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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사업개발 유닛은 SK텔레콤이 2017년 말 신설한 조직이다. [[오세현]] 전무 등 SK㈜ C&C 인력 일부가 이동해 꾸려진 팀이다. 블록체인 사업개발 유닛은 그동안 연구 부문과 사업개발 분야로 나뉘어,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등을 개발했다. 디지털 실명제로 신뢰기반을 마련하고 지불 편의성을 고려하며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거래플랫폼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을 확장한다는 것이다.<ref name='정미하 기자'>정미하기자,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10/2019011002346.html SK텔레콤,블록체인 조직변경...인증사업 강화]〉, 《아이티조선》, 2019-01-11 </ref>기존에는 서비스별로 아이디, 패스워드를 각각 만드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여러 아이드, 패스워드 관리가 어려웠다”며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이 연합 인증 모델로 손쉬운 로그인을 지원해 과거에는 특정 서비스 아이디, 패스워드를 분실하면 그 서비스 정보만 유출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기주권 신원 모델 방식이다. 통제권을 개인이 갖고 인증, 확인을 위해 데이터를 직접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확인을 해주는 것이다. 성인인증이 필요하면 주민등록증에 기록된 정보로 19세 이상인지 아닌지만 확인을 해주면 된다. [[주민등록증]]을 보여주거나 사본을 제출하면 일반적으로 출생년도, 생년월일 등까지 제공된다. 이에 주민등록증 정보는 자기주권 신원지갑에 보관하고 요청이 오면 내용만 확인해주는 것이다. 자기주권 신원지갑에 대학교 졸업증명 정보가 들어있다면 언제 졸업했는지만을 사실 확인하고 졸업증명서에 표기된 불필요한 다른 정보는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 SK텔레콤은 자기주권 신원지갑, 일명 아이덴티티 지갑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교육, 금융, 공공 부문 등에서 인증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올해 고려대학교를 비롯해 12개 대학과 협력해 졸업증명, 성적증명, 재학증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50개 대학으로 이를 확대한다.<ref>강진규 기자, 〈[http://www.thebch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02 SKT가 그리는 블록체인 인증 생태계..."내 정보는 내가 통제"]〉, 《더비체인》, 2019-01-11</ref> | [[블록체인]] 사업개발 유닛은 SK텔레콤이 2017년 말 신설한 조직이다. [[오세현]] 전무 등 SK㈜ C&C 인력 일부가 이동해 꾸려진 팀이다. 블록체인 사업개발 유닛은 그동안 연구 부문과 사업개발 분야로 나뉘어,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등을 개발했다. 디지털 실명제로 신뢰기반을 마련하고 지불 편의성을 고려하며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거래플랫폼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을 확장한다는 것이다.<ref name='정미하 기자'>정미하기자,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10/2019011002346.html SK텔레콤,블록체인 조직변경...인증사업 강화]〉, 《아이티조선》, 2019-01-11 </ref>기존에는 서비스별로 아이디, 패스워드를 각각 만드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여러 아이드, 패스워드 관리가 어려웠다”며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이 연합 인증 모델로 손쉬운 로그인을 지원해 과거에는 특정 서비스 아이디, 패스워드를 분실하면 그 서비스 정보만 유출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기주권 신원 모델 방식이다. 통제권을 개인이 갖고 인증, 확인을 위해 데이터를 직접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확인을 해주는 것이다. 성인인증이 필요하면 주민등록증에 기록된 정보로 19세 이상인지 아닌지만 확인을 해주면 된다. [[주민등록증]]을 보여주거나 사본을 제출하면 일반적으로 출생년도, 생년월일 등까지 제공된다. 이에 주민등록증 정보는 자기주권 신원지갑에 보관하고 요청이 오면 내용만 확인해주는 것이다. 자기주권 신원지갑에 대학교 졸업증명 정보가 들어있다면 언제 졸업했는지만을 사실 확인하고 졸업증명서에 표기된 불필요한 다른 정보는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 SK텔레콤은 자기주권 신원지갑, 일명 아이덴티티 지갑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교육, 금융, 공공 부문 등에서 인증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올해 고려대학교를 비롯해 12개 대학과 협력해 졸업증명, 성적증명, 재학증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50개 대학으로 이를 확대한다.<ref>강진규 기자, 〈[http://www.thebch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02 SKT가 그리는 블록체인 인증 생태계..."내 정보는 내가 통제"]〉, 《더비체인》, 2019-01-11</ref>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