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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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는 국내 최초로 하프스택(Half-stack) 모델을 도입했다. 음식 제조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을 모두 본사가 관리하는 모델이다. 쿠팡이츠가 직접 배달원을 지정해 동선을 확인하면서 빠른 시간 내에 음식 배달이 가능해진 것이다. 출시 당시 무 최소주문금액과 무 배달료를 내걸고, 30분 이내 [[치타배달]]을 강조하며 대대적으로 마케팅을 시작했다. | 쿠팡이츠는 국내 최초로 하프스택(Half-stack) 모델을 도입했다. 음식 제조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을 모두 본사가 관리하는 모델이다. 쿠팡이츠가 직접 배달원을 지정해 동선을 확인하면서 빠른 시간 내에 음식 배달이 가능해진 것이다. 출시 당시 무 최소주문금액과 무 배달료를 내걸고, 30분 이내 [[치타배달]]을 강조하며 대대적으로 마케팅을 시작했다. | ||
− |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높아진 가맹점 수수료 문제와 점유율이 높아질 수록 할인쿠폰 혜택이 줄어들고, 쿠팡이츠 특유의 시스템으로 인해 높아진 배달비 등의 문제가 쿠팡이츠를 잡았다. 2021년 '첫 주문 시 10,000원 할인 쿠폰 발급'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급속도로 몸집을 키웠던 쿠팡이츠는 2021년 11월 대비 2022년 4월 7.2%의 설치기기수 증가율에 그쳤다. 쿠팡이츠는 배달통을 누르고 배달앱 3위까지는 올랐지만 [[요기요]]를 넘지 못했고, | + |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높아진 가맹점 수수료 문제와 점유율이 높아질 수록 할인쿠폰 혜택이 줄어들고, 쿠팡이츠 특유의 시스템으로 인해 높아진 배달비 등의 문제가 쿠팡이츠를 잡았다. 2021년 '첫 주문 시 10,000원 할인 쿠폰 발급'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급속도로 몸집을 키웠던 쿠팡이츠는 2021년 11월 대비 2022년 4월 7.2%의 설치기기수 증가율에 그쳤다. 쿠팡이츠는 배달통을 누르고 배달앱 3위까지는 올랐지만 [[요기요]]를 넘지 못했고, 지난해 5958억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35억 원의 적자를 냈다. |
쿠팡이츠는 기존 배달앱과 다르게 배달원 배차 시스템을 직접 운영하며, 이 직영 배달망을 통해서만 배달이 가능했다. 쿠팡이츠에서 받은 주문의 경우는 무조건 쿠팡이츠 배달원만을 이용하여 배달해야 한다. 하지만 2022년 4월 22일, 라이더 구인대란에 쿠팡이츠도 결국 두 손을 들고 대행사에 단건배달을 위탁하기로 했다. | 쿠팡이츠는 기존 배달앱과 다르게 배달원 배차 시스템을 직접 운영하며, 이 직영 배달망을 통해서만 배달이 가능했다. 쿠팡이츠에서 받은 주문의 경우는 무조건 쿠팡이츠 배달원만을 이용하여 배달해야 한다. 하지만 2022년 4월 22일, 라이더 구인대란에 쿠팡이츠도 결국 두 손을 들고 대행사에 단건배달을 위탁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