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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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퓨터㈜는 2018년 6월 [[삼성디스플레이㈜]](Samsung Display)와 거래가 끊긴 후 신사업으로 반등을 모색했지만 [[전기자동차]] 보급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 수익성이 나오지 않고 있다. 탄탄한 재무구조와 흑자 기조에도 피비알 0.5배 수준에서 형성된 시가총액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내 투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컴퓨터㈜는 주로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용 스크린 모듈 부품을 제조와 판매를 통해 매출의 60% 이상 발생하고 산업기기용 변환기와 정밀모터 제어장치 판매액이 나머지 매출을 구성하고 있다. 주력 사업 아이템에 기반한 실적은 내림세로 2018년 6월 이후 매출액이 3분의 1로 토막 났고 이후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유동자산이 714억 원으로 재기를 도모할 여력은 충분하다. 자산의 절반 이상이 유동자산으로 구성돼 있고 특히 순 현금만 240억 원을 가진 반면 1년 내 갚아야 할 돈은 32억 원에 불과하다. 전기자동차에서 기업가치 제고 돌파구를 찾아 나섰던 액정표시장치, 유기발광다이오드 부품 업체 한국컴퓨터㈜가 완급 조절을 하고 있다. 2년 전 삼성디스플레이㈜와 거래가 끊긴 후, 신사업으로 반등을 모색했지만, 전기자동차 보급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 수익성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탄탄한 재무구조와 흑자 기조에도 피비알 0.5배 수준에서 형성된 시가총액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컴퓨터㈜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내 투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컴퓨터㈜는 2020년 초 정기주주총회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을 가결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다만 사업 원년이었던 2020년 성과는 미미한 수준이다. 경기와 충청, 경상도를 중심으로 10개 시범 충전소를 열었지만, 아직 별도 사업으로 떼어내 공개할 만한 매출이 나오지 않고 있고 정부 정책 등 대외변수에 민감한 업종 특성상 인프라가 받쳐주지 않아 속도 조절에 나선 결과다. 한국컴퓨터㈜ 관계자는 "예상과 달리 전기자동차 보급에 속도가 붙지 않고 있어 제반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사업 투자에 속도를 조절 중이며 내부적으론 5년 내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ref>방글아 기자,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12181450138040101654&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한국컴퓨터, 전기차 성과 미미....'PBR 0.5배' 저평가 지속]〉, 《더벨》, 2020-12-24</ref>
 
한국컴퓨터㈜는 2018년 6월 [[삼성디스플레이㈜]](Samsung Display)와 거래가 끊긴 후 신사업으로 반등을 모색했지만 [[전기자동차]] 보급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 수익성이 나오지 않고 있다. 탄탄한 재무구조와 흑자 기조에도 피비알 0.5배 수준에서 형성된 시가총액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내 투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컴퓨터㈜는 주로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용 스크린 모듈 부품을 제조와 판매를 통해 매출의 60% 이상 발생하고 산업기기용 변환기와 정밀모터 제어장치 판매액이 나머지 매출을 구성하고 있다. 주력 사업 아이템에 기반한 실적은 내림세로 2018년 6월 이후 매출액이 3분의 1로 토막 났고 이후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유동자산이 714억 원으로 재기를 도모할 여력은 충분하다. 자산의 절반 이상이 유동자산으로 구성돼 있고 특히 순 현금만 240억 원을 가진 반면 1년 내 갚아야 할 돈은 32억 원에 불과하다. 전기자동차에서 기업가치 제고 돌파구를 찾아 나섰던 액정표시장치, 유기발광다이오드 부품 업체 한국컴퓨터㈜가 완급 조절을 하고 있다. 2년 전 삼성디스플레이㈜와 거래가 끊긴 후, 신사업으로 반등을 모색했지만, 전기자동차 보급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 수익성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탄탄한 재무구조와 흑자 기조에도 피비알 0.5배 수준에서 형성된 시가총액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컴퓨터㈜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내 투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컴퓨터㈜는 2020년 초 정기주주총회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을 가결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다만 사업 원년이었던 2020년 성과는 미미한 수준이다. 경기와 충청, 경상도를 중심으로 10개 시범 충전소를 열었지만, 아직 별도 사업으로 떼어내 공개할 만한 매출이 나오지 않고 있고 정부 정책 등 대외변수에 민감한 업종 특성상 인프라가 받쳐주지 않아 속도 조절에 나선 결과다. 한국컴퓨터㈜ 관계자는 "예상과 달리 전기자동차 보급에 속도가 붙지 않고 있어 제반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사업 투자에 속도를 조절 중이며 내부적으론 5년 내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ref>방글아 기자,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12181450138040101654&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한국컴퓨터, 전기차 성과 미미....'PBR 0.5배' 저평가 지속]〉, 《더벨》, 2020-12-24</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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