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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Tesla Model Y)는 미국의 프리미엄 전기자동차 브랜드인 테슬라의 중형차이다. 2019년 3월 15일 공개되었고, 2020년 3월 13일 출시되었다. 2020년 가을부터 생산될 것으로 발표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지연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측하였으나 2019년 3분기 투자자 회의에서는 예정보다 빨리 진행되어 여름부터 생산될 수도 있다고 발표하였다. 2019년 4분기 투자자 회의에서 2020년 봄부터 출시하며 항속거리가 공개 시보다 10% 이상 증가하여 출시함을 공개하였다. 테슬라 모델 3와 부품을 70~75%가량 공유하고 생산시설도 공유하게 되어 프로토타입 공개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출시하게 되었다. 발표 당시 테슬라는 자동차의 전체 배선을 갈아엎어서 심하게는 수 킬로미터까지 들어가는 배선을 수십~수백 미터 수준으로 줄이는 프로젝트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리버스 엔지니어링 전문가 먼로가 모델 Y를 분해한 결과 모델3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LG화학과 파나소닉의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하며, 생산지는 북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과 중국 "기가 상하이", 독일 "기가 베를린"이 될 예정이다.
 
[[테슬라 모델Y]](Tesla Model Y)는 미국의 프리미엄 전기자동차 브랜드인 테슬라의 중형차이다. 2019년 3월 15일 공개되었고, 2020년 3월 13일 출시되었다. 2020년 가을부터 생산될 것으로 발표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지연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측하였으나 2019년 3분기 투자자 회의에서는 예정보다 빨리 진행되어 여름부터 생산될 수도 있다고 발표하였다. 2019년 4분기 투자자 회의에서 2020년 봄부터 출시하며 항속거리가 공개 시보다 10% 이상 증가하여 출시함을 공개하였다. 테슬라 모델 3와 부품을 70~75%가량 공유하고 생산시설도 공유하게 되어 프로토타입 공개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출시하게 되었다. 발표 당시 테슬라는 자동차의 전체 배선을 갈아엎어서 심하게는 수 킬로미터까지 들어가는 배선을 수십~수백 미터 수준으로 줄이는 프로젝트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리버스 엔지니어링 전문가 먼로가 모델 Y를 분해한 결과 모델3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LG화학과 파나소닉의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하며, 생산지는 북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과 중국 "기가 상하이", 독일 "기가 베를린"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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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드스터(2020)===
 
===테슬라 로드스터(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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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행사에 로드스터가 나오기 직전에 영화 "스페이스 볼"의 대사 "Gone into Plaid"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3중 모터 드라이브 트레인의 이름은 이미 이때 "Plaid"로 정해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행사에서 공개된 이 모델은 기본형이며 그 이상의 모델을 2018년 중으로 공개한다고 하였는데, 2018년 6월 스페이스엑스 옵션 패키지를 발표했다. 기존의 전기 모터 뿐 아니라 스페이스엑스의 기술을 응용한 압축 공기 추력기가 장착되는데 실제로 Falcon 9과 Falcon Heavy에 적용된 COPV 압축 공기 탱크가 뒷좌석에 설치된다. 가속 및 감속 뿐 아니라 최고 속도와 코너링 성능까지 향상하는데 분사 압력이 10,000 psi에 달한다고 한다. 예상 최고 가속도는 1.1초(0-60 mph)로 예상된다는 기사가 있다. 출시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다 23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공식적으로 출시가 최소 12개월~18개월 이후에 시작된다고 말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슬라 세미, 모델 Y등 다른 차량의 생산에 더 집중하기 위해 로드스터의 출시가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발표행사에 로드스터가 나오기 직전에 영화 "스페이스 볼"의 대사 "Gone into Plaid"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3중 모터 드라이브 트레인의 이름은 이미 이때 "Plaid"로 정해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행사에서 공개된 이 모델은 기본형이며 그 이상의 모델을 2018년 중으로 공개한다고 하였는데, 2018년 6월 스페이스엑스 옵션 패키지를 발표했다. 기존의 전기 모터 뿐 아니라 스페이스엑스의 기술을 응용한 압축 공기 추력기가 장착되는데 실제로 Falcon 9과 Falcon Heavy에 적용된 COPV 압축 공기 탱크가 뒷좌석에 설치된다. 가속 및 감속 뿐 아니라 최고 속도와 코너링 성능까지 향상하는데 분사 압력이 10,000 psi에 달한다고 한다. 예상 최고 가속도는 1.1초(0-60 mph)로 예상된다는 기사가 있다. 출시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다 23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공식적으로 출시가 최소 12개월~18개월 이후에 시작된다고 말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슬라 세미, 모델 Y등 다른 차량의 생산에 더 집중하기 위해 로드스터의 출시가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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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세미===
 
===테슬라 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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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식을 벗어나는 성능 때문에 머스크가 허풍을 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다임러사의 트럭 부문 설계 책임자인 마틴 다움은 테슬라 세미의 성능이 물리적으로 실현 불가능하다면서 만약 세미가 미리 예고한 성능대로 출시된다면 자기들도 세미를 두 대 주문하겠다고 내기를 걸었다. 링크 다임러도 eActros라는 전기 트럭을 개발 중인데, 배터리 용량 212kWh에 주행 거리는 215마일이다. 머스크는 세미 발표 현장에서 세미의 막대한 용량의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한 새로운 충전소인 메가차저(Megachargers)를 언급했는데, 이 메가차저에서 세미를 30분만 충전하면 400마일을 달릴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오로라에너지리서치의 대표인 존 페더슨은 메가차저의 충전 성능이 실현되기 어렵다는 주장을 내놨다. 페더슨의 분석에 따르면 세미를 30분간 충전해서 400마일을 달리게 만들기 위해서는 1,600kW의 전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현존하는 가장 빠른 충전기가 450kW의 성능을 내는 것을 고려하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식을 벗어나는 성능 때문에 머스크가 허풍을 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다임러사의 트럭 부문 설계 책임자인 마틴 다움은 테슬라 세미의 성능이 물리적으로 실현 불가능하다면서 만약 세미가 미리 예고한 성능대로 출시된다면 자기들도 세미를 두 대 주문하겠다고 내기를 걸었다. 링크 다임러도 eActros라는 전기 트럭을 개발 중인데, 배터리 용량 212kWh에 주행 거리는 215마일이다. 머스크는 세미 발표 현장에서 세미의 막대한 용량의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한 새로운 충전소인 메가차저(Megachargers)를 언급했는데, 이 메가차저에서 세미를 30분만 충전하면 400마일을 달릴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오로라에너지리서치의 대표인 존 페더슨은 메가차저의 충전 성능이 실현되기 어렵다는 주장을 내놨다. 페더슨의 분석에 따르면 세미를 30분간 충전해서 400마일을 달리게 만들기 위해서는 1,600kW의 전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현존하는 가장 빠른 충전기가 450kW의 성능을 내는 것을 고려하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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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슬라 사이버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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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데이의 주요 내용은 향후 3년 내 배터리 원가 56% 절감과 관련된 로드맵이었다.<ref name="정은지">정은지 기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1&sid2=258&oid=421&aid=0004887802 미래에셋대우 "테슬라, 선발 배터리 업체와 협력 가능성 ↑"]〉, 《뉴스원》, 2020-09-23</ref> 테슬라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을 위해 훨씬 싸고 많은 배터리가 필요한 상황이다.<ref name="김경택">김경택 기자, 〈[https://www.mbn.co.kr/news/stock/4290164?page=1&date=20200923 한농화성, 테슬라 배터리데이 요구 해법…`전고체 배터리` 핵심소재 개발 부각]〉, 《엠비엔뉴스》, 2020-09-23</ref> 따라서 향후 3년 동안 배터리 원가를 56% 낮추고, 2022년까지 100GWh, 2030년까지 3TWh 규모의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ref name="배옥진">배옥진 기자, 〈[https://www.etnews.com/20200923000213 증시 기운 빠진 배터리 데이...자율주행만 남았다]〉, 《전자신문》, 2020-09-23</ref> 배터리 원가를 56% 낮추면 2.5만 달러, 한화로 약 3천만원대의 전기자동차 생산이 가능하다. 내연기관보다 저렴한 전기자동차가 탄생하는 것이다. 배터리 원가 절감은 셀 디자인 개선, 셀 공정 개선, 실리콘 음극재 및 양극재 공정 개선, 배터리 공정 통합 등을 통해 달성할 계획이다.<ref name="금보령">금보령 기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1&sid2=258&oid=277&aid=0004760727 배터리데이에 방전된 국내 관련株…'결정적 한 방' 부족]〉, 《아시아경제》, 2020-09-23</ref> 특히 셀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 2170 배터리보다 커진 4689 배터리를 공개하였는데, 용량을 5배 늘리고 열 문제는 탭리스 디자인으로 극복할 예정이다.<ref name="박소연, 권재희">박소연, 권재희 기자, 〈[http://www.asiae.co.kr/article/industry-IT-all/2020092311413173622 (배터리데이) 테슬라 '에너지 독립'선언.. K배터리 위협 신기술 없었다]〉, 《아시아경제》, 2020-09-23</ref> 10GWh의 파일럿 공장 또한 조만간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터리데이 직후 배터리 기술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었다는 평가와 함께 테슬라의 주가는 급락했다. 새로운 배터리 기술들을 공개하기는 했으나 배터리데이 이전에 예상되었던 혁신적인 기술은 아니었다. 기대를 모았던 전고체, 백만마일 배터리에 대한 언급조차 없었다. 결국 배터리데이 당일에만 테슬라 주가는 7% 급락하였으며, 이는 8월 31일 기록한 최고점 대비 15.6% 하락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한편으로 기대를 모았던 혁신적인 기술보다는 전기자동차 양산에 대한 현실적인 목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ref name="이지아"></ref><ref name="박건 기자">박건 기자, 〈[https://www.kgnews.co.kr/news/article.html?no=617449 경기연구원 “경기도, 배터리와 미래차 산업에서 중요역할 차지”]〉, 《경기신문》, 2020-12-10</ref>
 
배터리데이의 주요 내용은 향후 3년 내 배터리 원가 56% 절감과 관련된 로드맵이었다.<ref name="정은지">정은지 기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1&sid2=258&oid=421&aid=0004887802 미래에셋대우 "테슬라, 선발 배터리 업체와 협력 가능성 ↑"]〉, 《뉴스원》, 2020-09-23</ref> 테슬라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을 위해 훨씬 싸고 많은 배터리가 필요한 상황이다.<ref name="김경택">김경택 기자, 〈[https://www.mbn.co.kr/news/stock/4290164?page=1&date=20200923 한농화성, 테슬라 배터리데이 요구 해법…`전고체 배터리` 핵심소재 개발 부각]〉, 《엠비엔뉴스》, 2020-09-23</ref> 따라서 향후 3년 동안 배터리 원가를 56% 낮추고, 2022년까지 100GWh, 2030년까지 3TWh 규모의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ref name="배옥진">배옥진 기자, 〈[https://www.etnews.com/20200923000213 증시 기운 빠진 배터리 데이...자율주행만 남았다]〉, 《전자신문》, 2020-09-23</ref> 배터리 원가를 56% 낮추면 2.5만 달러, 한화로 약 3천만원대의 전기자동차 생산이 가능하다. 내연기관보다 저렴한 전기자동차가 탄생하는 것이다. 배터리 원가 절감은 셀 디자인 개선, 셀 공정 개선, 실리콘 음극재 및 양극재 공정 개선, 배터리 공정 통합 등을 통해 달성할 계획이다.<ref name="금보령">금보령 기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1&sid2=258&oid=277&aid=0004760727 배터리데이에 방전된 국내 관련株…'결정적 한 방' 부족]〉, 《아시아경제》, 2020-09-23</ref> 특히 셀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 2170 배터리보다 커진 4689 배터리를 공개하였는데, 용량을 5배 늘리고 열 문제는 탭리스 디자인으로 극복할 예정이다.<ref name="박소연, 권재희">박소연, 권재희 기자, 〈[http://www.asiae.co.kr/article/industry-IT-all/2020092311413173622 (배터리데이) 테슬라 '에너지 독립'선언.. K배터리 위협 신기술 없었다]〉, 《아시아경제》, 2020-09-23</ref> 10GWh의 파일럿 공장 또한 조만간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터리데이 직후 배터리 기술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었다는 평가와 함께 테슬라의 주가는 급락했다. 새로운 배터리 기술들을 공개하기는 했으나 배터리데이 이전에 예상되었던 혁신적인 기술은 아니었다. 기대를 모았던 전고체, 백만마일 배터리에 대한 언급조차 없었다. 결국 배터리데이 당일에만 테슬라 주가는 7% 급락하였으며, 이는 8월 31일 기록한 최고점 대비 15.6% 하락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한편으로 기대를 모았던 혁신적인 기술보다는 전기자동차 양산에 대한 현실적인 목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ref name="이지아"></ref><ref name="박건 기자">박건 기자, 〈[https://www.kgnews.co.kr/news/article.html?no=617449 경기연구원 “경기도, 배터리와 미래차 산업에서 중요역할 차지”]〉, 《경기신문》, 2020-12-10</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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