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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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전차(Main Battle Tank, MBK)는 제2차 세계대전말 대전차용, 보병지원용, 방어용, 공격용 등 다양하게 구분하다가 중전차(26~55 톤)을 기본으로 경전차의 민첩성과 적진돌파를 위해 파괴력과 방호력을 갖춘 중전차로 구분한다. 현대의 주력 전차는 국가마다 전장환경과 전술적 운용개념에 따라 달리하고 있다. 이스라엘 전차는 사막의 작전환경을 고려 에어 필터(Air Filter) 장치가 필요하며, 서독과 프랑스의 주력 전차는 대평원에서 더 빠르면서도 장거리 항송능력을 갖춘 전차가 필요하고, 일본은 산이 많은 관계로 주포의 고저각 사격이 요구되어 74식 전차에 고가의 유기압 현수장치를 채택하는 발상이 나왔다. 또한, 전술적 운용개념의 차이에 따라 주력 전차의 요건은 크게 다르다. 전통적으로 방어를 중시하는 영국 기동력을 희생하고 방호력을 중요시한 주력 전차를 채택하여 치프테인 전차는 차체와 포탑의 총중량이 전차 중량의 52%를 차지하는 중장갑으로 설계되어 있어 기동성이 떨어지며, 프랑스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나치 독일군에 의한 전격전을 경험한 탓으로 무엇보다도 기동력을 추구한 주력 전차를 채택하고 있는 경향이다. 미국은 생존성을 최우선으로, 러시아는 대화력 위주로 발전해왔다고 볼 수 있다.<ref name=김장흠></ref> | 주력 전차(Main Battle Tank, MBK)는 제2차 세계대전말 대전차용, 보병지원용, 방어용, 공격용 등 다양하게 구분하다가 중전차(26~55 톤)을 기본으로 경전차의 민첩성과 적진돌파를 위해 파괴력과 방호력을 갖춘 중전차로 구분한다. 현대의 주력 전차는 국가마다 전장환경과 전술적 운용개념에 따라 달리하고 있다. 이스라엘 전차는 사막의 작전환경을 고려 에어 필터(Air Filter) 장치가 필요하며, 서독과 프랑스의 주력 전차는 대평원에서 더 빠르면서도 장거리 항송능력을 갖춘 전차가 필요하고, 일본은 산이 많은 관계로 주포의 고저각 사격이 요구되어 74식 전차에 고가의 유기압 현수장치를 채택하는 발상이 나왔다. 또한, 전술적 운용개념의 차이에 따라 주력 전차의 요건은 크게 다르다. 전통적으로 방어를 중시하는 영국 기동력을 희생하고 방호력을 중요시한 주력 전차를 채택하여 치프테인 전차는 차체와 포탑의 총중량이 전차 중량의 52%를 차지하는 중장갑으로 설계되어 있어 기동성이 떨어지며, 프랑스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나치 독일군에 의한 전격전을 경험한 탓으로 무엇보다도 기동력을 추구한 주력 전차를 채택하고 있는 경향이다. 미국은 생존성을 최우선으로, 러시아는 대화력 위주로 발전해왔다고 볼 수 있다.<ref name=김장흠></ref>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