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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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황== | ==최근 현황== | ||
; 중국시장에서의 부진 | ; 중국시장에서의 부진 | ||
− | 2018년 | + | 2018년 재규어 랜드로버는 중국 시장 판매량이 22% 감소해, 중국 진출 28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중국 경기 침체 등의 외부적 요인도 있지만,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의 품질 문제가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 합작 공장에서 생산되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디스커버리, XE, XF 등 주력 모델들이 끊임없이 품질 불량 및 결함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중국 시장에서 2017년에만 13차례 리콜을 진행됐다. 이에 현지 딜러에서는 30%가 넘는 할인 판매를 하며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되어 구매 선호도가 떨어지는 악순환에 빠졌다. 또한 미국의 수입차 관세 인상 문제와, 유럽 내 디젤 차량의 인기 감소, 브렉시트 협상의 난항으로 인한 영국산 자동차의 유럽 수출 위기 등으로 인해 재규어 랜드로버는 공장 운영을 중단하고 최대 5000명의 인력을 감원하는 구조조정 작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공장 설비 등에 대한 조기 상각 처리를 하였고, 이것이 2018년 4분기 실적에 반영되면서 적자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 이에 재규어 랜드로버는 고강도의 구조조정과 상품성 강화, 비용 절감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레인지로버 SV 쿠페와 디스커버리 SVX 등 한정판 모델의 양산 계획을 모두 취소하였으며, 전기차, 자율 주행 등 미래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ref> 김주영 기자, 〈[http://www.autohera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028 인도 타타에 4조 원대 ‘적자 폭탄’ 떠안긴 재규어 랜드로버]〉, 《오토헤럴드》, 2019-02-18</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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