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자 편집하기
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18번째 줄: | 18번째 줄: | ||
석쇠 모양으로 감긴 코일 또는 도선의 양 끝이 회전하더라도 항상 외부 회로와 연결되도록, 양끝이 고리 모양의 두 개의 미끄럼 고리(slip ring)에 닿아 있다. 자석 혹은 전자석의 N극으로부터 S극 방향으로 자기장이 형성되어 있고, 그 사이에 외부 힘으로 회전할 수 있는 코일 그 자기장 하에 있다. 코일이 외부 돌림힘에 의해 강제 원운동을 하면, 코일 내 자유전자는 코일의 회전 방향을 따라 전류를 형성한다. 자기장 안에 있는 전류가 받는 로런츠힘은 자기장과 전류에 수직인 방향, 즉 코일의 양 끝 방향으로 작용하여 결과적으로 a와 b 단자 사이에 [[기전력]]을 만든다. 원판의 회전 방향이 바뀌면 기전력의 부호만 바뀔 뿐 나머지 물리적 상황은 같다. 따라서, 원판의 회전축과 가장자리에 전선을 연결하면 이 장치는 교류발전기로서 작동하게 된다. 이 경우, 코일이 회전자, 자석이 고정자이다. 그림에서는 자석이 고정자이고, 코일이 회전자인 교류발전기의 예를 보여 주었지만, 이 경우 일반적으로 양 끝과 미끄럼 고리 사이의 마찰이 불가피하며 배선이 복잡하다. 그런 이유로 고전압의 발전기에서는 반대로 도체 코일이 바깥쪽에 고정되어 있고 영구자석 또는 전자석이 안쪽에서 회전하는 방식을 택한다. 또한, 코일의 쌍을 120도 간격으로 배열하면, 동시에 세 쌍의 코일로부터 기전력을 얻을 수 있는데 이로부터 얻는 전기는 삼상교류가 된다. 고압용 교류발전기나 교류전동기에서는 단상교류보다는 삼상교류의 전기가 일반적인데, 가정용 기기와 같은 저전력 설비를 위한 단상교류를 삼상교류 전원으로부터 쉽게 추출할 수 있다.<ref name="회전자"></ref> | 석쇠 모양으로 감긴 코일 또는 도선의 양 끝이 회전하더라도 항상 외부 회로와 연결되도록, 양끝이 고리 모양의 두 개의 미끄럼 고리(slip ring)에 닿아 있다. 자석 혹은 전자석의 N극으로부터 S극 방향으로 자기장이 형성되어 있고, 그 사이에 외부 힘으로 회전할 수 있는 코일 그 자기장 하에 있다. 코일이 외부 돌림힘에 의해 강제 원운동을 하면, 코일 내 자유전자는 코일의 회전 방향을 따라 전류를 형성한다. 자기장 안에 있는 전류가 받는 로런츠힘은 자기장과 전류에 수직인 방향, 즉 코일의 양 끝 방향으로 작용하여 결과적으로 a와 b 단자 사이에 [[기전력]]을 만든다. 원판의 회전 방향이 바뀌면 기전력의 부호만 바뀔 뿐 나머지 물리적 상황은 같다. 따라서, 원판의 회전축과 가장자리에 전선을 연결하면 이 장치는 교류발전기로서 작동하게 된다. 이 경우, 코일이 회전자, 자석이 고정자이다. 그림에서는 자석이 고정자이고, 코일이 회전자인 교류발전기의 예를 보여 주었지만, 이 경우 일반적으로 양 끝과 미끄럼 고리 사이의 마찰이 불가피하며 배선이 복잡하다. 그런 이유로 고전압의 발전기에서는 반대로 도체 코일이 바깥쪽에 고정되어 있고 영구자석 또는 전자석이 안쪽에서 회전하는 방식을 택한다. 또한, 코일의 쌍을 120도 간격으로 배열하면, 동시에 세 쌍의 코일로부터 기전력을 얻을 수 있는데 이로부터 얻는 전기는 삼상교류가 된다. 고압용 교류발전기나 교류전동기에서는 단상교류보다는 삼상교류의 전기가 일반적인데, 가정용 기기와 같은 저전력 설비를 위한 단상교류를 삼상교류 전원으로부터 쉽게 추출할 수 있다.<ref name="회전자"></ref> | ||
+ | |||
+ | == 회전자 공식 == | ||
{{각주}}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