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대형차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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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형 및 준대형차 시장은 점진적으로 차 크기와 안전 장비와 편의 장비를 확대하고 있다. 차 크기와 공간이 넉넉한 [[SUV]]가 인기를 끌면서 공간을 중요시하는 [[세단]] 고객의 요구가 커졌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와 [[기아자동차㈜]](KIA Motors Corporation)는 준대형 세단 전략을 일부 수정했다. 엔트리급 대형차를 개발하는 대신 이들 준대형차의 고객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랜저]](Grandeur)의 경우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꼽힌다. 2020년까지 4년 연속 내수 판매 1위 자리를 고수 중인 인기 모델이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플래그십이 판매 1위를 차지하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다. 이 때문에 현대자동차㈜는 그랜저 윗급에 자리매김할 고급 세단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기도 했다. 반면 내수차 시장은 이를 거부했다. 그랜저 윗급으로 등장했다가 판매 부진으로 서둘러 단종한 [[ | + | 중형 및 준대형차 시장은 점진적으로 차 크기와 안전 장비와 편의 장비를 확대하고 있다. 차 크기와 공간이 넉넉한 [[SUV]]가 인기를 끌면서 공간을 중요시하는 [[세단]] 고객의 요구가 커졌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와 [[기아자동차㈜]](KIA Motors Corporation)는 준대형 세단 전략을 일부 수정했다. 엔트리급 대형차를 개발하는 대신 이들 준대형차의 고객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랜저]](Grandeur)의 경우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꼽힌다. 2020년까지 4년 연속 내수 판매 1위 자리를 고수 중인 인기 모델이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플래그십이 판매 1위를 차지하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다. 이 때문에 현대자동차㈜는 그랜저 윗급에 자리매김할 고급 세단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기도 했다. 반면 내수차 시장은 이를 거부했다. 그랜저 윗급으로 등장했다가 판매 부진으로 서둘러 단종한 [[아슬란]](Aslan)이 대표적이다. 결국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대형차 새 모델 대신 트림 다양화로 전략을 수정했다. 그랜저나 [[K7]]의 윗급 고급차 대신, 더 커지고 고급스러운 새 그랜저 또는 [[K8]]을 내놓는 방식이다. [[현대자동차그룹]](Hyundai Motor Group) 관계자는 B 세그먼트 소형 SUV들이 차 크기에 따라 B-급과 B+급으로 나뉜 것과 마찬가지로 그랜저와 K8 등 준대형차 시장이 더 다양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f> 김준형 기자, 〈[https://www.etoday.co.kr/news/view/2013424 기아 K7 후속 K8 출시…준대형 세단 더 커진다]〉, 《이투데이》, 2021-04-08 </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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