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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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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이동수단의 변천사
이동수단의 종류

이동수단(移動手段, mode)은 사람이 오고 가거나 물건을 옮기는데 이용하는 교통수단을 말한다. 탈것이라고도 한다. 과거형 이동수단, 수상 이동수단, 개인형 이동수단, 친환경 이동수단, 미래형 이동수단 등이 있다.

인류는 이동수단의 혁신이 일어날 때마다 커다란 변혁의 시대를 맞이했다. 이동수단은 마차에서 자동차로, 증기기관차로, 비행기로 발전해왔다. 이제 인간은 이제까지 없었던 전혀 새로운 이동수단을 개발하고 있다.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이 운전하는 자율주행차(Self-Driving Car)부터 사람을 태우고 나는 유인드론, 진공튜브열차 하이퍼루프(Hyperloop) 등은 새로운 미래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이동수단의 발달[편집]

세그웨이
전동휠
하이퍼루프
UNIST가 개발에 착수한 '유인드론' 모델
머스크가 새로 개발하겠다고 밝힌 로켓 일체형 우주선 BFR. 스페이스엑스

과거형 이동수단[편집]

  • 말 (동물) : 빠르게 멀리까지 갔음.
  • 가마 : 한 사람이 타고 여러 사람이 함께 들고 갔음.
  • 인력거 : 바퀴 달린 수레를 사람이 끌었음.
  • 우마차 : 수레 위에 짐을 싣고 소나 말이 끌었음.
  • 지게 : 짐을 등에 지고 날랐음.
  • 뗏목 : 통나무를 여러 개 이어 붙여서 만든 배로, 사람이 노를 저어 갔음.
  • 돛단배 : 돛을 달아 바람의 힘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배로 이동하였음.

수상 이동수단[편집]

  • 범선 : 범선(帆船)의 기본적인 정의는 선체 위에 세운 돛에 바람을 받게 하여 그 풍력을 이용하여 진행하는 배를 의미한다.
  • 카누 : 길고 폭이 좁은 형태의 보트를 말하는 것으로, 대체로 양 끝단 모두 뾰죽하게 선수와 선미가 잡혀 있으며 내부에 앉거나 무릎 꿇고 앉은 자세로 외날 노를 저어 움직이는 것이다. 딱히 키는 없다. 고로 노를 젓는 기술이 중요. 바닥의 용골이 깊은 것과 얕은 것으로 나뉘는데, 용골이 뚜렷하면 직진성이 좋지만 회전성이 떨어지므로 직진성이 강조되는 근해용, 또는 스포츠용이 아니면 주로 회전성이 좋은 둥근 바닥을 사용하는 편이다.
  • 보트 : 물 위를 오가는 다양한 크기의 서양식의 배를 통칭하는 말이다. 추진동력이나 기구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인력에 의해 노 ·상앗대로 추진하는 것은 단정이라 하고, 풍력에 의해 추진하는 작은 범선은 요트라고 한다. 또한, 기계력에 의해 추진하는 것에는 증기기관에 의한 기정과, 내연기관에 의한 모터보트가 있는데 용도에 따라 종류가 많다. 일반적으로 보트라고 하면 본선과 부두 사이에서 사람 또는 짐을 나르거나 군함에 탑재하는 작은 배, 유람용, 경기용의 작은 배 등을 가리킨다. 보트는 외항선을 가리키는 경우도 있으나, 화물선 등과 같이 합성어로서 사용되는 것이 보통이다.
  • 제트스키 : 가와사키 중공업에서 만든 개인용 소형 수상 운송수단의 일종이며, 이 제트스키라는 이름도 엄연히 모델명으로 종류를 칭하는 명칭이 아니다. 하지만 제트스키가 범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면서 이런 부류의 물건은 모두 제트스키로 불린다.
  • 수상스키 : 양발에 스키 모양의 판자를 신고 모터보트에 달린 밧줄에 이끌려 수면 위를 미끄러지듯이 활주하는 스포츠로, 모터보트에 밧줄을 매어 그 끝을 잡고 끌려가면서 균형을 잡아 묘기를 부리고 속도를 겨루는 여름철의 대표적인 스포츠이다. 1924년 미국에서 창안되었으며, 이후 유럽에 보급되며 발전하였다. 1949년부터 세계선수권대회가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1946년부터 '세계수상스키연맹'이 세계적인 수상스키대회를 관장하면서 세계기록을 승인한다. 한국에서는 6.25 전쟁 이후 미군들에 의해 소개되었으며, 1960년대부터 활성화되었다. 1979년에는 '대한수상스키협회'가 설립되었다.
  • 웨이크보드 : 웨이크보드는 한마디로 물위에서 하는 스노보드이다. 차이점이라면 스노보드는 자기 혼자만의 힘으로 움직이는 반면 웨이크보드는 보트에 매달려서 움직여야 하는 차이가 있다.
  • 요트 : 구조가 간단하면서도 경쾌하고 모양이나 크기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속도가 매우 빠른 이다. 1660년, 네덜란드가 영국의 찰스 2세에게 야트라는 배를 선물한 것이 시초이며, 18세기 말경부터 세계 여러 나라에 보급되었다. 올림픽 대회와 아시아 경기대회의 정식 종목이다.
  • 크루즈선 : 호화 여객선, 대형 유람선. 영어로는 Cruise ship이라고 한다. 항해를 통한 유람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여객선으로, 그 항해 자체와 선박 시설 이용도 그 유람의 한 부분이다.
  • 페리 : 승객, 차량, 화물 등을 싣고 수역을 오가며 수역 양쪽 육지 교통을 연결해주는 상선이다. 그래서 다른 의미로는 페리가 맞으나, 자동차를 실어 나르는 선박의 경우 카페리라고도 표현되는 경우도 있다.
  • 잠수함 : 물속으로 잠수하여 운용하는 선박을 말한다. 일반적인 선박과 달리 선박의 모든 부분이 완벽하게 밀폐되어야 하므로 근대에 들어와서야 나타났다. 수중으로 다녀 은밀성이 높다는 것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선박에 비해 교통수단으로써의 이점은 거의 없다. 때문에 주로 연구 및 군사 용도로 사용되며 해군의 역사와 밀접하게 발달해 왔다.

육상 이동수단[편집]

  • 자동차 : 원동기의 힘으로 차체에 달린 바퀴를 노면과 마찰시켜 그 반작용으로 움직이는 교통수단이다. 20세기 이후 인류의 가장 보편적인 이동수단이고 다양한 기술과 목적이 모여 만들어진, 현대 문명을 설명할 때 꼭 나오는 것 중 하나. 휘발유, 경유, 가스, 전기 등으로 움직인다.
  • 택시 : 요금을 받고 손님이 원하는 곳까지 태워다 주는 영업용 승용차이다. 국내에서는 영업허가를 받고 노란색 영업용 번호판을 단 승용차 또는 승합차가 사용되며 버스와는 달리 정해진 노선이 없고 시간과 거리에 따라 요금이 정해진다.
  • 버스 : 많은 사람의 운송을 목적으로 하는 운송수단으로, 운전사가 각 버스마다 배치되어 운행한다. 보통은 운임을 받고 정해진 길을 따라 운행하며, 시내버스, 시외버스, 관광버스, 고속버스 따위가 있다. 버스는 많으면 3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 트럭 : 사람이 타는 부품을 최소화하고 화물을 나르기 위한 장치가 되어 있는 차량들을 대개 트럭이라 부른다. 형태는 가장 기본적인 카고트럭부터 승합차, 픽업트럭, 탑차, 트랙터 등등 다양하다. 적재함에 별도의 장비를 장착하여 일반적인 자동차로는 수송이 불가능한 화물을 운반하거나 소방차, 제설차, 견인차, 크레인 등 특수목적 차량으로 개조하기도 한다.
  • 지게차 : 화물을 실어 옮기는데 쓰는 특수차량이다. 오늘날 쓰이는 지게차는 1920년대 미국의 여러 회사에서 제조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화물 운반 작업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장비이다.
  • 오토바이 : 자전거에 엔진을 붙인 것에서 시작된 형태의 교통수단. 일반적으로 두 개의 바퀴를 가지며 내연기관을 통해 얻은 동력으로 바퀴를 굴리는 탈것으로, 자동차의 일종이다. 때로는 모노휠 같은 바퀴 1개, 트라이크 같은 바퀴 3개, ATV와 같이 바퀴를 네 개에서 6개까지 늘린 것도 존재한다.
  • 자전거 : 사람의 힘으로 페달이나 손페달을 사용하여 움직이는 구동장치(驅動裝置)와 조향장치(操向裝置) 및 제동장치(制動裝置)가 있는 바퀴가 둘 이상인 차이다.
  • 경운기 : 괭이와 쟁기를 대신에 하여 논과 밭을 갈아 일구는 보행 트랙터의 일종이다. 일반적으로 엔진을 장착한 틀에 로터리를 연결하여 사람이 뒤에서 따라 걷는 형태의 농기계다. 트랙터와는 달리 차체도 작고 차중도 가볍다.
  • 전동스쿠터 : 전기로 움직이는 스쿠터이다.
  • 전차 : 전기의 힘을 동력으로 하여 궤도 위를 달리는 차량이다.   
  • 스노모빌 : 설상차(雪上車), 모터 슬레드(motor sled), 모터 슬레지(motor sledge), 스키모빌(skimobile), 스키두(Ski-Doo), 스노 스쿠터(snow scooter), 스노머신(snowmachine)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얼음이나 눈 위를 수월하게 이동하기 위해 차체에 특수한 타이어와 스키판 그리고 무한궤도를 장착한 특수 자동차다. 보통 한 사람 내지 두 사람이 탈 수 있다.
  • 불도저 : 많은 양의 , 모래, 자갈 등을 밀어내어 공사에 쓰이는, 금속 날이 장착된 무한 궤도 트랙터이다. 또, 뭉쳐있는 빽빽한 물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발톱같이 생긴 톱이 달려 있는 것이 보통이다.
  • 포크레인 : 건설 현장을 상징하는 장비로, 굴착작업을 포함하여 온갖 업무를 다 수행한다. 땅을 파는 굴착작업, 토사를 운반하는 적재작업, 건물을 해체하는 파쇄작업, 지면을 정리하는 정지작업, 험지주파력과 파워를 살려서 흙구덩이에 빠진 다른 작업차량을 구난하는 작업 등등 못하는 업무가 없다.
  • 기차 : 본래 증기 기관차의 줄임말이나, 오늘날에는 대개 수도권 혹은 타 광역도시의 전철을 제외한 모든 여객, 화물, 특수열차를 두루 일컫는다. 표준국어대사전은 ①기관차, 또는 ②기관차에 여객차나 화물차를 연결하여 궤도 위를 운행하는 차량이라 정의하고 있다.
  • 자기부상열차 : 전기로 발생된 자기력으로 레일에서 낮은 높이로 부상해서 바퀴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차량을 추진시켜 달리는 열차를 말한다. 기존 전기철도는 바퀴와 레일의 마찰을 통해서 차량을 전진시키는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속도가 빨라질 경우 차륜(바퀴)이 레일에 밀착되지 않고 공회전하는 경향이 있어, 그보다 더 빠르게 주행하기가 힘들어 더 빠른속도를 내기 위해 개발한 것이 자기부상열차이다. 독일이 1969년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1971년 Prinzipfahrzeug이 처음으로 유인 주행에 성공했고, 이후 일본, 대한민국 순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 튜브트레인 : 진공 혹은 아(亞)진공 상태의 튜브 속을 달리는 자기부상열차이다. 공기에 의한 마찰이 없어져 에너지 손실이 적으므로 고속을 달성하기 쉬워진다. 한마디로 지하철의 고속화 버전이라 할 수 있다. 물론 튜브를 지상에 고가로 건설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 논의되고 있는 건 거의 지하에 건설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시속 700km/h를 초기 목표로 삼고, 상상하고 있는 건 마하 3에 해당하는 속력인 시속 3000km 이상을 보고 있는 꿈의 운송수단이다. 열차의 수송력을 생각해 보면 항공기를 직접적으로 위협할 만하다.
  • 레이싱카트 : 앞유리, 도어패널, 필러가 없는 컴팩트한 차체구성과 가볍게 만들어진 엔진, 그리고 낮은 높이로 이루어진 1인승 차량으로, 구조상 매우 빠른 체감속도를 자랑한다. 크기는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절대로 하찮게 보면 안되는 게, 상술한 낮은 차체 덕분에 체감 속도가 계기판 속도의 3배 정도로 느껴질 정도이다'

항공 우주 이동수단[편집]

  • 비행기 : 날개와 그에 의해 발생하는 양력을 이용해 인공적으로 하늘을 나는 능력을 지닌 항공기를 말한다. 최초의 동력 비행기는 1903년 12월 17일에 미합중국의 라이트 형제가 발명하였다. 또한 비행기의 종류에는 여객기, 화물기, 전투기, 무인기, 방제기 등이 있다.
  • 헬리콥터 : 로터라고 불리는 날개를 회전시켜서 양력을 얻어 비행하는 형식의 회전익 항공기(Rotorcraft)를 가리킨다. 또한, 헬리콥터는 일반 고정익 항공기(Fixed wing Aircraft)와는 달리 회전하는 로터(Rotor)에서 양력과 추력이 거의 대부분을 얻는다.
  • 글라이더 : 레저 활동 및 활공 스포츠에 사용되는 하늘을 나는 비행기의 일종으로, 동력을 사용하지 않고 무동력으로 나는 비행체이다. 활공기(滑空機)라고도 한다.
  • 기구 : 동력이 없이 염화비닐 등에 공기보다 가벼운 기체를 채워 넣어 부력에 의해 떠오르게 만든 도구로 한마디로 초대형 풍선이라 보면 될 듯. 많은 사람들이 기구하면 떠올리는 흔한 이미지가 바로 이 열기구다. 비행방식에 따라 공기보다 가벼운 수소 가스나 헬륨 가스를 넣어 공중에 뜨게 하는 가스 기구와, 기낭(氣囊) 내의 공기를 버너 등으로 가열, 가볍게 해서 뜨게 하는 열기구((hot-air) balloon), 열기구와 가스기구의 퓨전형태로서 헬륨으로 어느 정도의 상승력을 얻고 공기를 데우거나 식혀서 상승, 하강하는 로지에르 기구(Rozière balloon)가 있다. 주머니의 형태에 따라서는 구형 기구와 유선형 기구로 크게 나뉜다.
  • 호버보드 : 스케이트보드 형태의 탈것이나 바퀴가 없고 반중력 기술로 지상에서 일정 높이를 떠서 움직인다. 반중력 기술이 나올 때까진 가상의 탈것일 수밖에 없지만 유사한 탈것은 계속 개발되고 있다.
  • 우주왕복선 : '스페이스 셔틀'(Space Shuttle, Space Transportation System, STS)이라고도 하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와 지구를 반복해서 왕복하도록 설계된 우주선이며 1980년대 초반부터 사용되다가 2011년 7월 21일 퇴역했다. 날개가 달려있는 궤도선은 수직으로 발사되며, 보통 5~7명의 우주인과 22,700킬로그램 (50,000 lbs) 정도의 하중을 지구 저궤도로 실어 나른다. 임무가 끝나면, 지구 대기권에 재돌입하며, 재돌입시에는 동력이 없는 채로 활공을 통해 감속 후 착륙하는데, 대개는 케네디 우주 센터의 활주로에 착륙하게 된다. 궤도선 자체는 현재 보잉 사의 일원인 북아메리카 록웰이 제조하였다. 우주왕복선 외부 연료 탱크는 현재 록히드 마틴사에 합병된 마틴 마리에타사가 설계하였으며, 우주왕복선 고체 로켓 부스터는 현재 알리안트 테크시스템의 일원인 모턴 티오콜이 만들었다.

개인형 이동수단[편집]

  • 전동킥보드 : 모터가 달린 킥보드를 말하며, 전동스쿠터라고도 부른다. 10kg~20kg 사이의 경량화된 모델과 장거리와 성능을 고려한 30kg 이상의 중량 모델 등이 있다. 퍼스널 모빌리티중 가장 큰 휠과 몸체를 가졌다. 그에 따라 경사를 오르는 등판력과 속력, 주행거리가 가장 우수한 편이며 개인 휴대성도 우수하다. 퍼스널 모빌리티 중에서도 가장 고가와 DIY 의 보급가등 선택의 폭도 다양하다.
  • 세그웨이 : 미국 회사인 세그웨이(Segway)에서 생산하는 두 바퀴로 달리는 전동이륜평행차이다. 두 발로 서서 탑승하며, 각종 센서를 활용하여 핸들 바나 무릎의 움직임을 이용해 주행하는 제품이다. 스마트 모빌리티의 원류같은 제품. 한국에서는 왕발통이라고도 한다. 배우기가 쉽고 튼튼하고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으며 주행 거리가 길다는 장점이 있으나, 속도가 낮아 일반 도로에서 타기 힘들고 부피가 커 보관하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 전기자전거 : 일반적인 자전거에 배터리로 작동하는 모터를 장치하여 가는 제품이다.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자전거와 동급으로 취급되므로 입문자용으로 좋다. PAS 방식 만으로 작동하는 것은 자전거로 분류되고 스로틀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은 개인형 이동장치로 분류된다.
  • 전동휠 : 세그웨이를 소형화하여 휴대성을 극대화시킨 제품이다. 마찬가지로 각종 센서를 활용하여 몸의 무게를 인식하여 엑셀/브레이크/회전을 거는 방식으로 주행한다. 무게가 상대적으로 가볍고 부피가 적어 지하철 및 버스 등의 대중교통에 무리없이 들고 탑승할 수 있으며, 가볍게 들고다닐 수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두 발 이외에 몸을 지탱하는 수단이 없기 때문에 배우기 어려울 뿐더러, 사고 발생 시 운전자가 사고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는 단점이 있다. 기기 자체도 소형화되었기 때문에 배터리 역시 소형화, 주행 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은 것도 있다. 한 바퀴로만 이동하는 외발휠과 두 바퀴로 이동하는 투휠 형태의 제품이 있다.
  • 전동스케이트보드 : 기존의 스케이트보드에 전동 모터를 장착한 제품이다. 블루투스를 활용한 컨트롤러를 손에 쥔 상태로 방향 조정 및 가속/감속을 하는 방식이다.
  • 전동휠체어 : 시골에서 걸음이 불편하신 노인들이 타는 전동차. 요즘에는 효도선물로도 각광받고 있다. 정확한 명칭은 없으나, 자동 전기 휠체어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컨트롤러 형식의 핸들을 이용하여 전동으로 굴러가는 물건으로 조작이 단순하고 편리하다. 도보를 대체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속도는 10km 이내로 제작되지만, 요즘에는 시속 20km까지 운행되는 상품도 판매되고 있다. 조작이 쉽다고는 하지만 100kg에 육박하는 본체와 10km/h에 가까운 속도는 큰 힘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조작법을 완전히 숙지하고 탑승해야 한다. 조작미숙으로 큰 사고를 겪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친환경 이동수단[편집]

  • 전기자동차 : 석유 연료와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사용한다. 배터리에 축적된 전기로 모터를 회전시켜서 자동차를 구동시킨다. 연료전지, 태양전지와 같은 열이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직접 발생시키는 경우도 있다. 1873년에 가솔린 자동차보다 먼저 제작되었으나, 배터리의 중량이 무겁고 충전 시간이 너무 긴 문제 때문에 실용화되지 못했다. 그래도 구조가 간단하고 내구성(耐久性)이 크며 운전하기가 쉬운 점 등이 있어 주로 여성용으로 미국에서 1920년대 중반까지 소량 생산되었다. 최근 공해문제가 심각해지면서 1990년대부터 다시 개발되고 있다. 1996년부터 GM은 개발용 모델인 EV를 토대로 고성능 전기자동차 GM EV1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나, 한 번 충전하면 최장 208km를 150km/h로 달릴 수 있는 이 모델은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GM 측이 단종시킨 후, 모두 회수해서 폐차했다.
  • 수소자동차 : 동력의 연료로써 수소를 사용하는 차량이다. 수소 자동차는 수소 차량에 속하며, 수소 차량의 경우 자동차 및 기타 운송차량 외에도 수소 연료 우주발사체를 포함한다. 이러한 차량의 발전 장치는 전동기 구동을 위해 내연기관의 수소를 태우거나(수소내연기관자동차) 연료전지 내에서 수소를 산소와 반응시켜 수소의 화학 에너지를 역학적 에너지로 변환한다.운송 연료 공급을 위해 수소를 널리 사용하는 것은 제안된 수소 경제의 필수 요소이다.
  • 트램 : 도로에 깔린 레일 위를 주행하는 교통 수단으로, 유럽, 북미 등 주요 도시에서 대중적인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트램은 탄소배출이 낮고 교통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 우수하며, 교통약자가 이용하는데 편리한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어 '친환경 신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6년부터 도시철도법 등 트램 도입에 필요한 관련 법령 정비를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르면 오는 2023년부터 부산 오륙도선을 시작으로 서울 위례선, 대전2호선 등이 순차적으로 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전기버스 : 전기를 연료로 하는 버스의 한 종류이다. 배에 전기를 저장하거나 외부 소스에서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전기를 저장하는 대부분의 버스는 배터리 전기 버스로, 전기 모터가 온보드 배터리에서 에너지를 얻는다. 그러나 플라이휠 에너지 저장을 사용하는 자이로버스와 같은 다른 저장 모드의 예도 존재하다. 전기가 선내에 저장되어 있지 않을 때 외부 전원과 접촉하여 공급된다.
  • 수소버스 : 수소를 연료로 하는 버스이다. 수소버스는 달릴 때 공기 중 산소를 버스 내부로 흡입한 후 수소와 결합해 전기를 생산한 후 오염물질을 99.9% 제거한 물만 배출하고 있다. 질소산화물(Nox)이나 이산화탄소(CO2) 같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완벽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반면 CNG버스는 1㎞당 이산화탄소 968.55g, 질소산화물 0.797g을 배출하고 있다.
  • 천연가스버스 : 말 그대로 천연가스로 달리는 버스를 말한다. 현재 천연가스나 LPG를 이용하여 달리는 버스를 사용하는 국가는 대한민국을 제외하면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독일, 멕시코 정도이며, 그 외의 나라에서는 디젤 버스를 계속 사용하다가 바로 전기, 수소전기버스로 넘어가는 추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흔하게 보는 천연가스버스가 외국에선 보기 드문 편이다. 천연가스버스를 운전하려면 CNG 안전 교육 이수증과 CNG 사용 차량 운전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미래형 이동수단[편집]

  • 하이퍼루프 : 백트레인(진공튜브 열차) 유형의 고속 철도를 말한다. 시속 1,280 km(마하 1.06)의 속도를 낸다. 441 km인 경부선의 경우, 16분 만에 주파한다. 하이퍼루프는 출발지에서 목적지를 진공관으로 연결하고 교통수단인 캡슐을 이동시켜 엄청난 속도를 낸다. 캡슐 하나에 28명이 탑승 가능하고 최고 시속은 1300km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자가 발전 시스템을 장착, 운행에 쓰이는 에너지를 100%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이기도 하다. 머스크는 하이퍼루프 시스템을 설치하는 데에 60억 달러(약 6조5000억 원)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백억 달러가 투입되는 미국의 철도 건설 프로젝트와 비교하면 오히려 저렴하다고 주장한다. 초기에는 진공관으로 알려졌으나, 튜브 내부가 완전한 진공 상태는 아니고 어느 정도 낮은 기압 상태인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만이 하이퍼루프를 개발 중에 있고, 일본은 자기부상방식 리니어 열차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 유인드론(Manned Drone) : 사람을 태울 수 있는 드론 즉 사람을 태워 공중을 다니는 비행체를 말한다. 조종면허 없는 일반인이 누구나 탈 수 있는 비행체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2016년 세계 최초로 중국의 '이항'(eHang, 亿航)사가 유인드론을 개발했다. 중국의 한 농부는 '배낭형 유인드론'을 개발해 화제다. 중국 후베이경제TV는 드론배낭을 멘 이 남성은 약 15초의 비행에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이항은 오는 2023년 중국 광저우에서 '유인드론'을 상용화할 계획이다.한국은 UNIST(울산과기원) 손흥선 교수(기계 및 원자력 공학부)팀이 유인드론을 개발하고 있다.
  • 로켓 일체형 우주선(BFR) : 스페이스엑스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화성 여행을 나서겠다는 목적으로 구상하고 개발하는 기존 발사 로켓우주선을 하나로 합친 새로운 우주선이다. 또 2022년까지 화물을 실은 우주선을 화성에 보내겠다고 말했다. 이 우주선은 31개의 엔진을 탑재한 로켓과 결합하는 형태로 제작된다. 로켓은 최대 150톤의 물체를 지구 저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추진력을 낸다. 우주선에는 6개의 엔진이 장착돼 한 번에 100명이 넘는 승객을 태울 수 있다. 로켓과 결합한 총 길이는 348피트(106m)에 이른다. 머스크는 BFR이 우주여행뿐 아니라 세계 어디든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장거리 여행 수단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내다본다.

이색 이동수단[편집]

베네치아 곤돌라
네덜란드 바이크 택시
홍콩의 트램
캄보디아 대나무 기차
말레이시아 페낭 '레일웨이'
토보간
  • 베네치아의 곤돌라 : 도시 전체가 물에 잠겨 있는 수상 도시 베네치아에서는 운하가 도로의 역할을 한다. 그래서 물 위를 노를 저어 다니는 곤돌라가 관광 상품과 중요한 이동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지요. 곤돌라는 이탈리아 말로 '흔들리다'라는 뜻이다.
  • 낙타 : 낙타는 등에 지방이 저장된 혹이 있어서 오랫동안 물이 없어도 견딜 수 있고, 발바닥이 땅에 닿는 넓이가 넓어서 모래 땅을 다니기에 알맞다. 그래서 사막 지역에서는 낙타가 중요한 이동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사하라 사막은 아프리카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넓은 사막이다. 낙타는 수분이 부족할 때 혹에 있는 지방을 분해시켜 물을 얻는다. 콧구멍을 열고 닫을 수 있어서 모래 바람이 불면 콧구멍을 닫는다. 넓고 탄탄한 발바닥은 자동차가 다니지 못하는 길도 쉽게 다닐 수 있다.
  • 네델란드의 바이크 택시 : 네덜란드의 바이크 택시는 바퀴를 세 개 가진 친환경 이동 수단이다. 2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데, 운전자가 페달을 굴려 운전을 한다.
  • 홍콩의 트램 : 트램은 홍콩을 상징하는 2층 버스로 일반 도로에 깔린 레일 위를 달리는 전차이다. 10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홍콩 시민의 발이 되어 준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 일본 지바도시모노레일 :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식 모노레일로 전철을 뒤집어 놓은 것 같은 특히한 교통수단이다.
  • 네덜란드 앰피버스 : 강물속을 달리는 버스인 앰피버스는 수륙양용버스로 지상에서는 일반 버스처람 운행한다.
  • 쿠바 카멜버스 : 트럭과 버스를 합쳐서 만든 이 버스는 버스의 모양이 낙타와 닮았다고 하여 카멜버스라고 불린다.
  • 이집트 펠루카 : 펠루카는 바람으로만 움직일 수 있는 이집트 전통 돛단배이다. 펠루카를 타고 나일강변 투어도 가능하다.
  • 마데리아 토보간 : 북대서양에 위치한 포르투갈령의 마데리아에선 겨울 뿐만 아니라 4계절 내내 썰매를 탈 수 있다. 2명의 토보간 운전사가 필요한데 운전사들이 토보간 뒤에서 발과 장치된 줄로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여 시속 48Km까지 올릴 수 있다. 19세기 중반에 지역간의 이동수단으로 만들어진 토보간은 세계에서 현존하는 가장 신나고 원시적인 운송수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캄보디아 대나무 기차 : 캄보디아에서는 대나무로 만든 판에 엔진을 장착해 만든 이동수단이다. 현지어로는 '노리'라고 불리며 프랑스 식민지 때 물자 수송을 위해 철도가 깔렸었지만, 지속된 내전으로 파괴된 이후부터 일반 열차 대신 이 '노리'를 사용하고 있다. 시속 30Km로 다니는 이 기차는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아주 중용한 이동수단이자 물자운송수단이다.
  • 필리핀 지프니 : 필리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예전에 미군이 사용하다 버리고 간 지프를 직접 개조해 만든 차량이다. 즉 공장에서 생성된 제품이 아니기에 지프니마다 주인의 개성이 듬북 들어가 있다. 실제 필리핀에서 다양하고 화려한 개성만점 지프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튜닝으로 그 크기도 각양각색, 최소 16인승에서 최대 54인승까지 다양하다.
  • 알래스카 개썰매 :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매체를 통해 한번쯤 접해봤을 이 개썰매는 사실 대회에서 뿐만 아니라 알래스카에서 사용되는 중요 교통수단 중 하나이다. 보통 4~8마리의 개가 썰매를 끌며 가장 앞에 있는 개가 리더로서 주인의 명령을 받아 개들을 이끈다고 한다. 개들이 이끄는 거라 하루에 무한대로 달릴 순 없고 보통 30~60Km까지 다리며 5마리 기준으로 115kg정도를 운반할 수 있다.
  • 말레시아 페낭 레일웨이 : 말레이시아 페낭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해발 830m의 산 페낭힐을 오를 때 사용되는 케이블카이다. 레일웨이가 다른 케이블카와 다른 점은 줄에 매달려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땅 위에 일직선으로 건설된 레일을 따라 운행한다는 점이다. 마치 스위스의 산악열차를 연상시킨다.
  • 인도네시아 앙콧  : 인도네시아에는 '앙콧'이라는 대중교통 수단이 존재한다. 다양한 컬러와 캐릭터로 화려하게 장식한 인도네시아의 앙콧은 우리나라로 치면 마을버스와 비슷하다. 전면 유리창에 목적지와 종점이 적힌 경우가 많은데 노선은 정해져 있지만 정류장이 따로 없어 합승 택시처럼 원하는 곳에서 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태국 툭툭 : 태국에는 이름도 독특한 '툭툭'이라는 교통수단이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퀴 세개가 달린 툭툭이다. 시동을 걸면 툭툭 소리가 난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관광객을 상대로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많아 타기 전 목적지를 미리 말하고, 요금을 흥정한 후 탑승하는 것이 좋다.
  • 호주 시드니 수상택시 : 호주 시드니의 수상 택시는 시드니의 바다를 가로지르며, 이동의 목적뿐만 아니라 주요 명소를 이동하며 소개하는 관광 수단으로도 이용되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요금은 다른 택시에 비해 비싸지만, 교통체증이 없어 출·퇴근용으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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