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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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년에 첫 출시되었다. 개발 단계에서 판다는 징고(Gingo)라는 이름이 될 뻔했지만 르노의 트윙고(Twingo)와 유사한 점이 지적되어 판다라는 차명을 계승하게 되었다. 또한 피아트 세이첸토의 후속으로서의 역할도 담당했으며, 세이첸토처럼 폴란드의 티히(Tychy) 공장에서만 생산되었다. 크리스 뱅글이 디자인 과정에 참여했고, 소형 SUV 및 MPV를 참조해 키를 키웠으며, 뒷창문까지 연장된 길쭉한 후미등이 장착되었다. 옵션으로는 등받이를 쪼갠 뒷좌석이 포함되어 있었고, 변속기 레버를 대시보드 중앙에 배치해 조작하기 편하도록 조치했다. 2003년부터 판매가 시작되었고, 엔진은 직렬 4기통 1.1L 또는 1.2L 파이어(FIRE) 가솔린이 먼저 제공되었고, 변속기는 5단 수동을 기본으로 6단 수동과 5단 세미오토 변속기가 제공되었다. 2004년에는 1.3L 멀티젯 디젤 엔진이 추가되었고, 2005년 9월에는 조수석 에어백과 ABS를 기본으로 제공했다. 2006년에는 1.4L 파이어 가솔린 엔진이 라인업에 추가되었고, 2007년 3월에는 대시보드 색상이 진해지고 시디(CD) 플레이어가 기본으로 장착되었으며, 그 해 여름부터는 새로운 피아트 엠블럼이 장착되었다. 2004년에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으며, 4륜구동 버전과 트레킹, 100HP, 알레시(Alessi) 등을 포함한 여러 모델들도 출시되었다. 2005년 9월부터는 잠김 방지 제동 장치(ABS)와 전자식 제동력 분배 장치(EBD), 운전석 에어백 등이 모든 라인의 기본장비가 되었으며, 10월에는 바로 50만번째 2세대 판다가 출고되었다. 탑기어 지의 2006년 설문조사에서는 152종의 차량들 중 신뢰성, 조립품질, 유지비, 운전 경험, 서비스 등을 종합한 평가에서 8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어 100만 번째 판다는 2007년 10월 5일에, 200만 번째 판다는 2011년 7월 4일에 출고되었다. 2007년에는 이 차의 플랫폼으로 기반으로 500이 부활했고, 3세대가 등장한 이후에도 "판다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2012년까지 병행 판매되었다.<ref | + | :2003년에 첫 출시되었다. 개발 단계에서 판다는 징고(Gingo)라는 이름이 될 뻔했지만 르노의 트윙고(Twingo)와 유사한 점이 지적되어 판다라는 차명을 계승하게 되었다. 또한 피아트 세이첸토의 후속으로서의 역할도 담당했으며, 세이첸토처럼 폴란드의 티히(Tychy) 공장에서만 생산되었다. 크리스 뱅글이 디자인 과정에 참여했고, 소형 SUV 및 MPV를 참조해 키를 키웠으며, 뒷창문까지 연장된 길쭉한 후미등이 장착되었다. 옵션으로는 등받이를 쪼갠 뒷좌석이 포함되어 있었고, 변속기 레버를 대시보드 중앙에 배치해 조작하기 편하도록 조치했다. 2003년부터 판매가 시작되었고, 엔진은 직렬 4기통 1.1L 또는 1.2L 파이어(FIRE) 가솔린이 먼저 제공되었고, 변속기는 5단 수동을 기본으로 6단 수동과 5단 세미오토 변속기가 제공되었다. 2004년에는 1.3L 멀티젯 디젤 엔진이 추가되었고, 2005년 9월에는 조수석 에어백과 ABS를 기본으로 제공했다. 2006년에는 1.4L 파이어 가솔린 엔진이 라인업에 추가되었고, 2007년 3월에는 대시보드 색상이 진해지고 시디(CD) 플레이어가 기본으로 장착되었으며, 그 해 여름부터는 새로운 피아트 엠블럼이 장착되었다. 2004년에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으며, 4륜구동 버전과 트레킹, 100HP, 알레시(Alessi) 등을 포함한 여러 모델들도 출시되었다. 2005년 9월부터는 잠김 방지 제동 장치(ABS)와 전자식 제동력 분배 장치(EBD), 운전석 에어백 등이 모든 라인의 기본장비가 되었으며, 10월에는 바로 50만번째 2세대 판다가 출고되었다. 탑기어 지의 2006년 설문조사에서는 152종의 차량들 중 신뢰성, 조립품질, 유지비, 운전 경험, 서비스 등을 종합한 평가에서 8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어 100만 번째 판다는 2007년 10월 5일에, 200만 번째 판다는 2011년 7월 4일에 출고되었다. 2007년에는 이 차의 플랫폼으로 기반으로 500이 부활했고, 3세대가 등장한 이후에도 "판다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2012년까지 병행 판매되었다.<ref> 피아트 판다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D%94%BC%EC%95%84%ED%8A%B8%20%ED%8C%90%EB%8B%A4 </ref> |
*'''3세대''' | *'''3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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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중형차 ==== | ==== 준중형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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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24 스파이더.png|썸네일|300픽셀|'''124 스파이더''']] | [[파일:124 스파이더.png|썸네일|300픽셀|'''124 스파이더''']] | ||
*'''124 스파이더'''(124 Spider): 1966~1974년에 피아트에서 출시한 일본의 [[마쯔다]] MX5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모델이다. 하지만 마쯔다 MX5보다 더 넓은 트렁크와 살짝 높은 성능, 조용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모델 종류로 기본형인 클래시카(Classica), 고급형인 루소(Lusso), 고성능형 아바스(Abarth)가 있다. 기본형인 클래시카의 유럽 판매 가격이 1만9545파운드 (약 3250만원)부터로, 미국 판매 가격인 2만4995달러(약 2930만원)보다 조금 비싸다. 어댑티드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 오토 와이퍼와 아홉 개의 스피커를 갖춘 보스 사운드 시스템이 달리는 가장 비싼 루소 플러스는 2만3295파운드(약 3870만원)다.<ref>서인수 에디터, 〈[http://m.imagazinekorea.com/moto/view.asp?No=7596#none 124 스파이더가 유럽에 상륙한다]〉, 《더 네이버》, 2016-08-02 </ref> 현재 판매 중인 124 스파이더 2세대는 1966년에 출시했던 1세대 피아트 124 스파이더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적용한 모델이다. 무려 31년 만에 다시 부활했는데, 같은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마쯔다 MX5보다 전장이 13cm 길고, 트렁크 공간은 0.3리터 정도 증가했다. 실내의 대시보드는 마쯔다 MX5와 동일한 디자인이다. 표준으로 3인치 디스플레이가 제공되며, 7인치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좌석은 2인승이며, 가죽으로 손질된 마이크로 화이버 시트가 장착되어 있다. 내부는 고품질의 소재가 사용되어 콤팩트하면서도 기능성이 뛰어나다. 그리고 피아트의 124 스파이더 아바스에서 꼽을 수 있는 큰 특징 중 하나는 차량 전체에 방음 유리와 단열재를 사용하여 주행 시 조용한 승차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1.4리터 멀티 에어 터보 엔진은 160마력을 얻지만 아바스 트림은 최고 출력 164마력과 184파운드-피트의 토크를 얻는다. 또한 로드스터를 즐길 수 있는 6단 수동 변속기로 기본 제공된다. 업그레이드된 빌스테인 스포츠 서스펜션과 미끄러움을 방지해 주는 장치는 코너링을 향상시켜 준다. 또한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주행을 더욱 역동적으로 할 수 있는 스포츠 모드가 있으며, 아바스눈 브램보 브레이크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트림 레벨이다.<ref>디파츠,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royflow&logNo=221561827432&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피아트 124 스파이더! 가성비 최고의 슈퍼카를 소개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2019-06-14 </ref> | *'''124 스파이더'''(124 Spider): 1966~1974년에 피아트에서 출시한 일본의 [[마쯔다]] MX5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모델이다. 하지만 마쯔다 MX5보다 더 넓은 트렁크와 살짝 높은 성능, 조용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모델 종류로 기본형인 클래시카(Classica), 고급형인 루소(Lusso), 고성능형 아바스(Abarth)가 있다. 기본형인 클래시카의 유럽 판매 가격이 1만9545파운드 (약 3250만원)부터로, 미국 판매 가격인 2만4995달러(약 2930만원)보다 조금 비싸다. 어댑티드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 오토 와이퍼와 아홉 개의 스피커를 갖춘 보스 사운드 시스템이 달리는 가장 비싼 루소 플러스는 2만3295파운드(약 3870만원)다.<ref>서인수 에디터, 〈[http://m.imagazinekorea.com/moto/view.asp?No=7596#none 124 스파이더가 유럽에 상륙한다]〉, 《더 네이버》, 2016-08-02 </ref> 현재 판매 중인 124 스파이더 2세대는 1966년에 출시했던 1세대 피아트 124 스파이더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적용한 모델이다. 무려 31년 만에 다시 부활했는데, 같은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마쯔다 MX5보다 전장이 13cm 길고, 트렁크 공간은 0.3리터 정도 증가했다. 실내의 대시보드는 마쯔다 MX5와 동일한 디자인이다. 표준으로 3인치 디스플레이가 제공되며, 7인치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좌석은 2인승이며, 가죽으로 손질된 마이크로 화이버 시트가 장착되어 있다. 내부는 고품질의 소재가 사용되어 콤팩트하면서도 기능성이 뛰어나다. 그리고 피아트의 124 스파이더 아바스에서 꼽을 수 있는 큰 특징 중 하나는 차량 전체에 방음 유리와 단열재를 사용하여 주행 시 조용한 승차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1.4리터 멀티 에어 터보 엔진은 160마력을 얻지만 아바스 트림은 최고 출력 164마력과 184파운드-피트의 토크를 얻는다. 또한 로드스터를 즐길 수 있는 6단 수동 변속기로 기본 제공된다. 업그레이드된 빌스테인 스포츠 서스펜션과 미끄러움을 방지해 주는 장치는 코너링을 향상시켜 준다. 또한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주행을 더욱 역동적으로 할 수 있는 스포츠 모드가 있으며, 아바스눈 브램보 브레이크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트림 레벨이다.<ref>디파츠,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royflow&logNo=221561827432&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피아트 124 스파이더! 가성비 최고의 슈퍼카를 소개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2019-06-14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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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영 기자, 〈[https://www.motorgraph.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42 (기자수첩) 피아트를 현명하게 사는 법]〉, 《모토그래프》, 2017-02-16 | * 김상영 기자, 〈[https://www.motorgraph.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42 (기자수첩) 피아트를 현명하게 사는 법]〉, 《모토그래프》, 2017-02-16 | ||
* 엉클지,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unkleji&logNo=220948379688&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피아트 500 (친퀘첸토)이야기와 1세대 피아트 클래식카]〉, 《네이버 블로그》, 2017-03-02 | * 엉클지,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unkleji&logNo=220948379688&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피아트 500 (친퀘첸토)이야기와 1세대 피아트 클래식카]〉, 《네이버 블로그》, 2017-0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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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비 기자,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26/2018072601898.html (His 스토리) ‘줄담배 일벌레’ 마르치오네, 피아트크라이슬러를 살려내고 떠나다]〉, 《조선일보》, 2018-07-26 | * 이다비 기자,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26/2018072601898.html (His 스토리) ‘줄담배 일벌레’ 마르치오네, 피아트크라이슬러를 살려내고 떠나다]〉, 《조선일보》, 2018-07-26 | ||
* 장박원 기자, 〈[https://www.mk.co.kr/opinion/columnists/view/2018/08/483891/ (CEO 인사이트) 마이크 맨리 FCA 사장의 '따로 또 같이']〉, 《매일경제》, 2018-08-01 | * 장박원 기자, 〈[https://www.mk.co.kr/opinion/columnists/view/2018/08/483891/ (CEO 인사이트) 마이크 맨리 FCA 사장의 '따로 또 같이']〉, 《매일경제》, 2018-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