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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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독일에서는 부타디엔을 원료로 폴리부타디엔 고무를, 미국에서는 나일론합성으로 유명한 캐로더스 등의 연구로 클로로프렌을 원료로 해서 클로로프렌 고무(네오프렌)가 개발되었다(1931년). 부타디엔과 스티렌, 부타디엔과 아크릴로니트릴을 공중합(供重合)시킨 고무 등도 계속 합성되었다. | 그 후 독일에서는 부타디엔을 원료로 폴리부타디엔 고무를, 미국에서는 나일론합성으로 유명한 캐로더스 등의 연구로 클로로프렌을 원료로 해서 클로로프렌 고무(네오프렌)가 개발되었다(1931년). 부타디엔과 스티렌, 부타디엔과 아크릴로니트릴을 공중합(供重合)시킨 고무 등도 계속 합성되었다. | ||
− | 합성고무공업이 급속히 발전한 것은 제2차 대전 중 미국에서 석유화학공업이 진보하여 이것으로부터 합성고무의 원료가 대량으로 얻어졌기 때문이다. 현재에는 각양 각색의 합성고무가 생산되고 있으며 천연고무와 거의 같은 양이 천연고무와 경쟁적으로 사용된다. 합성고무는 천연고무에는 없는 여러 가지 성질을 갖게 할 수가 있으므로 최근 급속히 그 용도가 넓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합성고무와 그 성질은 다음과 같다. | + | :합성고무공업이 급속히 발전한 것은 제2차 대전 중 미국에서 석유화학공업이 진보하여 이것으로부터 합성고무의 원료가 대량으로 얻어졌기 때문이다. 현재에는 각양 각색의 합성고무가 생산되고 있으며 천연고무와 거의 같은 양이 천연고무와 경쟁적으로 사용된다. 합성고무는 천연고무에는 없는 여러 가지 성질을 갖게 할 수가 있으므로 최근 급속히 그 용도가 넓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합성고무와 그 성질은 다음과 같다. |
;스티렌-부타디엔 고무(SBR) | ;스티렌-부타디엔 고무(S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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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틸고무는 이소부틸렌에 이소프렌을 수%를 공중합시킨 것이다. 이소부틸렌의 메틸기의 영향으로 분자사슬이 움직이기 어렵고 따라서 탄성이 약하다. 또 이중결합이 적으므로 내후성·내약품성이 우수하다. 또 반대로 가황을 하기 어렵고, 기계적 강도도 약하다. | 부틸고무는 이소부틸렌에 이소프렌을 수%를 공중합시킨 것이다. 이소부틸렌의 메틸기의 영향으로 분자사슬이 움직이기 어렵고 따라서 탄성이 약하다. 또 이중결합이 적으므로 내후성·내약품성이 우수하다. 또 반대로 가황을 하기 어렵고, 기계적 강도도 약하다. | ||
− | ;EP 러버 | + | :;EP 러버 |
[[에틸렌]]과 [[프로필렌]]을 공중합시키면 각각 단독인 때와는 달리 결정이 잘 안 된다. 그러한 것은 고무상 성질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나 에틸렌이나 프로필렌의 폴리머에는 이중결합이 없으므로 가황은 할 수 없다. 따라서 1.4헥사디엔 등을 가해서 3성분으로 삼원공중합(三元供重合)을 만들고, 폴리머에는 이중결합을 두어서 이것을 사용하여 가황한다. 원료가 에틸렌·프로필렌 등 석유화학공업에서 대량으로 공급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개발이 주목되고 있다. | [[에틸렌]]과 [[프로필렌]]을 공중합시키면 각각 단독인 때와는 달리 결정이 잘 안 된다. 그러한 것은 고무상 성질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나 에틸렌이나 프로필렌의 폴리머에는 이중결합이 없으므로 가황은 할 수 없다. 따라서 1.4헥사디엔 등을 가해서 3성분으로 삼원공중합(三元供重合)을 만들고, 폴리머에는 이중결합을 두어서 이것을 사용하여 가황한다. 원료가 에틸렌·프로필렌 등 석유화학공업에서 대량으로 공급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개발이 주목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