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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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climate crisis)는 [[지구]]가 [[기후변화]]하는 수준을 넘어 놓인 위기를 말한다. '''기후 비상사태'''(emergency),'''기후 실패'''(breakdown), '''기후재앙'''이라고도 표현한다. | '''기후위기'''(climate crisis)는 [[지구]]가 [[기후변화]]하는 수준을 넘어 놓인 위기를 말한다. '''기후 비상사태'''(emergency),'''기후 실패'''(breakdown), '''기후재앙'''이라고도 표현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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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를 입으면서 기후변화 수준을 넘어서 '기후 위기' '기후 재난'으로 인식하고 대처해 가야 한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전 세계 153국 과학자 1만1000명은 2019년 발간된 국제 과학학술지 '바이오사이언스'에 공동성명을 내고 "기후 위기는 인류에 막대한 고통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과학자들은 "이제 허비할 시간이 없다. 기후위기는 이미 우리 앞에 도달했고, 과학자 대다수의 예상보다 훨씬 빨리, 심각하게 진행되면서 생태계와 인류의 운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논의가 지난 40년 동안 이어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위기를 해결하는 데 실패했다"고 우려했다. |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를 입으면서 기후변화 수준을 넘어서 '기후 위기' '기후 재난'으로 인식하고 대처해 가야 한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전 세계 153국 과학자 1만1000명은 2019년 발간된 국제 과학학술지 '바이오사이언스'에 공동성명을 내고 "기후 위기는 인류에 막대한 고통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과학자들은 "이제 허비할 시간이 없다. 기후위기는 이미 우리 앞에 도달했고, 과학자 대다수의 예상보다 훨씬 빨리, 심각하게 진행되면서 생태계와 인류의 운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논의가 지난 40년 동안 이어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위기를 해결하는 데 실패했다"고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