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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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 | == 사회 == | ||
− | === | + | === 한민족 === |
− | 대한민국을 구성하는 민족은 [[한민족]]이다. [[한민족]]의 형성에 관한 연구는 명확하지 않으나 한반도의 서북방면과 동북방면, 그리고 서해안 건너편에서 이주한 이들이 한반도에 살던 이들과 섞여 살면서 종족적 특성을 공유하는 이들이 되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설명이다. | + | 대한민국을 구성하는 민족은 [[한민족]]]이다. [[한민족]]의 형성에 관한 연구는 명확하지 않으나 한반도의 서북방면과 동북방면, 그리고 서해안 건너편에서 이주한 이들이 한반도에 살던 이들과 섞여 살면서 종족적 특성을 공유하는 이들이 되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설명이다. |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북방민족인 알타이족(族) 중 일부인 예맥족(濊貊族)이 신석기시대 이후 만주와 한반도로 이동하였고, 이들이 부여·고구려·예(濊)·백제 등을 건국하고 정착하는 과정에서 한반도에 살던 이들과 뒤섞여 살기 시작했으며, 예맥족은 청동기와 철기시대를 거쳐 BC 1세기경 부여·고구려를 건국하고 낙랑을 정복하면서 이들과 혼합되었고, 7세기에 이르러 고구려는 말갈족도 정복하여 고구려 민족의 혼성도는 더하였다. 삼국시대가 열리기 전 남쪽에 있던 삼한(三韓) 중 마한(馬韓)과 변한(弁韓)은 일찍이 북방에서 건너온 고예맥족으로, 이중 마한 영토는 백제 건국의 기반이 되었으며, 마한과 백제는 일본과의 인적 교류 흔적을 지니고 있다. 진한은 한반도 북방에서 금속 문화를 익힌 부족들이 비교적 늦게 남하하여 선주민(先住民)과 뒤섞여 신라 영토 안에서 살게 되었다. |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북방민족인 알타이족(族) 중 일부인 예맥족(濊貊族)이 신석기시대 이후 만주와 한반도로 이동하였고, 이들이 부여·고구려·예(濊)·백제 등을 건국하고 정착하는 과정에서 한반도에 살던 이들과 뒤섞여 살기 시작했으며, 예맥족은 청동기와 철기시대를 거쳐 BC 1세기경 부여·고구려를 건국하고 낙랑을 정복하면서 이들과 혼합되었고, 7세기에 이르러 고구려는 말갈족도 정복하여 고구려 민족의 혼성도는 더하였다. 삼국시대가 열리기 전 남쪽에 있던 삼한(三韓) 중 마한(馬韓)과 변한(弁韓)은 일찍이 북방에서 건너온 고예맥족으로, 이중 마한 영토는 백제 건국의 기반이 되었으며, 마한과 백제는 일본과의 인적 교류 흔적을 지니고 있다. 진한은 한반도 북방에서 금속 문화를 익힌 부족들이 비교적 늦게 남하하여 선주민(先住民)과 뒤섞여 신라 영토 안에서 살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