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프레서 (음악)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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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개요 ==
컴프레서는 다이내믹 이펙트로, 입력 신호의 동적인 성질을 변화시키는 이펙트라는 뜻이다. 다이내믹이라는 말은 음의 크기와 파워의 움직임을 의미하고, 그것을 변화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일반적으로 컴프레서의 용도는 작은 소리는 크게 만들어주고, 갑자기 튀는 소리는 너무 크지 않게 해준다. 서스테인(Sustain )이 짧은소리는 서스테인을 길게 만들어준다. 즉, 동적인 요소가 너무 큰 소리의 동적 요소를 압축(compress)하게 되며, 다이내믹 레인지를 줄여주는 것이다. 베이스 트랙을 녹음하는 경우에는, 연주력이 그다지 안정적이지 않아서 소리의 크기가 일정하지 못하고 결과물은 음량이 안정적으로 일정했으면 한다고 할 때 컴프레서를 쓸 수 있다. 기타로 커팅을 녹음하여 스트로크 시 힘의 차이에 의한 진폭 차이가 너무 심해서 피크(peak)가 나지 않게 믹스했더니 작은 소리가 너무 묻혀버린다고 할 때, 피크 부분의 진폭은 자연스럽게 감소시키면서 상대적으로 작은 소리는 부각해서 전체적으로 진폭을 특정 범위 내에 유지되게 하고 싶을 때 컴프레서를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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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프레서는 다이내믹 이펙트로, 입력 신호의 동적인 성질을 변화시키는 이펙트라는 뜻이다. 다이내믹이라는 말은 음의 크기와 파워의 움직임을 의미하고, 그것을 변화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일반적으로 컴프레서의 용도는 작은 소리는 크게 만들어주고, 갑자기 튀는 소리는 너무 크지 않게 해준다. 서스테인(Sustain )이 짧은소리는 서스테인을 길게 만들어준다. 즉, 동적인 요소가 너무 큰 소리의 동적 요소를 압축(compress)하게 되며, 다이내믹 레인지를 줄여주는 것이다. 베이스 트랙을 녹음하는 경우에는, 연주력이 그다지 안정적이지 않아서 소리의 크기가 일정하지 못하고 결과물은 음량이 안정적으로 일정했으면 한다고 할 때 컴프레서를 쓸 수 있다. 기타로 커팅을 녹음하여 스트로크 시 힘의 차이에 의한 진폭 차이가 너무 심해서 피크(peak)가 나지 않게 믹스했더니 작은 소리들이 너무 묻혀버린다고 할 때, 피크 부분의 진폭은 자연스럽게 감소시키면서 상대적으로 작은 소리들은 부각시켜서 전체적으로 진폭을 특정 범위 내에 유지되게 하고 싶을 때 컴프레서를 쓸 수 있다.
  
드럼 트랙을 녹음 후, 각 파트의 음량 차이가 심해서 어떤 것들은 거의 들리지 않았다. 이에 적당히 컴프레서했더니 작은 소리가 또렷하게 잘 들리게 되었다. 여기서 두 번째와 세 번째 경우에는 비슷한 용도라고 볼 수 있으며, 세 가지 다 모두 같은 경우이다. 가장 중요한 기능은 너무 크게 솟아오르는 부분을 적당히 눌러줘서(compress) 전체적으로 진폭의 큰 변화가 없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작아진 소리를 크게 만들어주는 역할도 할 수 있어서 결과적으로 음의 서스테인이 길어진 것처럼 만들어줄 수 있다. 그런 의미 때문에 컴프레서 및 서스테인(sustainer)이라고도 불린다.BlowByBlow 〈[https://gtrfx.github.io/2018/10/08/what-compressors-are-for.html 컴프레서는 뭐 하는 물건인가?]〉, 《깃허브》,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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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트랙을 녹음 후, 각 파트의 음량 차이가 심해서 어떤 것들은 거의 들리지 않았다. 이에 적당히 컴프레서했더니 작은 소리들이 또렷하게 잘 들리게 되었다. 여기서 두 번째와 세 번째 경우에는 비슷한 용도라고 볼 수 있으며, 세 가지 다 모두 같은 경우이다. 가장 중요한 기능은 너무 크게 솟아오르는 부분을 적당히 눌러줘서(compress) 전체적으로 진폭의 큰 변화가 없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작아진 소리를 크게 만들어주는 역할도 할 수 있어서 결과적으로 음의 서스테인이 길어진 것처럼 만들어줄 수 있다. 그런 의미 때문에 컴프레서 및 서스테인(sustainer)이라고도 불린다.<ref name="컴프레서">BlowByBlow 〈[https://gtrfx.github.io/2018/10/08/what-compressors-are-for.html 컴프레서는 뭐하는 물건인가?]〉, 《깃허브》, 2018-10-08</ref>
  
 
== 역사 ==
 
== 역사 ==
역사적으로 컴프레서보다는 [[리미터]] 가 먼저 사용되었다. 방송 및 공연 음향의 [[오버클립]] 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1940년대에는 지금과 전기음향 회로의 디자인이 달라서 조금이라도 수용할 수 있는 신호의 크기 범위를 벗어나면 고장 나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방송이나 공연음향 장비의 최종에 항상 리미터가 걸려 오작동 고장 등을 애초에 방지했다. 이후, 멀티트랙 레코딩 시대가 열리면서 점점 개별적인 신호에도 쓰면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발견되어 음반 제작에 사용하기 시작한다. 보컬, 베이스 기타, 드럼, 전기 기타 등 신호의 종류에 따라 적합한 컴프레서의 종류는 대개 시대별로 개발된 증폭 축소 회로에 따라 나뉘는 경우가 많다. 현재까지도 음향 레코딩장비의 디자인은 당시의 회로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거나 당시의 기술을 그대로 계승한 모델이 많다. 게다가 과거의 회로 타입을 모두 재현할 수 있도록 하여 어떤 신호에도 적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도 있다.<ref>kwwd,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rach2&logNo=220990698545&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컴프레서란?]〉, 《네이버 블로그》, 2017-04-24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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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컴프레서보다는 [[리미터]]가 먼저 사용되었다. 방송 및 공연 음향의 [[오버클립]]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1940년대에는 지금과 전기음향 회로의 디자인이 달라서 조금이라도 수용할 수 있는 신호의 크기 범위를 벗어나면 고장 나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방송이나 공연음향 장비의 최종에 항상 리미터가 걸려 오작동 고장 등을 애초에 방지했다. 이후, 멀티트랙 레코딩 시대가 열리면서 점점 개별적인 신호에도 쓰면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발견되어 음반 제작에 사용하기 시작한다. 보컬, 베이스 기타, 드럼, 전기 기타 등 신호의 종류에 따라 적합한 컴프레서의 종류는 대개 시대별로 개발된 증폭 축소 회로에 따라 나뉘는 경우가 많다. 현재까지도 음향 레코딩장비의 디자인은 당시의 회로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거나 당시의 기술을 그대로 계승한 모델이 많다. 게다가 과거의 회로 타입을 모두 재현할 수 있도록 하여 어떤 신호에도 적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도 있다.<ref>kwwd,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rach2&logNo=220990698545&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컴프레서란?]〉, 《네이버 블로그》, 2017-04-24 </ref>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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