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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군의관의 경우 훈련 기간이 좀 더 길어 공중보건의사보다 1개월 가량 긴 군생활을 하게 된다.
 
다만 군의관의 경우 훈련 기간이 좀 더 길어 공중보건의사보다 1개월 가량 긴 군생활을 하게 된다.
  
==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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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 전문의 제도의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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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내에서의 전문의 제도는 킴스플랜과 관련되어 있다.
19세기 후반 의학 지식의 분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의사들은 의과대학의 교육만으로는 전문 지식을 완전히 습득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유럽을 시작으로 의과대학 졸업생을 병원에 상주(resident)시켜 졸업 후에도 경험을 쌓는 전공의(residency, 레지던시) 제도가 관행적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오늘날 '레지던트'의 어원이 바로 이것으로, 병원 차원에서 전공의 제도를 공식적으로 표방한 것은 1889년 미국 존스 홉킨스 병원이 시작이다. 오늘날 전공의 과정이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한 수련 과정으로 인식되는 것과 달리 실제로는 전문의 제도보다 전공의 제도가 먼저 만들어졌으며, 1917년 미국에서 전문의 제도가 시작되기 전까지 전공의는 특정 분야에 관한 전문 교육보다는 병원이 자율적으로 의학 전반에 관한 경험을 쌓게 해 주는 시스템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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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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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공의 수련제도 및 전문의제도는 1958년 [[국방부]]와 의과대학장 연석회의에서 각 의대부속병원에 [[인턴]], [[레지던트]]로 선발된 인원 중 일부에 대해 5년간 군입대를 연기한다는 협약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50년 이상 큰 틀의 변화 없이 형태를 유지해...
전문의 자격 제도가 처음 시작된 것은 1917년 미국의 안과 의사들이 최초의 전문의협회(specialty board)를 구성하면서부터이다. 당시 미국의 안과 전문의협회는 전문의시험을 통해 전문의자격(specialty certification)을 부여하기 시작했으며, 안과 전문의를 위한 '수련지침'도 발표하였다. 1933년에는 미국 전문과목 협회(american board of medical specialities)가 설립되어 5개의 전문과목에 대한 전문의 교육과 전문의 시험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1933년까지 만들어진 전문 과목은 안과, 이인후과(otolayrngology), 산부인과, 피부과, 소아과였으며, 이후 매해 2-3개의 전문의 과정이 추가로 개설되며 1991년에 이르러서는 24개의 주요전문과목이 운영되게 되었다. 전문의 제도가 민간의 관행에서 벗어나 사회제도화된 것은 1965년 연방정부가 메디케어를 도입하게 되면서부터로, 이후 연방정부는 미국의 전공의 과정에 재정을 지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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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가정의학회 수련이사 논문<ref name="나무"></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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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전문의 제도 ===
 
한국의 전문의 제도는 1930년 세브란스병원에서 처음 시행된 것으로 보이며, 1951년 9월에 이르러서는 국민의료법에 의해 전문과목 표방 허가제가 시행되며 전문의제도가 법제화되어 시행되게 된다. 초기에는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비뇨기과, 정신과, 정형외과, 방사선과의 10개 진료과로 시작했으며, 1962년 국민의료법 개정과 함께 외과에서 신경외과와 흉부외과가 분리되고 마취과와 병리과가 신설되게 되었다. 1963년에는 병리과가 해부병리과(현 병리과)와 임상병리과(현 진단검사의학과)로 분리되고 예방의학과가 신설되었다. 1964년에는 피부비뇨기과가 피부과와 비뇨기과로 분리되었으며, 1967년에 결핵과, 1975년에 성형외과, 1982년에 재활의학과가 신설되고 신경정신과가 정신과와 신경과로, 방사선과가 진단방사선과(현 영상의학과)와 치료방사선과(현 방사선종양학과)로 분리되었다. 이후에도 1986년에 가정의학과, 1995년에 응급의학과, 핵의학과가 신설되고 산업의학과(현 직업환경의학과)가 예방의학과에서 분리되며 현재 총 26개의 전문과목이 운영되고 있다.
 
 
 
=== 전문의 제도의 부작용 ===
 
현대에 이르러 의학이 과도하게 전문화되며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게 되고 일차의료가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은 특히 한국에서 대두되고 있는데, 전문의제도 시행 후 오늘날 전체 의사의 73%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게 되며 일차의료를 담당할 의사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OECD 국가들에서 전문의의 비율은 평균 64% 가량으로, 공공의료가 발달한 국가일수록 그 비율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 가정의학과와 응급의학과는 '일차의료 전문의' 과정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신설된 전문 과목이다.
 
  
 
== 취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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