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브릿지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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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워브릿지는 템스 강 양측을 잇는 길이 244.1m(801ft)의 복합교량이다. 다리 중심의 양쪽에는 높이 64.9m(213ft)의 두 개의 타워가 자리하고 있는데, 그 사이는 경간장 61.0m(200ft)의 이엽 도개교로 도개 시 최대 42.5m(139ft) 높이의 선박까지 통행을 가능하게 하며, 각 타워와 강둑 사이는 경간 82.3m(270ft)의 현수교로 이루어져 있다. 멋진 생김새로 유명한, 런던을 대표하는 다리이다. 건축가 호레이스 존스 경(Sir Horace Jones)과 토목공학자인 존 울프 배리 경(Sir John Wolfe Barry)의 주도로 1894년에 완공되었다. 2017년 6월에 준공 123주년을 맞이했다. | + | 타워브릿지는 템스 강 양측을 잇는 길이 244.1m(801ft)의 복합교량이다. 다리 중심의 양쪽에는 높이 64.9m(213ft)의 두 개의 타워가 자리하고 있는데, 그 사이는 경간장 61.0m(200ft)의 이엽 도개교로 도개 시 최대 42.5m(139ft) 높이의 선박까지 통행을 가능하게 하며[1], 각 타워와 강둑 사이는 경간 82.3m(270ft)의 현수교로 이루어져 있다. 멋진 생김새로 유명한, 런던을 대표하는 다리이다. 건축가 호레이스 존스 경(Sir Horace Jones)과 토목공학자인 존 울프 배리 경(Sir John Wolfe Barry)의 주도로 1894년에 완공되었다. 2017년 6월에 준공 123주년을 맞이했다. |
한국 부산의 [[영도대교]]와 달리 다리가 들어올려지는 시간은 비정기적이다. 그리고 도개에 맞춰서 배가 통과하는 장면도 볼 수 있다. 사실 다리가 금방 올라갔다 내려와버리기 때문에(들어올리는 데 5분이면 충분하다.) 엄청난 볼거리라고 할 수는 없지만, 기왕 타워브릿지를 보러 간다면 들어 올려지는 시간에 맞춰서 가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다리 바로 앞에서 보다는 아래에 설명할 런던 타워 쪽에서 봤을 때 도개장면이 훨씬 눈에 잘 들어온다. | 한국 부산의 [[영도대교]]와 달리 다리가 들어올려지는 시간은 비정기적이다. 그리고 도개에 맞춰서 배가 통과하는 장면도 볼 수 있다. 사실 다리가 금방 올라갔다 내려와버리기 때문에(들어올리는 데 5분이면 충분하다.) 엄청난 볼거리라고 할 수는 없지만, 기왕 타워브릿지를 보러 간다면 들어 올려지는 시간에 맞춰서 가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다리 바로 앞에서 보다는 아래에 설명할 런던 타워 쪽에서 봤을 때 도개장면이 훨씬 눈에 잘 들어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