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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 ==
 
== 전망 ==
한화시스템은 2020년 1월 2500만달러(약 283억원)를 투자해 오버에어 지분 30%를 인수했다. 2021년 3월에는 오버에어의 원천기술을 100% 활용하기 위해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화시스템은 2024년까지 기체를 개발하고, 2025년 에어택시 시범 운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미국 인공위성 전문업체와 캐나다 드론·안테나 업체에도 지분을 투자한다. 한화시스템은 대규모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올 상반기에 1조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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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시스템은 2020년 1월 2500만달러(약 283억원)를 투자해 오버에어 지분 30%를 인수했다. 2021 3월에는 오버에어의 원천기술을 100% 활용하기 위해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한화시스템은 2024년까지 기체를 개발하고, 2025년 에어택시 시범 운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미국 인공위성 전문업체와 캐나다 드론·안테나 업체에도 지분을 투자한다. 한화시스템은 대규모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올 상반기에 1조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
  
 
한화시스템은 이와 함께 인공위성 및 안테나 업체 지분 투자를 통해 저궤도 위성통신사업에도 진출하기로 했다. 개인항공기(PAV) 개발업체인 오버에어는 수직 이착륙기 전문업체인 카렘 에어크래프에서 분사한 기업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분 취득 후 개발자들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오버에어 본사에 대거 파견했다.  
 
한화시스템은 이와 함께 인공위성 및 안테나 업체 지분 투자를 통해 저궤도 위성통신사업에도 진출하기로 했다. 개인항공기(PAV) 개발업체인 오버에어는 수직 이착륙기 전문업체인 카렘 에어크래프에서 분사한 기업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분 취득 후 개발자들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오버에어 본사에 대거 파견했다.  
  
오버에어는 도심항공교통(UAM) 에어택시 기체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도심항공교통수단(UAM) 에어택시의 핵심인 '전기추진시스템'의 테스트를 2021년 상반기(1∼6월) 중 미국에서 개인항공기(PAV) 기업 오버에어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개발이 최종 성공하면 UAM 시장에서 경쟁 중인 글로벌 10여 개 업체보다 한발 빠르게 기체 개발을 할 있게 된다. 전기추진시스템은 UAM 에어택시 등 기체의 날개 쪽에 부착해 기체가 수직으로 이륙하고, 이륙한 뒤 기체가 앞으로 나가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때문에 전기추진시스템을 활용하는 기체는 이륙을 위한 활주로가 따로 필요 없고 이착륙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전기추진시스템 하나만으로 이착륙 및 전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헬리콥터보다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개발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전기추진시스템은 100% 전기로 구동돼 탄소 등 공해 유발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또 저소음 특허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에 소음도 헬리콥터보다 15dB(데시벨) 이상 낮다. 이르면 2025년 경기 용인터미널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에어택시 양산 및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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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에어는 도심항공교통(UAM) 에어택시 기체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경한 사장은 오버에어가 보유한 원천기술을 100% 활용할 있어야만 에어택시 조기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봤다. 에어택시 시장은 항공업체와 자동차 업체들이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에어택시 시장은 항공업체와 자동차 업체들이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미국 [[보잉]]과 유럽 [[에어버스]]는 2020년부터 에어택시 기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토요타]], 독일 [[폭스바겐]] 등 자동차 기업도 전기차 기술을 앞세워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UAM 시장이 2026년 1560억달러(약 177조원)에 이어 2040년에 1조4740억달러(약 1670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30.4%에 달한다. 업계는 에어택시의 상용화 시점을 2025년께로 예측하고 있다. 2030년부터는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2024년까지 기체를 개발하고, 2025년 에어택시 시범 운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의 2030년 에어모빌리티 사업 예상 매출은 11조4000억원이다. 오버에어에 대한 최종 인수는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IFUS)와 산업보안국(BIS) 허가를 거친 후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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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잉과 유럽 에어버스는 지난해부터 에어택시 기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도요타, 독일 폭스바겐 등 자동차 기업도 전기차 기술을 앞세워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UAM 시장이 2026년 1560억달러(약 177조원)에 이어 2040년에 1조4740억달러(약 1670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30.4%에 달한다.  
  
한화그룹은 미국 인공위성 전문업체와 캐나다 드론·안테나 업체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인공위성 시스템 사업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이 군사용 위성통신 및 레이더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에서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궤도 위성통신은 지표면에서 500㎞가량 떨어진 곳에 있어 통신속도가 다른 위성에 비해 빠르다. 저궤도 위성을 활용하면 지구상 어느 곳에서도 통신 지연이 없는 5G·6G가 가능해진다. 한화시스템은 2023년까지 독자 통신위성을 쏘아 올려 저궤도 위성통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2025년에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모건스탠리는 저궤도 위성 통신서비스 시장이 2040년까지 연평균 3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에어택시가 상용화하면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서비스가 필수라는 것이 그룹 관계자의 설명이다.<ref>홍석호 기자, 〈[u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328/106125505/1 용인~광화문 15분, 에어택시 2025년 뜬다]〉, 《사이트명》, 2021-03-29</ref> <ref>문창석 기자, 〈[https://www.news1.kr/articles/?4256909 한화시스템, 1.2조원 유상증자…"위성통신·에어모빌리티 투자"]〉, 《뉴스1》, 2021-03-29</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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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에어택시의 상용화 시점을 2025년께로 예측하고 있다. 2030년부터는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2024년까지 기체를 개발하고, 2025년 에어택시 시범 운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버에어에 대한 최종 인수는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IFUS)와 산업보안국(BIS) 허가를 거친 후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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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미국 인공위성 전문업체와 캐나다 드론·안테나 업체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인공위성 시스템 사업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이 군사용 위성통신 및 레이더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에서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궤도 위성통신은 지표면에서 500㎞가량 떨어진 곳에 있어 통신속도가 다른 위성에 비해 빠르다. 저궤도 위성을 활용하면 지구상 어느 곳에서도 통신 지연이 없는 5G·6G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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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는 저궤도 위성 통신서비스 시장이 2040년까지 연평균 3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에어택시가 상용화하면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서비스가 필수라는 것이 그룹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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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업체 세 곳에 대한 인수 작업은 김 사장 주도로 비밀리에 이뤄졌다. 김 사장은 임직원에게 인수작업에 대해 현황 보고를 매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사장은 지난달 7일 출범한 스페이스 허브의 초대 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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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허브는 그룹 계열사에 흩어져 있는 우주 관련 핵심 기술을 한데 모은 태스크포스(TF)다. 김 사장은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내이사도 겸직하기로 했다. 항공우주 사업의 핵심 축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사내이사를 겸하면서 경영 일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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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 참고자료 ==
 
* 오버에어 공식 홈페이지 - https://overair.com/
 
* 오버에어 공식 홈페이지 - https://over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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