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신도시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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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신안동역과 경북선 예천역이 각각 신도시 동쪽과 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 경북도청신도시는 두 역 사이의 중간 정도 되는 지점에 있기 때문에 둘 중 어디로 가도 시간은 비슷하지만, 경북선보다 중앙선의 기차편이 훨씬 더 많고 안동역은 도청으로 오는 버스들이 잘되어있고 금방금방 오는 편이기 때문에 주민들과 방문 유동인구들은 안동역을 많이 이용한다. | 중앙선 신안동역과 경북선 예천역이 각각 신도시 동쪽과 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 경북도청신도시는 두 역 사이의 중간 정도 되는 지점에 있기 때문에 둘 중 어디로 가도 시간은 비슷하지만, 경북선보다 중앙선의 기차편이 훨씬 더 많고 안동역은 도청으로 오는 버스들이 잘되어있고 금방금방 오는 편이기 때문에 주민들과 방문 유동인구들은 안동역을 많이 이용한다. | ||
− | 부산을 제외한 21세기 들어 추진되는 비수도권 신도시가 으레 그렇듯이 이 지역도 철도교통은 안중에도 없이 설계되었다. 안동과 예천에 각각 중앙선과 경북선이 지나간다고는 하지만 도청 | + | 부산을 제외한 21세기 들어 추진되는 비수도권 신도시가 으레 그렇듯이 이 지역도 철도교통은 안중에도 없이 설계되었다. 안동과 예천에 각각 중앙선과 경북선이 지나간다고는 하지만 도청 신도시 지역이 워낙 외지에 위치하고 있어 신도시의 교통수단으로는 별 소용이 없다. |
− | 그래서 경상북도는 문경역까지 이어지고 있는 중부내륙선을 이곳으로 끌어와 안동까지 연장시킨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준고속선으로 설계되는 만큼, 빠른 속도로 안동은 물론이고 서울까지도 연결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중부내륙선을 경북선 전철화 사업과 연계시키고 싶어하는 상주시와 김천시의 반발이 예상된다. 우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내륙선 김천역 | + | 그래서 경상북도는 문경역까지 이어지고 있는 중부내륙선을 이곳으로 끌어와 안동까지 연장시킨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준고속선으로 설계되는 만큼, 빠른 속도로 안동은 물론이고 서울까지도 연결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중부내륙선을 경북선 전철화 사업과 연계시키고 싶어하는 상주시와 김천시의 반발이 예상된다. 우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내륙선 김천역 연장[2]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점촌역~영주역 구간[3]이 반영됐으며, 경북선 도청신도시 지선을 신설하는 점촌안동선 계획 또한 추가 검토 사업에 선정됐다. |
물론 구축계획에 들어간다고 즉시 착공되는 것도 아니고 지자체 사이의 힘겨루기가 예상되므로 이 지역에 철도망이 들어올 날은 요원할 뿐이다. 같은 도청 신도시인 내포신도시도 서해선이 약간 빗겨가긴 하지만 이미 착공 진행중이고 지역 알력도 상대적으로 적다. | 물론 구축계획에 들어간다고 즉시 착공되는 것도 아니고 지자체 사이의 힘겨루기가 예상되므로 이 지역에 철도망이 들어올 날은 요원할 뿐이다. 같은 도청 신도시인 내포신도시도 서해선이 약간 빗겨가긴 하지만 이미 착공 진행중이고 지역 알력도 상대적으로 적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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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 === | === 대중교통 === | ||
2022년 현재 도청신도시로 갈 수 있는 대중교통편은 다음과 같다. 안동시 시내버스는 급행1번, 212번이 있다. 예천읍에서 들어오는 농어촌버스는 예천읍을 출발하여 호명을 경유하여 신도시와 도청까지 예천군 농어촌버스 노선인 77번, 88번이 도합 1일 43회 운행한다. | 2022년 현재 도청신도시로 갈 수 있는 대중교통편은 다음과 같다. 안동시 시내버스는 급행1번, 212번이 있다. 예천읍에서 들어오는 농어촌버스는 예천읍을 출발하여 호명을 경유하여 신도시와 도청까지 예천군 농어촌버스 노선인 77번, 88번이 도합 1일 43회 운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