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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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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

야자수(椰子樹)는 야자과의 대추야자, 기름야자, 부채야자, 대왕야자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야자과의 상록 교목이다. 높이는 3 ~ 7미터이며 은 줄기 끝에 뭉쳐나는데 부채 모양이다. 5 ~ 6월에 노란색 이 수상(穗狀) 화서로 피고 열매는 둥근 장과(漿果)로 까맣게 익는다. 재목은 고급 악기의 재료로, 꽃은 중국요리의 재료로 쓴다. 정원수로 재배하며 일본, 중국이 원산지이다.[1]

개요[편집]

야자수는 종려과(棕櫚科) 혹은 야자과에 속한 식물을 일컫는 말이다. 외떡잎식물이고 큰키나무 또는 떨기나무에 속한다. 나무 기둥이 굵어지는 2차 생장을 하지 않으므로, 좁은 의미의 나무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열대 지방의 상징인 나무로, 특히 하늘빛 바다를 배경으로 해안가 모래사장에 서 있는 야자나무의 모습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따뜻한 남쪽 나라 휴양지의 스테레오타입 그 자체이다. 물론 기후가 맞으면 얼마든지 자라기에 리조트가 아닌 번화한 도시인 홍콩, 마카오, 대만, 싱가포르, 태국, 브리즈번, 케언즈 등에서도 야자수가 가로수처럼 곳곳에 우거진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대부분 열대권 지방에 서식하며 잎과의 분리층인 떨켜가 생성되지 않아 잎이 말라도 그대로 붙어있다가 썩거나 부러져서 떨어지고 잎의 기부는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키가 큰 야자수는 열대성이라 겨울이 쌀쌀할 경우 버티지 못한다. 그러나 왜종려 / 당종려 등 키 작은 난대성 야자는 굳이 열대권이 아니라도 겨울이 상대적으로 온화하면 자랄 수 있어서, 부산광역시 등 한반도 남부권 일대나 제주도 등에서도 잘 자라며, 제주도 길가의 가로수학교 같은 곳의 정원수로 심어 놓은 것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강수량이 많고 아열대로 사바나성 기후를 보이는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국 남부에서는 가로수는 물론 야생으로도 야자수를 흔히 볼 수 있다. 당장 대만인들이 많이 씹고 다닌 빈랑이 바로 야자수의 일종이고, 홍콩 국제공항과 가까운 란타우 섬만 가도 산 속에 자생하는 야생 야자수는 물론 파초와 바나나, 파인애플 등도 야생으로 볼 수 있다. 대만, 홍콩과 마카오에서는 가로수는 물론이고 곳곳에서 야자수는 아주 지겹게 볼 수 있으며 의도적으로 심지 않아도 산 속 등에서 자생하는 것들이 더 많다.[2]

특징[편집]

주로 열대기후나 따뜻한 온대기후인 아열대 / 난대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여기에 속한 식물만 해도 202속 2600종이나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종이 그 분포지역이 너무 좁아서 다른 식물종에 비해 주로 인간에 의해 멸종되기가 쉽다. 한때 카리브 해나 폴리네시아 부근에 그런 일이 흔했다.

대표적인 식물로는 코코넛과 대추야자, 사고야자나무, 팜유의 원료인 기름야자 등이 있다.

한반도에서는 재배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아무리 따뜻한 남부 지방이라고 해도 한반도 기후 특성상 혹독한 겨울이 존재하기 때문에 심어도 제대로 자라지 않고 고사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한국에서 키 큰 야자수가 고사하지 않고 가로수로 자라는 지역은 겨울이 온화해 원래부터 아열대 식물이 자생하던 서귀포 일부지역(서귀포 시내와 그 주변) 뿐이다.

물론 이는 키 큰 완전한 열대성 야자수의 경우이고, 원산지가 겨울이 쌀쌀한 중국 남동부와 일본 규슈인 종려나무는 부산이나 여수, 사천, 통영, 제주도는 물론 주변의 진주광주 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종려나무는 심지어 강원도 영동 지방에서도 재배가 가능해 강릉시에서도 볼 수 있다.

그간 키 큰 야자수는 서귀포 일부지역을 제외하면 한반도 재배가 불가능하다는 게 통설이었으나 최근 지구온난화 여파로 식생 한계선이 북상하여 나중엔 남부 지방에서도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추위에 강한 종려나무는 충청남도 서해안 연안에서까지 재배할 수 있을 것이다.

'야자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줄기 맨 위의 눈에만 잎이 붙어있고 나머지는 전부 다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덕분에 야자는 덩굴식물로부터 좀 자유로운 편이라 볼 수 있다.

야자수 일부는 자당이 풍부한 수액을 얻을 수 있어 사탕수수와 함께 중요한 감미료로 활용되며, 을 담그기도 한다. 특히 야자수의 수액에 포함되어있는 효모 때문에 가만히 놔두기만 해도 술이 된다고 한다. 이건 포도와 비슷한 점. 특히 이런 야자수에서 얻은 당류는 동남아에서 즐겨 먹는 카야 잼의 재료이기도 하다.

종자의 생명력이 매우 질기다. 단단한 코코넛 껍질로 보호되어 있는 데다 안의 배젖도 풍부한 수분과 영양소를 잔뜩 저장하고 있기에 몇 년간 방치된 씨앗도 아무 문제없이 발아할 수 있다. 바닷물에 오랫동안 잠기는 등의 극한 상황에서도 문제없이 견딜 수 있고 심지어 2000년이 넘은 헤로데 왕조 시절의 야자수 종자를 발굴한 뒤 발아에 성공시킨 적도 있다.[2]

종류[편집]

  • 코코야자: 코코넛이 열리는 나무로 열대성이다. 이쪽은 남아메리카에서 흔하다.
  • 대추야자나무: 대추야자가 열리며, 번역될 때 성경에 종려나무로 현지화되었다. 남아시아, 중동아프리카오아시스에서 많이 재배된다. 대추야자는 개판이 되기 전 소말리아의 주요 수출품목이기도 했고 수단에서도 많이 수출한다.
  • 기름야자: 팜유의 원료인 열대성 야자수이며 키 큰 야자수로 불린다. 열대성이라 겨울을 못 버티며, 홍콩 / 마카오 및 대만, 오키나와현 등에선 가로수로 쓰인다.
  • 사고야자나무: 동남아시아 일대의 인도차이나 및 말레이반도 지역과 파푸아뉴기니 등지에서 주식으로 쓰인다. 역시 열대성으로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및 싱가포르 등 말레이반도 주요 대도시의 가로수로 흔하다.
  • 설탕야자나무: 동남아 일대에서는 이 나무꽃의 수액을 굳혀서 설탕 대용으로 이용한다. 종려당(椶櫚糖), 야자당(椰子糖), 영어로는 'palm sugar(팜슈가)'라고 하는데 특유의 향이 풍부하고 당분이 낮다. 카야잼의 재료로도 쓰인다.
  • 빈랑나무
  • 관음죽
  • 테이블야자
  • 켄티아야자
  • 종려나무: 기사
  • 당종려: 한국 남해안 연안인 부산광역시, 진해구 / 창원시, 고성군, 통영시 / 거제시, 사천시, 여수시 / 순천시, 완도군 등이나 서남해 연안인 목포, 신안군, 진도군 등의 지역이나 제주도에서 정원수나 가로수로 많이 볼 수 있다. 그리고 주변 내륙부로 겨울이 온난한 대구광역시, 경상남도 진주시, 광주광역시 등이나 역시 겨울이 온난한 해양성 기후대인 강원도 동해안에서도 볼 수 있다.
  • 왜종려: 당종려와 마찬가지로 한국 남해안 지역이나 제주도에서 정원수나 가로수로 많이 볼 수 있다.[2]

활용[편집]

야자수 섬유로 만든 의류

최근에는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적인 소재로 유명한 야자수 섬유를 활용한 의류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야자수 섬유로 만든 의류는 멋진 디자인과 착용감 뿐만 아니라 편안함과 실용성을 더해준다. 특히, 야자수 섬유 자체의 특성상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흡습성 및 소독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있는 분들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야자수 섬유는 무척이나 튼튼하고 내구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섬유와 비교해 훨씬 더 오래 착용할 수 있다. 따라서, 의류를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환경과 동시에 지각한 소비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야자수 섬유를 활용한 의류 제품들은 다양한 디자인과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어, 여러분들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여름철 특히 감각적인 디자인의 의류를 찾는다면 야자수 섬유로 만든 의류를 추천한다. 알기 쉬운 경제적인 가격, 환경 보호, 착용감, 디자인까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야자수 섬유로 만든 의류, 다음번 여름 목록에 꼭 추가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야자수를 이용한 건강 음료

야자수는 열대지방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나무로, 껍질과 산으로 가득 찬 맛있는 을 담고 있다. 이 물은 무균이며 천연적으로 질소, , 히드레이트, 칼슘, 칼륨, 마그네슘미네랄이 풍부하다. 이 물은 당도가 낮아 설탕 대체제로 사용될 수 있으며, 코코넛 워터로 유명한 야자의 색다른 맛과 향기를 살려 건강 음료로 제조된다.

야자수를 이용한 건강 음료는 유기농 건강식품으로 분류된다. 병원 치료 후나 다이어트를 계획 중인 사람들은 자연스러운 의학을 찾고 있으며, 야자수 드링크는 자연스러운 음료 수요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음료는 친환경적이며 산뜻하고 광고에 나와있는 것만큼 맛있다.

야자수를 이용한 건강 음료의 가장 큰 이점은 비만,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저해상도증, 소화 불량 등 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야자수의 건강 기능성은 체력 및 에너지 제고, 면역력 강화, 혈당 수준 개선, 식이섬유 섭취 능력 개선, 소화 촉진, 대사 촉진, 식후 포만감 증가 및 개선, 신진대사 활성화, 중금속 배출, 면역력 향상, 소독력 강화, 항산화 능력, 세포 재생 능력 등이 있다.

거리에서 가끔씩 볼 수 있는 야자수 조아트에서 야자수 드링크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제는 야자수를 이용한 건강 음료를 맛보는 것도 생활 습관 중 하나이다. 그래서 많은 건강식품 업체들이 야자수를 이용한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건강한 삶의 습관을 가진 사람들뿐만 아니라 건강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도 나아가고 있다.

야자수 껍질로 만든 주방용품

야자수는 열대 지방에서 많이 자라는 나무로, 야자열매뿐만 아니라 잎과 껍질까지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된다. 특히 야자수 껍질은 생분해 가능한 소재로 농업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주방용품으로 사용되면서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야자수 껍질로 만든 주방용품 중 하나는 식기세척용 스크래치이다. 전통적인 스펀지와 달리 더 강력하고 효과적인 세정이 가능하며, 미세한 섬유질 구조로 인해 미세한 오염물질도 함께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생분해 가능하므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대신 사용하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야자수 껍질로 만든 물통이나 그릇 등 다양한 주방용품도 있다. 이 제품들은 비닐이나 유리로 만든 제품과 비교하여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캠핑이나 야외 활동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통은 물에 젖지 않기 때문에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이와 같은 야자수 껍질로 만든 주방용품은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어 우리의 일상생활에 더욱 많은 편의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해 본다.

야자수 나무를 활용한 건축 디자인

야자수 나무를 활용한 건축물 디자인은 최근 들어 인기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이에 따라 건축계에서도 야자수를 활용한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일반적으로, 야자수는 특유의 모양과 색상, 그리고 재질로 인해 건축물 디자인에 적용하기 쉽다.

야자수를 활용한 건축물 디자인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것은 주거공간이다. 야자수로 만든 주거공간은 독특하고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야자수의 소재감과 색상으로 인해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 하지만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야자수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이 있다. 예를 들면, 야자수를 이용한 천막이나 카페에서의 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또한, 야자수 나무를 이용해서 만든 제품들은 일반적인 제품들보다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그러나 야자수를 활용한 건축물 디자인은 일반적인 디자인보다 유지보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또한, 자연 습관과 비교해 훨씬 더 환경적이며, 어떻게 보존되고 유지보수되는지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야자수를 이용한 건축물 디자인은 독특하고 아름답지만, 유지보수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분야이다. 앞으로 이 분야가 더욱더 성장하여,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들이 나올 것이라 기대된다.[3]

재배[편집]

야자나무 노지 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토양 / 수분 / 일조량 일거라 본다. 어린 묘목은 뿌리를 살펴보면 알수있듯이 뿌리는 난과식물과 비슷하여 노지 생활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스트레스 기간은 좋은 토양에 심어도 1주일 정도 걸린다. 야자수 묘목을 노지로 옴길경우 어린 묘목 보다는 3 ~ 4년이 지난 것으로 권장한다.

토양은 물을 먹음을수 있는 마사토양 이어야 하고 황토(점질)토양은 피하시는 것이 좋다. 수분공급은 토양에따라 메마르다 싶을때 주워야 하며 촉촉한 상태로 계속 유지되면 뿌리부에 좋지않은 영양을 준다.

노지 생활은 해빛이 잘 드는 곳이 유리며, 산기슭 같은 곳에 식재되면 동절기에 산자락의 그림자 때문에 동사할 가능성이 높다. 각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겨울철 결빙 되었을때를 대비하여 두둑을 하여 식재는 권장하지 않는다. 묘목은 본대를 기점으로 5cm더 깊이 식재하여야 한다.

결울철 결빙으로 뿌리부에 손상을 막기 위해서이다. 지역마다 염두하시고 결빙된 토양 깊이를 고려하신다면, 육지에서의 야자수 노지생활은 성공 할것으로 보인다.[4]

각주[편집]

  1. 종려나무〉, 《네이버 국어사전》
  2. 2.0 2.1 2.2 야자수〉, 《나무위키》
  3. 야자수로 이렇게? 야자수 활용법 4가지〉, 《티스토리》, 2023-06-20
  4. 야자수 재배법, 〈야자수나무 노지 식재방법〉, 《티스토리》, 2017-04-1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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