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허브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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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 === | === 증상 === | ||
− | 휠허브 이상 증상의 가장 확실한 신호는 역시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하는 것이다. [[휠베어링]]이 | + | 휠허브 이상 증상의 가장 확실한 신호는 역시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하는 것이다. [[휠베어링]]이 고장나게 되면 [[바퀴]]의 회전축에서 저음의 윙윙 또는 웅 하는 소리가 날 수 있으며, 이 때 나는 소리는 자동차가 좌우로 회전하는 경우, 속도와 무관하게 일정하게 소리를 내기도 하고, 순간 더 커지거나 사라지기도 한다. 소음은 회전속도에 따라서 변하는 특성이 있으며, 사람에 따라서는 주로 [[헬리콥터]]의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소리가 난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리고 휠허브는 바퀴의 회전축의 마찰을 최소한으로 줄이면 서 바퀴의 회전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휠허브에 이상이 생기면 가속 및 출력 부족 현상이 발생 할 수도 있으며, 바퀴가 고정되지 않아 차량이 흔들리고, 15-25마일 이상의 속도에서 과도한 진동이 발생하거나, 시속 5마일 이상의 속도에서 조향이 투박해지기도 한다. 또한, 손상의 정도가 심해 휠허브가 열화되어 파손된다면 주행 중에 휠이 차량에서 분리될 수 있으며, 휠베어링 문제로 주행 중 조향의 변화가 심하면 휠허브를 고정하는 [[너트]]가 부러져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다. 또한, 휠허브의 안쪽에는 차량의 [[ABS]] 제동 시스템을 제어하는 휠 속도 센서가 부착되어 있는데, 차량의 [[TCS]]도 ABS와 똑같은 센서를 사용하여 작동된다. 따라서 ABS가 장착된 차량의 경우, 휠허브에 충격이 가서 휠 속도 센서가 고장나게 되면 [[잠금 방지 제동 시스템]]과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이 손상될 수도 있으며, 바퀴 회전축의 회전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휠 속도 센서가 신호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여 계기판에 ABS 경고등이 들어오기도 한다. |
=== 점검 === | === 점검 === |