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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웹'''<!--딥 웹-->(deep web)<!--deepweb-->은 기존의 [[검색엔진]]으로 검색되지 않는 [[웹]]의 일부다. [[검색엔진]]으로 검색이 가능한 웹은 [[표면웹]]<!--표면 웹-->(surface web)이라고 하며 그 반대를 딥웹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개인 [[이메일]]([[웹메일]])은 [[인터넷]]에 올라가 있지만, [[검색엔진]]으로 [[검색]]되지 않는 딥웹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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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웹'''<!--딥 웹-->(deep web)<!--deepweb-->은 기존의 [[검색엔진]]으로 검색되지 않는 [[웹]]의 일부다. [[검색엔진]]으로 검색이 가능한 웹은 [[표면웹]]<!--표면 웹-->(surface web)이라고 하며 그 반대를 딥웹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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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개요==
딥웹은 별도로 암호화된 네트워크에 존재하기 때문에 [[토어]](Tor, 일명 '토르') 같은 특정한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딥웹은 우회 통로마다 암호화된 장벽도 있다. 사용화폐는 추적이 어려운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다. 이런 폐쇄성 때문에 딥웹은 웹메일, 온라인뱅킹 등의 일상적인 용도 뿐 아니라 마약, 자살사이트, 무기 거래, 아동 포르노 등 불법적인 행위가 이루어진다. 때문에 미 연방수사국(FBI) 등 미국 수사기관에서도 딥웹을 주시하고 있다. 불법 무기 거래, 청부살인, 대형화된 마약 거래상 등이 주요 감시 대상이다.<ref> 딥 웹 한경경제용어사전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613109&cid=42107&categoryId=42107</ref> 딥웹과 [[다크웹]], 두 용어가 구분 없이 사용되는 경향이 있지만 그 의미는 엄밀히 다르므로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뉴스와 주요 언론들이 인터넷의 90%가 다크웹으로 구성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대부분 부정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다크웹과 훨씬 더 큰 범위를 포괄하여 전반적으로 무해한 딥 웹을 혼동하는 것이다.<ref> Matt Egan, 〈[http://www.itworld.co.kr/news/105740 다크웹과 딥 웹의 정의와 차이점]〉, 《아이티월드》, 2017-07-25</ref> 토어 전문가 S.K.마스터슨(S.K.Masterson)은 딥웹은 국가나 기관, 일부 기업들의 제재와 규제 및 여러 가지 제한 장치가 발현하기 전, 즉 '완전한 자유'를 바탕으로 발전되어 왔어야 할 인터넷 본연과 가장 가까운 형태로 유지되고 있는 곳"이라며, 방대한 딥웹에서 새로운 자유를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f> 문가용 기자,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79642&kind=14 토르 2편, 설치부터 사용 시 유의사항까지]〉, 《보안뉴스》, 2019-05-18</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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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웹은 별도로 암호화된 네트워크에 존재하기 때문에 [[토어]](Tor, 일명 '토르') 같은 특정한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딥웹은 우회 통로마다 암호화된 장벽도 있다. 사용화폐는 추적이 어려운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다. 이런 폐쇄성 때문에 딥웹은 웹메일, 온라인뱅킹 등의 일상적인 용도 뿐 아니라 마약, 자살사이트, 무기 거래, 아동 포르노 등 불법적인 행위가 이루어진다. 때문에 미 연방수사국(FBI) 등 미국 수사기관에서도 딥웹을 주시하고 있다. 불법 무기 거래, 청부살인, 대형화된 마약 거래상 등이 주요 감시 대상이다.<ref> 딥 웹 한경경제용어사전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613109&cid=42107&categoryId=42107</ref> 딥웹과 다크웹, 두 용어가 구분 없이 사용되는 경향이 있지만 그 의미는 엄밀히 다르므로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딥웹은 다크웹을 포함하지만 그 외에도 모든 사용자 데이터베이스, 웹메일 페이지 등 무수히 많고 그 대부분은 일상적인 용도를 위해 존재한다. 단 하나의 지메일 계정이 생성하는 페이지의 수를 생각해 본다면 딥웹의 규모가 얼마나 방대한지 감이 잡힐 것이다. 뉴스와 주요 언론들이 인터넷의 90%가 다크웹으로 구성된다는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대부분 부정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다크웹과 훨씬 더 큰 범위를 포괄하여 전반적으로 무해한 딥 웹을 혼동하는 것이다.<ref> Matt Egan, 〈[http://www.itworld.co.kr/news/105740 다크웹과 딥 웹의 정의와 차이점]〉, 《아이티월드》, 2017-07-25</ref> 토어 전문가 S.K.마스터슨(S.K.Masterson)은 딥웹은 국가나 기관, 일부 기업들의 제재와 규제 및 여러 가지 제한 장치가 발현하기 전, 즉 '완전한 자유'를 바탕으로 발전되어 왔어야 할 인터넷 본연과 가장 가까운 형태로 유지되고 있는 곳"이라며, 방대한 딥웹에서 새로운 자유를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f> 문가용 기자,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79642&kind=14 토르 2편, 설치부터 사용 시 유의사항까지]〉, 《보안뉴스》, 2019-05-18</ref>
  
 
==역사==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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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용도==
 
===순기능===
 
===순기능===
딥웹은 다크웹을 포함하지만 그 외에도 모든 사용자 [[데이터베이스]], 웹메일 페이지 등 무수히 많고 그 대부분은 일상적인 용도를 위해 존재한다. 단 하나의 지메일 계정이 생성하는 페이지의 수를 생각해 본다면 딥웹의 규모가 얼마나 방대한지 감이 잡힐 것이다. 쉽게 말해, 검색에 제한이 돼있는 기업 내부의 사설망이나 개인 이메일, 클라우드, 카페, 포럼, 개인 사이트 등도 딥웹이다.<ref> 이종현 기자, 〈[http://m.ddaily.co.kr/m/m_article/?no=191961 불법의 온상 ‘다크웹’··· 암호화폐 이용해 전성기]〉, 《디지털데일리》, 2020-02-18</ref>
 
 
* 웹메일 페이지
 
* 웹메일 페이지
 
* 온라인뱅킹
 
* 온라인뱅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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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사례로는 미국의 실크로드(Silkraod)가 있다. 로스 윌리엄 울브릭트(Ross William Ulbricht)가가 운영하던 암시장 웹사이트로, 마리화나, LSD, 헤로인, 코카인 등 금지약물뿐만 아니라 악성 코드, 불법 콘텐츠, 도난 계정, 신용카드 정보, 해킹 기술도 판매하였다. 2013년 7월까지 이용자는 95만 명이 넘었으며, 비트코인으로만 거래를 하였다. 2013년 10월 미국 연방수사국은 서버와 14만여 개의 비트코인을 압수했으며 소유자 로수 윌리엄 울브릭트를 체포하였다. 미국 금융당국은 실크로드의 사업허가를 취소하고 바로 폐쇄하는 강력한 제재를 취했다.
 
* 대표적인 사례로는 미국의 실크로드(Silkraod)가 있다. 로스 윌리엄 울브릭트(Ross William Ulbricht)가가 운영하던 암시장 웹사이트로, 마리화나, LSD, 헤로인, 코카인 등 금지약물뿐만 아니라 악성 코드, 불법 콘텐츠, 도난 계정, 신용카드 정보, 해킹 기술도 판매하였다. 2013년 7월까지 이용자는 95만 명이 넘었으며, 비트코인으로만 거래를 하였다. 2013년 10월 미국 연방수사국은 서버와 14만여 개의 비트코인을 압수했으며 소유자 로수 윌리엄 울브릭트를 체포하였다. 미국 금융당국은 실크로드의 사업허가를 취소하고 바로 폐쇄하는 강력한 제재를 취했다.
  
* 국내에서도 암호화폐가 다양한 사이버 범죄에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 10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송희경 의원이 사이버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악성 프로그램 유포, 음란사이트 거래, 사기, 사이버 도박 등 범죄의 수입원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2016년 10월에는 딥웹, 베리바켓 등 해외 암시장 인터넷사이트에서 비트코인으로 대마, 코카인 등 마약류를 거래한 80명이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계에 검거되기도 하였다.<ref name="안지현"> 안지현, 〈[http://www.ndsl.kr/ndsl/commons/util/ndslOriginalView.do?dbt=TRKO&cn=TRKO201900002526 2018년 기술영향평가 보고서 블록체인 기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2019-01</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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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도 암호화폐가 다양한 사이버 범죄에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 10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송희경 의원이 사이버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악성 프로그램 유포, 음란사이트 거래, 사기, 사이버 도박 등 범죄의 수입원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2016년 10월에는 딥웹, 베리바켓 등 해외 암시장 인터넷사이트에서 비트코인으로 대마, 코카인 등 마약류를 거래한 80명이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계에 겁거되기도 하였다.<ref name="안지현"> 안지현, 〈[http://www.ndsl.kr/ndsl/commons/util/ndslOriginalView.do?dbt=TRKO&cn=TRKO201900002526 2018년 기술영향평가 보고서 블록체인 기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2019-01</ref>
  
 
; 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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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인식 기술]]이 스마트폰 등 인증에 쓰이고 있지만 보안 침해에 무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0월10일 과천 정부종학청사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실리콘 소재 고무찰흙 위조 지문을 구분하지 못하는 스마트폰 결제페이 시스템의 취약성이 지적됐다. 페이크 지문으로 불리는 위조 지문은 딥웹상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주민등록증 분실 건수가 1000만건에 이르면서 이를 악용했을 경우 보안 사고가 우려되는 이유이다. 주민등록증 뒷면의 지문은 일반 복합기나 핸드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를 스캔하고 레이저도장인쇄 기술을 이용하면 일반일들도 손쉽게 지문 틀을 제작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지문을 비롯하여 홍채와 안면인식도 모두 이미지를 사용한 단순 매칭을 하는 기술을 쓰고 있어 위조 지문이나 위조 홍체 등에 취약하다고 지적한다. 이와같은 취약점을 막기 위해서는 미세땀 기술, 체온, 심박, 혈류 흐름 등을 체크하는 방법으로 실제 생체 정보인지 확인하는 기술이 필요하다.<ref> 김병석 기자, 〈[http://scimonitors.com/%EC%8A%A4%EB%A7%88%ED%8A%B8%ED%8F%B0-%EA%B2%B0%EC%A0%9C%ED%8E%98%EC%9D%B4-%EB%93%B1-%EC%83%9D%EC%B2%B4%EC%9D%B8%EC%8B%9D-%EA%B8%B0%EC%88%A0-%EC%8B%A4%EB%A6%AC%EC%BD%98-%EC%9C%84%EC%A1%B0%EC%A7%80/ 스마트폰 결제페이 등 생체인식 기술 실리콘 위조지문에 무력화]〉, 《더사이언스모니터》, 2018-10-11</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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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인식 기술이 스마트폰 등 인증에 쓰이고 있지만 보안 침해에 무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0월10일 과천 정부종학청사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실리콘 소재 고무찰흙 위조 지문을 구분하지 못하는 스마트폰 결제페이 시스템의 취약성이 지적됐다. 페이크 지문으로 불리는 위조 지문은 딥웹상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주민등록증 분실 건수가 1000만건에 이르면서 이를 악용했을 경우 보안 사고가 우려되는 이유이다. 주민등록증 뒷면의 지문은 일반 복합기나 핸드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를 스캔하고 레이저도장인쇄 기술을 이용하면 일반일들도 손쉽게 지문 틀을 제작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지문을 비롯하여 홍채와 안면인식도 모두 이미지를 사용한 단순 매칭을 하는 기술을 쓰고 있어 위조 지문이나 위조 홍체 등에 취약하다고 지적한다. 이와같은 취약점을 막기 위해서는 미세땀 기술, 체온, 심박, 혈류 흐름 등을 체크하는 방법으로 실제 생체 정보인지 확인하는 기술이 필요하다.<ref> 김병석 기자, 〈[http://scimonitors.com/%EC%8A%A4%EB%A7%88%ED%8A%B8%ED%8F%B0-%EA%B2%B0%EC%A0%9C%ED%8E%98%EC%9D%B4-%EB%93%B1-%EC%83%9D%EC%B2%B4%EC%9D%B8%EC%8B%9D-%EA%B8%B0%EC%88%A0-%EC%8B%A4%EB%A6%AC%EC%BD%98-%EC%9C%84%EC%A1%B0%EC%A7%80/ 스마트폰 결제페이 등 생체인식 기술 실리콘 위조지문에 무력화]〉, 《더사이언스모니터》, 2018-10-11</ref>
  
 
; 성범죄
 
; 성범죄
 
최근 보안업계에 따르면 딥웹·다크웹에서 미성년자와 여성을 협박하여 성 착취 영상을 촬영하고 유통시킨 n번방 사건 영상을 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 다크웹 접속자는 하루 평균 1만 3000명으로 추산되며, 범죄 정황 증거는 1억 1000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n번방 사태 이전에는 유·아동 성 학대 및 성 착취 영상 공유 사이트 웰컴투비디오를 다크웹에서 운영하던 한국인 운영자가 발각되기도 했다.
 
최근 보안업계에 따르면 딥웹·다크웹에서 미성년자와 여성을 협박하여 성 착취 영상을 촬영하고 유통시킨 n번방 사건 영상을 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 다크웹 접속자는 하루 평균 1만 3000명으로 추산되며, 범죄 정황 증거는 1억 1000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n번방 사태 이전에는 유·아동 성 학대 및 성 착취 영상 공유 사이트 웰컴투비디오를 다크웹에서 운영하던 한국인 운영자가 발각되기도 했다.
 
; 해킹
 
코로나19 사태 속 세계보건기구(WHO)와 빌앤멀린다게이츠재단,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으로 해킹포럼에서 유출된 이용자 계정정보 데이터베이스가 해커에 의해 유통되고 있다. 2020년 4월 27일 에스투더블유랩에 따르면 최근 해킹포럼에 빼돌린 계정정보 데이터베이스가 대거 등록되었다고 한다. 이 해킹포럼은 다크웹이 아닌 딥웹이서 운영되며 가입자는 2020년 4월 27일 기준 약 42만명에 달했고, 해당 게시물은 600명 이상이 확인했다.<ref> 오다인 기자, 〈[https://m.etnews.com/20200427000432?obj=Tzo4OiJzdGRDbGFzcyI6Mjp7czo3OiJyZWZlcmVyIjtOO3M6NzoiZm9yd2FyZCI7czoxMzoid2ViIHRvIG1vYmlsZSI7fQ%3D%3D WHO·빌게이츠재단·우한연구소 계정DB, 해킹포럼서 유통 중]〉, 《전자신문》, 2020-04-27</ref>
 
  
 
==대응 방안==
 
==대응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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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웸·다크웹에서 벌어지는 범죄행위를 분석하는 기술 개발도 추진된다. 가상환경을 이용한 네트워크 레이어를 기반 딥웹·다크웹을 찾아내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가상화폐·마약류·개인정보 등 불법 거래 등 범죄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내용이다. KISA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올해 국내 가상화폐 취금 업소 식별 연구를 시작으로, 국회 취급 업소 식별 및 부정거래 흐름 추출, 다크웹 위협 검증 및 실증까지 연구한다는 계획이다.<ref> 선민규 기자, 〈[https://zdnet.co.kr/view/?no=20200402132635 정부, 가상화폐 악용 범죄 기술로 잡는다]〉, 《지디넷코리아》, 2020-04-02</ref>
 
딥웸·다크웹에서 벌어지는 범죄행위를 분석하는 기술 개발도 추진된다. 가상환경을 이용한 네트워크 레이어를 기반 딥웹·다크웹을 찾아내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가상화폐·마약류·개인정보 등 불법 거래 등 범죄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내용이다. KISA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올해 국내 가상화폐 취금 업소 식별 연구를 시작으로, 국회 취급 업소 식별 및 부정거래 흐름 추출, 다크웹 위협 검증 및 실증까지 연구한다는 계획이다.<ref> 선민규 기자, 〈[https://zdnet.co.kr/view/?no=20200402132635 정부, 가상화폐 악용 범죄 기술로 잡는다]〉, 《지디넷코리아》, 2020-04-02</ref>
  
엔에스에이치씨(NSHC), 에스투더블유랩 등 보안업체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다크웹에서의 IP 추적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이 내세운 솔루션들은 [[인공지능]]이 도메인들을 교차분석하여 딥웹·다크웹의 시간과 공간 위에 펼쳐진 데이터를 하나로 묶어 분석하는 방식으로 추적하게 된다. 페이지 운영자와 자금세탁 경로 등을 추적하도록 해준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딥웹·다크웹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이 처음에는 정보가 없으니, 검색을 하거나 정보를 모아둔 위키 사이트에 접속하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추적을 시작하는 방법이 있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딥웹·다크웹 내 범죄 사이트 도메인과 콘텐츠들을 수집하고 검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접근 패턴을 분석해 접속을 원천 차단하는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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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에이치씨(NSHC), 에스투더블유랩 등 보안업체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다크웹에서의 IP 추적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이 내세운 솔루션들은 인공지능이 도메인들을 교차분석하여 딥웹·다크웹의 시간과 공간 위에 펼쳐진 데이터를 하나로 묶어 분석하는 방식으로 추적하게 된다. 페이지 운영자와 자금세탁 경로 등을 추적하도록 해준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딥웹·다크웹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이 처음에는 정보가 없으니, 검색을 하거나 정보를 모아둔 위키 사이트에 접속하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추적을 시작하는 방법이 있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딥웹·다크웹 내 범죄 사이트 도메인과 콘텐츠들을 수집하고 검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접근 패턴을 분석해 접속을 원천 차단하는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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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가용 기자,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79642&kind=14 토르 2편, 설치부터 사용 시 유의사항까지]〉, 《보안뉴스》, 2019-05-18
 
* 문가용 기자,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79642&kind=14 토르 2편, 설치부터 사용 시 유의사항까지]〉, 《보안뉴스》, 2019-05-18
 
* J.M. Porup, 〈[http://www.ciokorea.com/news/133891 토르 브라우저란? 어디서 다운받고 어떻게 설치하나?]〉, 《CIO》, 2019-10-17
 
* J.M. Porup, 〈[http://www.ciokorea.com/news/133891 토르 브라우저란? 어디서 다운받고 어떻게 설치하나?]〉, 《CIO》, 2019-10-17
* 이종현 기자, 〈[http://m.ddaily.co.kr/m/m_article/?no=191961 불법의 온상 ‘다크웹’··· 암호화폐 이용해 전성기]〉, 《디지털데일리》, 2020-02-18
 
 
* 선민규 기자, 〈[https://zdnet.co.kr/view/?no=20200402132635 정부, 가상화폐 악용 범죄 기술로 잡는다]〉, 《지디넷코리아》, 2020-04-02
 
* 선민규 기자, 〈[https://zdnet.co.kr/view/?no=20200402132635 정부, 가상화폐 악용 범죄 기술로 잡는다]〉, 《지디넷코리아》, 2020-04-02
* 오다인 기자, 〈[https://m.etnews.com/20200427000432?obj=Tzo4OiJzdGRDbGFzcyI6Mjp7czo3OiJyZWZlcmVyIjtOO3M6NzoiZm9yd2FyZCI7czoxMzoid2ViIHRvIG1vYmlsZSI7fQ%3D%3D WHO·빌게이츠재단·우한연구소 계정DB, 해킹포럼서 유통 중]〉, 《전자신문》, 2020-04-27
 
  
 
==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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