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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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근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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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이 오직 훈련과 실습만을 통해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처하는 것은 무리다. 하지만, 지바트는 훈련 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불명확한 데이터를 공급함으로써 인공지능이 불확실성을 더 잘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인공지능과 다르게 인간은 불확실성 요소가 널려있는 실제 현실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불확실한 상황에 이미 적응되었고, 사람들을 고용하여 특정 물체를 인간의 기준으로 테두리 처리하게 된다면 정상적인 데이터가 어떤 모습인지 더 정확하게 분류하게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10명의 사람에게 특정 물체를 테두리 처리하라고 요청하면 모두 제각각의 결과가 나올 것이다. 이는 사람마다 진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다른 근거를 기반으로 하는, 모호함을 의미한다. 머신러닝 단계에서 혼란스럽고 상반되는 데이터를 제공한다면 모호성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을 할 수 있다. 지바트 교수는 이를 훈련 과정에서 데이터 '노이즈'를 합성한다고 말한다. 노이즈는 현실 세계의 무질서함을 반영하고 새로운 환경을 신중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로써 인공지능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신중하게 추가 정보를 찾고 탐색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앞에서 얘기한 예시에서 자가운전 자동차가 지나가는 길목에 새로운 물체가 나타날 경우, 이 물체가 무엇인지 바로 파악은 힘들더라도 불확실성 앞에서 신중한 태도를 취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ref name="지바트"></ref>
 
: 인공지능이 오직 훈련과 실습만을 통해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처하는 것은 무리다. 하지만, 지바트는 훈련 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불명확한 데이터를 공급함으로써 인공지능이 불확실성을 더 잘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인공지능과 다르게 인간은 불확실성 요소가 널려있는 실제 현실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불확실한 상황에 이미 적응되었고, 사람들을 고용하여 특정 물체를 인간의 기준으로 테두리 처리하게 된다면 정상적인 데이터가 어떤 모습인지 더 정확하게 분류하게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10명의 사람에게 특정 물체를 테두리 처리하라고 요청하면 모두 제각각의 결과가 나올 것이다. 이는 사람마다 진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다른 근거를 기반으로 하는, 모호함을 의미한다. 머신러닝 단계에서 혼란스럽고 상반되는 데이터를 제공한다면 모호성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을 할 수 있다. 지바트 교수는 이를 훈련 과정에서 데이터 '노이즈'를 합성한다고 말한다. 노이즈는 현실 세계의 무질서함을 반영하고 새로운 환경을 신중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로써 인공지능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신중하게 추가 정보를 찾고 탐색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앞에서 얘기한 예시에서 자가운전 자동차가 지나가는 길목에 새로운 물체가 나타날 경우, 이 물체가 무엇인지 바로 파악은 힘들더라도 불확실성 앞에서 신중한 태도를 취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ref name="지바트"></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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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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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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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장기 등의 놀이나, 야구 ·축구 등의 스포츠에서 다음 작전을 정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거나, 또는 기업에서 투자 및 신제품 개발 등의 결정을 하는 일을 전문용어로는 의사결정(decision making)이라 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을 의사결정자(decision maker)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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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의사결정을 할 때에는 무엇 때문에 결정을 하는가의 목적이 반드시 있다. 이를테면, 기업의 경우에는 장기적인 이윤(利潤), 놀이나 스포츠의 경우에는 상대보다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 때문에 의사결정자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결정이란, 그 목적을 달성하거나 목적의 가치를 최대로 하게 하는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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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그 목적을 이룰 수 있느냐, 없느냐, 또는 어떤 목적의 수치(數値)가 어느 정도로 될 것인가는 ① 의사결정자의 행동, ② 사회 ·자연 상태(또는 놀이 등을 할 때에는 상대가 취하는 작전)의 2가지 요인에 의해서 결정된다. ①은 의사결정자에게 있어서 제어가능(制御可能)한 변수(變數)이고, ②는 제어불가능한 변수이다. 따라서, 의사결정자는 ②의 제어불가능한 변수를 되도록 정확하게 예상하면서 ①의 결정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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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②에 관해서 의사결정자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정확성에 대해서, ㉠ 확실성, ㉡ 리스크(risk), ㉢ 불확실성, ㉣ 무지(無知)의 4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의 확실성은 무엇이 일어날지 확정적으로 알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의 리스크는 무엇이 일어날지 확정적으로는 알 수 없으나, 일어날 수 있는 상태는 알고 있고, 또 그 확률분포(確率分布)도 알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이에 대하여 ㉢의 불확실성은 일어날 수 있는 상태는 알고 있으나, 그 확률분포를 알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의 무지란 무엇이 일어날지, 어떠한 상태가 일어날지, 전혀 예견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한편, 넓은 뜻의 불확실성이란 ㉡의 리스크와 ㉢의 불확실성의 양자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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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같은 개념의 대체적인 구성은 1920년대에 경제학자 F.H.나이트가 처음으로 발표하였으며, 1940∼1950년대에 걸쳐서 수학자 J.노이만, 경제학자 O.모르겐슈테른, 통계학자 A.왈드 등이 제창하였다. 나이트, 노이만, 모르겐슈테른은 기업행동과 인간행동의 해명을 위해서, 왈드는 통계적인 추정이론(推定理論)의 구축을 위해서 제출한 개념이었다. 이 개념은 현재 불확실성하의 경제학과 경영학의 의사결정이론의 기초가 되고 있다.<ref name="하동석"></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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