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지 편집하기

2020년 7월 29일, [[방위사업청]](DAPA)과 ㈜테너지에서 제65차 [[다파고]](DAPA-GO)를 실시했다. [[다파고]]는 현장 중심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방위사업청장]]이 매주 기업을 찾아가서 실시하는 [[간담회]]이다. 방위사업청은 기업에서 제기한 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와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일주일 이내에 답변하고 있다. 또한, 다파고는 방위사업청이 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업계의 애로사항에 속 시원하게 답하고, 방산업체가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무엇이든 지원하겠다는 중의적 의미로 사용된다. ㈜테너지는 자동차와 산업용 엔진‧변속기 분야의 기술 전문기업으로 민수분야 및 국방 분야에서 활용되는 각종 엔진 등을 설계 및 개발해온 바 있다. 엔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고도(高高度)에서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는 무인항공기용 소형엔진의 국내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군용 무인항공기용 엔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내개발이 완료될 경우 수입대체 효과와 더불어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방위사업청 왕정홍 청장은 ㈜테너지의 최재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간담회를 하면서 방산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테너지 최재권 대표이사는 "군의 무기체계에 적용되고 있는 수입 엔진을 국산제품으로 대체하고 나아가 수출로 연계시키기 위해서는, 기업 차원의 연구개발 역량 향상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중장기 국산화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업계와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끝으로 왕정홍 청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군의 방위력개선을 위해 연구개발에 힘쓰는 ㈜테너지 연구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해 방산 분야 참여기업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f>이상준 기자, 〈[http://www.esuwon.net/49264 방위사업청장, 무인항공기용 엔진 개발 참여기업 ㈜테너지 방문]〉, 《수원화성신문》, 2020-07-30</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