업은 세단과 왜건이 있었으며, 상하이자동차 브랜드로 배지 엔지니어링되어 판매되던 사이바오 SAC6420 밴 차량은 단종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300mm, 전폭은 1,735mm, 전고는 1,504mm, 휠베이스는 2,500mm로 휠베이스는 기존 뷰익 사양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왜건 사양은 기존 4,026mm였던 세단보다 71mm 더 긴 4,097mm의 전장을 가지고 있었다.

파워트레인은 1.6L BPR6EY형 가솔린 I4 엔진은 그대로 유지되었고 5단 수동변속기에 4단 자동변속기 사양이 추가되었다. 수동변속기 적용 차량의 최고 속도는 177km/h였다. 이외에도 대우 S-TEC 엔진 계통의 1.2L LMU형 가솔린 I4 엔진과 1.4L LCU형 가솔린 I4 엔진이 탑재되었다.

2006년 가을, 쉐보레 세일은 '쉐보레 코르사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칠레에 수출되었다. 코르사 플러스에는 듀얼 프론트 에어백, ABS, 에어컨, 전동 윈도우 및 중앙 잠금 장치가 기본적으로 적용되었다.

상하이GM의 생산은 2009년 초에 중단되었지만,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는 쉐보레 클래식과 왜건 사양인 클래식 SW에 이 디자인 일부가 차용되었다. 이러한 형태의 세단 사양은 아르헨티나에서 2016년 10월까지 생산되었다. 하지만, 파워트레인은 달랐는데 아르헨티나 사양 클래식에는 69kW의 파워를 내는 1.4L 8V 엔진이 탑재되었다. 브라질 시장에서는 1.0L 플렉스파워 I4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가솔린은 56.7kW, 알코올 주입 시 57.4kW의 파워를 냈다.

생산은 중국 산둥성 옌타이 시 공장에서 진행되었다.

2세대(2010~2015)[편집]

2010년에 1월 11일에 공개되었으며, 세단이 먼저 나왔고 같은 해 베이징 모터쇼에서 해치백 사양이 공개되었다. 차량의 디자인과 설계는 모두 범아차기술연구소(PATAC)에서 이루어졌다. 파워트레인은 64kW 1.2LS-TEC 엔진 계통의 LMU형 가솔린 I4 엔진과 76Kw의 1.4L LCU형 가솔린 I4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5단 수동변속기와 5단 전자식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편의 및 안전장비로는 에어백, 중앙 잠금 장치, AUX/USB 단자 및 파워 스티어링 기능이 적용되었다. 차량의 가격은 56,800위안에서 시작되었다.

중국의 충돌테스트 기관인 C-NCAP 충돌테스트 결과 5점 중 4점을 획득하였다. 해치백 사양의 전장은 3,947mm이며 차량의 적재 공간은 1,215L였다. 파워트레인은 세단의 것을 사용한다. 세단 사양의 전장은 3,946mm, 전폭은 1,690mm, 전고는 1,503mm, 휠베이스는 2,465mm, 공차중량은 1,065kg~1,124kg이었다.

인도사양(2012~2017)[편집]

2012년 뉴델리 오토 엑스포에서 해치백 사양인 U-VA 사양이 먼저 공개된 후 같은 해 11월 2일에 출시되었다. 쉐보레 브랜드의 시그니처였던 듀얼 포트 크롬 그릴, 호크 윙 스타일의 헤드램프가 특징이었으며 7가지 색상이 적용되었다. 이외에도 25개 이상의 수납공간과 함께 '플렉스 플랫' &60:40 접이식 뒷좌석을 적용하면서 시장에서 판매되던 해치백 중 가장 넓은 차량이기도 했다.

세단 사양은 2013년 2월 1일에 출시되었으며, 타타 제스트와 경쟁하기도 했다.

중국형 사양이 상하이자동차 산하의 PATAC에서 개발이 이루어졌다면, 인도 사양은 벵갈루루에 위치한 GM 테크니컬 센터의 엔지니어들을 통해 현지화가 이루어졌다. 생산 역시 중국 산둥성 옌타이 시가 아닌 인도 구자라트 지역의 하롤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파워트레인은 1.3L 스마트테크 터보 차저 DOHC 디젤 I4 엔진과 1.2L 스마트테크 가솔린 I4 엔진 사양이 있었다. 1.3L 엔진 탑재 차량은 22.1km/L의 연비를, 1.2L 엔진 탑재 차량은 18.2km/L의 연비를 기록했다.

출시 전부터 인도 시장에서 기대를 많이 모았던 차량이기도 한데, 차량의 역동적인 조각과 같은 디자인 철학에 바탕을 둔 매력적인 외관 때문이었다고 한다. 세일의 경우 쉐보레 콜벳에서 영감을 받은 듀얼 콕핏 실내공간이 차량 실내 디자인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명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또한 많은 인도의 잡지에서도 가장 안전한 디자인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후 소개된 세일 세단 및 해치백은 파워트레인에 따른 사양이 4개로 늘어났는데 가솔린 엔진의 경우 쉐보레 비트에 사용된 1.2L LMU형 I4 가솔린 엔진(S-TEC II 엔진 계통)이 탑재되었고 86PS의 파워와 113Nm의 최대 토크를 냈다. 디젤 사양은 피아트와 공동개발한 1.3L 멀티젯 I4 엔진이 탑재되었는데 78PS와 205Nm의 파워 및 최대 토크를 냈다. 가솔린 및 디젤 사양은 모두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가격 역시 사양에 따라 다른데 가솔린 사양은 579,864루피[3]~721,176루피[4] 사야의 가격에서 판매되었고 디젤 사양은 711,316루피[5]에서 판매가가 시작되었다.

2017년에 인도 시장에서 브랜드의 베스트셀링카 중 하나였으나 단종되었는데 이는 제너럴 모터스가 인도 시장에서 철수를 감행했기 때문이었다.

남미시장[편집]

2013년부터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생산이 시작되기도 했으며, 출시 이후에는 현지 딜러망에서 정비 등을 관리하는 형태로 칠레와 리비아 등지에 판매되었다. 남미 시장에서는 칠레 외에도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시장에서도 판매되었으며 에콰도르에서는 CKD 조립 생산 방식으로 생산이 이루어졌고 나머지 90%의 차량들은 모두 콜롬비아 보고타에 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제너럴 모터스 공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쉐비택시 프리미엄으로 배지 엔지니어링되어 판매되었다.

필리핀[편집]

필리핀 시장에서는 2016년 마닐라 모터쇼를 통해 공개가 이루어졌는데, 이는 필리핀 시장에서 세단 선호도가 높은 것을 고려한 전략이었다고 한다.

전기차(Springo EV)[편집]

2세대 쉐보레 세일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이다. 2010년 광저우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차량으로, 쉐보레 보타이를 달지 않은 차량이지만, 이들의 전기차 전략의 일환으로 간주하는 차량이다. 제너럴 모터스와 중국의 파트너 기업인 상하이자동차(SAIC)의 주도로 개발되었다.

제너럴 모터스의 언급에 의하면 파워트레인으로 220Nm의 토크를 내는 65kW의 파워를 내는 모터가 적용되며 최대 속도는 130km/h, 1회 충전거리는 150km이다. 이 차량은 미국 자동차 공학회(SAE)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전기차 안전 요건에 충족하기도 했다.

2012년에 SAIC-GM에 의해 다시 광저우 오토쇼에서 공개되었고, 2013년부터 상하이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초기에 한정된 수량의 차량을 도입하기도 했다. 중국 기준 가격으로는 258,000위안 선이며, 중국 정부에서 60,000위안, 상하이 지방정부에서 40,000위안을 보조금으로 지급하였다. 또한 무료로 상하이의 전기차 번호판이 제공되었다.

3세대(2015~현재)[편집]

2014년 11월에 열린 광저우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같은 해 12월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범아차기술연구소(PATAC)에서 개발이 이루어졌으며, 이전 세대와는 다르게 세단 사양만 판매되었다. 듀얼 포트 그릴과 독수리 눈 형태의 헤드램프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한 형태의 디자인 언어가 적용되었으며 상하이 GM에서 개발한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칠레, 페루 등지에 수출되며 에콰도르에서는 직접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외에도 북아프리카 시장 및 중동 지역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이전 세대보다 45mm 길어진 4,300mm의 전장을 갖췄으며, 전폭은 1,735mm로 이전 세대에 비해 35mm 정도 늘어났다. 전고는 1,504mm, 휠베이스는 2,500mm였다. 실내 공간은 더 넓어져 세단 같은 경우에는 366L로 늘어났다.

파워트레인은 1.3L LEW형 가솔린 I4 VVT 엔진, S-TEC II 엔진 계통의 1.5L L2B형 가솔린 I4 DVVT 엔진이 탑재되었고 이와 함께 5단 수동변속기와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이전 세대에 비해 성능이 개선되고 시동/정지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1.3L 엔진은 103PS의 파워와 127Nm의 최대 토크를, 1.5L 엔진은 113PS의 파워와 141Nm의 최대 토크를 냈다. 연비 역시 1.3L 사양은 약 18.9km/L를, 1.5L 사양은 약 18.5km/L의 연비를 기록하였다.

멕시코 시장에서는 쉐보레 아베오라는 이름을 달고 판매되고 있다. 반대로 중국 시장에서는 쉐보레 오닉스에 통합되는 형태로 단종되었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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