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압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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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
 
===저기압===
저기압(Low Pressure/Depression/Cyclone, 低氣壓)은 기압이 주변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영역을 말한다.  무조건 기압이 1013.25hPa보다 낮다고 저기압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된 것이다. 일기도에서 주로 L 기호로 표시되며 다른 고기압들 사이에 위치해 있거나 경우에 따라 많게는 예닐곱 개의 동심원들을 한꺼번에 몰고 다니거나 어떤 경우에는 특이하게 생긴 두 개의 선을 양쪽에 이끌고 다니기도 한다. 캠프파이어의 모닥불에서 뜨거워진 공기가 위로 올라가듯이 따듯한 공기가 상승하는 것이 저기압이다. 저기압에서는 공기가 위로 상승해 지표면의 기압이 낮아진다.
 
 
저기압 환경에서 날씨는 일반적으로 우울하거나 심하게는 헬게이트가 된다. 지표상에서 바람은 북반구에선 반시계 방향으로 불어오며 높은 하늘로 공기가 솟구쳐 올라간다. 이를 상승기류라고 한다. 반대로 고공에서는 공기가 퍼져나가게 된다. 즉 고기압이 사방에서 내뱉는 공기들을 낮은 고도에서 배불리 먹은 저기압은 높은 하늘에서 그 공기를 다시 고기압에게 먹여준다. 저기압이라 해도 수증기가 없다면 날씨가 나빠지진 않지만 언제나 그렇듯 악천후의 주범은 바로 수증기이므로 상승기류를 타고 올라가던 수증기가 이슬점에서 응결하게 되면 적운 및 적란운을 뭉게뭉게 만들어내고 이는 온갖 악기상들의 원인이 된다. 최악의 경우 850hPa 근처까지 내려가기도 하는데 기상관측 이래 최대 규모의 열대성 저기압 팁(Tip)은 870hPa까지 낮아지기도 했으며 대부분의 토네이도 중심부의 기압이 보통 850hPa 근처쯤 된다.
 
 
고기압과 대조적으로 저기압에서는 신체가 늘어지고 무기력해지게 되며 관절이 약할 경우 통증도 발생할 수 있다. 관절통이 있으면 얼마 못 가서 비가 온다는 옛 속담은 현대 과학의 관점에서 가장 훌륭하게 검증된 날씨 관련 속설들 중 하나다. 그래서 한국의 여름은 대개 먹구름이 가득 낀, 매우 음울하고 귀신 나올 것 같은 풍경으로 묘사된다. 동아시아와 정반대로 서유럽은 겨울에 저기압이 자주 찾아오며 진원지는 주로 아이슬란드이다.
 
  
 
==기압의 단위변화==
 
==기압의 단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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