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리튬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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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에서 양극재의 원료로 사용되는 리튬은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으로 나뉘는데 그동안 2차전지 업계에서는 탄산리튬을 주원료로 하는 양극재를 주로 생산해왔으나,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2차전지 기술이 발전하면서 [[니켈]] 함유량 80% 이상의 양극재가 개발되고 이에 쓰이는 수산화리튬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전체 리튬 수요 중 2018년 13.4%에 불과하던 수산화리튬 비중은 High Ni 계열 EV용 배터리 채용 확산으로 2025년 41.4%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수산화리튬 공급 부족분은 탄산리튬을 수산화리튬으로 재가공한 물량으로 채워지다 수산화리튬 설비 신증설 계획이 나오며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ref>변국영 기자,〈[http://www.energy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450 (이슈) 리튬을 둘러싼 논쟁]〉, 《에너지데일리》, 2019-09-30</ref> | [[2차전지]]에서 양극재의 원료로 사용되는 리튬은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으로 나뉘는데 그동안 2차전지 업계에서는 탄산리튬을 주원료로 하는 양극재를 주로 생산해왔으나,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2차전지 기술이 발전하면서 [[니켈]] 함유량 80% 이상의 양극재가 개발되고 이에 쓰이는 수산화리튬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전체 리튬 수요 중 2018년 13.4%에 불과하던 수산화리튬 비중은 High Ni 계열 EV용 배터리 채용 확산으로 2025년 41.4%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수산화리튬 공급 부족분은 탄산리튬을 수산화리튬으로 재가공한 물량으로 채워지다 수산화리튬 설비 신증설 계획이 나오며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ref>변국영 기자,〈[http://www.energy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450 (이슈) 리튬을 둘러싼 논쟁]〉, 《에너지데일리》, 2019-09-30</ref> | ||
− | 또 | + | 또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탄산리튬을 회수하는 기술을 [[두산중공업]]이 개발했다. 폐배터리에서 탄산리튬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열처리, 산침출(산성 용액으로 재료를 녹이는 작업), 결정화 공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황산 등 화학물질이 사용된다. 두산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친환경 공법을 통해 2021년 하반기부터 연간 1500톤 규모의 사용 후 배터리를 처리할 수 있는 설비 실증을 추진하고 순도 99%의 탄산리튬을 생산할 예정이다.<ref>안옥희 기자,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106306177b 다 쓴 배터리에서 금맥 캔다 포스코·두산중공업도 뛰어든 600조원 시장]〉, 《매거진한경》, 2021-07-05</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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