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만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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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만'''(京畿灣)은 [[경기도]]의 서쪽에 있는 [[만 (바다)|만]]으로서, [[충청남도]] [[태안반도]]와 [[황해도]] [[옹진반도]] 사이에 있는 [[만 (바다)|만]]을 뜻한다. 경기만은 한반도 중부 지방에 자리한 [[경기도]]의 서쪽에 넓게 형성되어 있다는 데에서 '경기만'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 + | '''경기만'''(京畿灣)은 [[경기도]]의 서쪽에 있는 [[만 (바다)|만]]으로서, [[충청남도]] [[태안반도]]와 [[황해도]] [[옹진반도]] 사이에 있는 [[만 (바다)|만]]을 뜻한다. 경기만은 한반도 중부 지방에 자리한 [[경기도]]의 서쪽에 넓게 형성되어 있다는 데에서 '경기만'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
==개요== | ==개요== | ||
− | * '''경기만'''은 인천과 경기 서쪽 한강의 강구를 중심으로 북쪽의 | + | * '''경기만'''은 인천과 경기 서쪽 한강의 강구를 중심으로 북쪽의 장산곶과 남쪽의 태안반도(泰安半島)와의 사이에 있는 반원형의 만이다. [[해안선]] 길이 528km. 북안의 장연반도(長淵半島)에는 옹진(甕津) ·청단(靑丹) ·연안(延安) ·대동(大東) 등의 여러 반도가 돌출하고, 그 사이에 해주만(海州灣)이 있다. 남안에는 남양만(南陽灣)과 그 안쪽에 [[아산만]](牙山灣)이 만입하여 해안선의 출입이 복잡하다. 연안에는 강화도(江華島)를 비롯하여 [[영종도]](永宗島) ·[[영흥도]](靈興島) ·덕적군도(德積群島) ·순위도(巡威島) ·용호도(龍湖島)와 그 밖의 수많은 섬들이 산재하여 [[황해]]의 [[다도해]]를 이루고 있다. 만 내의 주요항구인 인천은 조석간만의 차가 심하여 8.1 m의 대조차(大潮差)를 나타낸다. 수심이 얕아 [[해안선]]에서 수십 km 앞바다까지 50 m 미만이다. <ref>〈[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826305 경기만(京畿灣)]〉, 《두산백과》 </ref> |
* '''경기만'''은 [[인천]]과 [[경기도]] 서쪽 [[한강]]의 강구를 중심으로 황해도의 옹진반도 남단 등산곶과 충청남도의 태안반도 사이에 있는 반원형의 만이다. 북한에서는 강화만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인다. 해안선 길이는 약 528km. 너비는 약 100km이며 만입은 약 60km이다. 크기에 비해 굴곡이 심하여 만이나 곶이 많다. 또한 강화도, 영종도, 덕적도, 교동도, 석모도 등 크고 작은 219개의 섬이 있다. 한강을 비롯해 임진강, 예성강, 안성천의 하구가 이 만으로 흘러들기도 한다. 수심이 매우 얕아 해안선에서 수십km를 나가도 40m를 넘지 않으며, 조차가 크고 갯벌이 발달해있다.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개경과 한양이 만의 배후에 입지한 관계로 해상교통과 무역이 발달하였다. 대표적인 예가 벽란도. 현재는 인천광역시, 시흥시, 안산시 등 한국 최대의 종합 공업 지대가 입지하고 있으며, 간만의 차가 심한 것을 이용하여 조력발전의 가능성도 제기되는 중이다.<ref>〈[https://namu.wiki/w/%EA%B2%BD%EA%B8%B0%EB%A7%8C 경기만]〉, 《나무위키》</ref> | * '''경기만'''은 [[인천]]과 [[경기도]] 서쪽 [[한강]]의 강구를 중심으로 황해도의 옹진반도 남단 등산곶과 충청남도의 태안반도 사이에 있는 반원형의 만이다. 북한에서는 강화만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인다. 해안선 길이는 약 528km. 너비는 약 100km이며 만입은 약 60km이다. 크기에 비해 굴곡이 심하여 만이나 곶이 많다. 또한 강화도, 영종도, 덕적도, 교동도, 석모도 등 크고 작은 219개의 섬이 있다. 한강을 비롯해 임진강, 예성강, 안성천의 하구가 이 만으로 흘러들기도 한다. 수심이 매우 얕아 해안선에서 수십km를 나가도 40m를 넘지 않으며, 조차가 크고 갯벌이 발달해있다.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개경과 한양이 만의 배후에 입지한 관계로 해상교통과 무역이 발달하였다. 대표적인 예가 벽란도. 현재는 인천광역시, 시흥시, 안산시 등 한국 최대의 종합 공업 지대가 입지하고 있으며, 간만의 차가 심한 것을 이용하여 조력발전의 가능성도 제기되는 중이다.<ref>〈[https://namu.wiki/w/%EA%B2%BD%EA%B8%B0%EB%A7%8C 경기만]〉, 《나무위키》</re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