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디스플레이㈜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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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발광 다이오드===
 
===유기 발광 다이오드===
2016년에 들어서는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는 옵션이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중국 패널 업체들이 무서운 기세로 10세대 이상의 [[LCD]]패널 공장을 짓고 있는데, 이는 LCD 패널의 공급 초과를 의미한다. 치킨 게임의 양상에서 벗어나려면 차세대 기술인 OLED로 쉽게 경쟁사의 기술력 특히 중국이나 대만이 따라올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5년 이후 그간 다른 사업부 산하에 위치하던 OLED 사업부를 개별 사업부로 격상시키고, 공장을 추가로 지으면서 생산라인의 증설을 단행하는 등 OLED로의 전환을 진행하는 중이다. [[능동형 유기 발광 다이오드]](AMOLED)에 관한 투자는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경쟁사인 [[삼성디스플레이]]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지만 삼성 쪽과 달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LCD와 [[LED]] 기술은 상당하다. 다만 IPS로 LCD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어서인지 꽤 최근까지도 LCD에 막대한 투자를 해 버렸는데 중국에서도 10.5세대, 11세대 LCD를 대량으로 뽑아내는 현재 상황에서 이때 투자한 막대한 투자금은 사실상 회수하기는 글렀고, 이 때문에 삼성디스플레이에 비해 중소형 OLED가 많이 뒤처지는 부작용을 낳게 되었다. 이는 현재 엘지디스플레이㈜에 닥친 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2011년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AMOLED를 화질이 떨어지고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끼치는 디스플레이라며 유인물까지 뿌리는 등 악의적으로 디스한 사실이 있어 AMOLED와 관련된 LG의 게시물이 올라올 때마다 비웃음을 사고 있다. 2012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55인치 OLED TV를 공개하였다. 같은 전시회에서 삼성 또한 같은 크기의 55인치 슈퍼 OLED TV를 공개하였다. 삼성과는 다르게 옥사이드 티에프티([[OXIDE TFT]])를 사용하여 기존 LCD 생산 라인에서도 생산이 가능하다고 하며, 이를 기반으로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비교적 단순하다 보니 오히려 장점이 된 케이스. 양산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면 가격은 내려갈 것이고 엘지디스플레이㈜도 현재의 LCD TV 최고급형 가격 정도로 OLED TV의 가격을 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듯하다. 2013년 1월 55인치 OLED TV를 삼성보다 먼저 출시했다. 당시 가격은 1,100만 원이다. 하지만 2016년 현재 동일 스펙 LCD TV 대비 1.3 ~ 3배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수율이 더 높은 55인치 제품이 가격대가 낮은 편이다. 대형 OLED TV의 경우 LG전자는 패널을 LGD로부터 공급받아 고가에라도 판매를 할 수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소량 공급받아 만들기만 하고 판매는 하지 못한다. 2015년 7월 55인치 UHD OLED TV는 500만 원대, FHD OLED TV는 200만 원대에 판매가 되고 있다. 2017년 들어서 OLED TV 가격이 많이 내렸다. 코스트코 온라인 몰 기준으로 55인치가 북미는 대략 $1,550, 한국은 대략 250만 원이다. 엘지디스플레이㈜는 [[소니]](Sony), [[파나소닉]](Panasonic), [[토시바]](Toshiba) 등 유수의 TV 제조사에 OLED 패널을 공급하고 있고, 그 OLED TV들은 우월한 화질을 무기로 고가형 TV 시장을 휩쓸고 있다. 2020년 시점까지도 TV용 대형 OLED 패널을 양산하는 유일한 업체라서 시중의 모든 OLED TV에는 LG제 패널이 들어가 있다. 그런데 대형과 다르게 LGD의 [[모바일]] 기기용 중소형 OLED는 도통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2018년 하반기부터는 P10 공장이 정상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고 2021년 말에는 중소형 OLED 예상 생산량이 81,500여 개 정도 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그렇게 증설하여 생산해도 삼성의 20%가 채 되지 않는 수준이다. 더욱 큰 문제는 중국의 [[BOE]]가 LCD에 이어 OLED도 무서운 속도로 따라붙고 있는 상황이고 바깥 부분으로 접히는 아웃 폴딩을 선보이는 등 기술 부문에서도 상당히 뒤쫓아온 것으로 보인다. 수율 면에서는 BOE는 아직까지 OLED를 정상적으로 생산하여 판매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지만 중국 정부와 지방 정부의 막대한 투자금을 앞세워 BOE에서는 수율 개선은 잠시 뒤로 미뤄두고 우선적으로 생산량을 대폭 늘린 후 그다음 수율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밀어붙이면서 2019년 1월 BOE는 신공장 증설을 공식 발표하였고 엘지디스플레이㈜에게 정말 암울한 상황이다. BOE에서는 한국인 기술자 스카웃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고 회사 경영 상황이 좋지 않은 엘지디스플레이㈜를 위주로 대량으로 기술인력을 빼가고 있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나오면서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 게다가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 기술에 13조 원을 투자하며 OLED 이후의 디스플레이 시장까지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반면, 엘지디스플레이㈜는 [[QLED]]도, 마이크로 LED도 확실한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삼성디스플레이와의 격차를 좁히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대형 OLED는 엘지디스플레이㈜가 여전히 독보적이다. 2019년 5월 14일에 공개된 레노버의 폴더블 태블릿 프로토타입에 엘지디스플레이㈜의 폴더블 OLED가 사용되었다. 갤럭시 폴드에 적용된 폴더블 디스플레이와는 달리 별도의 보호필름이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 접힘 자국도 적은 편이라고 한다. 그런데 중소형 OLED는 BOE가 LG와 거의 같은 시기에  아이폰 공급을 타진하고 있는 데다가 화웨이 메이트 X 등의 중국산 폴더블 태블릿/핸드폰에 이미 패널을 공급하고 있는 지경이라 격차는 크게 좁혀져 버렸다. 시장 점유율은 거의 비슷하다. 2020년 4분기 OLED-LCD 가격 차 3배로 좁혀졌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2021년 4분기 55인치 4K OLED 패널 가격은 510달러(약 56만 원)로, 같은 크기와 해상도를 가진 LCD 패널(178달러·약 19만 원)의 2.86배 수준이다. OLED TV 어느새 [[스마트폰]]보다 저렴해졌다. 55인치 올레드 TV 130만 원 정도다. 고급형 스마트폰 가격보다 낮다.<ref name=나무></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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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들어서는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는 옵션이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중국 패널 업체들이 무서운 기세로 10세대 이상의 [[LCD]]패널 공장을 짓고 있는데, 이는 LCD 패널의 공급 초과를 의미한다. 치킨 게임의 양상에서 벗어나려면 차세대 기술인 OLED로 쉽게 경쟁사의 기술력 특히 중국이나 대만이 따라올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5년 이후 그간 다른 사업부 산하에 위치하던 OLED 사업부를 개별 사업부로 격상시키고, 공장을 추가로 지으면서 생산라인의 증설을 단행하는 등 OLED로의 전환을 진행하는 중이다. [[능동형 유기 발광 다이오드]](AMOLED)에 관한 투자는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경쟁사인 [[삼성디스플레이]]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지만 삼성 쪽과 달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LCD와 [[LED]] 기술은 상당하다. 다만 IPS로 LCD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어서인지 꽤 최근까지도 LCD에 막대한 투자를 해 버렸는데 중국에서도 10.5세대, 11세대 LCD를 대량으로 뽑아내는 현재 상황에서 이때 투자한 막대한 투자금은 사실상 회수하기는 글렀고, 이 때문에 삼성디스플레이에 비해 중소형 OLED가 많이 뒤처지는 부작용을 낳게 되었다. 이는 현재 엘지디스플레이㈜에 닥친 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2011년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AMOLED를 화질이 떨어지고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끼치는 디스플레이라며 유인물까지 뿌리는 등 악의적으로 디스한 사실이 있어 AMOLED와 관련된 LG의 게시물이 올라올 때마다 비웃음을 사고 있다. 2012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55인치 OLED TV를 공개하였다. 같은 전시회에서 삼성 또한 같은 크기의 55인치 슈퍼 OLED TV를 공개하였다. 삼성과는 다르게 옥사이드 티에프티([[OXIDE TFT]])를 사용하여 기존 LCD 생산 라인에서도 생산이 가능하다고 하며, 이를 기반으로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비교적 단순하다 보니 오히려 장점이 된 케이스. 양산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면 가격은 내려갈 것이고 엘지디스플레이㈜도 현재의 LCD TV 최고급형 가격 정도로 OLED TV의 가격을 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듯하다. 2013년 1월 55인치 OLED TV를 삼성보다 먼저 출시했다. 당시 가격은 1,100만 원이다. 하지만 2016년 현재 동일 스펙 LCD TV 대비 1.3 ~ 3배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수율이 더 높은 55인치 제품이 가격대가 낮은 편이다. 대형 OLED TV의 경우 LG전자는 패널을 LGD로부터 공급받아 고가에라도 판매를 할 수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소량 공급받아 만들기만 하고 판매는 하지 못한다. 2015년 7월 55인치 UHD OLED TV는 500만 원대, FHD OLED TV는 200만 원대에 판매가 되고 있다. 2017년 들어서 OLED TV 가격이 많이 내렸다. 코스트코 온라인 몰 기준으로 55인치가 북미는 대략 $1,550, 한국은 대략 250만 원이다. 엘지디스플레이㈜는 [[소니]](Sony), [[파나소닉]](Panasonic), [[토시바]](Tosyba) 등 유수의 TV 제조사에 OLED 패널을 공급하고 있고, 그 OLED TV들은 우월한 화질을 무기로 고가형 TV 시장을 휩쓸고 있다. 2020년 시점까지도 TV용 대형 OLED 패널을 양산하는 유일한 업체라서 시중의 모든 OLED TV에는 LG제 패널이 들어가 있다. 그런데 대형과 다르게 LGD의 [[모바일]] 기기용 중소형 OLED는 도통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2018년 하반기부터는 P10 공장이 정상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고 2021년 말에는 중소형 OLED 예상 생산량이 81,500여 개 정도 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그렇게 증설하여 생산해도 삼성의 20%가 채 되지 않는 수준이다. 더욱 큰 문제는 중국의 [[BOE]]가 LCD에 이어 OLED도 무서운 속도로 따라붙고 있는 상황이고 바깥 부분으로 접히는 아웃 폴딩을 선보이는 등 기술 부문에서도 상당히 뒤쫓아온 것으로 보인다. 수율 면에서는 BOE는 아직까지 OLED를 정상적으로 생산하여 판매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지만 중국 정부와 지방 정부의 막대한 투자금을 앞세워 BOE에서는 수율 개선은 잠시 뒤로 미뤄두고 우선적으로 생산량을 대폭 늘린 후 그다음 수율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밀어붙이면서 2019년 1월 BOE는 신공장 증설을 공식 발표하였고 엘지디스플레이㈜에게 정말 암울한 상황이다. BOE에서는 한국인 기술자 스카웃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고 회사 경영 상황이 좋지 않은 엘지디스플레이㈜를 위주로 대량으로 기술인력을 빼가고 있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나오면서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 게다가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 기술에 13조 원을 투자하며 OLED 이후의 디스플레이 시장까지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반면, 엘지디스플레이㈜는 [[QLED]]도, 마이크로 LED도 확실한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삼성디스플레이와의 격차를 좁히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대형 OLED는 엘지디스플레이㈜가 여전히 독보적이다. 2019년 5월 14일에 공개된 레노버의 폴더블 태블릿 프로토타입에 엘지디스플레이㈜의 폴더블 OLED가 사용되었다. 갤럭시 폴드에 적용된 폴더블 디스플레이와는 달리 별도의 보호필름이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 접힘 자국도 적은 편이라고 한다. 그런데 중소형 OLED는 BOE가 LG와 거의 같은 시기에  아이폰 공급을 타진하고 있는 데다가 화웨이 메이트 X 등의 중국산 폴더블 태블릿/핸드폰에 이미 패널을 공급하고 있는 지경이라 격차는 크게 좁혀져 버렸다. 시장 점유율은 거의 비슷하다. 2020년 4분기 OLED-LCD 가격 차 3배로 좁혀졌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2021년 4분기 55인치 4K OLED 패널 가격은 510달러(약 56만 원)로, 같은 크기와 해상도를 가진 LCD 패널(178달러·약 19만 원)의 2.86배 수준이다. OLED TV 어느새 [[스마트폰]]보다 저렴해졌다. 55인치 올레드 TV 130만 원 정도다. 고급형 스마트폰 가격보다 낮다.<ref name=나무></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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