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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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엔 판교신도시 알파돔타워에 대한민국 3번째 매장을 개업했다. 판교신도시가 서판교 타운하우스의 부촌과 동판교 신흥 부촌, 그리고 바로 옆의 분당신도시, 더 나아가 경기 남부권의 수요까지 잡을 수 있는 입지로 판단한 것 같다.<ref name="나무"></ref>
 
2019년 12월엔 판교신도시 알파돔타워에 대한민국 3번째 매장을 개업했다. 판교신도시가 서판교 타운하우스의 부촌과 동판교 신흥 부촌, 그리고 바로 옆의 분당신도시, 더 나아가 경기 남부권의 수요까지 잡을 수 있는 입지로 판단한 것 같다.<ref name="나무"></ref>
  
== 브랜드 및 공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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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위상 ==
19세기 후반 자동차 엔지니어였던 헨리 로이스는 당시 시중에 나와있던 기존의 자동차들이 성에 차지 않았고, 자신이 직접 '완벽한 차'를 구현하겠다며 자동차 제조에 나섰다. 그렇게 탄생한 모델이 바로 '로이스10'이다. 로이스10을 본 자동차 판매업에 종사하던 귀족 출신의 찰스 롤스는 깊은 인상을 받았고, 롤스는 로이스의 자동차 개발에 재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하면서 1906년 각자의 성을 합친 '롤스로이스'라는 이름의 자동차 제조사를 공동 창업했다. 업한 이듬해 롤스로이스가 출시한 '실버고스트'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첫 자동차 '40/50HP'는 시장에 나오자마자 자동차 시장을 뒤흔들었다. 20세기 초반에 만들어진 차 대부분은 거칠고 시끄러웠지만 40/50HP는 엔진을 부드럽게 작동할 수 있도록 6기통 엔진 대신 로이스가 직접 개발한 직렬 6기통 엔진을 넣어 보다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했다.
 
  
사실 이 때부터 롤스로이스는 일반 자동차와 큰 가격 차이를 보였다. 실버고스트는 섀시와 구동계 제작은 롤스로이스가 맡았고, 차체는 코치빌더가 소비자 요구에 따라 만들었다. 사실 현재 롤스로이스가 차체 색상부터 시트의 색상과 각종 옵션들을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만드는 것도 이때부터다. 대량생산으로 같은 기종, 같은 색상의 정형화된 자동차를 뽑아내던 당시 일반 자동차 브랜드와는 이때부터 차별화된 것이다.
 
 
롤스로이스의 고귀함은 그것의 뛰어난 품질에서 나온 것이다. 창업자인 헨리 레스는 "차 값은 잊혀지지만 품질은 오래 간다"고 말한 바 있다. 롤스로이스의 성공은 세련됨과 영원함이다. 그리고 거대함까지 갖춘 영국 전통 자동차 제조 예술 덕분이다. 더욱 믿을 수 없는 것은 1904년 이후 현재까지 60% 이상의 롤스로이스는 여전히 성능이 좋다. 롤스로이스는 수공노동을 많이 해 인건비가 비싼 영국에선 생산비가 비싸다는 점이 가장 차별화된다. 롤스로이스의 가격이 놀라운 이유 중 하나이다. 롤스로이스는 지금도 손으로 직접 만든다. 더 기괴한 것은 롤스로이스의 차머리 라디에이터 그릴은 완전히 숙련된 노동자가 어떠한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손과 눈으로 계량해 만든 것이라는 점이다. 하나를 만드는데 하루 종일 작업해야 가능하며 그 다음에는 5시간 동안 가공 샌딩을 해야 했다. 핸들 하나를 만드는 데 15시간, 차체 한 대를 조립하는 데 31시간, 엔진 한 대를 설치하는 데 6일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때문에 조립 라인에서 분당 6인치만 이동이 가능해 4도어 차량을 제작하는 데 두달 반이 걸리고, 한 대당 5000마일의 테스트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보통 롤스로이스를 주문하는 고객들은 반년 이상 끈기 있게 기다려야 한다.<ref> 〈[https://baike.baidu.com/item/%E5%8A%B3%E6%96%AF%E8%8E%B1%E6%96%AF#reference 劳斯莱斯]〉, 《百度百科》, </ref>
 
 
성능만 좋다고 해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을 수는 없다. 롤스로이스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것이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차량은 검정색, 은색, 흰색, 혹은 다양한 색이라도 빨간색, 남색 정도로 구분된다. 하지만 롤스로이스는 시그니처 색상은 정해져 있으나 고객에 따라 구체적인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실제로 일부 고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샤넬 립스틱이나 자신이 키우는 애완동물과 같은 색을 요구해 이를 제작한 적도 있다.
 
 
외관 뿐만 아니라 가죽 시트, 문, 바닥 등을 비롯한 4400여 가지 옵션을 모두 고객의 취향에 맞춰 제작할 수 있다. 이렇듯 고객 맞춤형 제작으로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만큼 롤스로이스는 완벽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가죽 시트를 바느질하는 일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완성되기 때문에 롤스로이스 커스텀 자동차는 제작을 완료해 차량을 출고하는 단계까지 적게는 6개월에서 1년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
 
 
실제로 롤스로이드 팬텀 모델 기준 가죽 시트 등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소는 18마리에 달한다. 이조차 자연 방목한 소로만 쓰인다. 실내 장식용 원목나무 종류도 6가지에 달할 정도로 최고급으로만 사용한다.
 
 
이런 이유로 롤스로이스는 '돈이 있어도 사지 못하는 차'로도 유명하다. 제작 기간이 오래 걸리는 탓에 소량생산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uller Otvos)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연간 최대 생산 차량대수를 9999대로 밝혔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서 4107대가 팔린 것을 고려하면 2배 이상을 더 팔아야 하는 수치이긴 하지만 메르세데스 벤츠가 국내에서만 연간 8만대가 팔린다는 사실을 비춰보면 큰 수치는 아니다.<ref>윤신원 기자, 〈[https://view.asiae.co.kr/article/2019121916321521987 자동차 한 대에 5억원, '롤스로이스'는 왜 비싼걸까? ]〉, 《아시아경제》, 2019-12-20</ref>
 
 
2018년 12월 세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2018년 글로벌 브랜드 500대'에서 롤스로이스는 488위에 올랐다.<ref> 〈[https://baike.baidu.com/item/2018%E4%B8%96%E7%95%8C%E5%93%81%E7%89%8C500%E5%BC%BA/23215459?fromtitle=2018%E4%B8%96%E7%95%8C%E5%93%81%E7%89%8C500%E5%BC%BA%E6%A6%9C%E5%8D%95&fromid=23215465&fr=aladdin 2018世界品牌500强]〉, 《百度百科》, </ref>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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