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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완성차 제조업체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은 최근 중국 자동차 시장 부진 속에 현지 공장 문을 닫고 수 천명 인력 감축에 돌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019년 8월 13일 홍콩사우스차아니모닝포스트(SCMP)는 소식통을 인용하여 PSA와 중국 둥펑자동차의 합작법인인 선룽(神龍)자동차가 현재 8,000명에 달하는 인력을 오는 2022년까지 절반 수준인 4,000명으로 줄이고 현지 공장 4곳 중 2곳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우한 제1공장을 폐쇄해 제3공장과 합치고 이곳을 현지 정부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상업지로 개발하는 한편 이미 가동 중단된 제2공장은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PSA는 1992년 중국 시장에 진출하여 동펑자동차와 후베이성 우한에 합작법인인 선룽자동차를 설립했다. 중국 자동차 시장 호황기였던 2014년 연간 신차 판매량은 73만 1,000대에 달했다. 그런데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2018년 공장가동률이 약 25.6%로 저조하면서 신차 판매량은 2014년의 3분의 1 수준인 25만1700대까지 추락했다. 2019년 상반기 신차 판매량은 2018년 동기대비 60% 감소한 6만 3,027대에 불과했다.<ref>배인선, 〈[https://www.ajunews.com/view/20190813134441611 中자동차시장 부진에,푸조시트로앵 공장 2곳 폐쇄에 수천명 감원까지]〉, 《아주경제》, 2019-08-13</ref> | * 프랑스 완성차 제조업체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은 최근 중국 자동차 시장 부진 속에 현지 공장 문을 닫고 수 천명 인력 감축에 돌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019년 8월 13일 홍콩사우스차아니모닝포스트(SCMP)는 소식통을 인용하여 PSA와 중국 둥펑자동차의 합작법인인 선룽(神龍)자동차가 현재 8,000명에 달하는 인력을 오는 2022년까지 절반 수준인 4,000명으로 줄이고 현지 공장 4곳 중 2곳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우한 제1공장을 폐쇄해 제3공장과 합치고 이곳을 현지 정부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상업지로 개발하는 한편 이미 가동 중단된 제2공장은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PSA는 1992년 중국 시장에 진출하여 동펑자동차와 후베이성 우한에 합작법인인 선룽자동차를 설립했다. 중국 자동차 시장 호황기였던 2014년 연간 신차 판매량은 73만 1,000대에 달했다. 그런데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2018년 공장가동률이 약 25.6%로 저조하면서 신차 판매량은 2014년의 3분의 1 수준인 25만1700대까지 추락했다. 2019년 상반기 신차 판매량은 2018년 동기대비 60% 감소한 6만 3,027대에 불과했다.<ref>배인선, 〈[https://www.ajunews.com/view/20190813134441611 中자동차시장 부진에,푸조시트로앵 공장 2곳 폐쇄에 수천명 감원까지]〉, 《아주경제》, 2019-08-13</ref> | ||
*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이며 연간 2,500만 대 이상의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세계 유명 자동차 업체는 중국에서 실적을 거두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에서 중국 시장에 심혈을 기울인다. 외국 브랜드 대다수는 중국 업체와 합작해 중국에 진출하는데 이런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심하게 부진을 겪는 브랜드가 있는데 바로 프랑스 자동차 업체이다. 프랑스 자동차 대표 브랜드는 푸조 시트로엥, 르노, 프리미엄(DS)가 있다. 중국 자동차 브랜드 판매 순위가 높은 것은 독일 브랜드이며 2019년 상반기 독일 자동차 브랜드는 총 230만 대를 판매하였으며 그중 폭스바겐은 136만 대를 판매하였다. 이에 비해 프랑스 브랜드는 상반기 판매량이 13만 대에 그쳤으며 국가별로 보면 독일, 미국, 일본, 한국에 이은 5위이다. 이 가운데 시트로엥의 중국 합작 회사인 션룽자동차는 자체 생산 차량 6만 대와 수입차 3만 대로 1위이다. 프랑스 자동차가 중국에서 품질이 나빠 판매가 부진한 것은 아니며 중국 시장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구매자들의 취향을 파악하지 않고 신차 출시 속도가 늦으며 판매 부진으로 신차 개발이 늦어 경쟁력에 떨어진다. 프랑스 PSA그룸과 중국 파트너인 동펑자동차그룹은 중국에서 늘어나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마지막 노력으로 중국 공장 4개 가운데 2개를 폐쇄하고 수천 명을 감축하기로 합의하였다. 중국 우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양사의 합작법인 동펑 푸조시트로엥자동차는 공장 한곳을 폐쇄하고 다른 공장을 매각하는 한편 인력을 4,000명으로 절반가량 줄이기로 하였다.<ref>goodaylee, 〈[https://blog.naver.com/goodaylee/221619679450 프랑스 자동차 중국시장에서 부진한 이유]〉, 《네이버 블로그》, 2019-08-17</ref> | *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이며 연간 2,500만 대 이상의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세계 유명 자동차 업체는 중국에서 실적을 거두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에서 중국 시장에 심혈을 기울인다. 외국 브랜드 대다수는 중국 업체와 합작해 중국에 진출하는데 이런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심하게 부진을 겪는 브랜드가 있는데 바로 프랑스 자동차 업체이다. 프랑스 자동차 대표 브랜드는 푸조 시트로엥, 르노, 프리미엄(DS)가 있다. 중국 자동차 브랜드 판매 순위가 높은 것은 독일 브랜드이며 2019년 상반기 독일 자동차 브랜드는 총 230만 대를 판매하였으며 그중 폭스바겐은 136만 대를 판매하였다. 이에 비해 프랑스 브랜드는 상반기 판매량이 13만 대에 그쳤으며 국가별로 보면 독일, 미국, 일본, 한국에 이은 5위이다. 이 가운데 시트로엥의 중국 합작 회사인 션룽자동차는 자체 생산 차량 6만 대와 수입차 3만 대로 1위이다. 프랑스 자동차가 중국에서 품질이 나빠 판매가 부진한 것은 아니며 중국 시장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구매자들의 취향을 파악하지 않고 신차 출시 속도가 늦으며 판매 부진으로 신차 개발이 늦어 경쟁력에 떨어진다. 프랑스 PSA그룸과 중국 파트너인 동펑자동차그룹은 중국에서 늘어나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마지막 노력으로 중국 공장 4개 가운데 2개를 폐쇄하고 수천 명을 감축하기로 합의하였다. 중국 우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양사의 합작법인 동펑 푸조시트로엥자동차는 공장 한곳을 폐쇄하고 다른 공장을 매각하는 한편 인력을 4,000명으로 절반가량 줄이기로 하였다.<ref>goodaylee, 〈[https://blog.naver.com/goodaylee/221619679450 프랑스 자동차 중국시장에서 부진한 이유]〉, 《네이버 블로그》, 2019-08-17</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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