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련소 편집하기

이동: 둘러보기, 검색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아이디(ID)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편집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저장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19번째 줄: 19번째 줄:
 
==환경 문제==
 
==환경 문제==
 
낙동강 수계 최상류에는 ㈜영풍석포제련소가 있다. 1970년도부터 가동된 이 공장에서는 연간 40여만 톤의 아연괴와 70여만 톤의 황산이 생산된다. 아연을 제련하면서 나오는 황산과 카드뮴은 공장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다시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90여 개의 공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아황산가스와 질소산화물은 주변 산의 나무들을 고사시킨다. 최상류에서 발생한 카드뮴과 비소, 납, 아연 등의 중금속으로 낙동강 전체가 오염되고 있다. 하루 평균 폐수 배출량이 1천400~1천600t, 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물질 발생량은 연간 43만 t이다. 또 지정 폐기물 8종과 일반폐기물 11종을 배출하고 황산, 카드뮴, 염산 등 9종류 유독물을 제조하거나 사용한다. 2013년부터 영풍석포제련소의 법 위반 사례는 드러난 것만 해도 70여 건이다. 2014년 제3공장을 불법으로 건축하고도 14억 600만 원의 이행강제금 납부를 통해 공장을 합법화하였다. 2018년에는 정화되지 않은 70여 톤의 폐수를 불법 배출하면서 조업 정지 10일을 집행당했다. 또다시 물환경보전법 위반 등으로 조업 정지 2개월 행정처분을 받았지만 이에 불복하여 행정소송 중에 있다. 2019년에는 2016년부터 3년 치 1,868건의 대기 측정치를 조작한 것이 적발되어 담당자가 징역형을 받았다. 2020년 환경부의 제련소 제1공장 지하수 조사에서 기준치의 33만 2,650배를 초과한 카드뮴이 검출되었다. 2021년에는 환경범죄단속법을 위반하여 281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ref>종원 김, 〈[http://kfem.or.kr/?p=225638 (보도자료) 낙동강 오염 환경 파괴 범죄 기업 영풍 석포제련소 폐쇄 촉구 기자회견]〉, 《환경운동연합》, 2022-04-13</ref><ref>김효중 기자, 〈[https://www.yna.co.kr/view/AKR20181023167900053 환경오염 논란 끊이지 않는 영풍석포제련소는 어떤 곳]〉, 《연합뉴스》, 2018-10-23</ref>
 
낙동강 수계 최상류에는 ㈜영풍석포제련소가 있다. 1970년도부터 가동된 이 공장에서는 연간 40여만 톤의 아연괴와 70여만 톤의 황산이 생산된다. 아연을 제련하면서 나오는 황산과 카드뮴은 공장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다시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90여 개의 공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아황산가스와 질소산화물은 주변 산의 나무들을 고사시킨다. 최상류에서 발생한 카드뮴과 비소, 납, 아연 등의 중금속으로 낙동강 전체가 오염되고 있다. 하루 평균 폐수 배출량이 1천400~1천600t, 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물질 발생량은 연간 43만 t이다. 또 지정 폐기물 8종과 일반폐기물 11종을 배출하고 황산, 카드뮴, 염산 등 9종류 유독물을 제조하거나 사용한다. 2013년부터 영풍석포제련소의 법 위반 사례는 드러난 것만 해도 70여 건이다. 2014년 제3공장을 불법으로 건축하고도 14억 600만 원의 이행강제금 납부를 통해 공장을 합법화하였다. 2018년에는 정화되지 않은 70여 톤의 폐수를 불법 배출하면서 조업 정지 10일을 집행당했다. 또다시 물환경보전법 위반 등으로 조업 정지 2개월 행정처분을 받았지만 이에 불복하여 행정소송 중에 있다. 2019년에는 2016년부터 3년 치 1,868건의 대기 측정치를 조작한 것이 적발되어 담당자가 징역형을 받았다. 2020년 환경부의 제련소 제1공장 지하수 조사에서 기준치의 33만 2,650배를 초과한 카드뮴이 검출되었다. 2021년에는 환경범죄단속법을 위반하여 281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ref>종원 김, 〈[http://kfem.or.kr/?p=225638 (보도자료) 낙동강 오염 환경 파괴 범죄 기업 영풍 석포제련소 폐쇄 촉구 기자회견]〉, 《환경운동연합》, 2022-04-13</ref><ref>김효중 기자, 〈[https://www.yna.co.kr/view/AKR20181023167900053 환경오염 논란 끊이지 않는 영풍석포제련소는 어떤 곳]〉, 《연합뉴스》, 2018-10-23</ref>
 +
 +
==관련 뉴스==
  
 
{{각주}}
 
{{각주}}

위키원에서의 모든 기여는 다른 기여자가 편집, 수정, 삭제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위키원:저작권 문서를 보세요).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