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감응형 파워스티어링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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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감응형 파워스티어링'''은 [[동력]] [[조향장치]]로, [[자동차]] [[주행]] 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스티어링휠]]이 무거워지도록 하는 것이다. 동력 조향의 효과가 일정할 경우, [[저속]]에서 스티어링휠의 조작력을 가볍게 하면 [[고속주행]]에서는 지나치게 가벼워 주행이 불안정하게 된다. 따라서 동력 조향장치에 자동차의 주행 속도를 검출하는 기구와 조작력을 보충하는 배력 기구를 추가로 설치하여, 자동차의 주행 속도 변화에 대응한 최적의 조향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속도감응형 파워스티어링'''은 [[동력]] [[조향장치]]로, [[자동차]] [[주행]] 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스티어링휠]]이 무거워지도록 하는 것이다. 동력 조향의 효과가 일정할 경우, [[저속]]에서 스티어링휠의 조작력을 가볍게 하면 [[고속주행]]에서는 지나치게 가벼워 주행이 불안정하게 된다. 따라서 동력 조향장치에 자동차의 주행 속도를 검출하는 기구와 조작력을 보충하는 배력 기구를 추가로 설치하여, 자동차의 주행 속도 변화에 대응한 최적의 조향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반면 [[엔진]] 회전수를 알아보아 일정 회전수 이상에서 핸들이 너무 가벼워지지 않게 한 것을 회전수 감응식 파워스티어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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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엔진]] 회전수를 알아보아 일정 회전수 이상에서 핸들이 너무 가벼워지지 않게 한 것을 회전수 감응식 파워 스티어링이라고 한다.
 
{{:자동차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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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감응형 파워스티어링은 [[차량]]의 [[속도]]에 따라 [[운전자]]가 안전하게 [[스티어링휠]]을 조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운전자]]의 조작력을 작게 하고,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에 의한 스티어링휠의 툭 치는 현상들을 방지할 수 있으며, [[앞바퀴]]의 흔들림 현상을 감소시켜주는 유용한 시스템이다. 스티어링휠을 운전자 힘으로만 조작하기에는 힘이 많이 들기 때문에 [[유압펌프]]를 이용하여 운전자의 핸들 조작력을 줄이고, 기계적으로 핸들 조작을 보조해 주기 때문에 노약자, 여성 누구나 손쉽게 핸들을 조작할 수 있게 한다.
 
속도감응형 파워스티어링은 [[차량]]의 [[속도]]에 따라 [[운전자]]가 안전하게 [[스티어링휠]]을 조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운전자]]의 조작력을 작게 하고,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에 의한 스티어링휠의 툭 치는 현상들을 방지할 수 있으며, [[앞바퀴]]의 흔들림 현상을 감소시켜주는 유용한 시스템이다. 스티어링휠을 운전자 힘으로만 조작하기에는 힘이 많이 들기 때문에 [[유압펌프]]를 이용하여 운전자의 핸들 조작력을 줄이고, 기계적으로 핸들 조작을 보조해 주기 때문에 노약자, 여성 누구나 손쉽게 핸들을 조작할 수 있게 한다.
  
자동차의 속도에 따라 핸들의 무게감을 다르게 변화시켜 주는데 저속 주행시에는 스티어링휠을 가볍게 작동하도록 하여 안정감 있는 운전을 할 수 있게 한다. 이와 반대로 차량이 고속주행을 할 때에는 스티어링휠을 무겁게 작동하도록 한다. 속도감응형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으로 과하게 운전대에 힘을 줘 온 몸을 긴장해야 했던 상황에서 벗어나 편안한 운전을 할 수 있다.<ref>동짓달21, 〈[https://blog.naver.com/purumiii/220102605144 속도감응형 파워스티어링, 전동식 틸트&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네이버 블로그》, 2014-08-25</ref> 과거 속도감응형 파워스티어링 방식을 사용하면 각 구성 부품의 숫자가 많아질 뿐만 아니라 부품자체도 상대적으로 고가라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중대형급 이상의 [[고급차]]에만 선별적으로 장착했으나, 최근에는 대부분의 차량에 적용되는 것을 넘어서 더 진화된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으로 바뀌고 있다.<ref>〈[https://www.mk.co.kr/news/all/1682886 속도 감응형 파워스티어링/ 주행속도 따라 핸들조작력 조절]〉, 《매일경제》, 1996-04-16</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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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속도에 따라 핸들의 무게감을 다르게 변화시켜 주는데 저속 주행시에는 스티어링휠을 가볍게 작동하도록 하여 안정감 있는 운전을 할 수 있게 한다. 이와 반대로 차량이 고속주행을 할 때에는 스티어링휠을 무겁게 작동하도록 한다. 속도감응형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으로 과하게 운전대에 힘을 줘 온 몸을 긴장해야 했던 상황에서 벗어나 편안한 운전을 할 수 있다.<ref>동짓달21, 〈[https://blog.naver.com/purumiii/220102605144 속도감응형 파워스티어링, 전동식 틸트&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네이버 블로그》, 2014-08-25</ref> 과거 속도감응형 파워스티어링 방식을 사용하면 각 구성 부품의 숫자가 많아질 뿐만 아니라 부품자체도 상대적으로 고가라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속도 감응형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은 중대형급 이상의 [[고급차]]에만 선별적으로 장착했으나, 최근에는 대부분의 차량에 적용되는 것을 넘어서 더 진화된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으로 바뀌고 있다.<ref>〈[https://www.mk.co.kr/news/all/1682886 속도 감응형 파워스티어링/ 주행속도 따라 핸들조작력 조절]〉, 《매일경제》, 1996-04-16</ref>
  
 
==방식==
 
==방식==
 
속도에 따라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의 조작력을 조절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한 가지는 실제 속도 대신 [[엔진]]의 회전수에 따라 [[유압펌프]]의 토출량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즉 속도가 빠르면 엔진회전수도 따라서 상승할 것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한 타협형이다. 이 방식은 유압펌프 자체에만 회전수 감응식 토출량 변화장치만 추가하면 되므로 원가 부담이 적다. 따라서 중소형 [[승용차]] 대부분이 방식을 사용했다. 그러나 저단 [[기어]]를 이용하여 엔진 회전수만 올리며 주행하는 경우 즉 산악도로나 [[급커브]] 주행시에는 핸들이 지나치게 무거워져서 민첩하게 조향하는데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다.
 
속도에 따라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의 조작력을 조절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한 가지는 실제 속도 대신 [[엔진]]의 회전수에 따라 [[유압펌프]]의 토출량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즉 속도가 빠르면 엔진회전수도 따라서 상승할 것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한 타협형이다. 이 방식은 유압펌프 자체에만 회전수 감응식 토출량 변화장치만 추가하면 되므로 원가 부담이 적다. 따라서 중소형 [[승용차]] 대부분이 방식을 사용했다. 그러나 저단 [[기어]]를 이용하여 엔진 회전수만 올리며 주행하는 경우 즉 산악도로나 [[급커브]] 주행시에는 핸들이 지나치게 무거워져서 민첩하게 조향하는데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다.
  
두 번째 방식은 차량의 실제 주행속도를 기준으로 파워스티어링 유압펌프의 토출량을 변화시키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차량 속도센서로부터 신호를받은 파워스티어링 컨트롤 유닛이 [[파워스티어링]] 펌프의 토출량을 전기적으로 제어한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각 구성부품의 수가 많아질 뿐만 아니라 부품 자체도 상대적으로 비싸 경제성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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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방식은 차량의 실제 주행속도를 기준으로 파워스티어링 유압펌프의 토출량을 변화시키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차량 속도센서로부터 신호를받은 파워 스티어링 컨트롤 유닛이 [[파워스티어링]] 펌프의 토출량을 전기적으로 제어한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각 구성부품의 수가 많아질 뿐만 아니라 부품 자체도 상대적으로 비싸 경제성이 떨어진다.
  
이같은 이유로 속도감응형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은 중대형급 이상 고급승용차에만 선별적으로 장착되었다.<ref>임세영 기자,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1132029222004 (포토엔)‘5G 그랜져’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뉴스엔미디어》, 2011-01-13</ref> 국산승용차는 2천5백㏄ 이상급에서는 거의 기본적으로 장착되었으며, 2천㏄급에서는 일부 최고급 모델에만 장착되었다. 그러나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시대가 찾아오며 고객들의 기호도와 점차 강력해지는 차량의 성능을 감안해 속도감응형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은 필수장비로 자리잡았다.<ref>〈[https://www.mk.co.kr/news/economy/1605270 주행속도 따라 핸들조작력 조절]〉, 《매일경제》, 1996-04-17</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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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이유로 속도감응형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은 중대형급 이상 고급승용차에만 선별적으로 장착되었다.<ref>임세영 기자,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1132029222004 (포토엔)‘5G 그랜져’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뉴스엔미디어》, 2011-01-13</ref> 국산승용차는 2천5백㏄ 이상급에서는 거의 기본적으로 장착되었으며, 2천㏄급에서는 크레도스 엑세스 등 일부 최고급 모델에만 장착되었다. 그러나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시대가 찾아오며 고객들의 기호도와 점차 강력해지는 차량의 성능을 감안해 속도감응형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은 필수장비로 자리잡았다.<ref>〈[https://www.mk.co.kr/news/economy/1605270 주행속도 따라 핸들조작력 조절]〉, 《매일경제》, 1996-04-17</ref>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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