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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관련 자격증===
 
===블록체인 관련 자격증===
 
블록체인이 4차산업 핵심기술로 부상하면서 인기가 높아지자 블록체인 관련 자격증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각 자격증마다 명칭도 다르고 등급도 다를뿐더러 발급 실적도 거의 없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송희경]] 의원은 현재 난립하고 있는 블록체인 관련 자격증에 대해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하다'고 평가했다. 현재 블록체인 자격증을 발급하는 8곳의 전체 발급 건수가 46건에 불과하고 비용과 등급도 제각각이어서 자격증이 유명무실해져 가치를 제대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송희경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블록체인 자격증 발급 건수는 10건에서 올해 36건으로 3.6배 증가했지만 8개 기관중 6곳은 발급 건수가 전무했다. 자격증을 딸 수 있는 비용과 기간도 문제가 됐다. A협회가 발급하는 '블록체인관리사'의 경우 3등급으로 구분돼 50만원이면 하루 만에 취득 가능하다. 반면 B협회는 '블록체인기술지도사'라는 명칭의 자격증으로 1박2일 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110만원에 취득 가능했다. 이처럼 블록체인 자격증이 제각각인 이유는 민간 차원에서 진행되기 때문이다.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블록체인 관련 자격증이 국가 주도로 관리되고 있으며 취득 시 최대 6개월의 교육과정을 거쳐야하는 등 엄격한 관리를 통해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송희경 의원은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블록체인 관련 인재 양성에도 힘써야 할 것'이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주무부처는 블록체인 관련 자격증 발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등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f>김진배 기자,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111991 송희경 의원 "블록체인 자격증 가이드라인 필요"]〉, 《블록미디어》, 2019-10-04</ref>
 
블록체인이 4차산업 핵심기술로 부상하면서 인기가 높아지자 블록체인 관련 자격증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각 자격증마다 명칭도 다르고 등급도 다를뿐더러 발급 실적도 거의 없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송희경]] 의원은 현재 난립하고 있는 블록체인 관련 자격증에 대해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하다'고 평가했다. 현재 블록체인 자격증을 발급하는 8곳의 전체 발급 건수가 46건에 불과하고 비용과 등급도 제각각이어서 자격증이 유명무실해져 가치를 제대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송희경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블록체인 자격증 발급 건수는 10건에서 올해 36건으로 3.6배 증가했지만 8개 기관중 6곳은 발급 건수가 전무했다. 자격증을 딸 수 있는 비용과 기간도 문제가 됐다. A협회가 발급하는 '블록체인관리사'의 경우 3등급으로 구분돼 50만원이면 하루 만에 취득 가능하다. 반면 B협회는 '블록체인기술지도사'라는 명칭의 자격증으로 1박2일 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110만원에 취득 가능했다. 이처럼 블록체인 자격증이 제각각인 이유는 민간 차원에서 진행되기 때문이다.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블록체인 관련 자격증이 국가 주도로 관리되고 있으며 취득 시 최대 6개월의 교육과정을 거쳐야하는 등 엄격한 관리를 통해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송희경 의원은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블록체인 관련 인재 양성에도 힘써야 할 것'이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주무부처는 블록체인 관련 자격증 발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등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f>김진배 기자,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111991 송희경 의원 "블록체인 자격증 가이드라인 필요"]〉, 《블록미디어》, 2019-10-04</ref>
 
===블록체인 진흥 및 육성 법안 발의===
 
[[이상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이 '블록체인 진흥 및 육성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이 의원은 블록체인 기술의 연구 기반을 조성하고, 블록체인 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이같은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에는 ▲블록체인 기술의 정의 ▲연구개발 촉진 및 산업진흥방안 ▲전문인력양성 및 창업지원 ▲연구개발 특구 지정 및 조성 ▲관계부처 장관의 산업 진흥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 계획 등의 내용이 담겼다. 법안은 블록체인 기술을 '중앙 서버가 아닌 분산화된 네트워크에 참여자가 공동으로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원장을 구현하여 누구도 정보를 임의로 수정할 수 없고 누구나 정보의 변경 결과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라고 정의하였다. 이 법안 발의로 최소환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회가 필요한 정책과 예산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 법안 발의에 이 의원을 포함한 ▲김두관 ▲안민석 ▲어기구 ▲이규희 ▲이석현 ▲이원욱 ▲이종걸 ▲전재수 ▲정성호 의원 등 여당 의원 열명이 이번 법안 공동 발의에 참여하였다.<ref>정인선 기자, 〈[https://www.coindeskkorea.com/42466/ 블록체인 진흥,육성 위한 법률이 국회에 발의됐다]〉, 《코인데스크》, 2019-03-2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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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병철 기자,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73953 '블록체인 초강국의 길' 콘퍼런스, 국회에서 열려]〉, 《보안뉴스》, 2018-10-24
 
* 원병철 기자,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73953 '블록체인 초강국의 길' 콘퍼런스, 국회에서 열려]〉, 《보안뉴스》, 2018-10-24
 
* 김진배 기자,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111991 송희경 의원 "블록체인 자격증 가이드라인 필요"]〉, 《블록미디어》, 2019-10-04
 
* 김진배 기자,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111991 송희경 의원 "블록체인 자격증 가이드라인 필요"]〉, 《블록미디어》, 2019-10-04
* 정인선 기자, 〈[https://www.coindeskkorea.com/42466/ 블록체인 진흥,육성 위한 법률이 국회에 발의됐다]〉, 《코인데스크》,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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