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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틀랜드에서 기후변화로 자연산 연어와 송어의 조어량이 사상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30년 사이 '국민생선'이 자리바꿈을 하는 등 온난화 영향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2021년 봄철 코로나19 봉쇄 영향을 받았지만 연어와 송어의 급감은 추세가 달라진 건 아니다. 코로나 전인 2018년 이미 야생 연어는 역대 최저인 3만 7,600여마리를 기록했다. 2010년만 해도 연어 조어량은 11만 1,400여마리에 이른다. 어업 전문가들과 생태학자들은 야생 연어와 송어가 많은 포유류와 조류한테 매우 중요한 어종이어서 이들 숫자가 줄어들면 수달, 물수리, 비오리 등 다른 생명체에 피해를 줘 생태계가 위험해진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도 스코틀랜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다. 연안의 기온과 해양 표층수온의 상승에 따라 주요 서식 어종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한류성 어종(냉수어종)은 씨가 마르고, 반면 난류성 어종(온수어종)은 크게 늘어났다. 김종규 계명대 공중보건학과 교수 연구팀이 국내학술지 <재난정보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을 보면, 최근 한류성 어종인 명태는 거의 멸종돼 전혀 잡히지 않는 데 비해 난류성 어종인 멸치와 오징어 어획량은 크게 증가했다. 연구팀은 '최근 들어 근해 해역에서 멸치, 오징어 등 난류성 어종은 증가하고 명태 같은 한류성 어종은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난류성 어종인 갈치가 크게 줄어든 것은 기후 요인 외 다른 요인이 있었을 것으로 연구팀은 추정했다. 한류성 명태가 사라진 자리를 지금은 난류성 어종인 오징어가 차지하고 있다. <ref>이근영 기자,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46125.html  ‘국민 생선’, 30년 만에 명태에서 이것으로 바뀐 이유]〉, 《한겨레신문》, 2022-06-09</ref>  
 
* 스코틀랜드에서 기후변화로 자연산 연어와 송어의 조어량이 사상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30년 사이 '국민생선'이 자리바꿈을 하는 등 온난화 영향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2021년 봄철 코로나19 봉쇄 영향을 받았지만 연어와 송어의 급감은 추세가 달라진 건 아니다. 코로나 전인 2018년 이미 야생 연어는 역대 최저인 3만 7,600여마리를 기록했다. 2010년만 해도 연어 조어량은 11만 1,400여마리에 이른다. 어업 전문가들과 생태학자들은 야생 연어와 송어가 많은 포유류와 조류한테 매우 중요한 어종이어서 이들 숫자가 줄어들면 수달, 물수리, 비오리 등 다른 생명체에 피해를 줘 생태계가 위험해진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도 스코틀랜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다. 연안의 기온과 해양 표층수온의 상승에 따라 주요 서식 어종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한류성 어종(냉수어종)은 씨가 마르고, 반면 난류성 어종(온수어종)은 크게 늘어났다. 김종규 계명대 공중보건학과 교수 연구팀이 국내학술지 <재난정보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을 보면, 최근 한류성 어종인 명태는 거의 멸종돼 전혀 잡히지 않는 데 비해 난류성 어종인 멸치와 오징어 어획량은 크게 증가했다. 연구팀은 '최근 들어 근해 해역에서 멸치, 오징어 등 난류성 어종은 증가하고 명태 같은 한류성 어종은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난류성 어종인 갈치가 크게 줄어든 것은 기후 요인 외 다른 요인이 있었을 것으로 연구팀은 추정했다. 한류성 명태가 사라진 자리를 지금은 난류성 어종인 오징어가 차지하고 있다. <ref>이근영 기자,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46125.html  ‘국민 생선’, 30년 만에 명태에서 이것으로 바뀐 이유]〉, 《한겨레신문》, 2022-06-09</ref>  
  
==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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