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코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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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디피코 글자.png|썸네일|300픽셀|'''㈜디피코'''(dpeco)]]
  
'''㈜디피코'''<!--디피코-->(Dpeco)는 1998년 7월에 설립된 [[전기자동차]] 전문 제조 회사이다. 자동차 설계 엔지니어링 및 생산라인 자동화 설비 제조로 출발했으며, 전기자동차 제조 분야에 진출하여 의료용 전동 [[스쿠터]], 저상 전기버스, 초소형 전기 화물차 등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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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코'''<!--디피코-->(Dpeco)는 1998년 7월에 설립된 [[전기자동차]] 전문 제조 회사이다. 자동차 설계 엔지니어링 및 생산라인 자동화 설비 제조로 출발했으며, 전기자동차 제조 분야에 진출하여 의료용 전동 스쿠터, 저상 전기버스, 초소형 전기 화물차 등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자동차 배너|경차}}
 
  
 
== 개요 ==
 
==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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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품==
 
==주요 제품==
 
===초소형 전기트럭===
 
===초소형 전기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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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포트로.jpg|썸네일|350픽셀|'''포트로'''(POTRO)]]
  
디피코가 개발한 초소형 전기화물차의 이름은 [[포트로]](POTRO)다. 강원도의 대표 작물인 감자(Potato)의 ‘포(PO)’와 ‘뽀로로’라는 이름을 합쳐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스페인어로는 망아지나 작은 짐꾼이라는 의미도 있다. 또한, 포트로는 타요버스 등을 착안해 깜찍하고 다가가기 쉬운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포트로의 헤드라이트의 미등은 마치 눈썹을 연상시키도록 디자인됐으며, 차량 내부는 시인성 확보를 위한 엘씨디(LCD) 계기판의 중앙 배치 및 편의성을 위한 8″대형 터치스크린 에이브이엔(AVN) 적용, 안전성 확보를 위한 후방 카메라 적용, 운전석과 조수석간 이동이 편리한 공간 구조로 탑승자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넓고 쾌적함을 강조하게 설계되어 있다. 길이 3,395×1,440×1,900mm에 높이 2,400mm, 무게 350kg로 제작됐으며, 최고속도 70Km/h, 적재하중 250kg이다. 아울러 한번 충전으로 최대 8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오르막길에서도 손쉽게 주행할 수 있는 등판능력을 갖추고 있다. 포트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운전석이 슬라이드 도어로 돼있다는 점이다. 택배업자들의 경우 하루에 평균 2~3백 번 타고 내려야 한다. 따라서 쉽게 타고  내릴 수 있고 피로감이 덜하고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또한 좁은 거리를 다니다 보니 문을 열다가 부딪혀 사고가 나는 경우도 많다며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하고 안전성도 높인다는 점에서 슬라이딩 도어를 채택했다. 포트로의 또 다른 특징은 부품이 83% 이상이 국산품이라는 점이다. 다른 초소형 전기차를 보면 중국산 부품을 사 와서 배터리만 교체하고 국내에서 조립한 뒤 국산 차량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중국 시장 강화에 따라 불안정성이 높고 수리도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을 보았을 때 부품의 83% 이상이 국산품이라는 것은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아울러 현재 차량 샷시 부문은 개발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단 외국산 범용화 물품을 사고 있지만 샷시 개발이 끝나는 대로 국산화할 계획을 드러냈으며 그렇게되면 차량의 국산화율은 95%에 이르게 된다.<ref>김관모 기자, 〈[http://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278 디피코, 전기차 산업의 새로운 미래 강원도에서 만든다]〉, 《인더스트리뉴스》, 2020-05-28</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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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코가 개발한 초소형 전기 화물차의 이름은 포트로(POTRO)다. 강원도의 대표 작물인 감자(Potato)의 ‘포(PO)’와 ‘뽀로로’라는 이름을 합쳐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스페인어로는 망아지나 작은 짐꾼이라는 의미도 있다. 또한, 포트로는 타요버스 등을 착안해 깜찍하고 다가가기 쉬운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포트로의 헤드라이트의 미등은 마치 눈썹을 연상시키도록 디자인됐으며, 차량 내부는 시인성 확보를 위한 엘씨디(LCD) 계기판의 중앙 배치 및 편의성을 위한 8″대형 터치스크린 에이브이엔(AVN) 적용, 안전성 확보를 위한 후방 카메라 적용, 운전석과 조수석간 이동이 편리한 공간 구조로 탑승자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넓고 쾌적함을 강조하게 설계되어 있다. 길이 3,395×1,440×1,900mm에 높이 2,400mm, 무게 350kg로 제작됐으며, 최고속도 70Km/h, 적재하중 250kg이다. 아울러 한번 충전으로 최대 8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오르막길에서도 손쉽게 주행할 수 있는 등판능력을 갖추고 있다. 포트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운전석이 슬라이드 도어로 돼있다는 점이다. 택배업자들의 경우 하루에 평균 2~3백 번 타고 내려야 한다. 따라서 쉽게 타고  내릴 수 있고 피로감이 덜하고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또한 좁은 거리를 다니다 보니 문을 열다가 부딪혀 사고가 나는 경우도 많다며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하고 안전성도 높인다는 점에서 슬라이딩 도어를 채택했다. 포트로의 또 다른 특징은 부품이 83% 이상이 국산품이라는 점이다. 다른 초소형 전기차를 보면 중국산 부품을 사 와서 배터리만 교체하고 국내에서 조립한 뒤 국산 차량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중국 시장 강화에 따라 불안정성이 높고 수리도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을 보았을 때 부품의 83% 이상이 국산품이라는 것은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아울러 현재 차량 샷시 부문은 개발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단 외국산 범용화 물품을 사고 있지만 샷시 개발이 끝나는 대로 국산화할 계획을 드러냈으며 그렇게되면 차량의 국산화율은 95%에 이르게 된다.<ref>김관모 기자, 〈[http://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278 디피코, 전기차 산업의 새로운 미래 강원도에서 만든다]〉, 《인더스트리뉴스》, 2020-05-28</ref>
  
 
최근 들어 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근린생활권 배송용 차량 시장은 일일 주행 거리가 80km 이하, 골목 배송, 신속 배송 등 요구 조건이 까다로운 시장이다. 이 같은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화물 하차 편리성, 주행 안정성, 최소 회전반경, 등판능력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디피코가 이번에 선보이는 초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는 이 같은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배송 수단으로 기존의 택배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이륜차와 경형 트럭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전기화물차 포트로는 단거리 배송에 실용적인 0.35톤급 초소형 화물차로, 슬라이딩 도어 방식을 채택, 좁은 골목에서도 승·하차가 편리하며, 고속 충전 이외에도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가정용 충전기로도 3.5시간이면 완충할 수 있다.<ref>최홍식 기자, 〈[http://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21 자동차 엔지니어링기업 디피코, 초소형 전기화물차 첫 선]〉, 《인더스트리뉴스》, 2019-04-29</ref><ref>김관모 기자, 〈[https://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278 디피코, 전기차 산업의 새로운 미래 강원도에서 만든다]〉, 《인더스트리뉴스》, 2020-05-28</ref> 디피코의 횡성 조립공장 입구에는 용접 공장에서 넘어온 차체가 줄지어 있다. 부식과 마모에 취약한 중국산과 확실한 차별화를 위해 `전착 도장'을 해 놓았다. 조립라인으로 넘어온 차체에는 횡성에서 채용된 20~30대 남성 9명이 부품을 넣는다. 배터리는 전기차 제조원가의 40%를 차지하는 만큼 장착하는데도 손도 가장 많이 갔다. 디피코는 배터리 역시 중국산과의 차별화를 위해 삼성 에스디아이(SDI)로부터 차세대 배터리를 공급받기로 했다. 3,000회까지 충전이 가능해 10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1시간 만에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디피코의 초소형 전기차(픽업트럭, 화물차)의 가격은 1,800만~2,100만 원대이지만,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정책에 따라 소비자의 실질적인 부담액은 700만 원 안팎이 될 예정이다. 이륜차(최대 적재량 50㎏)와 경차(〃 400~500㎏) 사이의 틈새시장이 공략 대상이다. 시내에서 80㎞ 이하로 주행하는 우체국 택배용, 마트의 배달용, 정수기나 가스회사의 고객관리용 차량으로 납품하는 것이다. 1일 최대 생산량은 100대(2교대)이며, 올해 2,000대를 생산해 400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럴 경우 50명 규모의 신규 고용 창출이 가능하다.<ref>신하림 기자, 〈[http://www.kwnews.co.kr/nview.asp?s=401&aid=220042600118 (르포)국내 첫 초소형 전기차 인증만 남았다.]〉, 《강원일보티비》, 2020-04-27</ref>또한 2020년 4월에는 강원도시가스㈜, 참빛원주도시가스㈜, 참빛영동도시가스㈜ 등 강원도 내 도시가스 3사와 전기차 구매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도시가스사는 ㈜디피코의 소형 전기차 5대를 시범 구매하게 된다. 또한 강원도 내 도시가스 3사는 2025년까지 소형 전기차 100대 구매에 노력하고 ㈜디피코는 우수한 성능의 초소형 화물 전기차를 생산 및 공급과 전기차의 사후관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했다.<ref>서정욱 기자, 〈[https://www.fnnews.com/news/202004170725012445 강원도내 도시가스 3사-(주)디피코, 전기차 구매 협약]〉, 《파이낸셜뉴스》, 2020-04-17</ref>  
 
최근 들어 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근린생활권 배송용 차량 시장은 일일 주행 거리가 80km 이하, 골목 배송, 신속 배송 등 요구 조건이 까다로운 시장이다. 이 같은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화물 하차 편리성, 주행 안정성, 최소 회전반경, 등판능력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디피코가 이번에 선보이는 초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는 이 같은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배송 수단으로 기존의 택배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이륜차와 경형 트럭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전기화물차 포트로는 단거리 배송에 실용적인 0.35톤급 초소형 화물차로, 슬라이딩 도어 방식을 채택, 좁은 골목에서도 승·하차가 편리하며, 고속 충전 이외에도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가정용 충전기로도 3.5시간이면 완충할 수 있다.<ref>최홍식 기자, 〈[http://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21 자동차 엔지니어링기업 디피코, 초소형 전기화물차 첫 선]〉, 《인더스트리뉴스》, 2019-04-29</ref><ref>김관모 기자, 〈[https://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278 디피코, 전기차 산업의 새로운 미래 강원도에서 만든다]〉, 《인더스트리뉴스》, 2020-05-28</ref> 디피코의 횡성 조립공장 입구에는 용접 공장에서 넘어온 차체가 줄지어 있다. 부식과 마모에 취약한 중국산과 확실한 차별화를 위해 `전착 도장'을 해 놓았다. 조립라인으로 넘어온 차체에는 횡성에서 채용된 20~30대 남성 9명이 부품을 넣는다. 배터리는 전기차 제조원가의 40%를 차지하는 만큼 장착하는데도 손도 가장 많이 갔다. 디피코는 배터리 역시 중국산과의 차별화를 위해 삼성 에스디아이(SDI)로부터 차세대 배터리를 공급받기로 했다. 3,000회까지 충전이 가능해 10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1시간 만에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디피코의 초소형 전기차(픽업트럭, 화물차)의 가격은 1,800만~2,100만 원대이지만,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정책에 따라 소비자의 실질적인 부담액은 700만 원 안팎이 될 예정이다. 이륜차(최대 적재량 50㎏)와 경차(〃 400~500㎏) 사이의 틈새시장이 공략 대상이다. 시내에서 80㎞ 이하로 주행하는 우체국 택배용, 마트의 배달용, 정수기나 가스회사의 고객관리용 차량으로 납품하는 것이다. 1일 최대 생산량은 100대(2교대)이며, 올해 2,000대를 생산해 400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럴 경우 50명 규모의 신규 고용 창출이 가능하다.<ref>신하림 기자, 〈[http://www.kwnews.co.kr/nview.asp?s=401&aid=220042600118 (르포)국내 첫 초소형 전기차 인증만 남았다.]〉, 《강원일보티비》, 2020-04-27</ref>또한 2020년 4월에는 강원도시가스㈜, 참빛원주도시가스㈜, 참빛영동도시가스㈜ 등 강원도 내 도시가스 3사와 전기차 구매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도시가스사는 ㈜디피코의 소형 전기차 5대를 시범 구매하게 된다. 또한 강원도 내 도시가스 3사는 2025년까지 소형 전기차 100대 구매에 노력하고 ㈜디피코는 우수한 성능의 초소형 화물 전기차를 생산 및 공급과 전기차의 사후관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했다.<ref>서정욱 기자, 〈[https://www.fnnews.com/news/202004170725012445 강원도내 도시가스 3사-(주)디피코, 전기차 구매 협약]〉, 《파이낸셜뉴스》, 2020-04-17</ref>  
  
===전기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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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버스===
[[파일:전기 버스(HU-SKY).jpg|썸네일|350픽셀|'''[[휴스카이]]'''(HU-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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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전기 버스(HU-SKY).jpg|썸네일|350픽셀|'''휴스카이'''(HU-SKY)]]
  
디피코가 개발한 전기버스 [[휴스카이]](HU-SKY)는 낮은 최저 지상고(340mm) 및 차체 닐링 시스템(Kneeling System) 휠체어 탑승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하여 교통 약자의 편리성 및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 또한, 안락한 운전석 시트를 사용하여 장시간 운전에도 피로를 줄여주고 총 7개(차량 외부 5개/실내2개)의 씨씨티비 카메라 및 모니터로 차량 내/외부를 모니터 할 수 있다. 접이식 의자 공간을 만들어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미세먼지와 소음으로부터 해방시켜주는 환경 친화형 전기버스로 승.하차 편리성 및 교통 약자를 배려한 국내 최초 8.5m 중형 저상 전기버스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독일사의 도시형 소프트 시트를 적용하여,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승객의 편의성 및 전체적인 디자인 측면을 고려하였다. 개방감과 승객의 안락감을 추구하는 넓은 실내공간 및 고효율의 천정형 전기식 에어컨으로 여름철 승객의 쾌적함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에어컨 시스템의 간소화, 냉방 효율 향상, 엔진룸 공간 활용성을 증대한다. 에이비에스(Anti-Lock Braking System)를 기본으로 장착하여 제동 거리를 줄여주며, 후방 경보 시스템과 카메라를 통해 후방 시야를 확보하여 사고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다. 고성능 파워 크레인은 최고 속도 80km/h, 등판능력 30%를 발휘한다. 탑재된 133kWh의 대용량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195km 주행이 가능하며 교통 약자 편의 시스템으로 닐링 시스템이 탑재되어 휠체어 탑승 시 차체를 기울일 수 있으며 접이식 의자로 휠체어 공간이 확보되어있다. 10년 운행 시 연료비 약 3억 원이 절감된다. 또 디피코가 개발한 전기버스 휴스카이는 강원도 횡성군에 처음으로 정규 노선버스로 도입돼 운행된다. 횡성군은 대부분 시골길이라 노선버스의 경우 대형보다는 오히려 중형이 적절하다. 높은 산길이 많아 등판능력이 필요하고, 노령 인구 증가로 타고 내리기 편한 저상 버스가 요구돼 왔다. 디피코의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는 여러 차례 시운전을 통해 이런 요구 조건에 맞는 성능과 편의성이 검증돼 선정되었다.<ref>안승국 기자, 〈[http://www.gyotongn.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656 횡성 노선에 ‘디피코 전기버스’ 투입된다]〉, 《교통신문》, 2019-10-04</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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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코가 개발한 전기 버스 휴스카이(HU-SKY)는 낮은 최저 지상고(340mm) 및 차체 닐링 시스템(Kneeling System) 휠체어 탑승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하여 교통 약자의 편리성 및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 또한, 안락한 운전석 시트를 사용하여 장시간 운전에도 피로를 줄여주고 총 7개(차량 외부 5개/실내2개)의 씨씨티비 카메라 및 모니터로 차량 내/외부를 모니터 할 수 있다. 접이식 의자 공간을 만들어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미세먼지와 소음으로부터 해방시켜주는 환경 친화형 전기 버스로 승.하차 편리성 및 교통 약자를 배려한 국내 최초 8.5m 중형 저상 전기 버스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독일사의 도시형 소프트 시트를 적용하여,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승객의 편의성 및 전체적인 디자인 측면을 고려하였다. 개방감과 승객의 안락감을 추구하는 넓은 실내공간 및 고효율의 천정형 전기식 에어컨으로 여름철 승객의 쾌적함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에어컨 시스템의 간소화, 냉방 효율 향상, 엔진룸 공간 활용성을 증대한다. 에이비에스(Anti-Lock Braking System)를 기본으로 장착하여 제동 거리를 줄여주며, 후방 경보 시스템과 카메라를 통해 후방 시야를 확보하여 사고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다. 고성능 파워 크레인은 최고 속도 80km/h, 등판능력 30%를 발휘한다. 탑재된 133kWh의 대용량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195km 주행이 가능하며 교통 약자 편의 시스템으로 닐링 시스템이 탑재되어 휠체어 탑승 시 차체를 기울일 수 있으며 접이식 의자로 휠체어 공간이 확보되어있다. 10년 운행 시 연료비 약 3억 원이 절감된다. 또 디피코가 개발한 전기 버스 휴스카이는 강원도 횡성군에 처음으로 정규 노선버스로 도입돼 운행된다. 횡성군은 대부분 시골길이라 노선버스의 경우 대형보다는 오히려 중형이 적절하다. 높은 산길이 많아 등판능력이 필요하고, 노령 인구 증가로 타고 내리기 편한 저상 버스가 요구돼 왔다. 디피코의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는 여러 차례 시운전을 통해 이런 요구 조건에 맞는 성능과 편의성이 검증돼 선정되었다.<ref>안승국 기자, 〈[http://www.gyotongn.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656 횡성 노선에 ‘디피코 전기버스’ 투입된다]〉, 《교통신문》, 2019-10-04</ref>
  
[[파일:전동스쿠터(DP201S).jpg|썸네일|230픽셀|'''전동스쿠터 DP20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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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전동스쿠터(DP101S).jpg|썸네일|300픽셀|'''전동스쿠터 DP101S''']]
 
===전동 스쿠터===
 
===전동 스쿠터===
디피코가 생산한 전동 스쿠터 휴모빌(HUMOBIL)은 의료용 전동 스쿠터로 의료용 전동 보장구 2등급 의료 기기이다. DP101S는 편안한 승차감과 체형에 맞는 시트 조절 기능이 있다. 최고 속도는 11km/h이고 최대 주행 거리는 35km이다. 등판각도는 12도까지 기울어진다. DP201S는 강한 모터를 사용한 우수한 등판능력으로 편안한 승차감 구현이 가능하며 비포장도로에서 무난하게 주행이 가능하다. 중급형 스쿠터이며 62AH 대용량 배터리가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전기 구동 사용으로 환경 오염이 적고 저소음 모터 및 무보수 배터리로 누액 걱정이 적다. 저소비 전력, 8-10시간의 충전으로 연속 35km 주행이 가능하다. 차체 중량은 123kg이고 최대 속도는 12km이다. DP301S는 최고 속도 14km/h이고 최대 주행 거리는 35km이다. 등판 각도는 12도이며 배터리는 75AH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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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코가 생산한 전동 스쿠터 휴모빌(HUMOBIL)은 의료용 전동 스쿠터로 의료용 전동 보장구 2등급 의료 기기이다. DP101S는 편안한 승차감과 체형에 맞는 시트 조절 기능이 있다. 최고 속도는 11km/h이고 최대 주행 거리는 35km이다. 등판각도는 12도까지 기울어진다. DP201S는 강한 모터를 사용한 우수한 등판능력으로 편안한 승차감 구현이 가능하며 비포장도로에서 무난하게 주행이 가능하다. 중급형 스쿠터이며 62AH 대용량 배터리가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전기 구동 사용으로 환경 오염이 적고 저소음 모터 및 무보수 배터리로 누액 걱정이 적다. 저소비 전력, 8-10시간의 충전으로 연속 35km 주행이 가능하다. 차체 중량은 123kg이고 최대 속도는 12km이다. DP301S는 최고 속도 14km/h이고 최대 주행 거리는 35km이다. 등판 각도는 12도이며 배터리는 75AH를 사용한다. 전동식 휠체어 DP601W는 최고속도 12km/h고, 최대 주행 거리는 25km이고 등판 각도는 12도이다. 휴모빌에서 제조/판매하는 의료용 전동스쿠터 및 전동휠체어는 보장구 중 전동 보장구에 속하는 제품으로 베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며, 변속장치와 제동장치가 있는 보행 보조용의자차를 의미하고 있다. 2016년부터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6년 기준 매출액 0.2억 원에서 2017년에는 2.8억 원으로 큰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기대 수명 증가를 고려할 때, 향후 안정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 부문이다.<ref>최석원 애널리스트, 〈[https://s3.ap-northeast-2.amazonaws.com/fabot.report.files/504028.pdf 디피코]〉, 《이베스트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2018-11-28</ref>
 
 
전동식 휠체어 DP601W는 최고속도 12km/h고, 최대 주행 거리는 25km이고 등판 각도는 12도이다. 휴모빌에서 제조/판매하는 의료용 전동스쿠터 및 전동휠체어는 보장구 중 전동 보장구에 속하는 제품으로 베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며, 변속장치와 제동장치가 있는 보행 보조용의자차를 의미하고 있다. 2016년부터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6년 기준 매출액 0.2억 원에서 2017년에는 2.8억 원으로 큰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기대 수명 증가를 고려할 때, 향후 안정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 부문이다.<ref>최석원 애널리스트, 〈[https://s3.ap-northeast-2.amazonaws.com/fabot.report.files/504028.pdf 디피코]〉, 《이베스트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2018-11-28</ref>
 
  
 
==보유 기술==
 
==보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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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로는 차체 길이 3.40m, 넓이 1.44m, 높이 1.90m의 소형 전기 트럭으로 좁은 골목길에서도 화물 운송 및 주차가 가능한 게 장점이다. 2020년 08월 국토교통부의 국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성능, 차량 규격, 형식, 운행 안전 등에 관한 규칙에 대해 모든 인증을 마쳤으며 환경부의 보조금 대상 차량에도 등재됐다. 디피코는 2020년 08월 본격 포트로 대량 생산에 돌입한 상태로 2020년 10월부터 계약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제품을 인도할 계획이다. 특히 디피코는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헝가리 소재 유씨디(UCD)를 통해 3000대 규모의 유럽 수출 계약을 체결햇으며 인도네이사에는 씨케이디(CKD)방식으로 디피코가 주력해 온 공장 및 차량 설계를 비롯한 포트로의 프레임을 수출하는 양해 각서(MOU) 체결한 뒤 개발 완성 단계에 있다. 디피코는 국내 출시 및 수출을 통해 근거리 배송 차량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ref>이범석 기자, 〈[http://blog.naver.com/mdbs4113/222082316751 디피코 초소형 전기 트럭 '포트로', 국내 600여대 사전 계약…유럽 3000대 수출 체결]〉, 《인스타코리아》, 2020-09-07</ref>또한, 2020년 7월 24일 횡성군 우천 산업 단지에 위치한 ㈜디피코 본사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헌영 총장과 최황규 산학연구부 총장, 송민근 ㈜디피코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호 교류 증진과 긴밀한 산학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산학 공동 연구 개발, 기술 자문 등 연구 협력 사업과 기업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랩(Idia Lab) 활성화를 지원하며 인력 양성을 위한 학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과 캠퍼스 혁신 파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이다.<ref> 한상형 기자, 〈[http://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200 강원대학교, ㈜디피코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강사신문》, 2020-08-03</ref>  
 
포트로는 차체 길이 3.40m, 넓이 1.44m, 높이 1.90m의 소형 전기 트럭으로 좁은 골목길에서도 화물 운송 및 주차가 가능한 게 장점이다. 2020년 08월 국토교통부의 국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성능, 차량 규격, 형식, 운행 안전 등에 관한 규칙에 대해 모든 인증을 마쳤으며 환경부의 보조금 대상 차량에도 등재됐다. 디피코는 2020년 08월 본격 포트로 대량 생산에 돌입한 상태로 2020년 10월부터 계약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제품을 인도할 계획이다. 특히 디피코는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헝가리 소재 유씨디(UCD)를 통해 3000대 규모의 유럽 수출 계약을 체결햇으며 인도네이사에는 씨케이디(CKD)방식으로 디피코가 주력해 온 공장 및 차량 설계를 비롯한 포트로의 프레임을 수출하는 양해 각서(MOU) 체결한 뒤 개발 완성 단계에 있다. 디피코는 국내 출시 및 수출을 통해 근거리 배송 차량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ref>이범석 기자, 〈[http://blog.naver.com/mdbs4113/222082316751 디피코 초소형 전기 트럭 '포트로', 국내 600여대 사전 계약…유럽 3000대 수출 체결]〉, 《인스타코리아》, 2020-09-07</ref>또한, 2020년 7월 24일 횡성군 우천 산업 단지에 위치한 ㈜디피코 본사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헌영 총장과 최황규 산학연구부 총장, 송민근 ㈜디피코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호 교류 증진과 긴밀한 산학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산학 공동 연구 개발, 기술 자문 등 연구 협력 사업과 기업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랩(Idia Lab) 활성화를 지원하며 인력 양성을 위한 학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과 캠퍼스 혁신 파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이다.<ref> 한상형 기자, 〈[http://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200 강원대학교, ㈜디피코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강사신문》, 2020-08-03</ref>  
 
== 동영상 ==
 
<youtube>HJWq3HoEXAs</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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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 [[포트로]]
 
* [[휴스카이]]
 
 
* [[전기자동차]]
 
* [[전기자동차]]
  
 
{{자동차 회사|검토 필요}}
 
{{자동차 회사|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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